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조사결과 4만여명의 중고생이 학비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백60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이번 호우로 31개교의 학교건물이 침수되는 등 학교시설 피해가 3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시설 피해는 ▲학교건물 일부 파손 3개동 ▲학교건물 침수31개교 ▲학교담장 파손 78개교 ▲운동장 유실, 토사유입 41개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