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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흥행 엔진’…잇단 세 편 개봉, 이창동 신작 제의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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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0:52
2013년 6월 28일 10시 52분
입력
2013-06-28 10:50
2013년 6월 28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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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동아닷컴DB
배우 설경구가 연기 엔진을 달았다.
올해 들어 세 편의 주연 영화를 잇따라 개봉하는 데 이어 또 다른 작품 제의도 꾸준히 받아 충무로 톱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설경구는 최근 이창동 감독이 준비 중인 새 영화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장르나 구체적인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은 채 조용하게 진행 중인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는 그가 2010년 연출한 ‘시’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작품으로 관심이 높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27일 “이미 원빈과 중국 스타 장쯔이 등이 출연 배우 목록에 올랐고 설경구까지 제의를 받은 게 알려지면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만약 설경구와 이 감독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박하사탕’과 ‘오아시스’를 잇는 세 번째 작품이 탄생한다.
하지만 설경구 측은 신중한 입장.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출연 제의는 인정하면서도 “아직은 뚜렷하게 진행되는 내용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설경구는 어느 때보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7월3일 개봉하는 범죄액션 ‘감시자들’에서는 노련한 경찰로 관객을 찾는다. 앞서 ‘공공의 적’ 시리즈에서 보여준 열혈 형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현재 설경구는 이준익 감독과 손잡은 영화 ‘소원’ 촬영에도 한창이다.
아동 성폭행 피해를 고발하는 영화에서 설경구는 피해 어린이의 아버지 역을 맡고 짙은 부성애를 펼쳐 보인다.
이어 하반기에는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협상종결자’까지 개봉하는 등 어느 해보다 분주한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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