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일 ‘정인홍선생 고문서’ 등 80점을 도지정 지방문화재로 새로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문화재는 거창 초계정씨 고문서 등 유형문화재 16점과 밀양 작룡지 등 기념물 36점, 거창 거기리 성황당 등 민속자료 2점, 산청 차황면의 우계당 등 문화재 자료 26점이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중 기념물 194호인 산청군 산청읍 내리 지곡사지는 신라때 창건된 산청군내 최대 사찰로 절터에는 부도(浮屠) 귀부(龜部) 수조(水槽) 등 30여점의 유물이 남아있다.
또 기념물 183호인 함안 군북 지석묘군은 군북면 동촌리의 지석묘 26기와 덕대리의 6기 등 지석묘 32기를 묶어 지정한 것이며 청동기시대 수장급의 묘로서 도내 최대규모다.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