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날 피검사와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검진을 받았다.
의사회는 14일 서울 성동구 신양초등학교 학생 70명을 검진했으며 앞으로 서울시내 1천2백80여개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진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가정의 경제난과 부모들의 관심부족으로 결식아동이 40%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질병 발생확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석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