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연비 앞세워 6월 판매량 최고 기록

  • 동아경제
  • 입력 2011년 7월 5일 10시 38분


푸조 508 Active e-HDi는 리터당 22.6km의 연비를 자랑하며 친환경 고효율의 대표적 모델이다.
푸조 508 Active e-HDi는 리터당 22.6km의 연비를 자랑하며 친환경 고효율의 대표적 모델이다.

푸조가 2003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래 지난달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6월 푸조의 등록대수가 총 317대로, 기존 최고인 2007년 5월 306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입원 측의 자료에 따르면 317대 중 지난 5월에 출시한 New 508은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New 508은 5년 만에 출시된 세단 모델로 리터당 22.6km의 연비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친환경 차량의 성장도 판매에 한 몫 했다. 308 MCP, 3008 Active, 508 Active e-HDi 등의 전체 판매량은 지난 5월 보다 약 2배 성장한 190대가 팔렸다. 이들 차량은 푸조의 대표적 친환경 고효율 모델로 특히 508 Active e-HDi의 경우 리터당 22.6km의 연비를 달성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월 300대 판매는 우수한 신 모델 출시로 가능했다”며 “고효율 친환경 차량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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