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서비스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과 렌탈 공급 제휴를 맺고 다이슨 인기 제품 5종을 공식 렌탈 방식으로 유통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렌탈서비스는 소비자가 초기 구매 부담 없이 정해진 기간 동안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36개월·60개월 계약 구조를 마련했고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 원 미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렌탈 대상 제품은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에어랩 오리진 플러스 ▲V8 싸이클론 ▲V16 피스톤 애니멀 서브마린 ▲펜슬백 플러피 콘 등 5종이다.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두피 보호 모드를 통해 모발과 가까워질 때 자동으로 열을 낮추는 기능을 갖췄으며 ‘에어랩 오리진 플러스’는 코안다 효과를 활용해 높은 열 없이도 스타일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펜슬백 플러피 콘’은 슬림형 무선 청소기로, 소형 공간 청소에 적합한 구조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현대렌탈서비스 관계자는 “다이슨 주요 제품을 렌탈 형태로 제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해 렌탈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다이슨은 고성능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청소기, 헤어케어,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기술력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렌탈서비스는 2008년 환경가전 렌탈사업을 시작한 이후 산업장비, IT·OA, 모빌리티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 왔다. 현재 전국 70여 개 지국·대리점과 40여 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이슨 렌탈은 전국 지국·대리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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