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선거인단 1만9733명 가운데 1만5021명(76.1%)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20일 결선투표에서 9579표(63.9%)를 얻어 5423표를 얻은 최희선(崔熙善) 후보를 4156표 차로 따돌렸다. 윤 당선자는 포천교육장과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국장, 율곡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22일 열리며 임기는 고교 배정 관련 물의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조성윤(趙成胤) 전 교육감의 잔여임기인 2005년 5월 5일까지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