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４개라면제품 소비자價 평균 １０％ 올려

신라면 등 농심라면 4개 제품의 소비자가격이 28일자로 평균 10% 인상된다. ㈜농심은 28일부터 신라면을 개당 3백30원에서 3백50원으로 6% 올리는 등 이밖에 안성탕면 너구리 큰사발면 등 4개 라면제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10% 가량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탕면의 소비자가격은 2백50원에서 2백80원으로 12% 너구리는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 17% 큰사발면은 5백50원에서 6백원으로 9% 각각 인상된다. 농심은 이들 제품의 가격이 지난 95년 11월 이후 묶여 있었으나 그동안 소맥분 팜유 등 주요원료 가격이 크게 올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