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씨가 이끄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를 초청, 첫 내한공연을 10월4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갖습니다.
1백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악단은 풍부하고 유려한 음색, 정열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정씨와 함께 레코딩한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의 베토벤 전곡과 다니엘 가티가 지휘한 BMG 레이블의 레스피기 교향시 3곡 음반 등은 음악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정씨의 이 악단 상임지휘자 취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모스크바 필, 피츠버그 심포니 등과의 협연을 통해 탁월한 균형감각과 역동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혜정씨가 협연하게 됩니다.
일본 중국 등 극동지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갖는 이번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일시〓10월4일(토)오후7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음악당
▼프로그램〓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a단조 작품 16(피아노 김혜정)
▼회원권〓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C석 2만원
▼예매처(서울)〓대한음악사 02―776―0577, 교보문고 02―736―1444, 영풍문고 02―399―5616, 종로서적 02―733―2331, 서울문고 02―553―3038, LG카드 02―317―6750, 삼성카드 02―727―8451, 외환카드 02―524―8200외 시내유명예매처
▼공연문의 및 전화예매〓CMI 02―518―7343
<주관:동아일보사·한국방송공사 협찬:삼성, 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