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운암신시가지의 19∼33평형 아파트 5천9백가구가 다음달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주택공사 경기지사는 17일 지난 4월 분양조건이 까다로워 미분양된 근로복지아파트 등에 대해 유형을 변경해 6월중 8백4가구, 10월중 1천7백55가구, 12월중 1천6백51 가구를 각각 분양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24∼33평형 공공분양아파트 1천6백90가구가 분양된다.
전용면적 18평형 기준 공공분양 주택의 분양가는 6천8백11만원이며 국민주택기금 1천2백만원을 융자받을 수 있다.
오산 운암신시가지는 오산시청 맞은편 25만평으로 오는 2000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0339―374―7599
〈오산〓박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