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서울시 9명 추가인정

  • 입력 1996년 12월 30일 20시 20분


「윤양섭기자」 대나무에 채색을 하지 않고 검은대 만을 사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오죽장(烏竹匠)의 尹炳勳(윤병훈·62)씨 등 9명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새로 인정됐다. 서울시는 30일 오죽장 등 8개종목을 서울시문화재로 지정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 지정된 9명의 기능보유자중 8명은 시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기능보유자로 자연스럽게 인정됐고 1명은 스승의 사망으로 기능보유자를 이어 받았다. ▼새로 인정 △윤병훈 △朴光勳(박광훈·64·침선장) △韓榮華(한영화·68·자수장) △金銀暎(김은영·54·매듭장) △閔鍾泰(민종태·81·나전칠기장) △韓順子(한순자·47·초고장) △金元澤(김원택·76·은공장) △金萬熙(김만희·65·민화장)씨다. ▼계승△申重鉉(신중현·62·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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