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칠장사의 삼불회괘불탱(三佛會掛佛幀·17∼18세기·보물 제1256호) 등 불교문화재 19점이 보물로 새로 지정됐다.
문화재관리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들을 보물로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괘불은 사찰에서 큰 불교행사때 야외에 내걸기 위해 제작한 높이 10m 규모의 불화로 불교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 지정된 보물은 다음과 같다.
△청룡사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경기 안성·제1257호) △보살사 영산회괘불탱(충북 청주·제1258호)
△법주사 괘불탱(충북 보은·제1259호) △마곡사 석가모니괘불탱(충남 공주·제1260호)
△광덕사 노사나불괘불탱(盧舍那佛掛佛幀·충남 천안·제1261호) △용봉사 영산회괘불탱(충남 홍성·제1262호)
△수덕사노사나불괘불탱(충남예산·제1263호) △개심사 영산회괘불탱(충남 서산·제1264호))
△무량사 미륵불괘불탱(충남 부여·제1265호) △금당사 괘불탱(전북 진안·제1266호)
△안국사 영산회괘불탱(전북 무주·제1267호) △내소사 영산회괘불탱(전북 부안·제1268호)
△개암사 영산회괘불탱 및 초본(전북 부안·제1269호) △은해사 괘불탱(경북 영천·제1270호)
△수도사 노사나불괘불탱(경북 영천·제1271호) △불영사 영산회상도(경북 울진·제1272호)
△해인사 영산회상도(경남 합천·제1273호) △송광사 소조삼불좌상(塑造三佛坐像) 및 복장(腹藏)유물(전북 완주·제1274호)
〈이광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