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수수료 10% 내려

  • 입력 2002년 5월 20일 17시 43분


삼성카드가 20일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10% 낮췄다.

평균 연 23.56%였던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평균 2.36% 낮아져 21%대가 됐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그동안 100만원을 서비스 받은 경우 30일간 썼을 때 1만9208원을 수수료로 지불했지만 이번 인하 결정으로 1930원가량이 낮은 1만7277원을 내면 된다.

삼성카드는 또 “5등급으로 나눈 현금서비스 등급 가운데 하위등급이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우대등급 적용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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