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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4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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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방송사 PD 등 8명에게 금품이나 주식의 형태로 홍보비를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는 제보자의 진술이어서 그 진위를 파악할 수 없는 바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허 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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