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뉴욕서 작품활동 김웅씨 개인전

  • 입력 1996년 11월 14일 20시 20분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웅씨(52)가 일시 귀국, 19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02―542―5543)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미국 인터내셔널 아트 레퍼런스 출판사가 펴낸 세계미술연감에 수록되는 등 미국 화단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씨는 우리 고유의 토담과 기와 토기를 소재로 이를 회화언어로 보여주는 작업을 해왔다. 지난 70년 미국에 건너가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뉴욕의 M13갤러리 소속작가로 창작에 전념하고있다. 지난 93년이후 3년만에 갖는 이번 서울 전시회에는 풍요로운 색채와 명상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실내풍경」과 「풍경」시리즈 3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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