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새책]

  • 입력 1997년 7월 26일 08시 14분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조은수 글·최영주 그림) 소나무 아래서 장기두는 소년들, 여인네들의 길쌈, 꾸지람 듣는 학동…. 김홍도 신윤복 등의 그림에 나타난 우리네 민속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했다. 옛 노래도 풍성하게 담아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멋과 여유에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창작과 비평사·8,000원) ★…여우야 여우야 무엇하니?(오선화 외 그림) 「나무 나무 무슨 나무/십 리 절반 오리나무/열아홉에 스무나무…」(나무타령) 「개」 「술래잡기」 등 예로부터 내려온 전래동요들을 주제로 한 33명 어린이들의 그림을 모았다. 다 똑같은 노래 내용이지만 제각기 나름대로의 상상력을 펼쳐낸 어린이들의 깜찍한 솜씨가 미소를 머금게 한다.(신세계·비매품) ★…노래 노래 부르며(박홍근 외 시·장홍을 그림) 「모래성」 「꽃밭에서」 「따오기」 등 가장 사랑받는 동요들을 그림에 담았다. 수묵화 기법을 사용, 동양적인 그윽한 깊이가 느껴진다. 책 뒤편에는 악보를 수록, 선생님이나 엄마와 함께 따라부를 수 있도록 했다.(길벗어린이·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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