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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히트 후 돈 빌려달란 사람 많아…요지경에 빠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10 09:35
2018년 7월 10일 09시 35분
입력
2018-07-10 09:21
2018년 7월 10일 09시 2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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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가수 겸 연기자 신신애가 자신의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1 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신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패널로는 김학래와 이승연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이날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1993)을 발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여러 드라마에서 트로트를 불렀는데, 트로트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났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KBS의 한 PD가 같이 작품을 하자고 했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원작을 읽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뽕짝’을 부르는 역할을 맡아 인물들의 사연을 노래로 풀었다”고 했다.
신신애는 해당 역할을 맡은 이후 트로트 음반 기획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 중에서 내가 엉터리로 부른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컴퓨터로 반주 찍어서 나온 게 ‘세상은 요지경’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으로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는 말에 “노래 가사처럼 그렇게 된 건지는 몰라도 요지경 속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돈은 많이 벌었는데 다른 곳으로 샜다.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 달라는 곳이 많았다. 돈 벌려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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