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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홀 최저타·최다 언더파’ 대기록 쓴 김세영, 유튜브 덕에 환골탈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9 12:11
2018년 7월 9일 12시 11분
입력
2018-07-09 12:00
2018년 7월 9일 12시 0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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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골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경신하며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5·미래에셋)이 우승 비결로 ‘유튜브’를 꼽았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서 개인 통산 6승을 따낸 지 1년 2개월 만에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김세영은 지난 1일 끝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대회에서 보기 9개, 더블 보기 3개를 써내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김세영은 전혀 다른 선수가 돼 있었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를 그 비결로 꼽았다.
그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이 컸다”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유튜브 동영상에 올라있는 내 플레이 영상을 보며 연구하고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나만의 샷을 이어가는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됐다. 내 자신을 믿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본인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던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27언더파 261타)을 뛰어넘었다.
또한 카렌 스터플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던 72홀 최저타 기록(258타 22언더파)보다도 1타를 덜 치며 LPGA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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