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유근택씨 금호미술관서 개인전…20일까지

  • 입력 1997년 2월 5일 20시 13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간군상을 그려온 한국화가 유근택씨의 네번째 개인전이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02―720―5114)에서 열린다.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의 인간군상을 따뜻하고 정감있게 나타낸 유씨의 그림은 부드럽고 자유로운 선과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이번 개인전에는 채색을 사용한 「가족」시리즈 이외에 서울지역의 주택가 모습을 담은 소묘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홍익대미대와 대학원 졸업. 8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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