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꽃축제등 지방문화행사,내년 18곳서 열려

  • 입력 1997년 12월 6일 20시 48분


이천 도자기, 강진 고려청자, 금산 인삼 등에 이어 한라산 눈꽃과 부산 자갈치시장도 관광상품으로 한몫을 하게 된다. 1달러가 아쉬운 현실에서 굳이 비싼 해외관광을 가는 대신 자녀들과 전통의 현장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화체육부는 올해 10개 지역 문화관광축제를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18개(표 참조)로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개 축제에는 내국인 5백60만명, 외국인 9만여명이 참가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관광수입도 금산 인삼제 1백77억원, 이천 도자기축제 89억원, 강진 청자문화제 22억원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 〈조헌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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