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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에서 ‘새 아파트 가뭄’이 현실화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한층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방(수도권 제외) 일반분양 물량은 1만9900가구로 최근 5년 상반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상반기 4만4891가구보다 55.67% 줄어든 수준이고 공급이 많았던 2021년 상반기 5만9317가구와 비교하면 66.45%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5만9317가구, 2022년 5만9039가구, 2023년 2만2657가구, 2024년 4만4891가구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2만 가구에도 미치지 못해 공급 절벽 우려가 현실화됐다.수요는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방 세대수는 2021년 1월 1175만547가구에서 2025년 7월 1225만7737가구로 4년 반 만에 50만 가구 이상 증가했다.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지방에서의 신축 선호 현상은 더욱 뚜렷해진다. 정비사업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 특성상 노후 주택을 신축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데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커뮤니티 시설, 특화 설계 등 신축 단지의 품질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신축을 찾는 수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시장 반응도 달라졌다.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렸던 대구 수성구에서 올해 7월 공급된 범어 2차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75.2대 1, 최고 148.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공급 희소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거와 달리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지방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새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다”면서 “하반기에도 유망 입지를 중심으로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하반기에는 지방 곳곳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선보일 예정으로 전용 76~84㎡ 487가구가 들어선다. 동의대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면역, 사상역 접근성이 높고 전 가구에 층간소음 저감 설비가 적용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66㎡ 816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무거·신정·옥동을 잇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경남 김해 진례시례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를 공급한다. 전용 84㎡ 단일면적 440가구 규모로 김해 서부로와 남해고속도로 진례IC 접근성이 좋다. 태영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으로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오피스텔 69실을 포함한 총 831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는 동일토건이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84~152㎡ 총 821가구 규모로 이 중 7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탕정지구는 약 4300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우미건설이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43층, 927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이며 KTX 원주역 도보권 입지에 위치해 기존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와 함께 182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건설기초소재 삼표그룹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1일 삼표그룹은 은평구청에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은평구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동 맞춤형 영화 상영회와 어린이 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소개하며 미래 영화 인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고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국에서 3576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35개국 127편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됐다.행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롯데시네마 은평점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표그룹은 이번 영화제 후원 외에도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 성수동 부지에 지역 생활문화 공간을 위해 잔디광장과 공연장을 조성했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과 지방 소도시 순회 상영회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한 예체능 장학금 지원,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후원,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2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 6000평으로 식품관으로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다.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식당가 리뉴얼을 통한 매출 성장에 이어 강남점 ‘스위트 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HOS)’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전문관 개장을 통해 전 점포로 F&B 전략을 확장하며 ‘글로벌 미식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년간 진행한 식품관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이번 델리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글로벌 셰프 및 국내외 유명 F&B 브랜드와 협업한 프리미엄 델리존, 고객의 목적에 맞춘 건강 전문관, 유명 양조장과 손잡은 전통주 전문관으로 구성됐다.프리미엄 델리존에서는 아시아·한식·양식 등 장르를 세분화하고 현지 인기 브랜드를 국내 첫 입점시켜 기존 간편식을 넘어선 고급 식사를 제안한다. 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메뉴부터 일본 오니기리 전문점 ‘교토 오니마루’, 베트남 건강식 레스토랑 ‘블루 버터플라이’ 등이 국내 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한식 분야에서는 미쉐린 스타 셰프 김도윤의 ‘서연’, 제주 숯불 돼지 덮밥 브랜드 ‘화돈점정’이 입점했다. 양식 장르에서는 슈퍼푸드·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한 ‘베지 스튜디오’와 샐러드 전문점 ‘와사비 그린’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또한 건강 전문관은 업계 최초로 고객 니즈에 맞춰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편집숍으로 구성됐다. 전통주 전문관에서는 전국 양조장과 협업해 약 200여 종의 전통주를 소개한다.신세계 본점·강남점 리뉴얼 효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져신세계의 F&B 확장은 이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3월 리뉴얼한 본점 식당가는 100일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30~40대 고객 매출은 46%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 매출도 77% 늘어 식당가 리뉴얼이 고객층 확대에 기여했다고 한다.강남점 역시 지난해 3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 리뉴얼 이후 한 달간 디저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늘고 전체 식품 매출이 50% 증가한 바 있다. 이어 올해 6월 실적 발표에서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HOS)’가 개점 1년 만에 매출 141% 증가, 외국인 매출 247% 증가, 객단가 3배 상승 등 뚜렷한 성과를 내며 체류형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신세계는 이번 강남점 델리 전문관 오픈을 통해 국내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완성했고 파미에스테이션까지 연계해 총 1만평 규모의 미식 공간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신세계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체류형 경험과 글로벌 미식을 제공하는 ‘미식의 정점’을 지향하고 있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강남점 식품관 완성은 8년간의 도전과 혁신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 오프라인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월드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5 가을 1차 컬렉션과 캠페인 화보를 2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 ‘더 챕터(the chapter)’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장면을 담아냈다고 한다. 컬렉션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가디건 △클래식 자켓 △모던한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차분한 컬러, 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이 특징이라고 한다.가을 스테디셀러인 ‘테일러드 자켓’은 카키 브라운 신규 컬러를 추가하고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한층 편안한 핏으로 조정했다고 한다. 벨트 디테일을 더해 절제된 곡선미를 강조할 수도 있다.지난 봄 베스트셀러였던 ‘올데이 가디건’도 가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긍정적인 후기를 이끌어낸 상품으로 브라운 컬러가 추가돼 가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로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일상과 포멀을 모두 아우르는 가을 스타일을 제안한다”면서 “여유로운 실루엣과 정제된 컬러 아이템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가을 시즌 캠페인 ‘골든 겟어웨이(Golden Getaway)’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골든 겟어웨이’는 가을의 황금빛 계절감을 담은 Golden과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을 뜻하는 Getaway를 결합한 이름으로, 고객에게 계절 속 특별한 휴식과 재충전의 경험을 전한다는 의미다.이번 캠페인은 호텔 패키지와 미식 프로모션을 넘어 고객이 “잘 먹고 잘 쉬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이닝과 맞춤형 객실 패키지, 야외 웰니스 클래스가 함께 마련됐다.먼저 리조트 내 직영 레스토랑은 가을의 식재료를 활용해 제철 미식을 제안한다. 가든 팜 카페는 지중해 해산물 페스티벌을 주제로 신선한 조개와 수제 파스타, 계절 버섯을 곁들인 전복·가리비 구이 등을 선보였다. 셰프스 키친은 옥토버페스트의 정취를 담아 전통 육류 요리와 독일 리슬링 와인을 선보인다고 한다. 컨템포러리 일식 레스토랑 미나기는 가을 사시미와 버섯 솥밥 등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오로라 바는 밤·홍시·사과 등 계절 과일로 만든 음료를 내 놓았다.이어 계절의 여유와 휴식을 중심에 두고 숙박패키지를 구성했다고 한다. 골든 어텀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즐기는 피크닉 구성을 포함했다. 브라세리 1783에서 피크닉 매트와 간단한 도시락을 받아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가든 팜 어텀 패키지는 레스토랑 다이닝이 포함돼 있다. 투숙 가능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인스파이어는 이번 식음 프로모션과 호텔 패키지에 더해 가을 시즌 캠페인으로 더욱 풍성한 실내 및 야외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마다 야외 공원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다채로운 ‘가을 웰니스 클래스’를 연다. 요가 클래스, 필라테스, 사운드 배스(Sound bath), 인천 로컬 막걸리 시음과 결합한 클래스 등 인스파이어만의 감각적인 웰니스 경험을 전할 수 있게 구성됐다고 한다. 투숙객에 한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글로벌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GS Inima Environment S.A.U.)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너지기업 타카(TAQA)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2012년 약 3300억 원 가치로 인수했던 회사를 1조6800억 원에 매각했다. 12년 만에 기업가치를 5배가량 키운 것이다.GS건설은 지난 22일 100% 자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GS이니마 지분 전량을 타카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기업가치 기준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조6770억 원)이며 매각 절차는 각국 규제기관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GS이니마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본사로 두고 브라질, 중동, 유럽 등에서 담수화·폐수처리 및 인프라 사업을 운영해온 기업이다. GS건설은 2012년 이니마 지분 80.4%를 약 2680억 원(1억8400만 유로)에 인수한 뒤, 잔여 지분까지 확보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당시 기준으로 이니마의 100% 지분가치는 약 33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각가와 비교하면 12년 만에 약 5배 몸값이 불어난 셈이다. 실제 초기 인수금액만 따질 경우 매각가는 6배 이상 규모다.GS건설은 이번 매각을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비핵심 사업에서 과감히 손을 떼고 현금을 확보함으로써 주력 분야 투자 여력을 넓히고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GS건설이 강조해 온 내실 경영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기조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단순한 자산 매각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의미다.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는 인수 이후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이번 매각은 주력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매수자인 타카는 UAE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전력·수처리·석유·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수처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거래의 매각 자문은 골드만삭스가 맡았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는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의 1주년 성과를 25일 밝혔다. 그룹은 매년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 아래, 계열사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침애만나’는 개소 1년 만에 누적 18만 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역 인근에서 운영되는 ‘아침애만나’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하루 평균 약 600명이 이용하며 단순한 한 끼를 넘어 하루를 시작하는 이웃들에게 ‘존엄한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개소 첫해에는 자원봉사자 1만 명이 참여했고 개인 후원자 100여 명, 단체 40여 곳이 힘을 보탰다. 약 4억5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이며 민간 주도의 나눔 모델로 안착했다.배식 뿐 아니라 도시락 배달과 ‘짜장면 데이’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담·문화 활동을 더해 지역 돌봄 기능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가 뒷받침됐다. 이랜드건설은 개소 당시 노후 건물을 인테리어 공사로 새 단장했고 이랜드이츠 R&D 인력은 조리 봉사에 참여해 ‘애슐리데이’, ‘자연별곡데이’를 운영했다. 식사 메뉴는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돼 영양과 맛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이랜드팜앤푸드는 신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면서 급식소 식단의 기본을 책임졌다도 한다. 건설 부문의 공간 기여, 외식 부문의 조리 역량, 식품 부문의 원물 제공이 결합된 사례로 회사는 “돈보다 행동, 본업을 통한 참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랜드재단은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장 활동가와 단체를 지원하는 ‘돕돕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굿럭굿잡 아카데미’, 여성 청년 대상 면접복 지원 캠페인 등이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미쏘, 애슐리퀸즈, 뉴발란스, 오프라이스, 이크루즈 등 계열사 브랜드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일상 속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침애만나 1주년은 임직원과 브랜드가 본업을 살려 완성한 사회공헌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액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브랜드·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 개발한 ‘탈착식 보조파일을 활용한 PHC파일 공삭공 시공방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초 구조물 지지용 PHC파일(Pre-tensioned High-strength Concrete Pile)과 보조파일을 결합한 ‘일체형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말뚝 상단에 마감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레버 장치를 포함한 보조파일을 체결해 항타기로 타격하면 말뚝을 기초 저면 이하까지 근입할 수 있다.기존에는 말뚝을 직접 타격하거나 보조파일을 별도로 사용했지만 힘 전달 손실이나 시공 횟수 증가, 말뚝 파손 위험 등이 한계로 지적됐다. 신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 타격 효율을 높이고 시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공법의 가장 큰 특징은 보조파일의 탈착 기능이다. 시공 완료 후 상단 레버를 돌리면 보조파일이 쉽게 분리돼 현장에서 회수·재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탈착식 보조파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말뚝 상단의 마감판은 시멘트 밀크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지지력 저하와 말뚝이 떠오르는 부상 현상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기초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기술은 국토부의 건설신기술 제도에 따라 제1022호로 등록됐다. 보호기간은 2025년 6월 11일부터 2033년 6월 10일까지다. 개발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외에도 성심씨앤엠, 에스에이씨피건설, 지에스이앤씨,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탈착식 보조파일 공법은 시공성, 품질,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기술”이라며 “향후 대형 현장에도 적극 적용해 기초공사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내 1금융권 시중은행들과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4대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고 재건축 과정에서 필요한 이주비와 사업비 등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개별적으로 복잡한 대출 절차를 밟지 않고 통합적이고 유리한 금융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재건축 사업에서 자금 조달은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정부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한 상황에서 대형 시공사와 1금융권이 직접 협력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 금융권 역시 HDC현산의 우량한 재무구조와 최근 실적 개선세를 신뢰의 근거로 제시했다. HDC현산은 2024년 이후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실적 반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신뢰를 회복해왔고 이러한 기반이 금융권 협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HDC현산 관계자는 “이번 금융협약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안”이라며 “탄탄한 재무구조와 시중은행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하고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도 “대형 정비사업에서 금융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HDC현산의 건전한 재무구조와 시장의 신뢰 덕분에 협약이 가능했다”며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송파한양2차 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총 12개 동, 약 1300세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강남 대치·개포 일대 핵심 입지의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총 113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강남 재건축 시장에서 상징성과 파급력이 큰 만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맞대결에 업계와 시장의 관심이 모였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 단지명을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으로 제안했다. 최근 5년간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에서 하자율 11.76%를 기록해 상위 10대 건설사 평균인 31.16%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점을 내세우며 품질관리 능력을 강조했다. 착공 단계부터 글로벌 공정을 전수 조사하고 입주 후 3년간 전담 A/S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방위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조합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사업 관리와 입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품질 시스템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대우건설은 단지명을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정하고 금융조건과 특화 설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제안된 금융조건에는 필수사업비 금리 CD+0.0%에 HUG 보증수수료 대우건설 부담,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최대 6년 유예), 실착공 후 공사비 물가상승분 18개월 유예, 공사비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 방식 등이 포함됐다. 조합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설계 측면에서는 전 세대를 4베이 이상, 맞통풍 100% 평면으로 구성하고 세대당 평균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적용했다. 또한 프라이빗 정원, 사우나, GDR룸, 시네마, PT룸, 필라테스, 개러지 등 총 14개의 어메니티를 배치해 프라이버시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622세대에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 양재천, 탄천을 아우르는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단지 가치와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총회를 하루 앞두고 조합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물산의 브랜드와 품질 신뢰를 중시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대우건설의 금융조건과 특화 설계가 실질적 혜택으로 다가온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조합원은 “삼성물산은 안정적이고 검증된 브랜드라는 점이 강점이고 대우건설은 분담금 유예와 어메니티 등 실질적인 조건이 매력적”이라며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 최종 선택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강남권 주거지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이미 압구정, 한남3구역, 용산정비창 등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과가 향후 강남 재건축 시장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공사는 오는 8월 23일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이날 서울캠퍼스 행사에서 특별 연사로 나선 윤 회장은 지난달 한국외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모교를 찾았다. 그는 “실패는 인생의 종착지가 아니라 더 큰 가능성의 출발점”이라면서 “정직과 성실,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킨다면 행운은 반드시 여러분의 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무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열려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으라”고 당부했다.윤 회장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66학번으로 졸업 후 샐러리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휠라코리아(현 미스토코리아)를 창립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기업가다. 현재는 세계적 골프 기업 아쿠쉬네트를 보유한 미스토홀딩스를 이끌고 있고 지난달에는 글로벌 경영 리더십과 사회 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한국외대 측은 “윤윤수 회장은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샐러리맨의 신화이자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낸 성공의 주인공으로서 졸업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98명, 석사 455명, 박사 55명 등 총 1908명이 학위를 받았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경북 청도 열차 사고의 책임을 지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문희 사장이 물러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22일 “아직 사표 수리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이상이없으면 오늘 중 수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치권 출신 인사 기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 만큼 후임 사장은 내부 승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작업자를 덮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한 사장은 현장을 찾아 “국민과 유가족께 깊이 사과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후 다음 날인 20일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20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고 수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3년 7월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로 1년가량 남은 상태지만 이번 사망사고로 중도 퇴진하게 됐다. 코레일 사장이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은 오영식 전 사장(2018년 KTX 탈선 사고), 나희승 전 사장(2022년 오봉역·영등포역 사고) 등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후임 인선은 정치인·관료 출신보다는 코레일 내부 출신 인사로 좁혀질 전망이다. 정치권 낙하산 인사가 잇따라 중도 하차한 사례가 반복되면서 정부 안팎에서는 조직 안정성과 현장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사 선임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도 중대재해 책임에 대한 부담 등으로 코레일 사장 자리를 꺼리는 분위기라고 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부동산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면서 이미 검증된 입지에서 후속으로 공급되는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 아산 탕정지구, 경기 광명뉴타운, 동탄2신도시,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은 최근 분양 성적을 통해 입지가 입증된 지역으로 하반기에도 이들 지역에서 알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5월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69대 1), ‘동탄꿈의숲자연앤데시앙’(38대 1) 등이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2023년 분양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은 240대 1, 지난해 ‘동탄2신도시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는 62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는 평균 110대 1로 경쟁률이 치솟았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단지 평균 경쟁률 4.9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분양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1차’ 역시 47대 1로 완판에 성공하며 입지를 입증했다.연내 예정된 분양도 검증된 입지 위주로 관심이 높다.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는 마지막 분양 단지인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9월 공급될 예정이다. 아산 탕정지구는 지난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1~3차’가 최고 5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된 바 있어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경기 광명뉴타운에서는 최대 규모인 ‘광명11R구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명은 서울과 맞닿아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광명센트럴아이파크’가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878가구), ‘트리우스광명’(3344가구) 등 대단지들도 흥행에 성공했다.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하반기 56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AA36블록)이 공급된다. 검단은 최근 ‘검단아테라자이’(17대 1), ‘검단호수공원역중흥S클래스’(13대 1) 등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잘 되는 곳만 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특히 지방은 수도권보다 입지별 차이가 크며, 하반기에도 검증된 입지 위주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분양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시공 참여로 단지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평면·조경·커뮤니티 등에서 중소형 건설사 단지와 차별화되면서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컨소시엄 포함)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1.53대 1로 기타 브랜드 아파트(4.08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대표 사례로 동탄신도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6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만3547명이 몰려 6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동탄꿈의숲자연&데시앙’의 경쟁률(37.88대 1)과 비교해 1.8배 이상 높았다.매매시장 역시 브랜드 단지가 주도하는 흐름이 확인된다. KB시세에 따르면 8월 8~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고된 실거래 최고가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브랜드 아파트였다. 1위는 ‘더샵센트럴파크Ⅰ’ 전용 125.61㎡(10층) 12억7000만 원, 2위는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68.64㎡(39층) 10억1000만 원, 3위는 ‘더샵그린스퀘어’ 전용 115.76㎡(16층) 9억700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수원 광교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3.3㎡당 4810만 원으로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하남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푸르지오’ 역시 3.3㎡당 3747만 원으로 지역 내 시세를 이끌고 있다.브랜드 아파트의 강세 배경에는 우수한 시공 품질과 체계적 관리, 특화 설계,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입주 후에도 비(非)브랜드 단지보다 자산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시공 안정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단지 대부분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선호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반기에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93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의정부경전철 송산역 도보권 입지에 7호선 탑석역(예정), GTX-C 노선(의정부역 예정) 등 교통 호재를 갖췄다. 반경 3km 내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시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 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1950가구 대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대료 인상률도 2년간 5% 제한된다.DL이앤씨는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9월 중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강남역·교대역·양재역 등 역세권 입지에 더해 대치 학원가 인접 등 교육환경이 뛰어나다.현대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36층, 전용 76·84㎡ 총 487가구 규모로 부산 2호선 동의대역 도보권에 위치한다. 전 가구에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 여성복 신규 브랜드 ‘자아(JAAH)’를 론칭하고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아는 ‘믹스(Mix)’와 ‘핏(Fit)’을 결합한 ‘믹스핏(Mixfit)’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고 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조합해 나의 하루와 체형, 감각에 맞는 옷을 제안한다는 의미다. 일과 여가,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와 니트웨어가 2만~13만 원대, 바지 6만~18만 원대, 아우터 15만~29만 원대 가격으로 구성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전 제품 15% 할인과 함께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가방을 증정한다. 또 신세계인터셔날 플랫폼인 신세계 V(SHINSEGAE V)와 자아 SNS에서도 다양한 고객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을 제안하며 사업 조건과 미래 기술을 종합적으로 내놓았다. 삼성물산은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빠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삼성물산은 공사기간을 43개월로 제시했다. 이는 경쟁사보다 4개월 짧고 인근 개포주공 5단지(45개월), 6·7단지(48개월)와 비교해도 단축된 기간이다. 사전 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비효율을 줄였으며 임시 거주비와 금융이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인허가 측면에서는 서울시 기준을 충족하는 대안 설계를 적용했다. ‘스카이브릿지’를 제외하는 대신 두 개 랜드마크동 최상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단지 배치는 저층·고층 혼합 구조로 조정했고 학교 일조권과 생태면적률, 용적률 인센티브 요건도 충족했다.삼성물산은 평당 공사비를 868만9000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조합 예정가(880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분양면적은 기존 설계보다 1천여 평 늘린 4만66평을 제시했다. 일반분양가를 8000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추가 분양 수익은 약 843억 원, 세대당 평균 분담금 절감액은 1억1000만 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자금 조달과 관련해서는 최고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최저금리 전액 조달을 약속했다.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100억원 자체 부담 등의 조건도 포함됐다.제안안에 따르면 단지는 총 777세대로 구성되고 조합원 769명 전원이 조망 세대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2.77m 천장고와 5·6베이 평면, 가변형 구조, 히든 키친 등이 적용된다.조경 공간으로는 약 1만㎡ 규모 중앙광장, 80m 길이 벽천, 3.5km 산책로, 루프탑 정원 10곳이 계획됐다. 지하 4개 층은 ‘클럽 래미안’으로 조성되며 총 4226평 규모의 커뮤니티와 55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삼성물산은 이번 단지에 장수명 주택 인증 ‘우수’ 등급 확보를 목표로 한 설계를 반영했다고 한다. 장수명 주택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2014년 도입한 제도로, 건물의 내구성과 구조 가변성, 설비 수리 용이성 등을 평가해 주택의 수명을 얼마나 연장할 수 있는지 따지는 제도다.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인증 취득이 의무지만 지금까지 ‘우수’ 이상을 받은 사례는 드물다.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 인센티브 등 조합 측 이익이 있고 입주민은 유지보수 편의와 층간소음 저감, 장기적인 주거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바닥 구조를 개선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적용하고, AI 기반 주차 유도·전기차 충전·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입주 후에는 3년간 전담 A/S센터를 운영하고 품질관리 플랫폼과 실명제, 시연회 등을 도입해 사후 관리까지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를 개포의 정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네스카페가 5년 만에 캡슐커피머신 신제품을 내놨다.네슬레코리아는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신제품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 언론공개행사를 열었다. 토마스 카소(Thomas Caso) 네슬레코리아 대표가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부임 2년 만에 처음으로 언론행사에 참석했다. 토마스 카소 대표는 “네스카페가 새롭고 혁신적인 커피 솔루션을 제안한다”며 “신기술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 네슬레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네슬레가 국내에서 새로운 캡슐머신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5년 만이다. 제품 연구개발에만 5년가량이 걸렸다고 한다. 훨씬 비싼 새로운 자동차 개발기간과 맞먹는 수준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지만 그만큼 많은 공을 들여 제품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주요 특징으로는 독자 기술인 스마트브루(SmartBrew)를 탑재해 한 대의 머신에서 고압 추출(에스프레소)과 탑업 추출(아메리카노), 슬로우브루 추출(드립 커피) 등 3가지 방식을 모두 활용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캡슐에는 바코드가 부착돼 머신이 이를 인지해 압력·온도·추출 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최적 레시피를 완성한다고 네슬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앱 연동 기능도 적용됐다. 앱을 사용해 커피 용량을 5단계, 온도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돌체구스토 네오 머신 가격은 16만9000원. 전용 캡슐은 종류에 따라 다르고 캡슐 10개로 구성된 1박스가 1만 원대다.이날 네슬레코리아는 스타벅스 앳 홈 커피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하우스 블렌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로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인기 메뉴 네 종이 전용 캡슐로 제공된다. 직접 머신을 사용해 시음했다. 드립커피를 선택했다. 특유의 깔끔한 맛과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느낌이 인상적이다.네슬레 최초로 도입한 종이 기반 생분해 캡슐이 적용됐다고 한다. 종이와 식물 유래 바이오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고 정원에서는 퇴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장재 역시 재활용 소재와 FSC 인증지를 도입했다.아피왓 이리야피차트(Apiwat Iriyapichat) 네슬레코리아 커피부문장은 “종이 기반 생분해 캡슐은 식품 규제에 부합할 뿐 아니라 커피를 산화로부터 보호하는 재질로 만들어졌다”며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캡슐 커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000억 원 수준이던 시장은 올해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며 5년 만에 2.5배 성장했다. 네슬레코리아는 네오를 앞세워 홈카페와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우리가 원했던 모든 브루잉(All the brews you wanted)’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고객들이 머신을 직접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캡슐 생분해성 소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이도현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제품을 시연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마스 카소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세련된 커피문화를 보ㅠ하고 있다”며 “돌체구스토 네오가 한국의 커피문화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네슬레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운영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CJ올리브영의 도심형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는 ‘오늘드림’ 배송을 떠받치는 핵심 허브다. 20일 찾은 MFC 송파 현장에서는 자동 분류기와 로봇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고객 주문을 처리하고 있었다. 장민형 CJ올리브영 물류인프라팀 팀장은 “입고부터 적치, 피킹, 분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초 단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2020년 온라인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자 MFC를 처음 본사에 제안하고 시스템을 도입했던 인물이다. 현재 18개 MFC를 총괄하고 있다.MFC 송파는 올리브영이 2021년 첫 선을 보인 MFC 1호점을 확장 이전한 곳으로 올해 5월 오픈했다. 300평 규모로 1만5000~2만 개 상품가짓수(SKU)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가장 처음 마주한 것은 제품 분류장치였다. 이 곳으로 한 주에 5차례, 한 차례당 5000개 남짓 입고되는 제품은 A부터 F까지 여섯 구역으로 나뉘어 제품 특성과 재고 상황에 따라 분류된다고 한다. 작은 물품과 가벼운 상품은 노란색, 무겁고 큰 물품은 파란색으로 구분돼 박스에 담겨 보관된다.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오펙스(Opex)사의 자동 분류기 ‘슈어소트(SureSort)’였다. 수직 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설비는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상품을 빠르게 분류한다.장 팀장은 “여러 고객 주문을 한 번에 모아 처리하는 총량 피킹 방식을 적용하면 이후 슈어소트가 이를 주문별로 자동 분류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 시간에 600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FC 송파를 포함해 전국 6개 MFC에 해당 설비가 도입됐으며 나머지 센터도 자동화 설비 도입을 준비 중이다.슈어소트를 통과한 상품은 ‘아이봇(ibot)’ 로봇으로 이동한다. 로봇은 수직·수평을 오가며 주문별 박스에 상품을 배분한다. 이 과정을 ‘인피드(infeed)’와 ‘케이스컷(case cut)’이라 부른다. 이후 상품은 자동 포장기 ‘오토 배거(Auto Bagger)’로 향한다.포장과정은 자동화와 수작업이 병행된다. 주문건당 상품 용량이 11리터 이상일 경우 자동 포장 설비로 처리되고 11리터 이하일 경우는 작업자가 수동으로 실링한다. 오늘드림 상품은 친환경 종이봉투에 사람이 담아 출고한다. 한국호쿠쇼 장비를 적용한 완전 자동 포장 설비는 국내 유통 현장에서도 보기 드물다고 한다. 주문 1건당 제품 총 합이 11리터 이상인 경우가 70%이고 모두 이 완전 자동화 설비를 통해 처리된다. 이 덕분에 송파 MFC의 평균 배송 준비 시간은 주문 이후 36분에 불과하다.송파 MFC는 정규직 3명과 계약직 10명, 총 13명의 인원으로 운영된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돼 소수 인력으로도 대량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주문 밀도가 높은 곳부터 자동화를 도입했다”는 장 팀장의 설명처럼, 송파를 비롯해 군포, 부천이 수도권 내 ‘빅3’ MFC로 꼽힌다. 지난 세일 기간에는 일주일동안 MFC 17곳에서 60만 건의 주문을 처리했다.올리브영은 지난해 약 4조7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H&B 업계 1위를 굳혔고 올해 상반기에도 2조6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 주문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 올리브영 측은 “이 같은 성장세는 MFC와 WMS·OMS 기반 물류 체계가 뒷받침했기에 가능했다”며 “대규모 행사나 성수기에도 안정적으로 물량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올리브영은 물리적 자동화에 더해 WMS(창고관리시스템)와 OMS(주문관리시스템) 같은 디지털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WMS는 상품의 입고, 보관, 피킹, 출고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고 위치와 수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작업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인다.OMS는 고객 주문 접수부터 재고 확인, 배송 추적까지 전체 주문 흐름을 통합 관리한다. 이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배송 옵션을 선택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단축할 수 있다.두 시스템은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옴니채널 서비스의 기반이 된다. 온라인 주문 상품을 3시간 내 배송하는 ‘오늘드림’, 온라인 주문 후 가까운 매장에서 1시간 내 수령 가능한 ‘오늘드림 픽업’, 온라인 구매 상품을 매장에서 간편하게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 반품’ 서비스 모두 WMS와 OMS를 통해 재고·배송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기에 가능하다. 송파 MFC에서 확인된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 시스템은 단순히 빠른 배송을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물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장민형 팀장은 “MFC가 온라인거래의 명실상부한 기점이 돼 고객에게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안에 전국 22개 MFC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장의 오늘드림 서비스, 택배 배송을 포함해 고객 주문의 절반 이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거 솔루션 ‘AI 홈에이전트’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AI 주거 기술을 재건축 단지에 도입하는 것이다.그룹 계열사인 HDC랩스가 선보인 ‘AI 홈에이전트 월패드’는 입주민이 음성이나 터치만으로 조명, 난방, 보안 등 주요 주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공지, 날씨, 교통 등 생활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사실상 생활 비서 역할을 한다고 한ㄷ.월패드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AI 스마트 갤러리’로 전환돼 명화나 가족 사진을 디지털 액자처럼 띄울 수 있다. AI 편집 기능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거실 벽면이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하는 효과도 제공한다.또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전력과 난방 사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인다. 외출 시 자동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생활 편의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안전과 헬스케어 기능도 강화된다. 단지 보안관제와 연동돼 이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고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해 심박수나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HDC현대산업개발과 HDC랩스는 이미 전기차 화재 감지, 스마트 빌딩 운영,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왔다. 이번 송파한양2차 재건축에서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입주민 전용 편의 서비스, 홈 IoT 플랫폼, 헬스케어 AI 서비스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파한양2차 재건축을 통해 AI 기반 미래형 주거 단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자인이 결합된 스마트 주거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위본그룹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통해 종합 부동산 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다고 20일 밝혔다.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강남·판교·수서권역 등 주요 거점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 도보 통학권 학군과 수지구청 학원가가 가깝고 현대백화점 판교점·롯데몰·보정동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다.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나선 위본그룹은 1994년 건설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철도·항만 등 SOC 분야 시공을 맡았다. 이후 아우디와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십을 운영했다. 위본그룹 측은 SOC 건설 경험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서 오피스텔 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등지구는 약 36만㎡ 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지로 수원역과 인근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 조달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본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면서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 선보여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