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립미술관 전시용 근대미술작품 구합니다』

  • 입력 1998년 11월 5일 19시 17분


서울시는 2000년 옛 대법원 건물로 확장 이전하는 시립미술관에 전시할 근대 미술작품을 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50년대를 전후로 활동한 예술가 52명의 작품. 부문별로 △판화는 최영림(崔榮林)씨 등 5명 △공예는 이순석(李順奭)씨 등 5명 △조각은 김종영(金鍾瑛)씨 등 8명 △서예는 손재형(孫在馨)씨 등 13명 △한국화는 김용진(金容鎭)씨 등 9명 △서양화는 나혜석(羅蕙錫)씨 등 12명이다.

이들의 작품 소장자중 팔려는 사람은 시립미술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6∼14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736―2024∼7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