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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7월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설업계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1월 리브랜딩을 거친 자이(Xi)의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한다. 테마는 ‘일상을 여행처럼’으로다. 공항이라는 장소의 상징성과 자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일상 속 특별함을 연결했다는 설명이다.팝업스토어는 출국장 내에 마련되며 내부에는 자이의 건축·조경·커뮤니티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자이 브랜드와 공간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부스 내 포토 키오스크에서 얼굴을 인식해 여행 테마에 맞춘 생성형 AI 프로필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체험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외부 전시존에는 자이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청각·촉각 등 다섯 가지 감각으로 풀어낸 굿즈가 전시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일부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GS건설은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팝업 콘텐츠와 자이 브랜드 철학에 대한 설명을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해외 방문객이나 일반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GS건설 관계자는 “여행의 설렘과 일상 속 감각적 경험을 연결하는 장소로 공항을 선택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자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민간 아파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12억3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은 7억6100만 원으로 13.5% 상승했고 경기도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최근 7억4700만 원을 기록하며 4년 새 약 60% 가까이 상승했다.이러한 흐름 속에 가격 규제를 받는 공공분양 단지는 실거주 수요자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A-4블록에 위치했고 총 517가구 규모로 전용 84㎡와 98㎡로 구성됐다. 대보건설이 시공을 맡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방식이다.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4억7000만~5억3000만 원이다. 현재 인근 민간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자이’의 동일 면적 매매시세는 한국부동산원 평가 기준 5억7500만 원이다. 입지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인근에는 고덕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가 정차하는 지제역 접근도 가능하다. GTX-A·C 노선 개통 시 수도권 광역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고덕산업단지, 평택시청 신청사 이전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청약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이며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다.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는 가점제, 98㎡는 추첨제를 병행해 청약 당첨 기회가 넓은 편이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 비율도 높게 책정돼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은 분양가 급등기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실수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가격, 입지, 개발 기대 등 복합 요소에서 균형을 갖춘 단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기업 협업 및 판로개척 우수기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LH는 ‘판로개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올해 처음 신설된 ‘판로개척 우수기관’ 부문은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LH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LH는 주거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전국의 영구임대·매입임대 재임대 주택 약 30만 호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왔다. 전국 68개 청소 분야 사회적기업과 협력하고 있고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주 청소와 상시 소독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청소 인력 일부는 해당 지역 임대단지의 입주민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직업훈련과 기술 습득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경기 침체와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산업 위기에 직면한 시멘트업계가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다짐하며 뜻을 모았다.한국시멘트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멘트업계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학계, 관련 단체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업계 공동 선언문 낭독과 함께,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전근식 대표, 쌍용C&E 이현준 대표, 삼표시멘트 이원진 대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 성신양회 한인호 대표 등이 선언문에 서명했다.선언문에는 ▲친환경 건설소재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탄소저감 기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자원재활용 시스템 확산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 ▲전후방 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의지 등이 담겼다.시멘트 제조 공정은 고온 소성로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에너지 집약형 산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계의 기술 혁신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삼표시멘트는 2023년 기준 폐합성수지, 타이어칩, WDF 등 폐기물을 유연탄 대체 연료로 활용해 연료 대체율 35%를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이를 58%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저공기예열기, 저NOx 버너, 여과집진기 설치 등을 통해 같은 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50% 감축했다. 이와 함께 고로슬래그·석탄재를 활용한 혼합시멘트 개발과 ‘블루멘트’ 등 고성능 저탄소 특수시멘트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쌍용C&E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25% 이상, 2050년까지 53%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잔여 배출분은 탄소포집·활용(CCUS) 기술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약 8,0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2,200억 원 규모의 순환자원 연료설비를 구축하고, 2차로 1,4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화석연료 제로 기반의 탈석탄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회석 대체 원료 공급 확대와 시멘트 공정 특화형 CCUS 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업계의 선언문에서도 확인되듯, ESG 경영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 선제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를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전근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시멘트산업은 복합적인 환경 변화로 인해 중대한 변곡점에 있으며 이를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혼합시멘트 확대, 순환자원 재활용, CCUS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 실천하자”고 덧붙였다.정부와 유관 기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업계를 격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시멘트의 날은 우리 산업의 뿌리를 상징하는 날”이라며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배출 감축 기술로 산업 혁신을 이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시멘트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ESG 경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인재 육성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 10여 명이 포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시멘트의 날은 한국시멘트협회 창립 발기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2022년 제정되었으며, 매년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사회적 기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산업은 여전히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포상의 훈격을 높이고 시멘트의 날을 화합과 격려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와 공동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협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6월 30일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농협과 한농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청년들이 농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선도농가 현장 방문 ▲농협 계열 가공시설 및 물류센터 견학 ▲마케팅 실습 ▲소비자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농산업 전반을 체험하게 된다.농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통망 운영 방식, 브랜드 전략,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채널 운영 등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 창업과 영농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 활용법, 청년농 육성 프로젝트, 창업농지원센터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NH투자증권,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계열사와 협력해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농협몰 및 하나로마트 입점 등 판로 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농계획서 작성, 정부사업 면접 준비, 작물 및 귀농 지역 선정에 대한 개별 컨설팅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농협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향후 조합원으로 성장하는 데 실효성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종경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이번 밸류체인 과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현장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한농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서울 주요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사업장에서 조합원에게 감정가를 초과하는 이주비 대출이나 일반 시장 조건과 괴리가 있는 금리 조건이 제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관련 제도적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한 건설사는 조합원에게 LTV 150% 수준 이주비 대출을 제안했다. 감정가가 20억 원일 경우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조건이다. 이에 맞춰 경쟁 업체도 LTV 100% 수준을 제시하면서 대응에 나섰다.유사한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전에서는 경쟁이 과열되면서 과도한 금융조건이 제시됐다. 당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LTV 150~160% 수준 이주비를 제안한 바 있다. 한남4구역에서도 LTV 100~150% 수준의 제안이 오갔다.이 같은 조건은 투기과열지구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와 비교해 높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감정가 50~70% 범위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 정비사업에서의 금융조건이 예외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금리조건에서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CD 기준금리에 가산금리 0.1% 수준 초저금리 대출을 제시하고 있다. 현행 CD금리가 약 2.6% 수준임을 고려할 때 실질 대출금리는 2.6~2.7% 수준으로 시중은행 일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정비업계 관계자는 “통상 조달 금리는 CD+1~2%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CD+0%는 금융기관의 일반적인 관행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30조를 통해 자금 대여 조건이 금융기관의 일반 조건보다 유리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준이나 유권 해석이 부재해 현실성과 무관한 금융조건이 제안서에 포함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서울시 또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건축 설계의 실현 가능성은 검토하면서도 이주비나 금융 조건에 대해서는 별도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지난 6월 말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수도권 등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제안되는 이주비 대출 조건에는 적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일부 정비사업 조합은 자체적으로 입찰지침서에 ‘LTV 100% 초과 불가’, ‘최저금리 기준 적용’ 등을 명시해 과도한 경쟁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조합 차원의 대응에 불과해 제도 전반에 반영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정비업계 관계자는 “입찰 조건이 현실적 범위 내에서 제시되도록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며 “조합원 부담이나 사업 리스크가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정책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7월 4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최고 49층, 총 998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 84㎡ 657세대가 1회차로 분양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7월로 예정돼 있다.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 최초로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과 협업하여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상업시설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내부 설계는 전 세대에 2.4m 높이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층간소음 완충재를 설치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으며 드레스룸과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도보권 내에는 선화초등학교가 있고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는 대전역도 인접해 있어 시내외 접근성이 좋다. 서울과 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 교통망 확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다양한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세대)와 함께 총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과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특별공급은 7월 7일, 1순위 청약은 8일에 진행된다. 당첨자는 7월 15일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192가구와 전용면적 83㎡ 오피스텔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의 자체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고 한다.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역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울산 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으며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미분양도 2023년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고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야음동 일대는 울산 내에서도 신규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으로 ‘울산호수공원 에일린의뜰’ 1·2단지와 B-13·14구역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 야음사거리역과 인접한 위치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과 병원, 야음초·야음중 등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현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갖춰져 있다.산업단지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일대 산업시설과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울산시가 추진 중인 대형 개발 사업들이 해당 지역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대표적인 개발 계획으로는 2030년까지 약 13조 원 규모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약 2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등이 있다. 또한 약 39조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동해안권 발전사업과 울산양산부산을 잇는 광역철도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를 비롯, 친환경 주거, 소비자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이 예정된 울산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교통·생활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한편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한정세대에 한해 계약금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입주지원금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가 AI 기반 도축로봇 기술을 실증·확산할 디지털 축산 혁신 거점을 마련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경상남도 고성군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 애그테크 LAB 제4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기술 확산을 위한 시범 모델 구축 차원에서 기획됐다.행사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 박재현 로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도축로봇 기술이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기술을 개발한 로보스는 도축업계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하는 로봇 스타트업으로 목절개, 복부절개, 이분도체, 세정 등 공정별 전용 도축 로봇을 상용화했다. 이 로봇은 시간당 최대 450두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생산성과 정확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로보스는 해당 기술을 통해 도축업계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 애그테크 LAB은 스마트 농업 및 축산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수요에 기반한 혁신기술을 검증하고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경양돈농협 외에도 서귀포농협, 한림농협, 월항농협 4곳이 지정돼 있으며 각 LAB은 지역별 핵심 축산물 유통 거점과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농산업 전반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적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부경양돈농협은 스마트 축산 실현의 출발점으로 향후 AI·IoT 등 첨단기술의 확산을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이 자이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에 자회사를 통해 개발한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공법을 도입하며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GS건설은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함께 자체 개발한 목재·철골 복합 하이브리드 구조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내 티하우스를 포함한 부대시설에 모듈러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및 중목 목구조에 철골 프레임을 더한 형태로 기둥 없이 넓은 내부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목재 특유의 질감과 자연 친화성은 유지하면서도 구조적 안정성과 설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시스템이 적용된 부대시설은 6월 경남 양산시에 분양중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에 첫 도입된다고 한다. 향후 스쿨버스 존 등 기타 부대시설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GS건설 관계자는 “모듈러는 자이가이스트의 충남 당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패널과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OSC(탈현장 시공) 방식으로 건설된다”면서 “이를 통해 공기 단축, 현장 내 소음 및 폐기물 저감, 시공 안전성 제고 등 시공 효율성과 친환경 요소를 동시에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GS건설은 올해 초 강화도에서 철골 모듈러 아파트 시범 프로젝트를 선보인 데 이어 충남 아산의 GPC 공장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적용한 2층 규모 샘플하우스를 건립하는 등 탈현장 건설 전략을 꾸준히 확대해왔다.GS건설 관계자는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는 디자인, 품질, 시공 효율 측면에서 기존 RC구조와는 다른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주거 공간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전문 자회사로 국내 최초로 목구조 단독주택에 대한 공업화주택 인정서를 획득했으며 연간 300채 이상 규모의 목조 모듈 생산이 가능한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골프텔과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모듈러 건축을 확대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도시개발 전문 기업인 HMG그룹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이달 27일 개관 이후 3일간 약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400m 이상 이어졌으며 주변 도로에는 하루 종일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고 한다.HMG그룹 관계자는 “이처럼 이례적인 인파가 몰린 배경에는 향후 청주 서원구 일대에 조성될 약 3만7000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범단지 역할을 맡은 첫 분양 단지로서의 상징성과 희소성, 10년간 임대료 동결 및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포함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포함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 ▲2블록 993가구(전용 59~112㎡) ▲3블록 1508가구(전용 59~84㎡)다.이 중 1블록에 해당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제일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20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75~112㎡ 655가구는 일반분양 아파트로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분양일정은 민간임대의 경우 7월 4일부터 7일까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 계약은 같은달 9일과 10일 진행된다. 일반분양도 같은 달 중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분양을 맡고 있는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를 넘어 충청권을 대표할 기념비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준비했다”면서 “견본주택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청약 성적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 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이번 임대물량의 전용면적은 모두 수요자 선호도 높은‘ 국민평형’ 84㎡만으로 구성되고 A타입부터 D타입까지 총 4가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지역, 주택 수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지난 3월 일반분양 149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우선 단지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서측으로 약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까지 포함하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의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단지 인근에 있는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해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는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 3, 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고 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 4Bay 판상형 중심 구조로 평면을 구성했고 DL이앤씨의 주거플랫폼 ‘C2 하우스’를 이용해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고 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미니짐, 필라테스룸, 작은도서관, 키즈라운지, 스터디 라운지 등 다양한 세대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휴게정원 △미스티포레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드포엠플레이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시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모든 차량은 지하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지상은 보행 중심의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55대로 성성지구 내 입주한 단지의 평균 주차대수(가구당 1.21대)대비 넉넉한 편이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선보인 일반분양에서 알 수 있듯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이미 검증된 단지”라면서 “특히 임대물량을 특정 동이나 라인으로 구분하지 않았고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가 6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A-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3층, 총 7개 동,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 45가구 ▲84㎡B 234가구 ▲84㎡C 49가구 ▲98㎡ 18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국민주택이 7월 15일, 민영주택이 7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다.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4Bay 판상형 구조 비중이 전체의 약 90.5%에 달하며,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고 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연결녹지 등이 배치됐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스마트멀티룸, 어린이집, 주민카페,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입지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향후 BRT 정류장도 단지 앞에 들어설 계획이다. 인근에는 KTX·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향후 예정된 GTX-A·C 노선 등 광역 교통망이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코스트코,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워 거주 편의성이 좋다.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의 특성상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되어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으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희소성 모두를 갖춘 입지라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1단계에서도 가격,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완성형 주거단지”라며 “중대형 수요 증가 흐름과 맞물려, 실수요자와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지난 27일 오후 5시경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P4 신축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가스배관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던 배관팀 협력업체 소속 50대 여성 작업자가 석고보드로 덮여있는 개구부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고 한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다. 해당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해당 현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신축 공사 구간으로 배관·전기·설비 등 다수의 협력업체가 투입돼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이던 같은 P4 공사 현장에서 유사한 추락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삼성물산 시공 구간에서 또다시 협력업체 노동자의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현장에서 반복되는 비슷한 유형의 중대재해에 대해 단순한 현장 과실을 넘어 시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 파악 중”이라면서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현재 평택경찰서는 사고 당시 작업자 위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개구부의 관리 실태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고용노동부도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MG그룹이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본보기집이 27일 문을 열었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토지 보상이 100% 완료됐으며 전체 62만㎡ 부지에 총 394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분양은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청주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15~20분 남짓 소요됐고 1·2·3 순환로와 17번 국도가 만나는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은 무난해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오창·옥산 방면보다 접근성이 더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했다.단지 북쪽으로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동쪽 일부 구간은 초등학교 부지다. 남쪽에는 상업시설이 입지할 예정 블록이 있다. 본보기집은 입구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실제로 입장 대기 줄이 건물 외부까지 길게 이어져 있었다. 중년 부부와 노부부,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이 몰렸다. 내부에는 경품 추첨과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상담석은 대부분 만석 상태였다.본보기집 내 유니트는 민간임대에 해당하는 59㎡a 타입만 준비된 된 상태였다. 주방과 거실의 일체형 구조와 함께 복도 수납장,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우물천장 리니어조명, 포세린타일 등 고급 마감재가 눈에 띄었다. 시스템에어컨 4대의 실외기가 부엌 옆 발코니에 위치한 것도 인상적이었다.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총 1448가구 중 655가구가 일반 분양, 793가구는 10년 장기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스크린테니스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조경률은 약 40%로 수변공원과 미로정원 등 녹지 공간도 많다. 주차장은 전면 지하화해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한 구조다.도시개발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서 후속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실제 청주TP 인근 분양 사례에서도 1차와 3차 간 분양가 차이가 수천만 원에 달했던 전례가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에도 유연성이 크다. 청주 남부권에서 새롭게 공급되는 이 단지는 산업단지와 20~30분 거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 장점도 뚜렷하다. 중부내륙선, 서울세종고속도로, 3순환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10년 임대료 동결, 분양전환 옵션 제공, HUG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예정 등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주택 수 미포함 등의 세제 혜택도 강점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민간임대 공급은 2018년 대비 80% 이상 줄어든 반면 수요는 전세사기 여파로 오히려 늘어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청약 전 임시 거처로 10년 임대형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당장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들에게는 안정적으로 살면서 향후 분양전환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민간임대와 일반분양으로 나뉘어 청약이 진행된다. 먼저 민간임대의 경우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 뒤 9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청약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가계부채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고강도 대출 규제에 착수했다. 오는 6월 28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는 6억 원 한도가 적용되고 다주택자 및 비실거주 목적 대출은 전면 금지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LTV가 축소되고 전입 의무가 신설되며 조건부 전세대출은 원천 차단된다. 금융권 전체의 대출 총량은 기존 계획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다.금융위원회는 6월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금융권도 참석했다.최근 가계대출 증가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주택거래 규제 완화가 맞물리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진행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3.5%에서 올해 5월 기준 2.5%로 낮아졌고 은행권 평균 주담대 금리도 4.3%에서 3.98%로 떨어졌다. 여기에 지난 2~3월 일시적으로 해제됐던 토지거래허가제가 시장 기대를 자극했다.이에 따라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 5조3000억 원, 5월 6조 원 증가했다. 수도권 매매거래량도 회복세를 보이며 규제지역 중심으로 주택 구입 목적의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당초 계획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디딤돌대출·버팀목대출·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은 공급계획 대비 25% 축소된다. 명목성장률 하향과 최근 대출 확대 흐름을 고려한 조치다. 단순 총량 규제뿐 아니라 대출 구조 전반을 실수요 위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가 이번 조치에 담겼다.수도권·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담대 전면 금지… 생활안정자금도 최대 1억 원 제한정부는 이번 가계부채 대책을 통해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실거주 목적이 아닌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그 핵심은 다주택자와 추가 주택을 구입하려는 1주택자에 대한 대출 제한이다. 오는 28일부터 수도권 또는 규제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은 전면 금지된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는 0%가 적용되며 사실상 대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규제지역에는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가 포함돼 있다. 모두 고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조치로 인해 실거주 목적이 아닌 매입 수요는 사실상 막히게 된다.1주택자의 경우에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새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면 마찬가지로 대출이 불가능하다. 다만 새 집을 사면서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에 처분하겠다는 ‘처분 조건부’를 걸면 무주택자와 동일한 수준의 대출이 가능하다. 이 경우 비규제지역에서는 LTV 70%, 규제지역에서는 LTV 50%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처분 기한을 2년까지 인정했지만 이번에는 기한을 6개월로 단축해 대출과 실거주 간의 연계를 강화했다. 만약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해당 대출은 회수되며 이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이 제한된다.이와 함께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를 조달하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도 대폭 규제된다. 앞으로는 수도권·규제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경우 해당 주택을 담보로 받을 수 있는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만 허용된다.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이마저도 전면 금지된다. 과거에는 1억~2억 원 범위에서 은행 자율에 따라 대출이 가능했으나 이 역시 전국적인 금융권 공통 규제로 전환되며 조여지게 됐다. 반면 지방 소재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은 현행처럼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한도를 정할 수 있다. 수도권 외 지역의 실수요자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되 규제지역 내 과도한 대출 유입만 차단하는 셈이다.수도권 주담대, 6억 원 한도·30년 만기 제한… 갭투자용 전세대출도 전면 차단기존에는 주담대에 별도의 총액 한도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담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다. 이는 고가주택 구입 과정에서 과도한 대출 활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중도금 대출은 적용 제외되지만 잔금대출로 전환할 경우 6억 원 한도가 적용된다.또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40년까지 허용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장기만기 대출을 통한 DSR 우회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정부는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보증금으로 매매잔금을 충당하는 ‘조건부 전세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이는 이른바 ‘갭투자’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조치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임대인과 소유자가 다른 임대차 계약은 대출 심사에서 배제된다.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규제 강화… LTV 80%→70%·수도권 전입 의무 6개월 내 부과기존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LTV 80%가 적용됐고 전입 의무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는 LTV가 70%로 축소되고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된다. 디딤돌,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이 밖에도 디딤돌·버팀목 대출 한도도 전반적으로 축소된다. 신혼부부 기준 주택구입용 디딤돌대출 한도는 4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전세자금 대출은 수도권 기준 3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낮아진다. 청년, 생애최초, 신생아 가구 등도 대출한도가 줄어들며 전세대출 보증비율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 기준 90%에서 80%로 축소된다. 시행일은 7월 21일이다.금융당국은 실수요자 피해를 막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차주에 대해 종전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6월 28일 시행일 이전에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경우 또는 전산상 대출 신청이 완료된 경우에는 기존 규제가 적용된다. 단, 가계약은 예외 대상이 아니다. 전세대출 역시 같은 원칙이 적용되며 계약갱신청구권에 따른 연장 계약도 기존 규정이 유지된다.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전 금융권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가계부채 관리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고객 불편과 민원이 예상되는 만큼 창구 직원 교육과 전산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또한 “필요 시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DSR 적용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추가 조치를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금융당국은 이번 대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매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과 금융사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강남역점은 K-뷰티 브랜드를 대폭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시코르 강남역점은 지하철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매장 면적은 약 130평 규모다. 매장 중앙에는 50여 개의 K-뷰티 브랜드로 구성된 ‘K-메이크업 존’이 마련돼 있고 브랜드별 상품이 소형 매장처럼 꾸며진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진열된다.입점 브랜드는 ‘티르티르’, ‘라카’, ‘디어달리아’, ‘힌스’, ‘롬앤’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국내 색조 화장품 중심이라고 한다. 매장 내에는 인기 브랜드를 월별로 집중 소개하는 팝업 공간 ‘스포트라이트’도 함께 운영된다.이와 함께 국내 뷰티 편집숍 중에서는 유일하게 약 20여 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동시에 입점한다.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 ‘나스(NARS)’, ‘아워글래스(Hourglass)’, ‘메이크업 포에버’, ‘베네피트’, ‘맥’ 등 백화점 중심 유통망에 입점한 브랜드가 포함된다.시코르 강남역점에는 맞춤형 체험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고 한다. ‘헤어·바디 케어 존’에서는 AI 기기를 통해 개인의 두피 상태를 분석한 후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준다. 이외에도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해 피부 톤에 맞는 제품 추천과 ‘K-아이돌 메이크업’ 시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크업 바’,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와 협업한 스킨케어 스파 공간도 마련된다.향수 특화 공간도 확대됐다. 본투스탠드아웃, 탬버린즈, 논픽션, 에르메스 퍼퓸 등 국내외 니치 향수 브랜드 30여 개가 입점해 시코르 전점 중 가장 큰 규모의 ‘향수 존’을 구성했다.신세계백화점 측에 따르면 이번 강남역점은 AK홍대점의 리뉴얼 성공 전략을 반영해 K-뷰티 브랜드 비중을 기존 35%에서 60%로 확대했다. 지난해 10월 리뉴얼한 AK홍대점은 오픈 3개월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 비중도 60%에 달한 바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명동, 홍대,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에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시코르 멤버십 고객은 7월 13일까지 금액대별 할인 혜택과 함께 티르티르, 시코르 컬렉션 제품 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디럭스 샘플, 화장품 파우치 증정 및 맞춤형 샴푸·세럼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8월 31일까지 강남역점 전용 15% 쿠폰도 지급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역점은 글로벌 브랜드와 K-뷰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화된 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신개념 뷰티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2025년 하반기 첫 달인 7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3만585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그간 분양 일정을 미뤄온 단지들이 대거 공급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4843가구에 달하며 전체 공급 단지 수는 43곳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1만419가구로 지역별 분양 물량 중 가장 많고 뒤이어 부산(3882가구), 충북(2142가구), 경남(1971가구), 대전(1507가구), 충남(1238가구), 인천(1218가구), 대구(98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6월 27일 하루에만 전국 11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이 동시 개관할 예정으로 7월 청약을 앞둔 분양시장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들 대부분은 7월 초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사전 현장 방문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경기지역은 전체 분양물량 중 약 30%를 차지한다. 고양, 광주, 김포, 의정부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단지들이 공급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및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봉산역까지 두 정거장, 강남역까지는 약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한 정거장 떨어진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와 김포시에서 두 곳 동시 분양을 예고했다. 광주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 오피스텔 72실 등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6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7월 1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김포시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총 1769가구 가운데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이밖에 SM스틸건설부문은 용인시 처인구에서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997가구를 분양하며 금강주택은 군포시 대야미역 인근에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502가구 중 4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지구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517가구를 7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인천 연수구에서는 송도역세권 재건축 단지인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이 6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7월 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652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서울지역은 7월 분양이 제한적이다. 현재까지 청약 일정이 확정된 단지는 2곳이다.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한다. 총 659가구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6월 27일 오픈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 ‘오티에르 포레’를 공급한다. 총 287가구 가운데 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방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지역 거점이나 입지 우수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비핵심 지역은 청약 열기가 다소 약한 모습이다.충남 아산시에서는 GS건설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에서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842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6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7월 중 청약을 진행한다.대전 중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998가구를 공급하며, 7월 4일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도 6월 말 오픈 이후 7월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509가구 규모다.대구 수성구 옛 MBC 부지에는 포스코이앤씨의 ‘어나드 범어’가 들어선다. 5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 중 아파트 4개 동 60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7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부산에서는 쌍용건설이 부산진구에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48층 규모로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36실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상반기 대선 이후 정책 방향이 뚜렷하지 않아 분양 일정이 지연됐던 만큼 7월은 실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한다. 특히 수도권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지방 거점 분양 단지는 향후 공급 축소 및 입지 희소성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글로벌 악기 제조사 펜더뮤직인스트루먼트코퍼레이션(FMIC)이 한국 내 자회사 ‘펜더뮤직코리아’를 설립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 유통 체계를 직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법인은 FMIC 산하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전담하고 대리점은 물론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도 함께 나선다.펜더뮤직코리아는 FMIC의 100% 자회사로 김기훈 대표가 총괄한다. FMIC의 주요 브랜드인 펜더(Fender), 펜더 커스텀샵(Fender Custom Shop), 스콰이어(Squier), 그레치(Gretsch), 이브이에이치(EVH), 샤벨(Charvel), 잭슨(Jackson) 등을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보증과 고객 서비스와 유통 업무를 본격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FMIC는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유통 대리점 체계를 개편하고 소비자 서비스와 마케팅, 아티스트 지원, 고객 접점 등을 통합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FMIC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을 맡고 있는 에드워드 버드 콜(Edward Bud Cole) 사장은 “그동안 FMIC 브랜드를 운영해 준 기타넷과 PK인터내셔널에 감사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유산을 바탕으로 성장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종호 기타넷 대표는 “펜더, 펜더 커스텀샵, 스콰이어 브랜드를 함께 운영해 온 시간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펜더뮤직코리아가 품질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FMIC는 펜더뮤직코리아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고 한국을 포함한 지역에서의 직접 소통과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앤디 무니(Andy Mooney) FMIC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음악 시장 중 하나”라며 “지사 설립은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기훈 펜더뮤직코리아 대표는 “펜더뮤직코리아의 출범은 한국 시장에서 펜더(Fender) 브랜드가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소비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펜더뮤직인스트루먼트코퍼레이션은 194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으며 기타를 비롯한 악기와 오디오 장비를 제조하고 유통하고 있다. 브랜드로는 스콰이어(Squier), 그레치(Gretsch), 잭슨(Jackson), 이브이에이치(EVH), 샤벨(Charvel), 빅스비(Bigsby), 프리소너스(PreSonus) 등을 보유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 세계적인 건축설계 그룹 SMDP(Sarver McLaughlin Design Planning)와 협력해 잠실을 넘어선 새로운 랜드마크 설계를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확보한 시공권 성공 사례를 송파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송파한양2차는 잠실 중심권역과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리모델링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외형 디자인과 도시적 상징성을 확보해야 하는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같은 입지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순 시공이 아닌 기획부터 설계까지 주도하는 ‘디벨로퍼형 설계 전략’을 도입할 계획이다.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SMDP는 초고층 건축과 도심형 복합개발 설계에 강점을 지닌 글로벌 설계사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나인원 한남’,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등 서울 주요 개발사업을 다수 수행해 왔다.특히 HDC현대산업개발과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서 협업 경험이 있다. 입찰 공고 1년 반 전부터 현장을 방문해 설계 공조를 시작했고 당시 제안된 330m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360도 조망 설계, 한강 조망 극대화 평면, 고급 마감재 적용 등은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전과 다른 설계 방식이라는 평가와 함께 시공사 선정에 영향을 준 요소로 분석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설계 경험과 성과를 송파한양2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SMDP의 디자인 역량에 더해 기획·개발·운영 전반에 걸친 내부 역량을 결합해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반영하는 상징적 건축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각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설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SMDP의 설계 전문성과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이 함께 작동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SMDP 수석 디자이너 스캇 사버는 “송파한양2차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외관을 통해 조합원에게 부촌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 과정에서 SMDP(건축설계)를 비롯해 LERA(구조설계), CBRE(비주거부동산 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하얏트(호텔 운영) 등과 협력해 글로벌 설계 파트너십 기반의 전략을 구체화한 바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