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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 등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의 촬영이 중단됐다.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은 ‘사자’는 지난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총 16부작 중 4부 분량만 촬영한 후 현재까지 촬영이 중단됐다.이 같은 사태는 제작사의 스태프 임금 미지급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장 PD와 제작사가 임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일부 스태프 임금은 장 PD가 사비로 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일부 배우도 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해당 매체와 전화통화를 통해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생겨 일시 중단하고 있는 건 맞지만 현재 촬영팀을 구성중이며 조만간 촬영재개에 나설 것”이라며 “일부 미지급이 있었던 것은 맞다. 확인해본 결과 연출 스태프의 경우 장 PD를 포함해 현재는 90% 이상, 배우들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재는 상당 부분이 해소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또한 매체는 장 PD가 제작사와 갈등을 빚은 뒤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여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26일부터 잠적 중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또 다른 매체도 현장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가 3번이나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장태유 PD 잠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한편, ‘사자’는 SBS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태유 PD의 복귀작이다.당초 오는 11월 방영을 목표로 했지만 촬영이 중단됨에 따라 편성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의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군내 성폭력 근절 대책을 논의 하는 간담회에서 ‘여성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천박하다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논평을 통해 “송영무 장관의 부적절한 언행은 과거에도 수차례 비판받은 바 있다”며 “지난해 11월 장병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성희롱 발언을 해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것을 벌써 잊은 것인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반복되는 여성비하 발언으로 홍역을 겪고도 정신을 못 차리는 송 장관의 성차별적 인식은 ‘천박하다’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추 수석대변인은 “송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군내에 뿌리 깊게 박힌 잘못된 성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군내 성범죄 문제가 군 조직 전체의 기강을 썩게 하고 있다는 지적을 귓등으로 듣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여성을 그저 농담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저열한 성 인식으로 촛불 시대에 걸맞은 군 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며 “이제 입발린 사과로는 국민의 분노를 해소할 수 없을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인사들은 촛불 내각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앞서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해) 회식 자체에 대해서 승인을 받게끔 한다”며 “그런 것도 어떻게 보면 여성들이 행동거지라든가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딸에게) 택시를 탈 때라든지 남자하고 데이트할 때라든지 등에 대해서 교육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시키더라”며 자신이 아내에게 왜 딸을 믿지 못하느냐고 이야기하면 아내는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많다. 이걸 깨닫게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남성 중심적인 사고라는 비판이 일자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야기 한 것이 본의 아니게 오해가 된 것이 있다”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무위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겸 연기자 신신애가 자신의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에 대해 언급했다.10일 방송된 KBS1 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신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패널로는 김학래와 이승연 아나운서가 함께했다.이날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1993)을 발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여러 드라마에서 트로트를 불렀는데, 트로트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났더라”라고 운을 뗐다.이어 “KBS의 한 PD가 같이 작품을 하자고 했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원작을 읽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뽕짝’을 부르는 역할을 맡아 인물들의 사연을 노래로 풀었다”고 했다.신신애는 해당 역할을 맡은 이후 트로트 음반 기획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 중에서 내가 엉터리로 부른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컴퓨터로 반주 찍어서 나온 게 ‘세상은 요지경’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으로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는 말에 “노래 가사처럼 그렇게 된 건지는 몰라도 요지경 속에 빠졌다”고 고백했다.이어 “돈은 많이 벌었는데 다른 곳으로 샜다.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 달라는 곳이 많았다. 돈 벌려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네덜란드 한 방송에서 생방송 인터뷰 도중 고양이가 난입하는 방송사고 일어나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줬다.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매체 NTR은 폴란드 정치학자 겸 역사학자 예지 타르갈스키 박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생방송 인터뷰는 타르갈스키 박사의 집에서 이뤄졌고, 당시 그는 사법개혁법 문제 등 폴란드의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런데 근처 책상 위에 있던 타르갈스키 박사의 반려묘 ‘리시오’가 박사의 어깨 위에 올라타며 화면에 등장했다. ‘리시오’는 꼬리로 타르갈스키 박사의 얼굴을 감싸며 재롱을 피웠다. 긴장된 생방송 중 일어난 일이었지만타르갈스키 박사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얼굴을 가린 고양이의 꼬리를 손으로 슬쩍 치우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후 NTR 소속 기자 루디 부마는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우리 집 고양이 같다” “박사와 고양이 모두 사랑스럽다” “우울할 때마다 보고 싶은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한편, 폴란드에서는 3일 대법관의 퇴임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사법개혁법이 발효됐다.사법개혁법에 따라 대법관들은 임기 연장을 원할 경우 대통령에게 요청한 뒤 수락을 받아야한다. 만일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경우 그대로 물러나야 한다. 현재 폴란드 대법관 73명 중 27명이 사법개혁법의 영향권 안에 있다.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일 사법개혁법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보고, 폴란드에 한 달간 재검토 기한을 준 뒤 개정하지 않을 경우 유럽사법재판소(ECJ)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경신하며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5·미래에셋)이 우승 비결로 ‘유튜브’를 꼽았다.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김세영은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서 개인 통산 6승을 따낸 지 1년 2개월 만에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앞서 김세영은 지난 1일 끝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대회에서 보기 9개, 더블 보기 3개를 써내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하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김세영은 전혀 다른 선수가 돼 있었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를 그 비결로 꼽았다.그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이 컸다”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유튜브 동영상에 올라있는 내 플레이 영상을 보며 연구하고 보완했다”고 밝혔다.이어 “그게 나만의 샷을 이어가는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됐다. 내 자신을 믿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본인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던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27언더파 261타)을 뛰어넘었다.또한 카렌 스터플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던 72홀 최저타 기록(258타 22언더파)보다도 1타를 덜 치며 LPGA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박해진이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재능기부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박해진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9일 “박해진이 국민안전과 밀접한 소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방관 처우개선에 앞장서고자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고 촬영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박해진과 소방관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해진은 당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하며 ‘유정선배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했고, 참가자 중 한 명의 아버지가 근무 중인 대구소방서를 방문해 꽃과 홍삼, 간식차를 선물했다.이 인연으로 디시인사이드 박해진 갤러리 회원들은 소방관들의 처우개선 기금으로 쓰이는 소방관 달력을 샀고 박해진도 구매에 동참했다.소방관 달력이 저조한 판매율로 제작 중단 위기에 놓이자 박해진은 직접 소방관 달력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이외에도 박해진은 악플러와 함께한 봉사활동, 중국 사막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지속해왔다.박해진의 미담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ck***는 “재능기부에 영상촬영, 제작비까지….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너무 예쁘다. 항상 응원하겠다”며 박수를 보냈다. ji***도 “선행천사다. 언제나 한결같은 배우라 믿음이 간다.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so***은 “소방 안전 홍보영상을 관광서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김세영(25·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경신하며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김세영은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를 기록. 22언더파 266타를 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6승을 따낸 지 1년 2개월 만이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본인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던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27언더파 261타)을 뛰어넘었다.또한 카렌 스터플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던 72홀 최저타 기록(258타 22언더파)보다도 1타를 덜 치며 LPGA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김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2홀 최저타 기록을 넘어 서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꿈이 이뤄졌다”며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면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팝스타 저스틴 비버(24)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22)이 약혼했다.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이 약혼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 7일 쿠바 북동쪽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헤일리 볼드윈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이와 함께 저스틴 비버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다.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1년부터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를 시작한 뒤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재결합했으나 지난 3월 다시 결별했다.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 중이던 2015년 헤일리 볼드윈과 짧은 만남을 가진 후 헤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재결합했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헤일리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볼드윈의 딸이다. 유명 배우인 알렉 볼드윈이 삼촌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국어 시험 문제에 세월호 참사가 예문으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6일 페이스북 페이지 ‘제천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제천 제일고등학교 3학년 국어 시험문제인데 많은 사람들에게 공론화 되어야 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시험 문제가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논란이 된 것은 시험 문제의 1번 예문이었다. 예문에는 “그날 세월호를 탔었다면, 나도 죽었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누군가에겐 가족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일 텐데 그걸 건드렸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문제를 냈는지 모르겠다. 굳이 세월호를 언급할 필요가 있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런 선생님 밑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이와 관련해 해당 학교 측은 동아닷컴에 “교사가 세월호 참사를 비하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학교 측은 “예문을 보고 어떤 형식의 조건문에 해당하는지 주관식으로 적는 문제였다”며 “세월호 참사가 학생들 모두 인식하고 있는 사건인 만큼, 기억하고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해 예문으로 제시했다는 것이 교사의 설명”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학교 역시 세월호를 굳이 예문으로 사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교사에게 주의를 주었고, 교사 역시 이를 인정하고 수긍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도교육청에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학교 차원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를 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영국 의회에서 애플 아이폰의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Siri)가 오작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 국방장관 개빈 윌리엄슨은 이날 의회에서 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리아 내전 사태에 관한 연설을 진행했다.그런데 윌리엄슨 장관이 한창 발언을 이어나가던 중 어디선가 “제가 웹사이트에서 시리아 민주군을 찾아본 결과…”라는 말소리가 울려 퍼졌다.윌리엄슨 장관 아이폰의 ‘시리’가 ‘시리아’라는 단어에 반응한 것이다. 아이폰에서는 ‘시리’ 기능을 켜놓으면, ‘시리야’라는 말로 ‘시리’를 호출할 수 있다.당황한 윌리엄슨 장관은 곧바로 상의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 ‘시리’ 작동을 멈췄다. 이어 의원들에게 사과하며 “자기 휴대폰에 의해 방해를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엔 시리의 도움 없이 발언을 해보겠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8)가 잉글랜드-콜롬비아전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반발에 부딪히자 사과했다.마라도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콜롬비아전에서 감정이 격했던 부분이 있다”며 “내가 말한 것 중 몇 가지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이어 “FIFA 및 FIFA 회장에게 사과드린다”며 “가끔 심판의 판정과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지만, 심판들이 하는 쉽지 않은 업무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전날 마라도나는 베네수엘라 TV 텔레수르를 통해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콜롬비아를 꺾은 것을 두고 ‘기념비적인 강탈’이라고 표현하며 맹비난을 쏟아냈다.주심 마크 가이거(미국)가 콜롬비아 카를로스 산체스의 반칙으로 잉글랜드에게 페널티킥은 준 것에 대해서는 해리 케인의 반칙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에 FIFA는 “축구의 역사를 쓴 선수로부터 이러한 발언을 듣게 돼 매우 유감”이라며 “마라도나의 발언은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근거가 없다”고 반발했다.FIFA가 직접적인 대응에 나서자 결국 마라도나가 사과하면서 꼬리를 내린 셈이 됐다.한편, 마라도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16일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한국 관중을 향해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해 인종 차별 의혹을 받았다.지난달 27일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마르코스 로호(아르헨티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자 기뻐하며 가운뎃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이 모습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됐다.또한 1일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는 여자친구와 딥키스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31)의 친구가 파라과이에 부는 케이팝 열풍을 소개했다.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비가일과 파라과이 친구들의 한국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아비가일은 자신의 친구 디아나에 대해 “군인 장교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디아나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소녀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디아나는 제작진에게 “파라과이에서 케이팝이 난리가 났다. 나도 케이팝 팬”이라고 밝혔다.이어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을 좋아한다”며 “(한국 가수들은) 옷을 굉장히 스타일 있게 입고 색감도 화려하다. 헤어스타일도 대단하고 피부도 완벽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면서 “한국 남자들은 (방탄소년처럼) 다 그러냐”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제작진은 “거리에서 쉽게 만나긴 어렵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63)의 사형이 6일 집행된 가운데, 옴진리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옴진리교는 아사하라가 1984년 요가 수행 도장 ‘옴신선회’를 도쿄 시부야에 개설하면서 출발했다. 아사하라는 1987년 단체를 옴진리교로 개칭했고, 1989년 도쿄도로부터 종교법인 인가를 받았다.옴진리교는 초능력, 요가, 종말사상 등을 앞세워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세를 확대했다. 옴 진리교의 신도들은 힌두교 파괴의 신인 ‘시바’를 주신으로 믿었다.옴진리교 신도들은 “일본의 왕이 돼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아사하라의 교의를 실현하기 위해 독가스 살포, 종교 이탈자 구타 살해 등의 테러를 일으켰다.특히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에서 출근길 승객에게 맹독성 사린가스를 뿌리는 테러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6200여명이 다쳤다. 아사하라는 결국 1995년 5월 체포됐다.이 사건 외에도 옴진리교 신자들은 1989년 11월 옴진리교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일가족 3명을 목 졸라 숨지게 했다. 또 1994년 6월에는 나가노(長野)현 마쓰모토(松本)시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7명을 숨지게 했다.이에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2004년 아사하라가 이들 사건을 지시하거나 공모했다고 인정하며 사형을 선고했다. 이후 2006년 9월 최고재판소(대법원)에서 사형 판결이 확정됐다.한편, NHK 등 일본 언론은 6일 일본 정부가 6일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방안으로 신혼희망타운 10만호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신혼희망타운 신청 자격 및 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5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방안에 따라 신혼희망타운은 2022년까지 총 10만호 공급된다.12월에 처음 분양하는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도시의 신혼희망타운(전용면적 55m²) 예상 분양가는 각각 4억6000만 원, 2억3800만 원으로 제시됐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인근 아파트 시세(약 7억 원)보다 30~40% 저렴하다.신혼희망타운 전용 대출 조건도 파격적이다. 정부는 분양가의 70%를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대출해 줄 예정이다. 대출을 통해 평택 고덕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약 7100만 원만 자기 돈으로 내면 된다.신혼희망타운을 신청하려면 결혼 7년차 이내 신혼부부 또는 1년 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이면서 현재 집이 없어야 한다. 또한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도 신혼부부와 같은 자격이 주어진다.소득 조건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130% 이내여야 하며, 외벌이의 경우엔 120% 이내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2억5060만원 이하여야 한다.입주자는 ‘2단계 가점제’로 선정한다. 분양 가구의 30%는 ‘결혼 2년 차 이내 신혼부부’와 ‘만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 소득이 적은 순서로 배정된다. 나머지 70%는 자녀 수와 무주택 기간 등에 따라 배정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아내 몰래 다른 여성을 만나던 남성이 등에 생긴 여드름 흉터 때문에 불륜 사실을 발각 당했다.영국 매체 ‘더 선’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주에 사는 한 여성은 2년 동안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그러던 어느 날 여성은 남편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남편의 등에 여드름 흉터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혼자 짜기에는 힘든 위치였다. 이상함을 느낀 여성은 남편에게 여드름을 어떻게 짰는지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재빨리 대화 주제를 바꿨고, 여성은 더는 추궁하지 않았다.하지만 여성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남편이 잠든 사이에 핸드폰을 확인했다. 잠시 후 여성은 큰 충격에 빠졌다. 남편이 메신저 앱을 통해 다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발견한 것이다.결국 여성은 이 메시지를 근거로 이혼 소송을 냈다.여성의 변호인 톨가 아이데미르는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여성은 메시지 내용을 보여줬다”며 “그 중에는 ‘여드름 때문에 아내가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많은 이혼 소송을 보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여성의 추리력은 셜록 홈스 못지않았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러시아의 한 도시에서 ‘붉은 비’가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러시아 매체 RT 등의 3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 북부 노릴스크시의 한 주차장에 피처럼 붉은 비가 쏟아졌다.쏟아진 비는 주차장을 붉게 물들였다. 주차돼 있던 자동차 역시 붉게 얼룩졌고, 바닥에는 ‘핏빛 웅덩이’가 생겼다.이를 본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공포영화 같다”, “재앙이 온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상한 점은 붉은 비가 해당 주차장에만 내렸다는 것이다. 주차장 옆에는 니켈 생산업체 ‘노릴스크 니켈’의 공장이 있었고,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환경오염 때문에 붉은 비가 내렸다며 ‘노릴스크 니켈’을 붉은비의 주범으로 지목했다.이에 ‘노릴스크 니켈’ 관계자는 현지 언론을 통해 “조사를 진행해 원인을 파악했다”며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30일 공장 주변 청소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건물 지붕에 있는 녹을 제거했고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모아뒀다”며 “하지만 처리하기 전에 강한 바람 불어 모아놓았던 녹이 날아갔고, 이와 함께 비가 내리면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한편, ‘노릴스크 니켈’은 지난 2016년 9월 노릴스크시의 달디칸 강이 붉게 물들었을 당시에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바 있다. 강 인근에서 ‘노릴스크 니켈’이 공장을 가동 중이었기 때문이다.이에 ‘노릴스크 니켈’은 오염물질 유출을 인정하며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과시스템을 갖춘 댐이 잠겨 오염물질이 강으로 흘러들어갔다”고 해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북 통일농구가 5일 이틀째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는 남북 통일농구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남과 북이 각각 청팀과 홍팀이 되어 경기를 펼치며 여자 경기, 남자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전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북 혼합경기가 펼쳐졌다. 혼합경기는 남한과 북한 선수들을 섞어 구성한 ‘평화팀’과 ‘번영팀’의 대결로 진행됐다.미국프로농구(NBA) 팬이자 ‘농구광’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 통일농구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첫날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친선경기를 관람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하지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5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남측 정부 대표단과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 중이셔서 오늘 경기도 못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저보고 나가서 (남측 대표단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밝혔다.또 김영철 부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남북 통일농구 혼합경기를 TV로 관전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남북 통일농구는 통산 네 번째이자 15년 만이다. 남북 통일농구는 1999년 9월 평양에서 처음 개최됐고, 같은 해 서울로 장소를 옮겨 또다시 열렸다. 이어 2003년 10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세 번째 대회가 열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4일 밤 경북 구미시에 많은 비가 내려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5일 구미시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2시 사이 인동동과 장천면에는 각각 105mm와 170mm의 폭우가 내렸다.이날 내린 폭우로 인동광장네거리부터 인동네거리까지 약 1km 구간이 물에 잠겨 한때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기도 했다.구미시청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에 “집중호우 때문에 하천 수위가 높아져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는 물이 대부분 빠져나간 상태이며 물이 고인 곳을 정리 중이다. 침수된 차량들은 견인 조치됐다”고 설명했다.시민들도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미의 상황을 전했다. yo***은 “구미에 폭우가 나와서 장사를 일찍 접었다. 배달이 불가능하다”며 물에 도로가 잠긴 모습을 공개했다.th***은 “살다가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워했고, 2_***은 “배수구에 물이 안 빠져서 도로가 침수됐다”며 “다들 피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당구선수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 부부의 친환경 주택이 공개됐다.차유람 이지성 부부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이날 이지성은 먼저 “제 아내가 2주 뒤에 출산”이라며 “지금 상태가 조금 그래서 인사만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잠시 얼굴을 비춘 차유람은 만삭임에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시멘트를 최소화해 지은 친환경 주택이었다.이지성은 “우리 집은 한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주택, 아이에게 가장 건강한 집을 표방했다”며 “국내 최고 환경전문가 분들을 만나 공부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암석 지대라 땅에서 라돈이 많이 나온다더라. 전문가 분을 초빙해 우리 집은 라돈이 안 나오도록 설계했다. 1층에서 잠을 자면 내내 라돈에 습격을 받는다고 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방을 2층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이지성은 차유람을 향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에게 불만을 품었다가 문득 아내 옆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며 “결혼 후 지난 2년 간 요리나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했다. 힘들다가도 아내 얼굴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한편 차유람 이지성 부부는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같은 해 딸 한나 양을 얻었다. 또한 차유람은 지난 3일 둘째 아들을 출산해 결혼 3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김성령(51)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김성령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요. 멋진 도전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간만에 떨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들과 김성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성령은 수상자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1988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인 김성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김성령은 무대에 올라 “미스코리아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제2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뿌리 같은 존재”라며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의 뿌리는 여전히 미스코리아”라고 말했다.이어 “여전히 미스코리아는 모든 여성들의 도전이자 로망이자 꿈”이라며 “후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