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여성 승객 앞에서 자위행위한 2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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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7일 09시 00분


전동차에 탄 여성 앞에서 성기를 꺼내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여겨지는 젊은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뉴욕에서 지하철을 탄 여자 승객이 사람들로 붐비는 열차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는듯한 남성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공개했다”며 해당 영상을 25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영상에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창가쪽 좌석에 앉아 주요부위에 손을 올리고 자신의 모자로 그 위를 덮은 채 잠을 자는 듯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여성은 미국 뉴욕 블로그형 뉴스 사이트 ‘고다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일 오전 10시경 브루클린 호이트 스트리트역에서 맨해튼행 A라인 전동차에 올랐다. 그런데 내 바로 앞에 앉아있던 한 젊은 남자가 성기를 꺼내놓고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자신의 검은색 모자로 주요부위를 가리는 듯 했지만 내가 서있는 위치에서는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볼 수 있었다”며 “그는 하이스트리트역과 풀턴역 사이 터널을 지날 때 그 짓을 마무리했으며 내가 사진을 찍고 있다는 것을 느꼈는지 풀턴역에서 하차해 사라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지만 일부는 “사진을 찍을 게 아니라 소리를 질렀어야 한다”, “영상만 봤을 때는 남성이 자위행위를 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며 여성의 설명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뉴욕경찰국(NYPD) 측은 최근 유사 피해자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것을 감안해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여기고 용의자 및 또 다른 목격자들을 찾아 사건을 확실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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