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동아일보 「쌍방향신문」시대 개막

  • 입력 1998년 6월 1일 06시 25분


오늘부터 시행동아일보가 6월1일부터 국내 언론 사상 처음으로 ‘독자 기사평가제’를 실시합니다.

동아일보 기사 가운데 오류가 있거나 미흡한 내용을 지적하고 싶을 때, 보다 많은 독자와 감동을 나누고 싶을 때 의견을 보내주십시오. 팩스나 우편, 인터넷을 통해 보내온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 평가는 담당기자 및 편집책임자의 성실한 답변이 곁들여져 매월 정기적으로 동아일보에 게재됩니다.

동아일보는 ‘기사평가제’를 위해 독자가 기자 개인에게 의견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모든 기사에 취재기자의 인터넷 전자우편 주소(E메일 ID)를 표기합니다. 기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기자와 직접 대화하고 싶을 때 언제라도 접속하십시오. 담당기자가 친절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동아일보는 아울러 국내 신문사로선 처음으로 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제보 취재 및 기사작성의 값진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인터넷 독자기자제’와 ‘인터넷 신문고(申聞鼓)’를 운영합니다.

인터넷 독자기자제는 독자 여러분이 취재 작성해 인터넷을 통해 동아일보사에 보내온 기사를 담당기자들이 보충 취재, 독자의 이름으로 신문에 게재하는 제도입니다. 국내외의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 동아일보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 등 기사가 될 만한 제보는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접수합니다. 조선시대 민의(民意)를 대변했던 ‘신문고정신’은 정보화시대를 앞서가는 동아일보에 의해 정보민주주의의 새 모습으로 꽃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신문배달이나 인쇄상태 불량, 자료찾기 등 독자불만 및 요망사항은 ‘인터넷 독자서비스센터’를 신설, 한번에 신속히 처리해 드립니다.

독자가 참여하는 ‘열린 신문’, 의견과 정보를 독자와 함께 나누는 ‘쌍방향 신문’을 지향하는 동아일보에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접수방법

①독자의 기사 평가

보낼곳:동아일보사 독자서비스센터

주소: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139(우편번호 120―715)

전화:02―361―0052∼4

팩스:02―361―1004

②인터넷 독자기자

E메일 주소:reporter@donga.com

③인터넷 신문고

E메일 주소:sinmungo@donga.com

④인터넷 독자서비스센터

E메일 주소:sv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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