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데뷔 전 지드래곤과 3개월간 말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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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2일 13시 21분


‘해피투게더’ 지드래곤과 태양이 빅뱅의 막내 승리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이 7년 만에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태양은 승리의 첫 인상에 대해 “승리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리를 처음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어 태양은 “그때 한 심사위원 분이 승리에게 ‘왜 다들 연습하는데 혼자 잤냐’라고 묻자 승리가 ‘다 같이 잤는데 저만 그렇게 편집이 된 것 같다’라고 답하더라. 그걸 지용이와 같이 보고 ‘저런 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냐’고 했는데 바로 다음주에 들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듣던 승리는 “지용(지드래곤)이 형이 빅뱅이 나오는 걸 싫어했다. 태양 형과 둘이 한국에 없는 힙합 2인조 그룹으로 나오기 위해 연습하다가 갑자기 5인조 아이돌이 되니까 싫어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어 승리는 지드래곤에 대해 “연습실 문이 열려 있었는데 ‘왜 쟤네와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뭐냐고’라는 소리가 들려서 긴장했다. 이후 눈이 마주쳤는데 날 피하고 갔다. 3개월간 말없이 지냈다. 날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지드래곤과 친해진 계기로 “3개월 뒤에 ‘궁’이라는 드라마에 빠져서 친해졌다. 내게 처음 말을 건 게 드라마 때문이었다. 오늘 몇 시에 방송되냐고 했다. 1회부터 마지막까지 봤다. 윤은혜와 주지훈이 다시 만난 장면을 보며 다행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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