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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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3-26~2024-04-25
유통75%
기업9%
금융9%
문화 일반4%
인사일반2%
산업1%
  • 더 진한 ‘더 블랙’으로…분식점서 ‘불혹 잔치’ 연 짜파게티

    1984년 출시한 농심 짜파게티는 외식 업계에 큰 획을 그은 제품이다. 당시 짜장면은 가족들이 특별한 날 즐기는 외식 메뉴로 여겨졌는데, 짜파게티가 등장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짜장라면’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것이다.본래 국내 짜장라면의 시작은 농심의 전신인 롯데공업에서 1970년 출시한 ‘롯데 짜장면’이다. 이후에도 ‘삼양 짜장면’ 등 제품이 있었으나, 맛에서 짜장면을 대체할 수 있을만한 만족감을 주진 못했다.“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짜파게티는 현재까지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40년간 91억 봉지 팔리면서 누적 3조9000억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농심을 올해 40주년을 맞은 짜파게티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콘셉트는 분식점이다. 분식은 1960~1970년대 시행된 혼분식 장려정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가 됐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짜장라면의 대명사인 ‘짜파게티’와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K푸드의 산실인 ‘분식점’을 결합한 팝업스토어”라며 “실제 분식점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짜파게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쿡존(Cook Zone)에서는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우선 주문조리와 셀프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조리는 짜파구리, 마라짜파게티, 파김치 및 치즈토핑 짜파게티 등 미리 준비된 짜파게티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셀프조리는 신라면과 너구리가 제공되며, 원하는 면 익힘, 맵기, 토핑을 선택하고 셀프 조리기기를 이용해 입맛에 맞는 라면을 즐길 수 있다.또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Play Zone)도 있다. 대형 짜파게티 포토존과 짜파게티 출시년도인 1984년을 콘셉트로 짜파게티에 대한 과거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등이 마련됐으며, 광고 문구를 활용한 ‘일요일 캘린더 게임’,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 획득 게임 등 브랜드 활용 콘텐츠도 준비됐다.40주년을 기념하는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도 오는 29일 출시한다. 기존 짜파게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면과 스프 모두 변화를 줬다. 우선 면은 건면을 사용한다.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을 살리기 위해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다. 건더기는 큼직하게 구현해 만족감을 준다.이외에도 짜파게티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벌인다. 우선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짜장과 올리브를 캐릭터로 만든 ‘짜스’와 ‘올리’를 선보인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옥스테이 등에서 외국인들에게 K-라면을 홍보할 예정이며, 짜장면 발상지인 인천과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리조트와 연계한 짜파게티 요리대회도 열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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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김민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빙부상

    ◇이정호 씨 별세‧정진 리움미술관 대외협력실장 정현 씨(UNICEF Geneva 근무) 부친상‧김민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빙부상=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조문 13일 정오부터 가능), 발인 15일, 장지 시안 가족추모공원.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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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농원, 5월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맞춤 행사 운영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맞춤형 행사를 진행한다.매일홀딩스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8회 상하농원 가정의 달 축제, 모여라! 자연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어린이날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먼저 6차 산업의 첫 번째인 1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땅콩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고창 황토 흙에서 사는 다양한 곤충‧익충과 땅콩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6차 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기간 한정 ‘공방 가이드 투어’도 있다. 기존 운영되는 공방 가이드 투어와는 다르게, 공방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다.이밖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운동회’, 가족만의 특별한 커플룩을 입고 장기를 뽐내는 ‘패밀리룩 자랑대회’, 상하농원에 조성된 자연에 다양한 동식물, 곤충들을 찾아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스탬프 미션지’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상하농원 개장 이래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상하농원 봄 상하 어린이 사생대회’도 어린이날 행사 기간 포함한 5월 주말 동안 진행된다. ‘나는야 행복한 자연 속 꼬마농부’라는 주제로 자연과 동물이 있는 상하농원에서 보냈던 하루를 주변 자연물을 활용해 작품을 표현하면 된다.특히 올해 8번째로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창작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역 내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 보다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농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여 6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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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위가 빨갛다고?”… 제스프리, 10여년 만에 신품종 선봬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10여년 만에 신품종을 선보인다.제스프리는 4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루비레드키위’를 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루비레드키위는 약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즌 과일이다. 유전자 조작 없이 100% 자연교배를 통해 개발했다. 루비처럼 선명한 붉은 과육과 천연 베리류 과일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영양적인 측면에서는 제스프리의 기존 키위 품종에 비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포함해 비타민A,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다. 또한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과일 중 가장 높으며, 식이섬유, 칼륨, 엽산 등 영양소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관계자는 “이색적인 붉은 색감과 베리의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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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팅만 1시간? 이젠 그럴 필요 없어”… ‘미쉐린 맛집’, 회사 안 들어온다

    삼성웰스토리가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꾸준히 인지도 높은 외부 맛집이나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와 콜라보 한 메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런던베이글, 노티드, 밀도, 슈퍼말차 등의 디저트를 선보이면서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디저트에 이어 식사 메뉴의 브랜드 협력에 주력해 국내외 미식 가이드 인증을 받은 맛집들과 연계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30년 이상 대를 이어가며 사랑받는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 30여곳으로 구성했다.특히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식당에서도 제 맛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을 배치할 예정이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줄 서지 않고도 유명 맛집을 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어 콜라보 메뉴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다”며 “올 한해 매주 새로운 유명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선보이며 보다 차별화된 삼성웰스토리만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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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패션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 연다… ‘노세일’ 브랜드도 참여

    신세계백화점이 봄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MZ 고객 사이에서 소위 ‘신(新)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혜택을 선보인다. 실제로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으며, 남성 컨템포러리가 10%, 여성 컨템포러리가 7% 성장해 전체 패션 신장률을 이끌었다.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평소에는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할인에 나설 예정이다.이밖에도 스프링 브랜드 위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시 최대 35만 원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행사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봄 나들이 고객과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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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호섭 bhc 대표,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 신임 대표 선임

    bhc그룹의 지주회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신임 대표이사로 송호섭 bhc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GGS는 이사회를 통해 송호섭 GGS 대표이사 선임안을 결의했다. 송호섭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도 겸하게 됐다.GGS측은 “선진지배구조 체제 아래 bhc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관리 및 준법감시 체계에서 전문경영진인 송호섭 대표가 총괄 경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시적으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차영수 대표는 기존 GGS 사내이사로 복귀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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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 나주배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한국농수신삭품유통공사(aT)가 전남 나주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9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나주 본사에서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나주배 품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한국산 배는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과 상대적으로 긴 유통기한이 특장점”이라며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배가 세계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나주배원예농협은 미국, 두바이, 쿠웨이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나주배를 수출하고 있다.또한 시장에서 판매가 어려운 비규격품을 수매하여 자체브랜드 ‘순수배즙’, ‘도라지배즙’ 등 배 가공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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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대전에 디즈니 스토어 연다… 비수도권 지역 최초

    현대백화점이 대전에 디즈니 스토어를 연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처음이다.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판교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천호점 등에 순차적으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을 오픈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오픈하는 디즈니 스토어 매장 면적은 375㎡(약 113평)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디즈니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차별화를 뒀다. 매장에는 입구에 위치한 2.8m 높이의 ‘미키 마우스’ 조각상을 비롯해 다람쥐 캐릭터인 ‘칩 앤 데일’, ‘도널드 덕’,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 등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된다. 김포점과 천호점에 설치한 ‘디즈니 프린세스 성’ 테마의 조각상도 면적을 2배 확장해 들어선다. 매장 외부에도 ‘곰돌이 푸’ 대형 조각상을 배치한다.또한 현대백화점은 한국 디즈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로 디자인된 랜덤 피규어, 인형, 머그컵 등 16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디즈니 스토어 5개 매장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전 지역 내에서 디즈니 브랜드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대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열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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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월드타워서 ‘포켓몬 타운’ 연다… 10개 계열사 참여

    롯데가 그룹 전사 차원으로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롯데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 포켓몬 관련 미니게임과 퍼레이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잠실 일대를 포켓몬 콘텐츠로 꾸밀 예정이다.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호텔롯데에서도 다양한 포켓몬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단독 출시하고 롯데컬처웍스와 롯데콘서트홀에서는 포켓몬 2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영화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의 극장 개봉과 포켓몬 애니메이션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콘텐츠 비즈니스는 IP와 연계된 상품 및 서비스, 공간을 기획해 고객에게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롯데는 롯데웰푸드의 가나초콜릿하우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마켓 등 계열사 별로 보유한 콘텐츠 IP를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롯데는 다양한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롯데만 할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해 롯데지주 내에 전담 조직을 꾸렸다. 콘텐츠 비즈니스 담당 조직은 각 계열사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캠페인 설계,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신규 콘텐츠 사업모델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롯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이로운 가치가 담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식품,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갖고 있는 롯데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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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성료

    NH농협은행이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은 대학 동아리부부터, 2030루키부의 젊은 층부터 국화부, 오픈부의 베테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총 6일간 용마랠리테니스장과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 농협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2030여자루키부와 대학동아리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테니스 열풍을 반영하여 참가팀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해당 대회에만 있는 올원뱅크부는 유명 연예인과 테니스 인플루언서 등의 참가도 많았다.대회 우승자에게 상하이 오픈 투어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면서, 테니스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를 증명했다.박병규 수석부행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생활체육 중심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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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확대… 품질경영 지속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을 이어간다.KCC글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까지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의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다.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진행하며,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KCC글라스는 올해도 기준에 미달한 2개 업체의 인증을 해지했다.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와의 정기 세미나를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리 가공 설비투자 지원 △기술자료 지원 △소비자 불만 및 기술 대응 지원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 및 품질지도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등을 제공하며 회원사의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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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닷컴, 대안식품 시장 키운다…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입점

    SSG닷컴이 국내 비건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대안 식품을 확대한다.SSG닷컴은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LINDA McCARTNEY’S)’ 상품 4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 아내의 이름이다. 채식주의 운동가이기도 했던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따 1991년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를 론칭했다. 환원 대두 단백질을 고기 대용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SSG닷컴 미식관에서 판매하는 린다 매카트니 상품 4종은 ‘베지테리언 피시 핑거스(320g)’, ‘베지테리언 쿼터파운드버거(227g,)’, ‘베지테리언 토마토 앤 바질 미트볼(292g)’, ‘베지테리언 페이스트리 소시지롤(342g)’이다.SSG닷컴은 대안 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풀무원 ‘풀무원지구식단’, 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 동원F&B ‘마이플랜트’ 등이 있다.임유정 SSG닷컴 ON 전용식품팀 바이어는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을 위해 유명 브랜드의 대안식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쓱닷컴 미식관에서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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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리]‘막케팅’ 들어보셨나요… 성시경이 만든 ‘아이보리 매직’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 문화, 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고객경험을 다룹니다.“그녀가 나를 사랑해.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날 사랑하네. 아이보리 매직. 오 막걸리나.”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2011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부른 ‘막걸리나(원곡 윤종신)’의 노래 가사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 전통술인 막걸리의 전성기로 꼽히기도 한다. 2000년 중후반 일본에서 시작한 막걸리 열풍이 노래를 만나면서 국내에도 강하게 분 것이다. 하지만 인기는 금세 사그라졌고, 장기간 침체기가 이어졌다.막걸리 시장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다시 날개를 펴는 듯 했다. MZ세대가 주목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반등했고, 정부가 막걸리를 ‘법적 전통주’로 편입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면서 또 한 번 발목을 잡았다.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때에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꼽히는 가수 성시경 씨가 지난 2월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璄)’을 론칭했다. 그는 알코올도수 12도짜리 막걸리인 ‘경탁주’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원주에 가까운 ‘12도’… 경탁주, 골목, 해창의 차이는?본래 막걸리 원주(源酒)의 알코올 도수는 15도쯤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막걸리는 원주에 물을 넣어 6도 정도로 희석하고,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보충하면서 가볍고 청량한 맛을 낸다. 경탁주는 시중 막걸리보다 원주에 가깝다. 인공감미료 없이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젖산, 구연산)만 사용해 묵직하고 걸쭉한 막걸리를 완성했다. 국내산 쌀을 46% 이상 사용한다.경탁주와 유사한 막걸리 제품으로는 ‘골목막걸리 프리미엄(이하 골목)’과 ‘해창막걸리 12도(이하 해창)’ 등을 꼽을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12도로 같다. 다만 제조 과정에서 다른 점이 있다. 골목은 맥주 효모로 유명한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Saccharomyces cerevisiae)’를 사용하며, 해창은 국내산 찹쌀과 함께 멥쌀을 원재료로 쓰고 있다. 원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제품의 맛과 향 등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 제품을 직접 구해서 비교해봤다.경탁주의 가격은 500㎖ 2병 기준 2만8000원(배송비 제외)으로 저렴하진 않은 편이다. 판매 채널마다 상이하지만 골목(350㎖)은 8000원대, 해창(900㎖)은 1만4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100㎖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경탁주가 2800원으로 가장 비싸며, 해창이 1500원대로 가장 저렴했다. 대신 경탁주는 구매하면 증명서(Certification)가 함께 동봉돼 만족감을 준다. 증명서에는 제품의 원재료 정보와 함께 상품 번호가 기입돼 있다.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주는 부분이다. 또 뒷면에는 브랜드 스토리, 맛, 음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다.먼저 색깔에서부터 차이가 있었다. 경탁주는 세 제품 중 가장 우유같이 뽀얀 색깔을 띤다. 반면 골목은 땅콩색깔처럼 진했다. 해창은 두 제품의 중간쯤 색깔이었다. 맛은 크게 △단맛 △쓴맛 △신맛 △질감 △청량감 등 5개 항목을 고려했다. 또한 아무 것도 섞지 않아 제품 본연의 맛을 즐기는 ‘스트레이트’와 얼음으로 희석하며 즐기는 ‘온더락’ 등 두 가지 음용 방식도 비교했다.▼경탁주 단맛은 경탁주가 비교적 강했다. 고도수인 만큼 쓴맛이 없진 않다. 하지만 사과나 배, 포도와 같은 과실 향과 단맛이 느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단맛이 중심인 느낌을 준다. 질감은 우유나 요거트처럼 부드러웠다. 그리고 적당한 신맛과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서 밸런스를 잡아줬다. 걸쭉한 고도수 막걸리임에도 희석하지 않고 마시기에 크게 부담이 없을 정도였다.희석했을 땐 경탁주의 질감이 매우 부드러워진다. 본래 우유 같은 질감이 희석하면서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 걸쭉한 질감에 묻혔던 청량감도 살아났다. 톡 쏘는 청량감보다는 산뜻하고 경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골목막걸리 프리미엄 골목은 경탁주에 비해 단맛이 약했다. 은은한 단맛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다. 제품 후기를 살펴보면 견과류의 미세한 단맛이 난다는 의견이 종종 있었다. 단맛이 부족하다보니 다른 제품보다는 쓴맛이 강조됐다. 다른 제품에 비해 묵직하고 걸쭉해 청량한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스트레이트보단 온더락 음용 방법이 적합한 막걸리라고 생각된다. 온더락으로 희석하면서 마시면 맛과 질감이 중화되면서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다.▼해창막걸리 12도 해창의 가장 큰 특징은 청량감이 세 제품 중 가장 강조됐다는 점이다. 그만큼 걸쭉한 느낌도 가장 덜했다. 해창은 톡 쏘는 청량감과 산미가 있어 희석하지 않고도 마시기에 적당했다. 단맛의 정도는 골목보다 덜했지만, 큰 차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향은 경탁주와 골목에 비해 콩과 같은 구수한 향이 짙게 느껴졌다. 희석하면 향도 함께 사라져서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매력적인 막걸리라고 생각된다.종합하자면 경탁주는 희석했을 때 강점을 보인다. 단맛과 과실향, 부드러움 질감 등이 확 살아난다. 성시경 씨도 이러한 음용 방식을 추천할 정도. 호불호 없이 많은 이들이 선호할만한 막걸리라는 인상을 받았다. 골목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밸런스 잡힌 술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할 것 같다. 해창은 특유의 향을 음미하면서도 청량한 고도수 막걸리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경탁주 반기는 막걸리업계… 최종 목표는 소주?일단 막걸리 업계는 경탁주의 출시를 반기는 분위기다.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막걸리가 ‘스타 마케팅’을 통해 다시 관심을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다. 실제로 2022년 가수 박재범 씨가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를 출시하면서 증류주 시장 전체가 들썩인 바 있다.막걸리 업계 관계자는 “막걸리 시장은 증류주와 달리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법적 전통주’ 비중이 낮아 성장 요인이 크진 않다”면서도 “막걸리라는 주종 자체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인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경탁주는 아직까지 ‘제2의 원소주’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만 매일 오전 11시에 한정 수량 판매되는데, 눈 깜짝할 사이 품절되는 상황. 소비자들 사이에선 ‘오픈런’을 넘어 ‘막케팅(막걸리+티케팅)’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다. 공급량이 많지 않아 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기에도 어렵다고 한다. 현재는 주류 제조 스타트업인 제이1 농업회사법인(이하 제이1)이 생산하며, 일부 물량 초과분에 대해선 당진 신평 양조장이 위탁 생산한다.‘경’과 ‘제이1’은 향후에도 다양한 주종 생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저도수 막걸리가 다음 타자일 가능성이 높다. 성시경 씨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음에는 6도 막걸리. 탄산이 들어있는 마시기 쉬운 막걸리도 출시할 계획이 있다”며 “결론적으로는 소주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는 경탁주 이외에 경소주, 경맥주, 경사케, 경와인, 경위스키, 경하이볼 등 주종별 상표도 등록을 마친 상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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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문화재청과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봉사활동

    스타벅스코리아가 문화재청과 손잡고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스타벅스와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도 나무 심기를 통해 문화재 자연경관을 가꾸는 보호 활동의 일환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해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종묘 북신문 인근에 식재했다.스타벅스는 이번 종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창경궁과 덕수궁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이달에만 총 32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달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장은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문화재지킴이 기업 스타벅스와 미래세대가 함께하여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재청이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더 많은 국민이 도심 속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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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식목일 맞아 그룹사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전개

    동아오츠카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그룹사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그룹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사용이 가능한 화분(플라스틱, 유리, 캔)을 사용해 탄소 저감을 이끈다는 계획이다.임직원에게 전달되는 반려식물은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개운죽, 아레카야자 등 총 여섯 종류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산소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홍성호 동아오츠카 ESSG실 상무는 “그룹사를 대표해 사소하지만, 의미가 큰 탄소 감축 실천에 솔선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대내외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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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위

    하이트진로가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테라는 2019년 출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도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용량의 제품,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으며, 특히 친환경 캠페인, 이종업계 협업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1998년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8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시 이후 16차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꾸준히 반영했으며, 소주 최초 뮤직 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소주 최초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 등 색다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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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프로 운동선수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KBL 프로농구 구단의 전문 케어푸드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이하 현대모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 가칭)’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그린푸드는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 5명에게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까지 3개월간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서비스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을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선수의 컨디션이나 보유 질환 등에 따른 적절한 식습관과 일반 식단 섭취 시 권장되는 메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모비스 선수의 포지션별 특성에 따른 필요한 영양소도 고려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할 방침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애슬릿은 히스토리 관리 기능도 갖춰 선수별 상담 결과와 케어푸드 메뉴 제공 현황 및 체성분 변화 추이, 또 선수의 피드백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식단을 지속 업데이트해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향후 현대그린푸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그리팅 애슬릿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배구단·정관장 레드스파크, 프로농구 KCC 이지스 등 6개 프로 스포츠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스포츠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별 특성에 맞는 케어푸드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나갈 구상이다. 우선 이달 중 한 대기업 계열 통신설비 설치 전문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및 케어푸드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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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식품업계 최초 자체 구급차량 도입… “안전 근무환경 구축”

    롯데웰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구급차량을 도입한다.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해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구급차량을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도 실시할 수 있다.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의 공장에 추가적인 구급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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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고메포테토’에 싱가포르 상징 담았다…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농심이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요리 중 하나인 블랙페퍼크랩을 활용해 스낵으로 개발했다.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은 오는 8일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했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또한 패키지에는 고메로드의 방문지인 싱가포르 지도와 함께 프리미엄 싱가포르 푸드(Premium Singapore Food)를 강조했다.써린 탄(Serene Tan)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시그니처 요리인 블랙페퍼크랩에서 영감을 받은 스낵을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싱가포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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