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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9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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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골목길 구석구석을 돌며 이곳 특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인사동 탐방행사가 21일 오후3시부터 2시간반 동안 ‘인사동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인사모)’ 주최로 열린다. 대상은 중고교생 및 일반 시민.
이율곡 박영효 민익두 등 선인들의 전통가옥과 조선시대 통문관 도화원 등 지금은 사라진 유적 찾기 등을 비롯해 △20년 이상 인사동을 지켜온 표구사와 골동품점 △학고재 노화랑 선화랑 등 화랑 △경인미술관 통인가게 영빈가든 등 마당이 있는 공간 △오락실 비디오방 등 인사동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인사모에서 신청을 받는다. 02―332―6044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