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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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5~2026-05-15
사회일반43%
국제일반15%
미담12%
건강12%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부산서 일가족 4명 흉기·둔기에 맞아 숨진채 발견

    25일 밤 부산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 아들, 며느리, 손녀까지 일가족 4명이 흉기·둔기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도 같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박모 씨(84·여)와 박 씨의 아들 조모 씨(65), 며느리 박모 씨(57), 손녀 조모 씨(33)가 숨져 있는 것을 박 씨의 사위가 발견했다.박 씨와 아들, 며느리는 화장실에서, 손녀는 거실에서 각각 쓰러져 있었다.또 이 가족과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신모 씨(32)가 작은 방에서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사건을 신고한 사위는 처가 식구들을 초대하려고 수 차례 연락했으나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 경찰관과 함께 문이 잠긴 아파트를 열고 들어갔다고 한다.숨진 가족의 몸에는 흉기에 찔리거나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었고, 손녀 조 씨의 목에서는 졸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도 발견됐다.작은 방에서 발견된 신 씨는 질소 가스를 연결한 비닐봉투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그가 범행을 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신 씨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이날 오후 4시12분쯤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범행 도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든 채 아파트로 들어가는 장면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현재까지는 사망한 일가족과 신 씨 외에는 다른 출입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일가족 4명을 차례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신 씨와 숨진 가족 간의 원한 관계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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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살인사건’ 딸 “밧줄로 묶고 때려…밖에서는 180도 돌변, 다정한 척”

    “가발까지 쓸줄이야, 치밀한 사람”“유치원때부터 폭행, 밧줄로 묶고 때려”“신고 못한 이유? 훈방조치·보복두려워”‘아빠를 사형시켜달라’고 호소한 이른바 ‘강서구 주차장 살인 사건’ 가해자·피해자의 딸 A 씨가 "아빠는 엄마가 눈도 못뜰 정도로 폭행했지만 밖에서는 다정한 남편인 척 이미지 관리했다"고 증언했다.A 씨의 아버지(48)는 지난 22일 새벽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혼한 전 부인(47)을 십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세 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버지를 사형시켜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다.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음성변조로 둘째딸 A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속 가발 쓴 범인을 보고 제일 먼저 아버지라고 지목했던 A 씨는"일단은 머릿속에 떠올랐던 사람도 아빠였다"며 "CCTV를 봤을 때 좀 머리가 수북해서 좀 의아해했었는데 설마 가발까지 준비 해서 범행을 저질렀을 줄이야. 치가 떨렸다"고 말했다.그는 "유치원 때부터 정말 피멍 들 정도로 맞았다"며 "제일 기억나는 건 밧줄로 손을 묶고 맞았던 적도 있다. 중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아빠가 때릴 때 제가 손으로 막고 하니까 밧줄로 손을 묶고 때렸다. '개도 맞으면 말을 듣는다. 너희는 맞아도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짐승보다 못한 XX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밥을 펐는데 밥에 콩이 좀 들어가 있다고(때리고). 정말 사소한 문제로 맞은 기억이 많다. 피멍이 들어서 한여름 더운 날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다녔다"고 떠올렸다.어머니가 당한 폭행에 대해서는 "(한번은)아빠가 엄마를 데리고 들어오더라. 그런데 엄마가 이미 폭행을 당했던 상태였다. 눈도 못 뜰 정도로 피멍투성이었다. 얼굴뿐만이 아니고 그냥 모든 곳이, 흰 색깔 바지가 검게 물들 정도다. 정말 동물도 그렇게 안 다뤘을 거다"고 분노를 표했다.이어 "집과 밖에서는 180도 달랐다. 밖에서는 자기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을 했다. 나는 이렇게 좋은 사람이다. 나는 이렇게 가정에 잘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밖에 아빠의 지인들을 만날 때 엄마를 꼭 데리고 다녔다. 데리고 나가서 엄마한테 음식을 먹여준다거나 남들 보는 앞에서 일부러 더 그런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어머니가 왜 신고를 안했냐고 묻자 "신고하고 싶었던 마음은 굴뚝 같았을 거다. 그런데 훈방조치가 되거나 하면 보복을 하지 않을까. 또 아빠도 그런 법의 심판에 대해서 전혀 겁을 먹거나 법의 제재를 좀 두려워하지 않았다. 저희에게도 그랬고 저희 이모들한테도 그랬고 자기는 죽이고 6개월만 살다 나오면 된다라는 말을 누누이 입버릇처럼 해 왔다"고 답했다.법원에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적도 있지만 소용 없었다고 한다. A 씨는 "접근금지 명령에 대해서 아예 신경을 전혀 하나도 쓰지 않고 있었다. 그거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고 단 한 번도 신경 쓰지 않았다"며 "아버지는 정말 치밀한 사람이다, 엄마는 이혼 후 4년 동안 거처를 6군데를 옮겨다니면서 불안에 떨다가 가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아빠가 구속된 상태인데도 저는 지금 좀 많이 두렵다. 집 밖에 나갈 때 문을 열 때도 문 앞에 누가 서 있을까 봐 두렵고, 그리고 밖에 돌아다닐 때도 두렵고 지나가는 사람 얼굴을 먼저 확인하게 된다"고 토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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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생방송하다 뛰쳐나간 앵커들…美 폭발물 소포에 CNN 방송국 발칵

    24일(미 동부시각)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폭발물 소포’사건으로 CNN 뉴욕지국이 대혼란에 빠진 상황이 생방송 뉴스에 그대로 담겼다. 이날 CNN 뉴욕지국이 있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워너센터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됐다. 우편물에는 파이프 폭탄으로 추정되는 장치가 들어 있었다이에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앞으로도 같은 소포가 보내졌으나 비밀경호국이 중간에 차단해 회수했다.그러나 소포가 배달된 CNN이 있는 타임워너센터에서는 건물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커다란 소동이 빚어졌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은 생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그대로 전달됐는데, 방송 중 폭발물 발견에 따른 대피 경보가 울리자 진행하던 두 앵커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각 앵커 짐 사이우토는 생방송으로 오바마와 힐러리 자택으로 폭발물 소포 배달 시도가 있었다는 속보와 관련해 관계자를 연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 때 돌연 건물에 경보가 울렸고, 사이우토는 “죄송합니다. 화재 경보 소리 같은데요. 계속해서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침착하게 방송을 이어가려 했다.하지만 경보 사이렌에 이어 대피하라는 육성 방송이 계속해서 흘러나오자 앵커는 “잠시 후 이어가겠다”고 한 후 화면을 광고로 넘겼다. 그 뒤 워싱턴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넘겨받아 뉴스를 진행하다가 화면이 다시 뉴욕 스튜디오로 돌아왔을 때 두 앵커는 CNN 건물 밖 거리에 나와 있었다.건물 밖은 사이렌 소리와 차량의 경적 등이 뒤섞인 혼잡한 상황이었다. 뉴욕경찰(NYPD)이 건물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폭발물 처리 트럭이 투입된 모습과 시민들이 웅성이면서 휴대전화로 이 상황을 담는 모습도 전달됐다. 두 앵커 역시 건물 밖에서 휴대전화로 상황을 전달했다. 대피 상황은 오후 3시 45분까지 5시간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제프 저커 CNN 사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은 계속되는 미디어에 대한 공격의 심각성에 이해가 전혀 없다”며 “대통령과 백악관 대변인은 그들의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트위터에 썼다. 평소 CNN에 공격성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CNN을 ‘가짜뉴스’, ‘미국인들의 적’이라며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다.미국의 11·6 중간선거를 열흘 가량 앞둔 이날, 폭발물 협박 소포는 모두 반(反) 트럼프 진영 인물이나 언론 앞으로 배달돼 미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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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강진때 母女구해 영웅 된 男, 인도서 안타까운 사고사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강진·쓰나미 참사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뒤 잔해에 깔린 모녀를 구출해 세계의 언론 주목을 받았던 싱가포르 남성이 27일 만에 인도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4일 “술라웨시 지진 참사 때 구조를 도왔던 싱가포르 패러글라이더 ‘응 콕 충’ 씨(Ng Kok Choong·53)가 인도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응 씨는 전날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비르빌링 지역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했다가 기상이 악화되면서 실종됐다.헬리콥터로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다음날 다울라다르 산맥 유트랄라의 한 언덕에서 응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응 씨는 심각한 두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응 씨가 강풍으로 인해 통제력을 상실하고 (출발한)산의 반대편 산에 충돌한 것 같다고 밝혔다.응 씨는 오는 주말 시작되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인도로 갔다가 변을 당했다.육군 특공대 출신인 응 씨는 약 한 달 전 세계의 많은 언론에 소개됐던 인물이다. 우리나라 매체에도 소개됐었다.응 씨는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를 덮치던 지난달 28일 현지의 머큐어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도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석차 팔루에 갔던 그는 건물이 무너지기 직전 호텔을 나서면서 잔해에 깔리는 상황을 극적으로 면할 수 있었다.당시 그는 채널 뉴스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머큐어 호텔이 무너지는 모습을 불과 50m 거리에서 지켜봤다”며 “호텔이 마치 젤리처럼 흔들리는 걸 봤다. 그리고 호텔이 무너지면서 주변은 온통 먼지로 자욱했다”고 설명했다.지진 직후 호텔 인근의 바다가 거칠어지는 걸 느끼고 쓰나미가 닥칠 걸 예상한 그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신음하는 여자아이와 엄마를 발견하고는 위험을 감수하고 호텔로 발걸음을 돌려 구조작업에 뛰어들었다.응 씨는 “그들은 울고 있었다. 곧바로 이들을 밖으로 빼내려 노력했다. 일단 아이는 구해냈지만 아이 엄마는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쓰나미가 밀려왔다”며 “벨기에 동료는 구해낸 아이를 안고 쓰나미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다행히 쓰나미가 지나간 후에도 아이의 엄마는 생존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나는 콘크리트를 들어올리려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그녀가 죽어 간다고 생각됐기에 단지 그녀에게 (살수 있다는 것을)확신시키고 진정 시키려 노력했다”며 “구조 인력이 올 때까지 1~2 시간 정도를 거기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모녀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 그는 구호센터에서 준 모포와 식량으로 밤을 지새우고 군용기 편으로 팔루를 탈출한 뒤 지난달 30일 싱가포르로 돌아왔다.이 후 영웅 대접을 받던 그는 극적으로 생존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안타깝게 또 다른 타지에서 목숨을 잃었다. 응 씨와 현장에 함께 있었던 벨기에 국적 패러글라이더 프랑수아 드 네비 씨(29)는 “그는 나에게 감동을 준 위대한 사람이었다”고 회고했고, 싱가포르 에어스포츠연맹은 “그는 이타적이고 용감했으며 항상 다음 도전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었다. 군복무 기간 동안 특공대 출신으로, 언제나 ‘할수있다’는 태도를 가져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애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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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7000억 미국 복권 당첨자 정체 영원히 비공개?…익명 보장되는 곳

    15억3700만 달러(약 1조7400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될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자의 신원은 영영 베일속에 남을 수도 있다고 25일 USA투데이가 전했다.전날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나온 1명의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자는 하루가 지나서도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1등 복권은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북부 소도시 심슨빌의 한 편의점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복권 당첨자의 익명유지 권리를 보장하는 8개주 가운데 하나다.사우스캐롤라이나 외에도 델라웨어, 조지아, 캔자스, 메릴랜드,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텍사스가 익명을 보장하고 있다.따라서 당첨자는 조용히 돈만 찾아가고 대중 앞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한편, 이번 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당첨금은 최초 보도와는 달리 미국 역대 최고 금액에 살짝 못미치는 2위 액수로 정정됐다. 당초 보도된 16억 달러(1조8000억원)는 복권 판매 특성상 추정치였다. 당첨번호가 나온 뒤 수 시간 후 당첨금액이 15억3700만 달러인 것이 확인 됐다.이에 이번 당첨금은 역대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역대 최고 복권 당첨금은 2016년 1월 발표된 파워볼의 15억8700만 달러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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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변호사 “강용석 법정구속, 주변에선 다 예상…본인만 부정”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위조 혐의로 법정 구속된 것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사실 주변 법조계에서는 다 구속 될거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양 변호사는 25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법정구속이 될 거라고 주변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본인은 끝까지(안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강 변호사가 구속된 결정적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변호사가 사문서를 위조한 것도(문제인데) 다른 사문서도 아니고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내용으로 법원에 내는 서류를 위조한 거다. 변호사가 문서를 위조하기 시작하면 법원은 앞으로 재판을 어떻게 하냐.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는 행위인 거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리고 법조인이 아닌 도도맘이 그 내용을 어떻게 알았겠냐. 당연히 정황으로 봤을 때는 같이한 것 같은데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고 지적했다.양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할 서류를 위조했다는 사실은, 법원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구속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김부선 씨 사건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유가 뭔지 평범한 저로서는 이해가 어렵다”고 썼다.그러면서 “강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뚜렷한 반대 증거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무죄를 자신했던 근거는 무엇인지 참 의아하다”고 적었다.전날 강 변호사는 법원 서류를 위조해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와 얽힌 소송을 무단 취소한 혐의(사문서위조)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항소할 뜻을 밝힌 강 변호사는 아직 변호사 면허가 정지된 것은 아니다. 만약 형이 1심 판결대로 확정될 경우 강 변호사는 수감생활을 마치고 이후 5년까지 면허가 정지된다. 변호사법 제5조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 집행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유예기간이 끝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변호사 업무를 할 수 없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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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서 규모 2.3 지진…시민들 “지진 느끼고 잠 못자, 너무 싫다 이느낌”

    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남쪽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5시53분께 경주시 남쪽 9㎞ 지역에서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이며 깊이는 16㎞다.기상청 관계자는 "2016년 9월 12일 일어났던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을 느낀 일부 시민이 놀라서 문의하는 전화가 여러 통 왔다"고 전했다.이날 경주에 사는 누리꾼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다가 지진 느끼고 나서 ...아직 못자고있네요 넘넘 싫다 이느낌 ㅜㅜ(acti****)"경주 사는데 방금 지진 느꼈어요 ㄷ ㄷ 무섭네요"(qodn****)"이 무서움이 언제일어날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wldi****)고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경주에서 항상 가을에 지진이 일어났던것을 생각하면 지진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apri****)고 본진의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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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탕집 성추행’ 항소심 비공개 전환…法 “제3자 나가달라, 내용 공개 안 돼”

    최근 국민적 관심을 끈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비공개로 전환됐다.부산지법 형사3부(문춘언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부산지법 354호 법정에서 피고인 A 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 시작에 앞서 담당 판사는 사건과 관련이 없는 제3자, 사건 관련자의 지인,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등의 방청 여부를 확인했다.이어 "사건 내용이 공개되면 안 된다"며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방청객은 퇴장해달라고 요청했다.A 씨와 그 변호인도 판사의 결정에 동의해 재판은 비공개로 전홨됐다.A 씨는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갖던 중 다른 일행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1심에서 혐의가 인정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이에 A 씨 아내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 사건이 크게 알려지게 됐다. A 씨는 구속 된지 38일 만인 지난 12일 보석으로 풀려났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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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밀리언 ‘경우의 수’ 조합해 모두 사면 6900억원…1등 돼도 손해?

    최근 미국 '메가밀리언'복권의 당첨금 누적액이 사상 최고인 16억 달러(약 1조8000억 원)에 이르면서 현지에서 로또 광풍이 일어난 가운데, 일부 시민은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백장 씩 복권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시카고의 한 남자는 복권을 사는데 "5만 달러(약 5600만 원)를 썼다"고 23일 현지 방송에 밝히기도 했다.그렇다면 경우의 수를 모두 적은 복권을 사들여 1등에 당첨되려면 얼마의 금액이 필요할까?메가밀리언은 1~70 사이 숫자 5개에 1~25 사이 메가볼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이론상 메가밀리언의 당첨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한장에 2달러이므로 약 6억500만 달러(약 6900억 원)를 투자하면 이론상으론 1등에 당첨될 수 있다. 숫자 조합을 모두 다르게 한 복권을 사는데 필요한 금액이다.샌디에이고 주립대의 크리스 오번 경영정보시스템학 강사는 최근 USA투데이에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며 "당신이 그것(돈)을 감당할 수 있다면 (1등이)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비록 당신이 당첨된다 해도 (당첨자가 여러명 나올 경우)다른 사람과 나눠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운좋게 당첨자가 1명만 나온다 할지라도 세금까지 고려하면 손해다.만약 이번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와 연금형 분할이 아닌 일시불 지급을 원하면 9억1300만 달러(약 1조 300억 원)를 손에 쥘 수 있다.이 금액에서 연방세금과 주마다 다른 소득세 등을 떼면 실제로 수령하게 되는 돈은 5000억~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경우의 수를 모두 사들여 1등을 ‘독식’해도 투자금액을 회수하지 못한다는 계산이다.한편, 지난번 추첨일을 기준으로 메가밀리언은 경우의 수보다 훨씬 많은 8억 장 이상이 판매됐다. 크리스 오번은 "8 억 장이 넘는 티켓 이 팔렸음에도 단 한 사람도 정확한 조합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고 22일 USA투데이에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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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메가밀리언·파워볼’ 열풍…5600만원 어치 산 男 “투자는 이럴 때”

    미국의 양대 로또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당첨자가 수개월째 나오지 않으면서 미국 전역에 복권 광풍이 불고 있다.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인 16억 달러(약 1조8000억 원)가 걸린 메가밀리언 당첨 번호는 23일 밤 11시(미 동부 시각 기준) 발표됐다.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과 메가볼 5로 나왔다. 당첨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 24일 당첨자가 나온 이후 3개월간 당첨자가 없어 상금이 천문학적 금액으로 누적됐다.앞서 메가밀리언과 함께 미국의 양대 로또 복권인 파워볼도 지난 20일 추첨에서 당첨자를 내지 못해 당첨금은 6억2000만 달러(약 7000억 원)로 치솟았다. 파워볼은 지난 8월 11일부터 당첨자를 내지 못한 상황이다.두 로또 합계 당첨금이 2조를 훌쩍 넘어서면서 미국 전역에서는 복권 광풍이 불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한꺼번에 200장을 구매한 사람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시카고에선 복권구매에 5만 달러(약 5600만 원)를 투자한 남자가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이날 NBC방송은 미국의 복권 구매 열풍을 시카고의 한 복권 판매점을 찾아가 현장에서 전했다. 판매점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NBC는 복권 판매점 손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시도했는데, 이 가운데, 패트릭이라는 남자는 “지금까지 복권을 사기 위에 거의 5만 달러(약 5600만 원)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금액이 이렇게 커질 때만 뛰어든다. 단돈 2달러를 투자해 당첨되려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는 생각이다”라고 거액을 투자한 이유를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 1인당 평균 206.69달러(약 23만 원)어치의 복권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매사추세츠주의 경우에는 주민 평균 연간 763달러(약 86만 원)를 복권 구매에 쓰는 걸로 조사돼 미국에서 가장 복권 열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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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버스 추락사고, 화물차 1.3t 낙하물 피하려다…원인 제공자 어떤 처벌?

    화물차 적재물 낙하로 인한 사망사고 두 건이 23일 저녁 잇따라 발생했다.23일 오후 6시 30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고속버스 1대가 도로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했다.사고 버스는 창문이 모두 깨지고 차량 구조도 비틀어질 정도로 크게 부서졌다. 이 사고로 승객 A 씨(45)가 숨지고 버스 기사와 다른 승객 등 13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앞서가던 25t 트럭에서 떨어진 화물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낙하물은 합성수지 원료 2포대로 높이 1m가 넘는 대형 포대이며 무게가 1.3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도로 위에 떨어진 낙하물 때문에 앞서가던 1t 트럭이 급정거했고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같은 날 7시 4분쯤에는 홍성군 갈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26㎞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 씨(68)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이 사고 역시 화물차에서 낙하한 적재물을 피하려고 승용차가 갑자기 멈추면서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제외)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5년 48건, 2016년 46건, 2017년 43건으로 매년 4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8.5%다.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인 14.9%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야말로 ‘도로 위 시한폭탄’이 달리고 있는 셈이다.이같은 문제에 따라 경찰은 지난해 12월 3일 부터 11개 조항으로 운용하던 교통사고 특례법에 ‘화물고정 조치 위반’ 항목을 추가해 관련 사고를 중과실 교통사고 행위로 간주해 처벌하고 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는 ‘자동차의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하고 운전한 경우’로 인해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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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공무원 “청정원 런천미트, 공장 수거 제품서 세균 양성 반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luncheon meat) 제품 가운데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히면서 통조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식약처는 이날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세균발육 양성’은 세균이 검출됐다는 뜻이다. 통조림은 멸균 제품으로 세균이 나와서는 안 된다.런천미트는 미리 조리돼 있어 데우거나 할 필요 없이 바로 얇게 썰어서 먹을 수 있는 고기류를 통칭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프레스햄 통조림 방식으로 제조·유통된다.식약처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충청남도 관내 축산물가공업체(대상(주)천안공장의 ‘청정원 런천미트’(유통기한 2019. 5. 15)에 대해 긴급 회수한다”며 “회수대상 축산물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고, 동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구입한 업소에 반품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이에 대상측은 “해당 제품은 멸균 제품이어서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없고 출고 당시 멸균검사를 다 거친 정상제품이었다”며 “자체 검사 결과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자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 뒤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 관계자는 “제품을 개봉해보니 겉이 노랗게 변색돼 있다는 ‘1399 소비자 불량 신고’를 접수됐다”며 “불량 신고가 접수되면 일단 검사하게 돼 있는 시스템이라, 해당 공장에서 (신고 제품과) 동일 날짜에 생산된 통조림 완성품을 수거해 세균발육시험을 해본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수거해 간 전체 제품중에 한 캔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부적합 판정을 내린다”고 말했다.세균이 생긴 원인에 대해선 “멸균 밀폐된 제품일지라도 유통과정에서 충격 등으로 인해 공기에노출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번 경우는 공장에서 수거한 제품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므로 원인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 작업 과정 등에 대해 더 조사해봐야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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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서 전철 출입문 고장…30분 지연운행 큰 혼잡

    24일 오전 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 역에서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낙성대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낙성대역에 도착한 열차의 출입문 한 칸이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이에 기관사는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45분 쯤 빈차로 출발했다.이로 인해 뒤 따르던 열차들이 모두 밀리면서 전체적으로 20~30분의 운행 지연이 일어나 큰 혼잡이 빚어졌다.고장 열차는 기지로 회송했으며 오전 9시 10분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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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사랑 대리수상 논란, 할 말 많은 대종상 조직위원장 “황당하고 지친다”

    제 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대리수상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23일 "적어도 불참할 때 조직위원회에 미리 통보를 해주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스포츠조선과 의 인터뷰에서 "영화 '남한산성'측이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까지 연락을 받지 않아 (중략)계속 제작진을 기다릴 수만은 없어 내부적으로 대리수상자를 섭외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표하며, "비단 남한산성 제작진뿐만 아니다. 다른 후보들도 사전에 참석을 알렸는데 당일 갑작스럽게 취소한 경우도 많았다"고 토로했다.그는 "MC 신현준이 대리수상을 한 경우도 그런 경우였다"며 "참석하기로 했는데 정작 행사 때 오지 않은 경우였다. 영화제를 준비한 사람으로서 영화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다 마쳤는데 몇몇 주인공은 행사 직전 갑자기 불참을 전해 난감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역시 대종상을 살리기 위해 사명감 하나로 4년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이런 사건이 생길 때마다 황당하고 지친다"며 "대종상은 공정성 회복에 총력을 다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난감하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제에서 김규리와 함께 진행을 맡은 신현준은 사회를 보다가 2번의 대리수상을 했다. 신현준은 의상상을 받은 ‘인랑’ 관계자, 편집상을 받은 ‘곤지암’관계자를 대신해 트로피를 받으며 "올해도 섭섭하지 않게 대리수상한다.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 외에도 신인 감독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조명상, 음악상, 촬영상 등 많은 상이 대리로 전달됐다.이와 관련해 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멋진 영화제는 영화제 관계자가 아닌 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가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해 동안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는 뼈있는 글을 올렸다.한편, 이날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 대리 수상해 논란이 됐던 음악상 트로피는 '남한산성' 측에 트로피가 갔고 조명상은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김 위원장은 밝혔다. 그는 "논란이 발생한데 대해 내부적으로 '남한산성'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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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사랑 “내 옆 사람도 대리 수상차 참석”…실종된 조명상 받은 이는 누구?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음악상 수상자인 사카모토 류이치를 대신해 트로피를 받은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 수상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리수상자 선정 기준’이 뭐냐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사랑은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류이치 사카모토는 누군지 모른다"며 "대종상을 주최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한 간부가 어느 날 전화가 오더니 ‘대종상 시상식이 있는데, 대리수상을 해줄 수 있느냐’고 하기에, 갑작스러웠지만 ‘알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특히 "시상식 중 옆 사람들과 담소를 나눴는데 ‘나도 대리수상 하라고 해서 부탁받고 왔어요’ 하더라. 이후 음악상 시상 시간이 됐고, ‘내 순서구나’ 싶어서 올라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날 음악상 뿐 아니라 영화 '남한산성' 조규영 조명감독이 수상한 '조명상'도 신원미상의 남성이 트로피를 받아갔는데, 해당 남성은 "조규영 감독이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하고 무대를 떠났다.하지만 남한산성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 측은 "조명상 트로피는 아직 건네 받지 못했다. 조명상을 대리 수상한 분도 우리 영화 관계자가 아니다. 조명상의 행방을 대종상 측에서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내막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대리수상자의 실체가 이런거였다니 충격이다"(1wlq****)"누군지 모른다니...아무수상 대잔치네ㅋㅋ"(yama****)"대리수상자를 왜 협회에서 지정하냐수상한 영화 관계자가 가야지"(kgn0****)"기회다 싶어 홍보목적으로 대리수상하게 한거같은 느낌이네"(nyjg****)"그냥 지들끼리 협찬 받은 옷 신발 가방 들고나와 간접광고 때리는 곳일 뿐ㅋㅋ"이라고 비판했다.뿐만 아니라 이날 한사랑은 수상한 트로피의 행방 대해 "아는 언니에게 맡기고 화장실을 갔다가 왔는데 언니가 ‘어떤 여자분 둘이 와서 트로피를 내놓으라’ 하기에 ‘줬다’고 해서 ‘잘했다’고 했다. 아무래도 영화 ’남한산성‘ 관계자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음악상 트로피는 다행이 남한산성 측 관계자가 회수해 간 것으로 확인 됐으나 조명상은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황. 누리꾼들은 "주최측은 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냐", "엉뚱한 사람 진열장에 있겠다", "조명상 트로피 곧 중고나라에 올라오는거냐"는 조롱을 쏟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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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사랑 대리수상’에 “희대의 코미디…내년엔 내가 올라가겠다” 조롱 봇물

    제55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트로트 가수 한사랑이 음악상 수상자인 사카모토 류이치를 대신해 트로피를 받아가게 된 배경에 관해 행사 관계자 어느 누구도 납득할만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희대의 코미디"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한사랑은 2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음악상 수상자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와 트로피를 받으며 "저는 가수 겸 배우 한사랑이다. 수상자가 너무 바쁘셔서 제가 대신 나왔다.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그런데 한사랑이 무대에 오를 때 ‘남한산성’ 제작사 측 관계자도 대리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려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원래 사카모토 류이치의 대리 수상은 ‘남한산성’의 제작사인 싸이런픽처스의 김지연 대표가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막상 수상자를 호명하자 한사랑이 무대에 올랐던 것.이후 김지연 대표는 촬영상 수상을 위해 올라와 "시상식 진행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제가 대리수상을 위해 참석했는데 상관없는 분들이 수상했다. 매끄럽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대종상 주최측이나 행사를 중계한 방송사 측 모두 23일 오후까지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측만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사랑은 대한가수협회 회원이 아니다. 누군지 모른다"고 밝혔을 뿐이다.한사랑과 류이치 사카모토와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사랑은 이날 한 매체에 "류이치 사카모토는 누군지 모른다"며 대종상을 주최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한 간부로부터 대리수상을 부탁하는 전화를 받고 무대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네이버 관련기사 댓글에 "희대의 코미디다"(weeb****)"대종상이 어쩌다가 이지경이 됐냐"(zuki****)"내년엔 나도 한번 올라가야겠다".(kye0****)"ㅋㅋ 생방보고있었는데 정말 황당했다"(movi****)"그냥 자기 알리려고 작정하고 올라온 거 아니냐"(jinh****)"이럴꺼면 대종상 영화제 하지마라"(ssy7****)"완전 코미디네ㅋㅋ개콘이 이것 좀 보고 배워라"등의 반응을 보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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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계 미투’ 코세기 디아나’는 누구?…바둑 위해 ‘미수다’ 출연도 거절

    한국기원 윤리위원회가 김성룡 전 9단(42)의 성폭행 의혹을 조사하면서 2차 가해성 질문을 했다는 보도가 22일 나오면서, 이른바 ‘바둑계 미투’를 점화한 코세기 디아나 초단(35·헝가리)에게 재차 관심이 쏠리고 있다.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의 코세기(헝가리는 한국처럼 성이 앞에 온다)초단이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4세 때인 1997년이다. 당시 한국에서 열린 제 1회 대한생명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 헝가리 대표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찾았다.9세 때 아마추어 2단 실력이던 아버지에게서 바둑을 배운 그는 2년도 안 돼 백돌을 빼앗았고, 15세 때는 헝가리 최고 실력자와 겨룰 정도로 일취월장했다.2000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했다가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 도장에서 바둑을 공부하기도 했다.그가 한국을 다시 찾은 건 2003년이다. 국무총리배 아마추어 세계대회 출전 때 그를 눈여겨 본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등이 러브콜을 한 것. 한국과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그는 2004년 비자문제로 귀국 했다가 이후 명지대 교수에게 e메일로 "바둑을 배우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밝혀 2005년 명지대 바둑학과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2007년 겨울, 그녀에게 운명적인 제의가 들어왔다. 한국기원 특별입단이다. 보통은 입단대회를 거쳐 프로가 되지만 외국인인 경우에 바둑 보급 등을 위해 특별히 입단시키는 제도가 있다. 이듬해인 2008년 1월 한국기원에서 특별입단 케이스로 초단이 됐다. 226번째 프로기사다. 그는 입단 3개월 만에 첫 대국이었던 LG배 예선에서 김덕규 8단을 꺾기도 했다. 2010년에는 KBS 인기프로였던 '미녀들의 수다'에 나와 달라는 제의도 있었지만 바둑 외의 길이라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선배들이 ‘이젠 고향에 갈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할 때 굉장히 서운했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 바둑에 애착이 많았다. 한국어도 능숙하다.코세기 초단은 객원기사가 아니라 다른 프로 기사처럼 40세가 되면 복지수당을 받을 수 있고, 후에 연금도 받을 수 있는 정(正)기사다. 한국에서 계속 프로 생활을 하겠다는 그의 뜻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그런 코세기 초단은 지난 4월 17일 한국기원 프로기사 전용 게시판에 “2009년 6월 김성룡 9단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내용을 글을 올렸고, '바둑계 미투'사건으로 퍼지며 큰 파문이 일었다.당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곧바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당시 나는 한국에서 비자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외국인인 데다가 아무런 힘이 없었다. 이런 이야기를 할 경우, 한국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믿을지 김성룡 이야기를 믿을지 확신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9년 동안 (사건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 사과받기 위해 용기를 냈지만, 이제는 내가 점점 지쳐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경향신문은 한국기원이 김성룡 전 9단의 성폭력 의혹 사건을 조사하면서 디아나 초단에게 2차 가해성 질문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경향신문 측이 입수한 한국기원의 '(코세기 디아나-김성룡) 성폭행 관련 윤리위원회 조사·확인 보고서'와 질의서를 공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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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과 전문의 “강서구 PC방 살인범, 심신미약 판단 받기 어려울 것”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정신감정을 위해 치료감호소에 입소한 것과 관련해 한 정신과 전문의는 “심신미약으로 판단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지민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장인 김지민 서울시립 축령정신병원 전문의는 23일 오전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우울증과 심신미약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우울증을 앓는 것과 범행 당시에 환자가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이를 동일시 함으로 인해 정신질환이 마치 범죄를 정당화하고 형을 감형받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 같아 정신과 의사로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두 용어의 차이에 대해 그는 “심신미약은 법률상 특히 형법상의 개념이고 정신질환은 정신의학상 개념이다 전혀 다른 개념이다”며 “우리나라 형법에는 책임 없는 자의 범죄행위를 처벌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 결론적으로 정신질환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범행 당시에 정상적인 판단능력이 있었느냐. 이것이 중요한 개념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현병이라든지 정신지체와 같은 정신질환은 그런 심신미약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의자 김성수가 심신미약으로 판단될 가능성에 대해 “보통 우울증으로 심신미약 판정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된다”며 “심신미약이라고 하는 건 결국 상황을 판단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그 행동이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든 정도로 많이 기능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김성수의 경우에는 여태까지 얻어진 정보로만 판단해보면 화가 난 이유도 본인이 이해하고 있고, 본인이 이런 행동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심신미약으로 판단 받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발생을 하면 사실관계가 확실히 드러나기 전부터 정신병력이 굉장히 부각되고, 마치 그런 범죄가 정신질환 때문에 일어난 것처럼 보도가 많이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다”며 “사실 정신질환자들은 범죄율 자체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그런 부분들은 간과가 되고 눈에 보이는 TV에서의 장면들, 보도들, 이런 것에 너무 몰입되어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치료감호소에서 이뤄지는 정신감정 과정에 대해선 “정신과 전문의가 통상 2~4주, 길게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감정을 시행하게 되고, 정신의학적인 개인면담, 행동관찰 그리고 각종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른 환자 분들이랑 실제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는지 등을 기록하는 간호기록지, 병실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정서를 작성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감정은 정신과 의사 7명, 담당 공무원도 2명이 포함돼 있고,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받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더라도 그것은 의학적인 판단이고, 이러한 정신감정을 판단에 포함시킬 것이냐 말 것이냐는 결국 재판관 고유의 권한이라 거기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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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호 태풍 ‘위투’ 26일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또 한반도로?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23일 오전 괌 동남동쪽 약 880 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키나와 방향으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괌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위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5 hPa, 최대 풍속 시속 97km, 강풍반경 250km의 크기로 발전했며, 시속 27 km로 이동하고있다.현재까지는 강도 '중'의 소형 태풍이지만 26일쯤 중심기압 935hPa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반도로 향할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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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만 내달 초 ‘스님 파이더’와 한판…1라운드 9분 오직 KO로만 승부

    최홍만(38)이 ‘스님 파이터’로 불리는 소림사 무술 연마자와 마카오에서 이벤트성 경기를 벌인다.22일 격투기 전문지 ‘랭크5’ 등에 따르면 최홍만은 오는 11월 10일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리는 ‘마스 파이트’(MAS FIGHT)라는 대회에서 소림사 무술을 수련한 이룽(31·중국)과 입식 타격으로 대결을 벌인다.MAS는 이룽에 대해 “중국의 슈퍼스타로 스님 파이터로 알려졌다”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결을 벌여왔다”고 소개했다.이번 이벤트 경기는 사상초유의 룰로 진행된다. 단 1라운드 안에 승부를 가려야 하며, 라운드 시간은 9분에 달한다.승리는 오직 KO뿐이다. 1라운드 경기에서 KO가 나오지 않으면 무승부가 선언된다. 심판도 없다.이룽의 신체조건은 키 176㎝, 체중 74㎏로, 키 218㎝, 체중 155㎏인 최홍만과 큰 차이가 난다.하지만 승패를 예측하긴 어렵다. 최홍만은 2016년 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입식 격투기 실크로드 히어로 PFC 격투기 대회에서 키 177㎝, 체중 72㎏의 저우즈펑(중국)에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패 한 바 있다.한편, 격투기 선수 권아솔은 최홍만에 대해 “그의 경기는 다 서커스 매치다”고 비판해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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