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방우영회장 古稀출판기념회

  • 입력 1998년 1월 23일 08시 17분


조선일보 방우영(方又榮)회장의 고희(古稀)출판기념회가 22일 저녁 서울중구태평로 조선일보 본사 7층 강당에서 열렸다. 방회장의 저서 ‘조선일보사와 45년’은 그가 3년 동안 조선일보 사보 ‘생각나는 대로’라는 코너에 연재한 것을 한데 묶은 것으로 그동안 언론계에서 걸어왔던 행적과 뒷얘기 등을 담고 있다. 방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5년동안 언론 외길을 걸어오면서 신문은 아무리 가꾸고 다듬어도 그지없는 작업이고 미흡한 과제라는 것을 느낀다”고 회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 강영훈(姜英勳)전총리, 고건(高建)총리, 김수한(金守漢)국회의장, 조순(趙淳)한나라당, 박태준(朴泰俊)자민련, 이만섭(李萬燮)국민신당총재, 이한동(李漢東)한나라당대표, 김상하(金相廈)대한상의회장, 채문식(蔡汶植)고려대, 현승종(玄勝鍾)건국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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