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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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06-11~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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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5%
문화 일반4%
  • 한국서 최상의 日생맥주를… 삿포로맥주, 성수동에 해외 첫 ‘경험 매장’ 연다

    일본 맥주 브랜드 삿포로가 최상의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한국에 연다. 일본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이하 블랙라벨 더 바)를 제외하면 첫 해외 매장이다.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시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맥주 최초의 해외 매장인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이하 삿포로 비어스탠드)‘를 오는 12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삿포로맥주의 프리미엄 생맥주를 1년 365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팝업스토어가 아닌 상설매장으로 운영되며, 긴자의 블랙라벨 더 바의 콘셉트를 그대로 한국시장에 도입해 삿포로맥주 세계관에 대한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앉는 자리 없이 서서 즐기는 스탠드바 형식으로 운영되며, 따르는 방식에 따라 다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생맥주를 제공한다. 매장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1.1mm의 얇은 잔에 전문 탭퍼가 직접 따른 맥주와 거품이 7:3의 비율을 이룬 ‘퍼펙트 푸어’와 오리지널 특유의 청량한 목넘김을 자랑하는 ‘클래식 푸어’를 1인당 최대 3잔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우선 퍼펙트 푸어는 삿포로맥주의 품질 관리 원칙인 3C를 지켜 만들어진다. 미크론(μ) 단위의 크리미(Creamy)와 철저하게 세척된 맥주잔을 의미하는 클리어(Clear), 최적으로 시원한 온도를 의미하는 콜드(Cold) 등이다. 클래식 푸어는 일본에서 100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전통 방식이다. 맥주와 거품을 따로 따르는 방식과는 달리 맥주와 거품을 한번에 빠르게 따른다.이와 함께 맥주의 맛을 더할 수 있는 간단한 안주 메뉴 6종도 마련됐다.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엠즈베버리지는 매일유업 상하농원의 식재료를 공수해 스낵과 소시지 등 간단한 메뉴를 제공한다.정범식 엠즈베버리지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주목하는 트렌드의 중심 성수동에서 삿포로맥주의 최고의 한잔을 완성하는 공간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며 “서서 마시는 한 잔의 맥주를 통해 사람간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자 패턴 다변화로 맥주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삿포로 비어스탠드가 업계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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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5도→16도… 롯데칠성, 4년 만에 ‘처음처럼’ 도수 낮춘다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에 맞춰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가 4년 만에 낮아진다.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작년에 변경된 라벨 디자인과 출고가는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처음처럼 특유의 강점인 부드러운 목넘김을 더하기 위해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쓴 맛을 줄였다.처음처럼은 지난 2006년 알코올 도수 20도로 출시하면서 ‘20도 소주’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총 여덟 차례 알코올 도수를 낮춰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알코올 도수 17도에서 16.9도로 낮추면서 17도의 벽까지 깼다.롯데칠성음료는 펜데믹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타나난 저도주 선호 현상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3년도 국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84만4250㎘로 전년대비 약 2.0% 감소했으며, 펜데믹 이전인 2019년의 출고량 91만5596㎘와 비교하면 약 7.8%가 감소했다. 반면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과 같은 주류가 포함된 리큐르의 경우, 8.1%, 34.3% 성장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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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멕시코 축구팀 CF 몬테레이와 스폰서십 체결… ‘진로’ 인지도 확대

    하이트진로 중남미 시장에서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Club de Fútbol Monterrey) 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으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다.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1598명의 관중이 방문하며,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 등 글로벌 스타 영입했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로 인해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노출 효과도 기대된다.하이트진로는 스타디움 내 △상시 노출 가능한 고정 광고판(Permanent Sign) 운영 △대형 스크린 및 TV 광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현장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구장 내에서 관중이 직접 ‘진로(JINRO)’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 부스 운영 △두꺼비 캐릭터 활용 하프타임 이벤트 △라운지 내 진로(JINRO) 칵테일 및 제품 판매 △구단 컬래버 홍보물 및 판촉물 제작 △현지 인플루언서 및 VIP 초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멕시코는 국민 스포츠인 축구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와 소비문화가 결합된 시장으로, 이번 CF 몬테레이와의 스폰서십은 현지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소주의 세계화를 ‘진로(JIRNO)’가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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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2600개 매장에 韓농식품 깔린다… aT, 현지 유통공룡과 협력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태국을 거점으로 삼고 K-푸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최대 민간기업 CP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CP AXT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공사는 마크로(Makro, 168개 매장)와 로투스(Lotus’s, 2454개 매장) 등 현지에서 2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CP AXTRA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마크로는 식당이나 소매점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형 도매매장으로, 대용량 제품 유통에 특화되어 있어 한국산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의 현지 정착에 유리한 플랫폼이다.공사와 CP AXTRA는 △식품유통정보 교환 △유망상품개발 △수출업체 알선 및 바이어 한국방문 편의제공 △K-푸드 판촉행사 등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협력의 첫 성과로 올해 12월 제주 프리미엄급 감귤을 마크로와 로투스 매장에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홍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K-푸드를 동남아 대표 식문화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aT는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태국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CP AXTR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P AXTRA 관계자는 “태국 내 K-푸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 관심도 또한 매우 높다”며 “aT와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하고 품질 높은 한국 식품을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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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표 aT 사장, ‘동남아 거점’ 태국서 파트너십 강화… K-푸드 확산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동남아시아 K-푸드 확산의 핵심 거점인 태국에서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9일 공사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재태국 한인회 윤두섭 회장, 한태상공회의소 이용민 회장, OKTA 방콕지회 심세환 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현지 한인 단체와의 교류 강화 및 K-푸드 확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K-푸드가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되기 위해서는 바이어와 소비자뿐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생활하고 계신 우리 동포들의 애정과 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K-푸드의 현지 정착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홍 사장은 한국산 마른김을 연간 50억 원 규모로 수입하는 김스낵 제조사 TMK를 찾아 김스낵 제조 및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TMK는 한국산 마른김을 가공해 동남아 13개국에 재수출하는 역내 유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태국 최대 한국식품 취급 바이어인 프로타이 김부원 회장을 비롯한 현지 K-푸드 수입바이어들을 만나 수출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홍 사장은 “현지 파트너들은 유통 현장의 최전선에서 한국 농식품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전하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동남아 K-푸드 확산의 거점인 태국에서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남아 전체로 K-푸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과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베트남에 이은 아세안 2위의 한국 농식품 수입국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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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선정

    CJ프레시웨이가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이하 AEO)’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공인 기준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다.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WCO)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규범상 민관 협력제도이기도 하다. AEO 선정 업체에는 수출입화물 선별검사시 우선검사, 검사비율 축소, 신고 서류제출 대상 선별 제외 등 다양한 행정 혜택이 주어진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2년 식자재 유통업계 및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AEO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수출입 통관을 전담하는 재고통관팀을 중심으로 분기별 통관 적법성 자체 검증을 통해 AEO 기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4번째 인증인 이번 AEO 재인증에서는 수출입 부문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AA’ 등급을 부여받았다. 수출입 및 환급 정확도, 관세 심사 협력도, 위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법규준수도 평가에서 만점인 99점을 기록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역량과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AEO 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4회 연속 AEO 업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수출입 안전관리와 관련 시스템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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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빼빼로 첫 해외 생산 가동… 인도시장 공략 본격화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월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 도입을 위해 약 330억 원(21억 루피)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완성된 라인은 빼빼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 시장을 비롯해 주변국 수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 2종을 우선 출시한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판 등 인도 전역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특히 인도 빼빼로는 현지 기후와 원료 상황을 고려한 배합 개발에 공을 들였다. 인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서도 초콜릿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많은 배합 테스트를 거쳐 초콜릿 특유의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40°C의 높은 온도에서도 녹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스틱 과자 부분의 바삭함을 위해 최적의 밀가루 원료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노력했다고 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빼빼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인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빼빼로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1조 원 목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을 완료하고, 경영 효율성 및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는 ‘ONE INDIA’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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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농식품 신시장 개척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대미 수출 애로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대(對)미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aT는 중동, 중남미,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중심의 3대 신흥시장과 다변화 대상국 바이어와의 1:1 비대면 매칭으로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농식품 B2B 상담회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를 진행하고, 이번 상담회를 통한 신시장 바이어를 우선 초청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갈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수출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글로벌 통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출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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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참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동아오츠카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정부 기관과 협업을 이어간다.동아오츠카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KISS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다. 산업안전 전문가 및 구매 담당자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보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동아오츠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관련 정부 협업 사례 및 실질적 성과를 선보인다. 동아오츠카는 2023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건설현장·농촌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수분 보급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이번 박람회 주요 전시 콘텐츠는 △온열질환 대응 솔루션 소개 △폭염 트렌드 및 이슈 공유 △행정안전부 협업 공익광고 영상 시연 △폭염 안전 5대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온열질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Biz상담존’을 운영한다. 자체 온열질환 캠페인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Biz상담존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은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참여 확인서’가 발급된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는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수분 보급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가 산업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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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산업부 장관 표창… 중소기업 대만 수출 확대 공로

    쿠팡이 대만 시장에서 K-푸드와 K-뷰티 등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가속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쿠팡은 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문무역상사 제도는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쿠팡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유통기업으로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2022년 10월 대만에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쿠팡은 1년 만에 1만2000여 개 중소기업의 대만 수출을 지원했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제품을 국내에서 직매입한 뒤 대만에서 로켓배송으로 제공한다. 해외 배송, 번역, 통관, 현지 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비용은 쿠팡이 전액 부담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30개 중소기업의 대만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쿠팡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보험 40% 할인, 수출보증 한도 1.5배 확대 등 전문무역상사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만 수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전문무역상사 지정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은 K-푸드와 K-뷰티 등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 시장에서 K-트렌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직매입과 물류 혁신으로 판로를 개척해왔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정부와 협력해 K-상품의 대만 수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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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임직원 참여 ʻ사랑의 모금함ʼ 공식 개설… 취약계층 지원 강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aT 사랑의 모금함’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최근 고물가로 인한 먹거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aT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모금함을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연말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는 고유사업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남 인구소멸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꿈꾸는 꾸러미’ 지원 △농어촌지역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기초생계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사업 운영 △임직원 참여 ‘사랑나눔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홍문표 aT 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작은 금액의 정성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aT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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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블오더가 ‘재방문’ 유도… 먼키, 자체 솔루션 적용했더니 매출 30%↑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먼키)이 자체 개발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솔루션을 먼키 테이블오더에 적용한 결과, 100개 시범매장에서 매출 30%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매장이 고객 데이터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외부 플랫폼이 독점하던 고객 데이터를 매장에게 돌려줘, 매장이 직접 고객별 맞춤형 혜택과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번에 적용된 CRM솔루션은 고객이 결제할 때 마다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매장에서 이를 현금처럼 정산하거나 할인쿠폰으로 즉시 발행 가능하다. 또한 점주는 별도의 외부 마케팅 도구 없이도 푸시 메시지로 프로모션·신메뉴·이벤트 정보와 쿠폰을 직접 발송할 수 있으며, 고객의 적립 및 쿠폰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매출 증대 노력을 매장이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셈이다.김혁균 먼키 대표는 “시범 운영 100개 매장에서 매출이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며 “별도 마케팅 도구 없이도 고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자동화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됐다. 업계 최초로 CRM기능을 탑재한 테이블오더 출시와 단순 주문을 넘어선 매출 기여형 테이블오더 실현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먼키는 태블릿, 카드리더, 배터리, 충전기, 공유기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무선 올인원 완제품’으로, 기존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다수인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뤄냈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테이블오더 부문 세계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를 모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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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꾸레’ 모여라… BBQ 청계광장점, FC바르셀로나 팬들의 성지로 재단장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이하 BBQ 청계광장점)이 FC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몰입형 공간으로 재단장했다.7일 BBQ에 따르면 이번 재단장은 단순한 테마 도입을 넘어 매장 전체를 FC바르셀로나 팬 ‘꾸레(Cule)’들의 요청을 반영해 공간을 구성했다. 꾸레는 스페인어로 엉덩이라는 뜻으로, 과거 FC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캄노우에서 관중들이 엉덩이를 내밀고 앉아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FC바르셀로나 팬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BBQ는 청계광장점 앞에 설치된 초대형 황금올리브치킨 트리를 FC바르셀로나 테마로 꾸몄다. 내부는 클럽의 색채와 상징을 반영한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인증샷 명소로 활용할 ‘바르셀로나 프레임’ 포토부스도 설치했다.제너시스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청계광장점은 이제 단순한 매장이 아닌 FC바르셀로나 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브랜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고객 참여를 넘어 브랜드와 팬 간의 감정적 연결을 확장했다”고 말했다.한편 BBQ는 FC바르셀로나와의 공식 협력 관계를 통해 오는 31일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총 3만 석의 티켓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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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생성형 AI플랫폼 운영 개시… 업무 프로세스 전반 적용

    NH농협은행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AI플랫폼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농협은행의 생성형 AI플랫폼은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되어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내부규정 및 상품정보 실시간 검색) △리테일 영업지원 기능(개인고객 상담 화법 제안) △기업금융 맞춤추천 기능(법인고객 정책자금 추천)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능(UX라이팅, 문서요약 및 메일발송 지원) 등이 있다.농협은행은 향후 AI가 과업을 스스로 계획·수행하는 에이전트 기술을 도입해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 축적한 AI 데이터와 경험을 고도화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플랫폼은 실제 영업현장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유능한 AI동료’를 구현한 것”이라며 “직원과 고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금융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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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2024/25 ESG보고서’ 발간… “지속가능경영 지향”

    KCC글라스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성장전략을 담은 ‘2024/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ESG 전략목표와 핵심성과지표(KPI)의 연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제품의 개발 △이중 중대성 평가의 고도화 등 KCC글라스가 최근 추진 중인 ESG 관련 핵심 활동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권고안인 TCFD(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를 적용해 ESG 정보의 신뢰성과 체계성을 한층 높였다.이번 보고서에서 KCC글라스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라는 ESG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환경과 함께하는 기업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 등 3대 전략 방향과 이에 따른 세부 실행 과제를 KPI와 연계해 목표와 실적을 정량화했다. 이를 통해 업무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성과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투명 안테나가 적용된 차량용 유리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글라스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등 KCC글라스가 새로운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소개했다.아울러 ESG 이슈가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재무 중대성)과,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영향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요 이슈를 도출하고 평가하는 중대성 평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이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목표와 실적을 정량화하고 성과 중심의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전략목표에 기반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ESG보고서 발간을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 소통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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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최대 식품박람회서도 ‘K-푸드’… 농식품부‧aT, 대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5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2025)’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공사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팬시푸드쇼’에서 487건의 상담과 107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 16건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69회를 맞은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무역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농식품부와 공사는 57개 K-푸드 수출기업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K-푸드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다양한 맛의 떡볶이와 떡 등 쌀 가공식품을 비롯해, 야채만두 같은 식물성 제품과 기능성 음료 등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현지 셰프가 참여한 한식 조리 시연에는 닭갈비·김치볶음밥·유자 코울슬로·배 슬러시 등을 선였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은 세계 최대 식품시장으로, 이번 팬시푸드쇼 참가를 통해 K-푸드 수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 수출의 핵심국가인 미국은 문화적 개방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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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찍으면 와인정보 나온다… GS리테일, ‘AI 이미지 검색’ 도입

    GS리테일이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쉽게 주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약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까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했다.서동우 GS리테일 플랫폼DX 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는 약 1만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류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가까운 GS25 편의점이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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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치킨-한식진흥원, ‘K-치킨’ 세계화 나선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과 한식진흥원이 K-치킨 세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교촌에프앤비는 한식진흥원과 한식 및 K-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촌치킨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한식과 K-치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교촌은 이번 협약 체결 이전부터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 및 전시회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 3월과 6월 ‘교촌1991스쿨’을 통해 한국 치킨과 막걸리 문화를 소개하고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6월 전시에서는 교촌에프앤비 계열 브랜드 ‘메밀단편’, ‘발효공방1991’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플레이팅 시연을 선보였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한식과 K-치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그동안 한식진흥원과 함께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고객에게 K-치킨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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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웹케시,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나서

    NH농협은행이 B2B핀테크 대표기업인 웹케시그룹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기업자금관리 노하우와 기술역량을 토대로 △AI기반 기업디지털 서비스 공동구축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기업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등 다방면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오는 9월에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 착수한다.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메뉴를 화면에서 찾아가는 구조에서 음성이나 채팅으로 요청사항을 말하면 결과를 보여주는 자연어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더욱 편리한 기업뱅킹을 서비스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농협은행은 AI 및 신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고객과 동반성장 및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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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SK브로드밴드와 업무협약 체결… 대국민 정책 홍보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SK브로드밴드가 대국민 정책 홍보를 위해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정책의 대국민 확산과 농어민 소득 증대, 유통단계 개선 등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 정책,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사 7대 혁신방향 관련 사업추진 홍보 △생산자·구매자 간 직거래 확대와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농수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품목 발굴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공사는 SK브로드밴드의 방송채널, 커머스 플랫폼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사의 다양한 정책지원사업과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책 수혜의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홍문표 aT 사장은 “국민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 살고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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