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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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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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34%
유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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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6%
건강3%
산업1%
  • 부동산 대책 최대 수혜지는 ‘주거형 오피스텔’… 두 달 새 거래량 25% 늘어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대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 대책으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고 대출 실행 후 6개월 이내 전입신고 의무화, 소유권 이전 전 전세대출 금지 등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아파트·다세대·연립 등 ‘주택’으로 분류되는 상품의 진입 장벽이 크게 높아졌다.반면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비(非)주택인 ‘준주택’으로 분류돼 해당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오피스텔은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전입 요건에서도 자유로운 점이 부각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5로, 전달(124.3) 대비 0.2포인트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도심권은 127.4로 8월(127.5)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7월(126.5) 대비 상승폭이 컸다.면적별로는 수도권 대형 오피스텔 매매지수가 전달 대비 0.7포인트(159.8→160.5) 상승한 반면, 중형(121.2→121.1)과 소형(109.3→109.1)은 소폭 하락했다. 실거주에 적합한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올해 8월 수도권 대형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3.57%로, 2021년 2월(3.62%) 이후 약 4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9월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02.36㎡는 9월 21억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삼성동 ‘마젤란21아스테리움’ 전용 100.21㎡ 역시 7월 13억3500만 원에 거래돼 2018년 거래가(7억5000만 원) 대비 약 두 배 수준으로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조치이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텔이 실수요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특히 입지와 면적이 우수한 주거형 오피스텔은 기존 아파트 수요를 일정 부분 흡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한편, 이달 분양 예정인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시장의 관심이 몰린다.서울 마포구에서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 입지의 ‘라비움 한강’이 공급된다. 지하 7층~지상 38층, 전용 40~210㎡ 총 263세대 규모로 구성되고 일부 오피스텔(전용 114~210㎡)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형으로 설계된다.롯데건설은 경기 안양시에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규모로 전용 47~119㎡로 구성된다.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오산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되며 대규모 개발 중인 세교지구 내 입지를 갖췄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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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

    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과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4분기와 2026년의 경영 환경을 전망하고 3분기 실적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농·축협의 건전한 결산을 위한 대책과 각 사업부문별 중점 과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강 회장은 2025년의 성과를 격려하면서 “농업·농촌과 농업인 지원이라는 농협의 본연 역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뼈를 깎는 절박한 자세로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수익 확대를 통해 반드시 연말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강 회장은 “지난 8월 창립기념식에서 선포한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더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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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가을 화장품 성수기 맞아 ‘시코르데이’ 5일간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시코르데이’를 열고 가을 화장품 수요 공략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시코르 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즈 등급은 10%(최대 2만 원), VIP는 15%(최대 3만 원), VVIP는 15%(최대 4만5000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6만 원 이상 구매 시 8000원 추가 할인된다.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인리칭 핸드워시’ 정품이 증정된다고 한다. 신규 회원은 가입 시 15% 할인 쿠폰 2장이 제공된다.브랜드별 할인도 다양하다. 하트퍼센트는 전 품목을 최대 30% 인하하고 헉슬리는 컨디셔닝 라인을 최대 45% 할인한다. 그래비티의 ‘헤어리프팅 샴푸’는 온라인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구매 시 미니 사이즈 샴푸가 함께 증정된다.온라인몰 시코르닷컴에서는 12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17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메이크업포에버, 나스, 달팡, 케라스타즈 등 럭셔리 브랜드들도 최대 40%까지 할인하며,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최대 1만 포인트)를 시코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시코르는 올해 10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계절 변화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석 연휴 효과가 겹치며 화장품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제품군별로는 메이크업 카테고리가 10월 들어 약 20% 성장하며 시코르 매출을 이끌었다. 시코르는 이에 맞춰 자체 개발 제품 ‘샤인 메쉬 쿠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메쉬 필터 구조로 피부결을 살리면서 보습 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30% 할인 판매하며 쿠션 포함 4만 원 이상 구매 시 ‘샤인 미니 파우치’를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가을 시즌은 시코르의 주요 매출 구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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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혁신 아이디어 허브’ 구축… “협력사와 기술 동반성장 체계 강화”

    GS건설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품질 혁신과 신기술 발굴을 위한 통합 제안 플랫폼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부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협력사 등 외부의 기술 제안을 함께 수렴해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술 기반의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신설된 ‘혁신 아이디어 허브’는 현장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부·외부 제안을 동시에 접수하는 양방향 플랫폼이다. 내부 임직원은 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외부 기업은 신기술 및 솔루션을 등록해 검토받을 수 있다고 한다.접수된 제안은 관련 실무부서의 평가를 거쳐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받는다. 이후 유관 부서 협업 하에 현장 실증 과정을 거쳐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상용화 인프라나 지원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통해 우수 제안사로 선정되면 GS건설의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얻는다.채택된 제안에는 소정의 포상과 함께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등 실질적인 보상이 주어진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 기술 중심의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건설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안전과 직결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집중 관리해 신속히 현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 혁신 ▲원가 절감 ▲신기술 발굴 등 전사적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우수 제안사례와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디지털 기술 생태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GS건설 관계자는 “혁신 아이디어 허브는 단순한 제안 접수 창구를 넘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형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며 “차별화된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과 신기술 등 전 분야에서 혁신을 실현해 건설 산업의 기술 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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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 공동주택 품질 저하·하자 분쟁 증가… 소비자원, 피해예방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은 2025년 10월 15일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예방주의보를 내고 최근 건축 원가 상승과 자재 수급 불안정의 여파로 시공 품질 저하와 계약 불이행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신축 공동주택 피해구제 신청은 총 709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상반기만 142건으로 전년 동기(111건) 대비 27.9% 증가했다.신청 사유는 하자가 71.4%(506건),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 하자 유형 중에서는 결로나 곰팡이를 하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입주 후 발견된 흠집·파손·기능 고장의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등 하자보수 거부가 42.9%(217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자보수 지연 27.2%(138건), 확대손해 배상 거부 19.0%(96건), 하자보수 방법 불만 10.9%(55건) 순이었다.계약과 다른 시공 203건 중 유상옵션 관련 비중은 57.6%(117건)로 절반을 넘었다. 품목별로는 에어컨과 식기세척기 등 가전이 42.5%(51건)로 가장 많았고 창호 40.0%(48건), 수납·가구 8.3%(10건)가 뒤를 이었다. 전체 사건 중 배상이나 수리로 해결된 비율은 45.3%(312건)에 그쳤다. ‘계약과 다른 시공’의 합의율은 33.3%로 특히 낮았다.소비자원은 입주 후 발생한 하자의 책임을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돌리는 경우가 많고, 분양 당시 구두 설명과 다른 시공이 이뤄졌다는 소비자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잦다고 설명했다.분쟁 예방을 위해서는 입주 전 사전점검 과정에서 눈으로 확인 가능한 하자를 꼼꼼히 기록하고, 시설별로 서로 다른 하자담보책임기간(도배·타일 등 마감 2년, 냉난방·환기·전기·단열 등 설비 3년)을 숙지해야 한다. 하자담보책임기간은 하자 발생일이 아니라 신청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발견 즉시 시공사에 정식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유상옵션 계약은 발주나 시공이 시작되면 해제가 어렵고 단종이나 품절로 모델이 바뀌더라도 색상이나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 계약해제권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계약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견본주택 전시나 직원 설명은 사진이나 녹취로 남겨 계약 내용과 시공 결과가 다를 경우 입증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소비자원 관계자는 “분쟁이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를 통해 상담이나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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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규제에 오피스텔로 이동”… 10·15 대책 후 풍선효과 가능성 주목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강한 규제에 묶이면서 오피스텔 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37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로 축소됐고 무주택자 우선 가점제·거주 의무기간·재당첨 제한 등 청약 조건도 강화됐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 3년 등의 규제가 더해지면서 매수 여력은 크게 줄었다.반면 오피스텔은 여전히 비주택 상품으로 분류돼 LTV 70%가 유지되고 청약통장 없이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수도권 기준 1년에 불과하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가 아파트 규제 강화 때마다 오피스텔 거래 급증으로 이어졌던 과거 사례를 다시 재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2020년 6·17 대책 이후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급등했고 같은 해 7월에는 4972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가 강화될 때마다 비규제 상품인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해 왔다”면서 “특히 이번에 규제로 묶인 서울·수도권 인기 지역 내 오피스텔은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연말까지 분양을 앞둔 신규 오피스텔이다. 롯데건설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4번지 일원에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을 조성한다.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규모로 전용 47~119㎡로 구성된다. 동안구가 이번 대책에서 규제지역으로 포함됐지만 오피스텔인 ‘르씨엘’은 비주택 상품으로 규제를 받지 않는다. LTV, 전매제한, 청약 조건 등에서 아파트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평촌 학원가와 인접해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높고 귀인초·평촌고 등 주요 학교가 밀집했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GX룸,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들어서는 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규모로 전용 84㎡ 오피스텔 90실과 아파트 897세대로 구성된다. 세교2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6만6000여 세대 규모의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며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위치한다.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명륜역’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 들어서고 지하 5층~지상 46층, 3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25실(전용 59~90㎡)과 아파트 242세대(전용 74~84㎡)로 구성된다. 11월 분양 예정으로 온천천과 명륜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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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강남점, 하이엔드 맞춤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 공개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9층 생활관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Cuccinella)’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쿠치넬라는 신세계까사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로 유럽 상위급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급 자재와 국내 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주방 디자인을 구현한다. 신세계까사의 가구 제작 노하우와 디자인 전문성이 반영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핵심이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쿠킹 스튜디오에 전시된 제품은 약 1억8000만원 규모라고 한다. 특수 주문 제작된 고급 스테인리스 상판과 이탈리아 ‘GA시리우스(GA Sirius)’의 쿡탑 및 후드가 적용됐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쿠치넬라는 고가·장기 납기의 수입 브랜드와 디자인·품질 면에서 한계를 지닌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하이엔드 시장에서 프리미엄 맞춤형 주방가구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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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복지의 빈틈 메운다”… 농협, 의료·법률·문화 지원 전면 확대

    농협중앙회가 농촌 고령화와 복지 격차 심화 속에서도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기치로, 의료·법률·문화복지 등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전국 700개 농협 복지센터 운영… 집 수리부터 장례서비스까지 제공 농협에 따르면 조합원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700개 지역농협이 운영 중인 지역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전문복지센터 5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개 농협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을, 4개 농협은 노인요양원을 직접 운영하며 고령층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여성농업인센터, 평생교육센터, 행복모음카페 등은 교육·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농촌 지역의 사회적 활력을 높이고 있다. 전국 43개소에서 운영 중인 농협장례식장은 조합원의 장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 건강검진, 도배, 집수리 등 생활편의서비스를 통해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농업인행복센터’는 2024년 기준 30개소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장 중심 복지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의료·법률 사각지대 해소한다… 농촌왕진버스 및 법률상담 봉사단 운영농협은 202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근골격계 질환관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2개 시·도, 74개 시·군 지역에서 약 9만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263회 진료와 15만 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아울러 농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1996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맺고 민사·형사사건 상담, 무료소송대행, 법률강연 등을 지원해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사내 변호사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이 농촌 현장을 찾아 법률 상담도 진행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약 400명의 농업인이 법률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상담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의 복지 격차가 커지는 현실 속에서 농협의 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복지,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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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AI 기반 하자 예방 시스템으로 1년간 하자 ‘0건’

    GS건설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가 발표한 최근 1년간 하자판정 조사에서 ‘0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로 GS건설은 상·하반기 연속 하자판정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선제적 하자 예방 시스템을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GS건설은 자체 개발한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하자 발생 원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설계와 시공 단계 전반에 반영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한다. 본사 CS 부서와 현장 조직이 협업해 개발한 이 플랫폼은 축적된 시공 데이터를 토대로 공정별 예방 가이드와 주요 사례를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현장 직원들은 플랫폼을 통해 시공 단계부터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하자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대응을 즉시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Q&A) 기능을 활용하면 현장 내 기술적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고 3D 시각화 자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이해하기 쉽게 작업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GS건설은 이러한 체계를 기반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상·하반기 조사 모두 하심위 하자판정 ‘0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GS건설은 AI 기반 선제적 품질관리와 함께 입주민과의 신뢰 강화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부터 ‘디어 자이안(Dear Xian)’ 캠페인을 통해 입주 1~2년차 단지의 조경·커뮤니티시설·주차장 등 공용부를 점검·보수하고 있다.또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운영해 하자 발생 전 단계에서 문제를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하자 처리 협력사 포상 제도를 도입해 대응 속도와 품질을 높였다. 입주지정 기간에는 주말·공휴일에도 접수 가능한 A/S센터를 운영해 입주민 편의를 강화했다.GS건설 관계자는 “AI 기술과 밀착관리를 결합해 하자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품질관리를 이어가겠다”면서 “입주민의 일상이 불편함 없는 공간이 되도록 자이 브랜드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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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바꾼 일상”… 삼성전자, ‘KES 2025’서 생활 공간별 혁신 공개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일상을 혁신하는 인공지능(AI)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거·교육·비즈니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통해 AI 기술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전시관은 집·교실·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재현한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각 공간에 자사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제품을 배치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한다. 전시장 입구에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고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중 조명한 공간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비전 AI 컴패니언’ 공개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초고화질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이 향상돼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고 한다.또한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함께 공개했다.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TV 콘텐츠 정보를 설명하거나 질문에 답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퍼플렉시티’를 연동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도 선보였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색상, 스탠드 타입 등 200가지 이상의 조합을 선택해 개인 맞춤형 스크린을 구성할 수 있다고 한다.“AI가 생활 조율한다”… 거실부터 침실까지 연결된 스마트홈‘AI 홈’ 전시 공간은 거실·주방·침실 등 실제 주거 공간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관람객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으로 연결된 다양한 가전이 가족 구성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작동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거실에서는 사용자를 인식해 에어컨과 로봇청소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싱스 자동화 루틴’이 시연된다. 또 외출 중에도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와 ‘펫 케어’ 기능도 전시된다.주방에서는 냉장고 내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하고 레시피를 제안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선보인다. 가전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60%까지 절감하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침실 공간에서는 수면 패턴에 맞춰 조명·커튼·공기청정기가 자동 제어되고,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 리포트’와 ‘맞춤형 건강 루틴’을 제공하는 ‘AI 수면 코칭’ 기능도 공개된다. AI가 일터와 교실로… 공간별 솔루션 전시‘갤럭시 AI 클래스’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카메라 성능, 생성형 편집, 제미나이 라이브 등 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상업공간 테마 전시에서는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더 무빙스타일,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전시된다.VXT는 매장 콘텐츠를 원격 관리하고 메뉴판 등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수 있다고 한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입체감 있는 3D 이미지를 구현해 몰입도를 높이고 ‘컬러 이페이퍼’는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으로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고 한다.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일상에 밀접한 공간 속에서 AI 혁신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면서 “모바일과 가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환경에서 AI가 구현하는 쉽고 자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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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개장

    DK아시아는 인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스크린 스포츠 복합공간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소노캄, 쏠비치, 소노펠리체 등에서 운영되는 스포츠 체험 시설이 국내 최초로 주거 단지 내에 도입됐다.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는 국내 스크린 스포츠 대표 브랜드 ‘플레이 레전드’와 협약을 통해 조성됐다. DK아시아 측은 이번 시설을 통해 입주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설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상업시설 로열 아너스 애비뉴에 들어서고 배팅·피칭·사커·양궁·농구·액션레이싱·캔디슬러시 등 인기 종목 7개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설계 단계부터 상업시설 내 지하층에 배치해 소음이 단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DK아시아는 상가 임대수익을 포기하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구조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로열 레전드 히어로즈가 들어선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전용 59~99㎡ 규모 1500세대로 구성된 인천 최초 후분양 단지다.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를 ‘도시 전체를 하나의 리조트로 구현한 주거 모델’로 제시하며 단지 내에서 일상과 여가가 공존하는 생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설계 철학은 DK아시아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삼식 서비스’에서도 볼 수 있다.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는 부대시설이 아닌 별도 상업시설에 분리 배치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소음을 차단했다고 한다. 앞서 단지에는 수영장·골프장·휘트니스센터 등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된 바 있다. 바데풀과 유아풀, 건식 사우나를 갖춘 수영장, 비거리 50m 전 타석 GDR 시스템을 구비한 복층형 실내 골프장, 명품 브랜드 테크노짐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입주민 전용 55인승 파워 카타마란 요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리조트형 주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김형남 DK아시아 전무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와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은 로열파크씨티즌들이 단지 내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의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면서 “DK아시아는 도시 전체를 리조트로 구현해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모든 순간이 감동이 되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전체 수목의 80%를 상록수로 조성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메밀꽃과 황토 십리길, 호밀밭 등 계절별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로열파크씨티를 수도권 최대의 건강과 치유의 명소로 발전시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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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ICAO 서울 선언문’ 선포… “세계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이끌 것”

    “‘서울 선언문’은 전 세계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염원을 담은 약속입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ICAO 서울 선언문’을 공식 선포했다.이번 선언문은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 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등 7대 핵심 의제를 담았다.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나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주체임을 천명한 역사적 선언이라는 평가다.강 회장은 “한국 농협은 국제 농업협동조합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51년 창설된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현재 35개국 42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ICAO 의장기관을 맡아왔다.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27개국 44명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대륙별 주요 현안과 이슈를 논의했다.ICAO 회원 대표단은 23일까지 농협의 경제·금융 사업장과 농촌 지역농협 등을 방문해 한국 농협의 발전 모델을 경험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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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 25% 줄었는데 하자 11% 늘어… “점검 강화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최근 5년간 전국 공동주택 입주물량이 약 25% 감소했지만 하자심사 처리 건수는 오히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물량은 2020년 약 30만 호에서 2024년 약 23만 호로 줄었고 같은 기간 하자심사 처리 건수는 4173건에서 4663건으로 늘었다.업계에서는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수분 측정기 등 정밀 점검 장비의 보급과 하자 진단 서비스 확산으로 하자 발견률이 높아진 결과”라며 “통계상 수치는 늘었지만 품질 저하로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국토교통부는 20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의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결과’를 발표하고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하심위는 올해 8월까지 총 3118건의 공동주택 하자 분쟁 사건(하자 심사·분쟁 조정·재정 포함)을 처리했으며 연말까지 약 4500건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하자심사 신청은 총 1만2005건으로 이 중 8103건이 실제 하자로 판정돼 하자 판정비율은 67.5%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9.7%, 2021년 68.3%, 2022년 71.9%, 2023년 75.1%, 2024년 78.8%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주요 하자 유형은 기능 불량(15.1%)·들뜸 및 탈락(13.6%)·균열(11.0%)·결로(9.8%)·누수(7.1%)·오염 및 변색(6.6%) 순이었다.국토부는 “입주민의 하자 인식과 심사 절차가 정착되면서 실질적인 품질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자 판정 상위 20곳 공개… 1위 HJ중공업최근 6개월(2025년 3~8월) 기준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HJ중공업(154건)으로 이어 제일건설(135건)·순영종합건설(119건)·대우건설(82건)·혜우이엔씨(71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대형사는 대우건설 한 곳뿐으로 상위 5곳 중 4곳이 중견·중소 건설사였다.하자 판정비율(세부 하자 건수 ÷ 단지 세대수)을 기준으로 보면 두손종합건설(125.0%)·다우에이엔씨(72.7%)·한양종합건설(71.7%)·순영종합건설(71.3%)·명도종합건설(66.7%) 순이었다. 최근 5년 누적 기준으로는 지우종합건설(2660.0%)·삼도종합건설(1787.5%)·지향종합건설(1681.3%)·혜성종합건설(1300.0%)·백운종합건설(741.7%)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국토부는 “중소 규모 사업자의 품질관리 역량이 대형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명단 공개를 통해 자율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입주물량은 감소했지만 통계상 하자는 증가공동주택 입주물량은 2020년 약 30만 호에서 2024년 약 23만 호로 줄었지만 하자심사 처리 건수는 4173건에서 4663건으로 증가했다. 입주 1만 세대당 하자 판정 건수도 2020년 43.7건에서 2024년 62.3건으로 상승했다.입주물량이 줄었음에도 하자 건수가 늘었다는 점은 곧 하자율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입주민이 하자 감식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비율이 급증하면서 통계상 하자 건수가 실제보다 높게 집계되는 경향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또한 지난해 일시적으로 입주물량이 줄었던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작용해 증가폭이 커 보인다는 분석도 제기됐다.한국감정원과 주택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신규 아파트 입주자의 약 68%가 하자 진단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년 전 약 30% 수준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한 업계 관계자는 “정밀 감식 절차가 일반화되면서 경미한 결함까지 통계에 포함된 결과”라며 “감식업체 확산이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미한 결함까지 통계에 반영돼 전체 하자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형사는 품질검증 체계를 갖췄지만 중소사는 인력난과 비용 부담으로 대응력이 떨어진다”면서 “명단 공개와 함께 품질관리 교육 및 기술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영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은 “명단 공개는 건설사들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면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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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피싱·스미싱 방지서비스’ 도입 추진…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강화

    농협 상호금융은 20일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과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피싱·스미싱 방지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사기 대응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수신된 위험 URL 주소를 실시간 탐지하고 팝업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농협은 해당 서비스를 올해 중 NH콕뱅크 이용 고객에게 무상 제공할 계획이고 휴대전화 부정 개통을 차단할 수 있는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농협은 휴대폰 개통정보 및 단말기·USIM 교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개통이력 서비스’를 도입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 비정상 거래 탐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비대면 금융사기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면서 금융 취약계층이 피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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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서수원 신주거벨트 첫 공급…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10월 분양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1지구에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을 10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 74~120㎡ 규모로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등 총 1149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맡았다.이번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최근 수원 주요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 가격이 12억 원대에 형성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당수1지구 일반분양 최초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단지가 들어서는 당수1지구는 서수원권 개발축 중심에 위치한다. 호매실지구와 인접해 당수1·2지구와 호매실지구를 합치면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신(新)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업계는 수원 서부권에서 새로운 도시 중심 역할을 할 거점 입지로 평가한다.1호선 수원역을 비롯해 금곡IC, 서수원IC,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 호매실역이 2029년 개통 예정이며 GTX-C 노선도 예정돼 있다.단지 인근에는 칠보산 등 녹지공간이 있지만 단지 앞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당수공원(예정)이 조성될 계획이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수원제일중(이전 예정), 칠보중·고, 금곡동 학원가가 가깝다.상품 구성은 중대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4베이 위주 평면에 일부 세대에는 돌출형 발코니와 현관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특화 공간을 적용했다고 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세대당 2대 주차가 가능하다.특히 법정 대비 최대 3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C3블록은 법정 대비 약 2.8배, D3블록은 약 3배 수준의 커뮤니티 면적으로 계획됐고 피트니스센터·스카이라운지·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외관은 커튼월룩 돌출형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분양 관계자는 “서수원 지역의 첫 브랜드 대단지로 입지와 상품, 브랜드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메리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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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제지주,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 논의… 사후정산제·매입자금 지원 추진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RPC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수확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회의에는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과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을 비롯한 정부·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농협의 수확기 매입 계획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약 357만4000톤으로 전년보다 약 1만1000톤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예상 수요량은 약 340만9000톤으로 추정돼 생산량이 수요량을 약 16만5000톤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초과 생산량 가운데 10만톤을 우선 격리해 시장 가격 변동을 완화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농협경제지주는 이러한 초과 생산 전망에 대응하기 위해 원활한 벼 매입과 농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사후정산제를 통한 매입가격 결정 ▲벼 매입자금 지원 ▲출하희망 물량 수용을 위한 수탁매입 확대 등 실천과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은 “2025년산 쌀 초과생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이 시의적절하게 마련됐다”며 “협의회는 농가의 출하 희망 물량을 최대한 매입해 판매 애로를 줄이고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경제지주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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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풍무역세권 첫 단지 분양 시작… “‘호반써밋’ 견본주택 인파 몰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인 호반건설 ‘김포풍무 호반써밋’이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초역세권 입지, 향후 2580가구 브랜드 타운의 첫 단지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관심을 받았다.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4일간 약 2만5000명이 방문했다. 평일 개관일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주말에는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고 한다.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모두 계획돼 있다. 김포대로 및 풍곡IC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홈플러스·CGV 등 생활 인프라도 있다.견본주택에는 전용 84㎡B, 112㎡A 두 개 타입이 전시됐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드레스룸·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구성됐다고 한다. 세대당 주차공간은 1.48대로 계획됐다.김포풍무 호반써밋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3만 원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고 10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김포시를 포함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정당계약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의 첫 분양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실수요 중심 청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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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서초 잠원동 ‘메이플자이’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로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조경 어워드로 도시와 지역 사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국민 참여 평가 등 세 단계로 진행되며,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단지 내 상징수로 자리한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콘셉트를 조경 전반에 반영했다. 단풍나무를 활용한 경관과 보행 동선, 휴식 공간을 설계해 입주민의 기억과 정서를 공간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2025년 준공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330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포자이를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곳곳에 테마 식재와 예술적 경관 시설을 배치해 자이 브랜드의 리브랜딩 방향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이만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지난 9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 조경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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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실내건축·전기전자 2개 부문 동시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내건축과 전기·전자제품 2개 부문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실내건축 부문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전기·전자제품 부문 ‘주차통합시스템’이다.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공간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닌 직원 간 교류와 휴식을 결합한 복합형 업무공간으로 설계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차통합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에 분리 설치되던 조명·CCTV·충돌방지장치·안내판 등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배관 구조로 설비공간을 줄이고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와 주차통합시스템은 단순한 공간 설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 요소를 함께 고려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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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새로운 큰손 ‘VIB’를 잡아라”… 신세계 대구점, 아동층 리뉴얼

    신세계 대구점은 20일 7층 아동층을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으로 전면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16년 개점 이후 9년 만의 최대 규모로 전체 면적은 약 1000평에 달한다.이번 변화의 핵심은 ‘VIB(Very Important Baby)’라 불리는 프리미엄 키즈 고객층이다. 대구 지역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92명으로 전국 평균(0.748명)을 웃돌며 최근 3년간 인근 동구·중구 일대에 신규 아파트 약 3만 가구가 입주했다. 이에 따라 2030세대 신혼부부와 젊은 부모층의 아동복·유아용품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전점 아동 장르 구매 고객 비중 분석에서도 대구점은 17.4%로 센텀점(14.3%), 강남점(13.5%)을 앞서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2025년 1~9월) 대구점의 아동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객단가도 1.4배 늘어났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키즈 시장이 향후 백화점 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대구점 키즈 전문관 리뉴얼을 통해 총 30여 개 브랜드의 재편이 완료됐다고 한다. ‘아프리콧 스튜디오’, ‘아뜰리에슈’, ‘밍크뮤 아뜰리에’ 등 영남권 최초 입점 브랜드가 포함됐다. 신세계 측은 “MZ 부모 세대의 선물 수요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스포츠 키즈 카테고리도 대폭 확장됐다. ‘나이키 키즈’와 ‘뉴발란스 키즈’는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메가샵으로 새롭게 문을 열며, 신생아부터 프리틴(10~1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형 쇼핑 공간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는 베이지 톤과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새로운 동선을 추가해 가족 단위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리뉴얼 오픈과 함께 지역 최초의 ‘키즈 멤버십’ 혜택도 강화됐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아동·패션·스포츠·식품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웰컴 바우처 15종’이 제공되고 아동 장르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8%까지 리워드를 제공하는 ‘키즈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해당 멤버십은 2014년 이후 출생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2월 도입됐다. 3개월 만에 회원 5000명을 돌파한 이후 현재 누적 가입자 수는 1만 명에 육박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젊은 부모층의 입소문 효과로 하반기 월평균 신규 가입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잇따른다. ‘나이키 키즈’는 다음 달 9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1만~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축구공을 증정한다. ‘뉴발란스 키즈’는 인기 슈즈 ‘990 시리즈’ 물량을 확대하고 금액대별로 양말·물병·돗자리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백화점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른 VIB 고객층은 높은 객단가와 트렌드 감도를 겸비한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프리미엄 키즈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관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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