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감사 1,382건 적발…703명 징계조치

  • 입력 1997년 2월 15일 09시 24분


[전주〓김광오기자]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시군에 대한 각종 감사를 실시, 모두 1천3백82건의 위법 부당사항을 적발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전주 등 도내 14개 시군에 대한 종합 회계 기강 특별 등 각종 감사를 벌여 모두 1천3백82건의 위법 부당사항을 적발, 3백46건을 추징 등 재정조치(31억3천2백만원)하고 관련공무원 7백3명에 대해서는 징계 등 신분조치를 내렸으며 1천4건은 시정 등 행정조치했다. 이같은 적발건수는 95년의 9백90건에 비해 39%인 3백92건이 늘어난 것이다. 조치내용을 보면 신분조치의 경우 파면 해임 등 중징계가 2명, 감봉 등 경징계가 55명, 훈계 및 경고가 6백46명 등으로 관련 공무원 7백3명을 문책했으며 행정조치는 시정 6백96건, 주의 6백67건, 개선 10건, 통보 9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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