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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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9~2026-02-18
사회일반37%
월드톡18%
건강9%
종합경기4%
사고4%
국제사고4%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기타18%
  • 문정인 특보 “文 방미 성공적, 5~6월 남·북·미 회담 가능성도”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오는 5월이나 6월 남·북·미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기대했다.문 특보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말과 6월 말 일본을 방문할 때 서울을 찾을 수 있는 만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려 하면 북·미, 또는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때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 대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이 북한에 너무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나비 효과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특보는 "문 대통령의 방미로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 김 위원장이 포함돼 논의하는 메커니즘이 되살아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단계적 접근 방식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의도를 파악해 자신과 상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5월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또 6월 말에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일본을 찾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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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나비 최정훈 ‘나혼자’출연 소감 “많이 내려놓고 찍었다” 무슨 뜻?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최정훈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MBC ‘나 혼자 산다’에 제가 나와요. 별일이죠. 많이 내려놓고 찍게 되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이와 함께 기타를 들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자신의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시청 중에 가끔씩 이 사진을 보시면 마음이 안정이 되실거다"고 덧붙였다.이에 한 팬은 "시청 중에 저 사진 보면 같은 사람 맞나 더 혼란스러운거 아니냐"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최정훈은 이날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밴드의 지하 연습실에서 생활하는 최정훈은 여전히 2G폰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등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70, 80년대 노래를 흥얼거리고, 동네를 산책하는 모습 등을 통해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드러냈다.기안84를 만나보고 싶었다는 그는 "나와 비슷한 것 같다. 순수하신 점이 비슷한 것 같아서. 꾸밈없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정말 궁금했는데 밴드 이름이 왜 잔나비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원숭이를 순우리말로 하면 어른들이 잔나비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잔나비"라고 설명했다. 잔나비 멤버들은 92년생 원숭이띠로 이뤄져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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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행세 말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가 아닌 '이익 당사자'로 나서라고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12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2일 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조선당국은 추세를 보아가며 좌고우면하고 분주다사한 행각을 재촉하며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살려나가자면 적대적인 내외 반통일, 반평화 세력들의 준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일관한 주장"이라며 ‘허울만 바꿔 쓴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진전이나 평화번영의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고 전했다.또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갈 의향이라면 우리의 입장과 의지에 공감하고 보조를 맞추어야 하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적 행동으로 그 진심을 보여주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김위원장은 이날 "올해 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으로 나온 북한의 공식입장이다. 다만 "미국이 현재의 계산 방식을 중단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계산을 하러 오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한 스몰딜이 일어날 수 있고 단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빅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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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래퍼3’ 이영지, 여성 래퍼 최초 우승…랩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래퍼 이영지(17)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청소년 래퍼 서바이벌 '고등래퍼'에서 우승했다. 세 개 시즌을 통틀어 여성 래퍼가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이영지는 12일 밤 방송된 '고등래퍼3' 최종회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강민수, 3위는 최진호, 4위는 이진우, 5위는 권영훈, 6위는 양승호가 차지했다.이날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인 이영지는 래퍼 우원재와 창모의 지원 사격으로 '고 하이(GO HIGH)'를 선보였다. 이영지는 쟁쟁한 선배들 속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이영지는 1차 투표에서 높은 점수인 456점을 받으며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이영지는 관객 2차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667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이영지는 눈물을 흘리며 "이 기쁜 순간을 같이 하게 돼 너무 좋다"고 울먹였다.신서고에 재학 중인 이영지는 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고등래퍼3'에 도전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지는 장학금 1000만원과 앨범 제작 지원을 받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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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3차 북미회담 할 용의, 연내 美 용단 기다릴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미국식 대화법에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고 흥미도 없다”며 미국의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12일 열린 제14기 제1차 회의 2일차 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 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우리로서도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하노이 조미 수뇌회담과 같은 수뇌회담이 재현되는 데 대하여서는 반갑지도 않고 할 의욕도 없다”고 경계했다.김 위원장은 “지금 이 자리에서 생각해보면 그 무슨 제재해제 문제 때문에 목이 말라 미국과의 수뇌회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미국이 현재의 계산 방식을 중단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계산을 하러 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결렬된 하노이 회담에 대해 “우리가 전략적 결단과 대용단을 내려 내짚은 걸음들이 옳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을 자아냈다”고 되짚었다.그러면서 “북미 쌍방이 서로의 일방적 요구조건들을 내려놓고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미국도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김 위원장은 “어쨌든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의 이날 연설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식입장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한 스몰딜이 일어날 수 있고 단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빅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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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배우 누구야?’ 양동근·양주호 등 실검에 줄줄이…“우린 아냐”(종합)

    12일 오후 남자 영화배우 양모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 씨 성을 가진 남자 배우들이 일제히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앞서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 근처 도로에서 남성이 찻길을 이리저리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남자는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10여분 간 위험하게 대로를 뛰어다니다가 차량에 갑자기 뛰어들어 부딪쳤다. 이 남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횡설수설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고. 파출소로 연행되는 과정에서도 난동을 부렸다. 경찰 조사 결과 간이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추가 투약 여부와 마약 구매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매체는 이 남자에 대해 “최근 유명 영화와 지상파 인기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양모 씨”라고 설명했다.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해당 배우가 누구인지 추측 하는 누리꾼들로 인해 양동근, 양세종, 양주호, 양익준, 양현민 등 양 씨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줄줄이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그러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배우들의 소속사는 모두 "기사에서 언급된 양모 씨는 우리 배우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양동근 소속사는 "현재 양동근은 드라마 촬영 중이며 마약을 할 사람도 아니다. 절대 양동근이 아니다"고 말했고, 양세종의 소속사도 "양세종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해당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양주호의 소속사는 "갑자기 추측성 루머가 생성되니 당황스럽다. 양주호는 절대 아니다"고 밝혔고, 양익준 소속사 또한 "절대 아니다. 양익준은 배우와 감독을 병행하고 있어 현재 작품을 준비 중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양현민 소속사도 "당황스럽다. 양현민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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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경찰 “뺑소니 혐의 손석희 대면조사 필요” 출석 요구

    경기 과천경찰서가 JTBC 손석희 대표의 뺑소니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과천경찰서는 손 대표를 조사하기 위해 출석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손 대표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중이다.손 대표는 지난 2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건됐다. 시민단체 ‘자유연대’가 손 대표를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마포경찰은 고발장에 적힌 사고 지역이 과천이라는 점에 따라 이틀 뒤인 2월 20일 사건을 과천경찰서로 넘겼다.과천경찰은 같은 달 28일 자유연대 사무총장 A 씨를 불러 약 40분간 조사를 벌였으며, A 씨가 뺑소니 사건 피해자로 지목한 견인차 운전자 B 씨에 대해서도 지난 4일 조사를 마쳤다.경찰 관계자는 "A 씨와 손 대표 간 사고 후 미조치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어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손 대표 측과 일정이 조율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47)는 손 대표가 2017년 4월 16일 과천시 소재 한 교회 인근 주차장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보도를 막기 위해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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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의원실 점거 학생들 어떻게 들어갔나 보니…“與의원 세미나 간다”신고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의원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대학생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신고하고 건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22명은 12일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의 나경원 의원실을 점거하고 “김학의 성접대 사건 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반민특위 발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의원회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방문 신청서에 방문 장소와 만날 사람 등을 구체적으로 기입하고 신분증을 맡겨야 하는데, 대진연 학생들은 민주당 모 의원들의 세미나와 공청회에 참석한다고 신고하고 순차적으로 건물로 진입했다.대개 세미나나 공청회에 참석하겠다고 할 경우, 의원실에 확인하는 절차를 생략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따로 따로 자연스럽게 의원회관에 들어간 후 세미나실과 공청회실에 방청객 처럼 앉아 있던 이들은 기습적으로 모여 나 원내대표 의원실로 몰려갔다고 한다.학생들은 나 원내대표실 앞에 누워 팔짱을 엮어 끼고 농성을 벌이다가 국회 방호 직원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갔다. 이후 회관 앞에서도 “세월호에 대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5년이 지났다”, “그 주범이 박근혜와 황교안이다”들을 외치며 농성을 이어갔다.학생들이 계속된 퇴거요구에도 불응하자 경찰은 학생들을 현주건조물침입죄 현행범으로 연행했다. 이들은 경찰 버스 안에서도 구호를 외치고 몸부림을 치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자유한국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명백한 형법상 현주건조물침입죄 위반행위”라며 “아직도 현행범으로 경찰서에 연행되는 것을 훈장으로 생각하고 진보를 자처하며 집단적 위계위력에 나서는 일부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행태가 참으로 시대착오적이다. 불순한 의도와 저급한 발상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고자 하는 소영웅주의 심리도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판했다.또 “젊어서 한 때 치기와 군중심리에 취해 자행하는 맹목적 반질서 교란행위가 애교 수준으로 인식되고, 낭만으로 포장되던 시절은 지난 지 오래다”며 “민주당 모 의원들의 세미나, 공청회에 참석한다 속이고 나경원 의원실로 발걸음을 옮기던 떳떳하지 못한 모습에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는 공감능력을 상실한 것이다”고 일갈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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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의 측 “YTN 동영상 보도 속 등산 사진도 김학의 아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측이 12일 YTN이 보도한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에 이어 해당 보도에서 관련 사진으로 쓴 '등산 사진' 속 인물도 김학의 전 차관이 아니라고 반박했다.YTN은 이날 "'김학의 동영상' 고화질 원본을 언론사 최초로 입수했다"며 공개한데 이어 한 중년 남성이 등산하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며 "김 전 차관은 수사 와중에 등산까지 다녔다"고 보도했다.이에 김 전 차관의 법률대리인인 김정세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해당 보도에서는 김 전 차관이 2013년 5월 수사 와중에도 태연히 관악산을 등산했다고 하였으나, 김 전 차관은 2013년 5월 관악산을 등산한 사실이 없다"며 "확인 결과 해당 보도에서 인용한 사진 또한 비슷해 보이는 사람의 사진일 뿐이고 김 전 차관의 사진이 아니다"고 반박했다.김 변호사는 "참고로 당시 김 전 차관은 관련 수사로 인하여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하여 건강에 이상이 생겨, 2013년 5월 급성수술을 받은 후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등 등산을 할 수 있는 건강 상태가 전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또 "이와 관련한 자료는 이미 당시 수사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며 "이러한 보도 때문에 김 전 차관과 그 가족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 커서 힘들어 하고 있어 부득이 이점을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에 앞서 동영상 보도관련 입장 자료를 기자들에게 보내 "원본이 아닌 CD형태의 영상을 원본이라고 보도한 점, 해당 영상의 원본과의 동일성이 증명되지도 아니한 점, 수사기관에 의하면 영상은 2006년경에 촬영됐다고 하는데 보도된 영상은 6년이나 지난 2012년에 제작된 것인 점, 이미 국과수에서 영상의 인물을 김 전 차관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음에도 영상의 인물을 김 전 차관이라고 단정한 점 등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김 전 차관은 영상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며 "위 보도는 심각한 명예 훼손에 해당하며 즉시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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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한국 기업 보안요원 총격 다툼에 한국인 직원 사망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인 보안요원의 총에 맞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12일 외교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재 우리 기업에 근무하고 있던 A 씨(남·49)가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0일 오후 6시10분 사망했다"고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A 씨에게 총을 쏜 사람은 한국기업의 현지 합작파트너사가 고용한 현지인 보안요원으로 사건 발생 후 도주했으나 인근에서 체포됐다.사고가 발생한 라고스 지역은 자유무역지구로, 지역 치안을 위해 현지 업체를 통해 보안요원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공장 경비 인력간 불화에서 시작됐다. 당시 보안직원들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서로에 대한 총격전으로 번져 이중 한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A 씨도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A 씨는 보안요원들의 다툼에 연루됐던 것은 아니고 주변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수술을 받은 A 씨는 당초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요 장기에 대한 부상이 악화돼 결국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숨졌다.주나이지리아 대사와 사건사고 담당영사는 10일 오후 현지에 도착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가족들에게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운구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나이지리아대사관은 나이지리아 관계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재발 방지 등을 요청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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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수 “상대가 먼저 접촉사고 일으킨 뒤 도주” 재판서 공소사실 부인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했다.12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8단독(최연미 판사)심리로 열린 최민수의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에 대한 공판에서 최민수 측 변호인은 "상대가 먼저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안전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쫓아가다 벌어진 일이다. 고의는 없었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최민수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상대가 먼저 사고를 유발했다는 부분은 빠져 있다"며 "사고를 유발한 상대방에게 안전조치를 요구하려던 것일 뿐 협박이나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모욕혐의에 대해서도 "서로 모욕적인 언사가 오간 것은 맞지만 당시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아 모욕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최민수는 공판에 앞서 이날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취재진에게 "저에게 내려진 모든 혐의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오늘 법정에서 제 양심의 법에 따라서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엔 고개를 저었다.최민수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9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지난 1월 말 불구속 기소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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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살 뺐더니 악플에 광고까지 안들어와” 혼자서 눈물

    한때 '꿀벅지'라는 말을 유행시켰던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가 배우로 나서면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유이는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배우 차화연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췄다.유이는 데뷔초 건강미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에 대해 "애프터스쿨 그룹 자체가 센 언니 캐릭터였다. 제가 건강미 캐릭터였고 사람들이 신기하게 봤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당시 유이는 애프터스쿨 멤버들 가운데서도 꿀벅지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이는 "'스타킹'에 나오고 나서 개인 스케줄이 생겼고 점점 가득찼다. 당시에는 제 인기를 몰랐다"고 말했다.이후 연기자 변신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유이는 남다른 고충이 있었다고. 유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힘들게 다이어트 했는데 다들 그걸 어색해하는 것 같더라"고 떠올렸다.악플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컸다는 유이는 "살을 뺐는데 예전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많더라. 그말이 스트레스가 되더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돌아갈 수 없었다. 살을 찌운다고 해서 예전의 풋풋함이 다시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냐”라고 토로했다.또 매력포인트였던 허벅지에 대해 “저도 허벅지는 지키고 싶었다. 허벅지 살이 빠지니까 광고도 안 들어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이는 "어디 고쳤다더라 하는 성형 악플에 저는 괜찮은데 부모님이 걱정되더라. 그래서 더 괜찮은 척 했다"라며 "그러다 나도 모르게 촬영장에서 위축돼 눈물이 나기도 했다"라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고백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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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킴 조지타운 학보 메인 장식…‘추방’ 탄원서 까지…졸업 불투명

    휴대전화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이 자신이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내신문 메인에 실렸다.조지타운대 교내신문 THE HOYA는 11일(현지시간) "재학생이 한국 K팝스타 여러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메인에 걸고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THE HOYA는 "한국 이름이 김상우인 조지타운 대학생 로이킴이 동의없이 촬영한 여성들의 모습을 공유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로이킴이 정식 기소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한국에 가있다는 소식도 전했다.특히 로이킴 사건에 대한 재학생들의 반응을 담으면서 "한 재학생이 존 J. 드지오이아 총장을 향해 로이킴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학교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탄원서도 제출했고 이 탄원서에 총 26명이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이번 사건과 관련, 조지타운대학교 매트 힐 대변인은 지난 9일 코리아타임즈를 통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지타운대학교 측은 "성희롱은 성차별의 한 형태로 정책에 금지된다. 이 행동 강령을 위반한 학생은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고, 가장 심각한 제재는 퇴학"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13년 입학한 로이킴은 지난 1월 복학해 올 여름 졸업을 앞두고 있다.그는 지난해 9월 한 인터뷰에서 "졸업 후 대학원도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졸업을 몇개월 앞두고 터진 이번 논란으로 졸업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조지타운대학교 일부 학생들 까지 로이킴을 지탄하는 상황이라 대학 측으로부터 규정 위반이 인정될 경우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로이킴은 지난 9일 새벽 기습 귀국해 지난 1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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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입건에도 팬들 굳건 “변함없는 지지 표명” 성명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전 연인인 황하나의 마약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됐다는 소식에도 팬들은 11일 "여전히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고 성명서를 냈다.앞서 박유천은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의 마약혐의 연관설에 대해 "결코 마약을 하지도 권유하지도 않았다"고 호소했다.박유천은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면서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고 있었다"며 "그런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것은 정말 말이 되지 않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그러나 몇 시간 후 SBS '8뉴스'등을 통해 박유천이 피의자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박유천의 통화내역과 의심 가는 장소의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뒤 조만간 소환 조사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박유천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박유천 지지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여전히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팬들은 "과거 여러 힘든 시간을 겪고 지금 다시 올라서려고 하는 그에게 또다시 이 같은 시련이 생겨 팬 입장으로서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자 지지성명서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언론 보도는 지양하길 바라며, 박유천 개인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지 않길 바란다.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박유천은 최근 국내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지난 1월 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2월에는 솔로 앨범 '슬로우 댄스'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2일에는 서울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새 앨범 발매 이후 44일 만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팬들이 참담해 하는 이유다. 한 팬은 전날 박유천 기자회견 도중에 "하늘을 봐요. 기도할게요"라고 외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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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긴급회항, 새 충돌 탓? …이륙 직후 ‘펑’ 엔진 불꽃

    11일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버드 스트라이크'(엔진에 새가 빨려들어가는 사고)로 긴급회항했다. 당시 엔진쪽에서 불꽃이 터져 나오고 기체가 진동해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이날 오전 7시34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1203 편이엔진 이상으로 30여 분 만인 8시12분 김포공항으로 긴급 회항 해 비상착륙했다.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이륙하자마자 엔진 쪽에서 '쿵쾅쿵쾅' 소리가 나면서 영화에서처럼 기내등이 깜빡거렸다. 너무 무서웠다"고 한 매체를 통해 설명했다.원인은 버드스트라이크였다. 이륙하는 과정에 새가 엔진 속에 빨려들어간 것이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88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이 모습은 지상에서도 목격됐는데 한 목격자는 "하늘에서 펑펑 하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방금 이륙한 비행기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112에는 비행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기 도했다.여객기는 긴급 착륙했고,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부상 없이 항공기에서 내린 뒤 오전 9시30분쯤 대체 항공편을 제공받았다. 일부는 불안하다며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측은 "버드 스트라이크로 확인됐다"며 "조종사가 기내진동을 감지하고 이륙 3분만인 오전 7시 37분 회항을 통보해 무사할수 있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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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블랙홀 촬영 알고리즘 개발자, ‘20대 女’ MIT 대학원생

    인류가 SF영화 등에서 상상으로만 그려 오던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관측하게 된 데는 한 20대 여성 대학원생의 결정적인 역할이 있었다.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인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 연구협력 프로젝트인 사건지평선망원경(EHT) 연구팀은 10일 오후(현지 시간) 인류가 직접 관측한 블랙홀의 모습을 사상 처음으로 공개했다. 1915년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블랙홀의 존재를 예측한 지 100여 년 만의 성과다.그런데 인류 역사에 남을 이 관측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인물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20대 여성 대학원생이었다고 한다.미국 CNN 등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을 전공한 MIT 대학원 박사과정 케이티 보우만(Katie Bouman·29)은 블랙홀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그동안 블랙홀은 학술적으로 빛을 포함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중력을 가지고 있어 촬영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또 거리 계산상으로는 지구에서 수천 만 광년 떨어진 블랙홀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지구 자체만큼 큰 천체 망원경이 있어야 된다는게 보우만의 설명이다.보우만이 3년 전 고안해낸 알고리즘은 쉽게 말해 지구만큼 큰 망원경을 만드는게 불가능하니, 전 세계에 산재해있는 전파 망원경을 연결해 초대형 망원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수집 된 데이터를 모아 이미지를 완성하는 것이다.EHT 연구팀은 세계 6개 대륙에 설치된 전파망원경을 연결, 즉 지구 크기 규모의 가상 망원경으로 블랙홀 윤곽을 관측할 수 있었다. EHT 망원경이 수집한 '희박하고 노이즈가 많은' 데이터를 하나의 이미지로 만든 것이다.EHT 연구팀은 노란빛 가운데 검은 원형의 모습을 한 블랙홀 이미지를 세계에 공개했다.보우만은 CNN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보우만은 오는 가을 학기부터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조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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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헌재 “낙태죄 헌법불합치”…2020년 말 법 개정 전까지 현행 법 유지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 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단 했다. 2020년 12월 31시한으로 법을 개정해야 하며 법개정 전까지는 현행 법이 계속 적용된다는 의미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산부인과 의사 A 씨가 "낙태죄는 임신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지난 2017년 낸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9명중 4명이 '헌법불합치', 3명이 '위헌', 2명이 '합헌' 의견을 냈다.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을 위헌으로 판단 하되 즉각적인 무효화에 따르는 법의 공백과 사회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그 법을 존속시키는 결정이다.위헌 판단 조건은 헌법 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의 찬성이다 .이로써 1953년 제정된 이후 66년 동안 유지돼온 낙태죄 처벌 조항은 개정이 불가피하게 됐다.낙태죄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낙태한 여성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형법 269조 '자기낙태죄'와, 수술한 의사도 2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하는 형법 270조 '동의낙태죄'다.앞서 헌재는 2012년 8월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 합헌 4대 위헌 4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헌재는 "태아는 모(母)와 별개의 생명체이고 인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므로 생명권이 인정된다"고 밝혔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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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 로버트 할리 통편집…풀샷은 어떻게 처리? ‘깨알 CG’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로버트 할리 출연 분량이 통편집 됐다. 전체샷은 CG로 처리됐다.앞서 진행됐던 이번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로버트 할리를 포함해 의사 여에스더, 엑소(EXO) 첸, MC 딩동까지 총 4명이 참여 했지만, 이날 방송에는 로버트 할리를 제외한 3명의 출연자만 모습을 드러냈다.제작진은 로버트 할리가 방송을 하루 남짓 앞두고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자 "이미 녹화가 끝나고 편집을 마친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중대사안이라는 점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방송 전까지 로버트 할리 씨 관련 내용과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제작진은 긴급 편집을 통해 로버트 할리 출연분을 잘라냈고, 게스트 단체샷은 나머지 세명만 나온 모습으로 사용하거나 어쩔수 없는 풀샷에서는 CG를 활용해 최대한 로버트 할리를 가렸다.풀샷에서는 폭죽, 꽃 그림, 도장 등 다양한 이미지를 동원해 절묘하게 로버트 할리를 가렸다. MC김국진과 여에스더 사이에 앉은 로버트 할리의 팔과 손이 간혹 보이긴 했지만,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로버트 할리의 음성은 물론 웃음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할리의 공백은 이날 '투 머치 토커'로 활약한 여에스더 등의 이야기로 메워졌다. 라디오스타 외에도 여러 방송사들은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던 VOD 서비스를 삭제하는 등 흔적을 지우기에 나섰다.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체포됐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면서 영장에 기재된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로버트 할리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남은 조사를 받게 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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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할리 구속영장 기각’, 미국으로 도주하면 어떡하냐고?

    법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한국명 하일)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일각에선 법원이 로버트 할리 씨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납득하지 못 하겠다는 반응이다. 왜일까.10일 로버트 할리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방법원은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면서 영장 기재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이는 전날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와 상반된 판단이다. 이 사건을 맡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할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에 일부 누리꾼은 할리 씨가 과거에도 두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미국 출신인 그가 풀려날 경우 미국으로 도주하는 것 아니냐며 법원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주 우려와 관련한 누리꾼들의 의심은 그의 국적을 잘 몰라 생겼을 수 있다. 그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름도 한국명 하일로 공식 개명했다. 1992~97년까지 부산 영도구에 살았던 그는 ‘영도 하 씨’로 본관과 성을 만들어 ‘영도 하 씨’의 시조가 됐다. 우리나라는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다.로버트 할리는 방송에서 "미국 갈 때 외국인 줄에 선다"며 "아내가 저와 결혼 후 미국 영주권이 생겨서 아내는 내국인 줄에 서고 제가 국적 바꿔서 저는 외국인 줄에 간다. 예전에는 미국 대사관에 줄을 서서 비자를 받았다"고 본인의 국적 문제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그가 자신의 범죄를 모두 인정한 점 등이 영장기각의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면서 영장에 기재된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주거가 일정하고, 종전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하여야 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로버트 할리 씨는 10일 오후 7시 55분쯤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서 풀려났다. 그는 석방된 심경이 어떻냐는 질문에 "그래도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귀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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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데스노트 오른 이미선…靑 “2~3일 상황 좀 보자” 고심

    35억 원대 주식을 둘러싼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의혹, 자기 재판 관련 주식 보유 의혹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집중 추궁받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이른바 정의당의 '데스 노트'에 올랐다.정의당은 이미선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린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이 정도의 주식투자 거래를 할 정도라면 본업에 충실 할 수 없다. 판사는 부업이고 본업은 주식 투자라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또 "국민이 바라는 헌법재판관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시대의 거울인데, (이 후보자는)그 규모나 특성상 납득하기 힘든 투자 행태로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정의당은 "사법개혁과 공정사회를 중요 과제로 추진했던 정의당으로서는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며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조속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임명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정의당이 찍은 후보는 대부분 낙마한다는 의미의 ‘정의당의 데스노트’는 인사청문회 징크스 중 하나다. 최정호 전 국토부 장관 후보자,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전 고용부 장관 후보자, 박성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등이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올라 결국 하차했다.상대적으로 여권에 우호적인 정의당까지 야 4당이 일제히 이 후보자에게 등을 돌리면서 청와대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청와대 관계자는 "주식은 투명하게 다 드러나는 부분이라 장난을 칠 수 없고, 주식과 관련된 부분은 현 정부가 세운 인사검증 7대 기준에도 포함돼 있지 않은 사항”이라면서도 "2~3일 정도 조정과정이 있으니 상황을 좀 보자"고 말했다.대통령 지명 몫인 이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그러나 이미 2017년 주식관련 논란으로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낙마한 전례가 있는데다, 최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논란,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강행 등으로 여론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또 이 후보자 외에도 김 전 대변인의 공석을 채우고 국토부·과기부 장관 후보자까지 다시 세워야 하는 상황이어서 청와대의 고심은 클 것으로 보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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