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설연휴 한파동반 폭풍주의보

  • 입력 1997년 2월 4일 12시 27분


光州全南지역은 오는 설 연휴기간중 눈 또는 비가 내리고 강추위와 함께 폭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돼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光州지방기상청은 4일 光州.全南지방은 연휴 첫날인 7일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지면서 설날인 8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며 연휴 마지막날인 9일엔 다시 날씨가 흐려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여객선을 이용할 귀성객들은 귀성날짜를 앞당기는 등 궂은날씨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휴기간에는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2-3도를 기록, 눈이 올 경우 도로가 빙판으로 변할 것으로 보여 자가용을 이용할 귀성객들은 월동장구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날씨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낭패를 면하기 위해서는 출발에 앞서 수시로 기상특보 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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