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김복희 현대무용단 「꽃이여 바람이여」공연

  • 입력 1997년 12월 3일 08시 13분


김복희 현대무용단의 창작무대 「꽃이여 바람이여」가 12월4일부터 9일까지 정동극장 주최로 공연됩니다.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우수한 창작작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레퍼토리화 하지 못하고 단발성으로 끝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마련된 무대 입니다. 이번 무대의 안무를 맡은 김복희씨는 한양대 교수로 동아무용콩쿠르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우리 현대무용을 한국적 정서에 맞게 무대화 해 「한국적 현대무용」이라는 일관된 작업을 펼쳐온 대표적 무용가입니다. 93년 이후 여러 차례 공연을 통해 수작으로 평가받아온 이번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일시〓12월4(목)∼9일(화)평일 오후 7시, 토 일 오후 4시 ▼장소〓정동극장 ▼안무〓김복희(구성 김정옥, 작곡 강준일 정안민, 무대감독 강정렬) ▼프로그램 제1부:장승과 그림자, 진달래 꽃, 삶꽃―바람꽃 제2부:피의 결혼 ▼회원권〓S석 2만원 A석 1만원(학생석 할인 A석 30%) ▼문의〓정동극장(02―75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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