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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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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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7~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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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음식 못 삼키는 신경질환 아이, 침습치료로 폐렴 막아

    최민호(가명·18) 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뇌 손상이 남았다. 성장하면서 경련이 잦아졌고 스스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근력은 약해졌고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도 저하됐다. 잦은 흡인(먹거나 마시는 것이 식도로 가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현상)으로 폐렴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치료를 위해 여러 차례 입원을 이어가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당시 최 군의 체중은 또래 평균보다 훨씬 적은 8kg에 불과했다. 김효빈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호흡기와 영양 상태를 함께 살폈다. 경련 조절은 유지되고 있었지만, 흡인으로 인한 폐 손상이 누적되고 있었다. 기침할 힘도 부족해 가래가 쌓였고, 경구 섭취를 지속하기에는 위험이 컸다. 김 교수는 호흡과 영양 기능이 동시에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경련성 질환이나 뇌성마비 등 신경학적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상황은 흔히 나타난다. 활동량 감소로 전신 근력이 떨어지면서 삼킴, 기침, 가래 배출 기능 등 필수 기능이 약화된다. 흡인성 폐렴은 자주 발생하고 치료 간격은 짧아진다. 폐렴이 반복되면 영양 섭취는 더욱 어려워지고 체력은 계속 저하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가능성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김 교수는 치료 방향을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최 군에게 위루술(경구 식이가 불가능한 경우 복부에 관을 삽입해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시술)과 기관절개술을 제안하고, 기존 섭취 방식이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는 점을 보호자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시술이 곧 상태 악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 입으로 먹는 기능을 포기하고 침습적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아이의 삶을 더 힘들게 할 것이라는 걱정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치료 결정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김 교수는 보호자와 여러 차례 상담을 이어갔다. 경구 섭취를 지속할수록 흡인 위험이 커지고 폐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 시술 이후 오히려 영양 공급과 호흡 관리가 안정될 수 있다는 근거를 설명했다. 보호자는 충분한 설명을 듣고 치료에 동의했다. 최 군은 위루술과 기관절개술을 시행받았다. 위루술은 외과가, 기관절개술은 이비인후과가 맡았다. 소아내분비내과와 영양지원팀이 영양 상태 평가에 참여했고, 재활의학과는 기능 유지 치료를 진행했다. 이 같은 다학제 협진을 통해 호흡과 영양, 전신 상태가 함께 개선됐다. 치료 이후 영양 공급이 안정되면서 체중은 두 달 만에 약 10kg까지 증가했다. 기도로 음식물이 흘러들어가는 위험이 줄어 폐렴 발생 빈도도 감소했다. 기관절개로 가래 배출이 가능해지면서 호흡도 한결 편안해졌다. 신경학적 질환 환아의 경우 초기에는 경련 조절에 집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흡과 영양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치료 결정이 늦어질수록 폐 손상은 심화되고, 중환자 치료의 난도는 높아진다. 질병의 경과에 따라 예측 가능한 악화 상황을 고려한 의료진의 판단과, 이를 이해하고 결정하는 보호자의 선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조기에 치료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결국 치료 결과를 좌우한다. 김 교수는 “아이의 호흡과 영양을 안정시키는 치료는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치료를 미루지 않고 시행할 경우 감염 위험을 낮추고 회복 기회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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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 신경질환 소아, 위루·기관절개술로 흡인성 폐렴 극복

    최민호(가명·18) 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뇌 손상이 남았다. 성장하면서 경련이 잦아졌고 스스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근력은 약해졌고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도 저하됐다.잦은 흡인(먹거나 마시는 것이 식도로 가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현상)으로 폐렴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치료를 위해 여러 차례 입원을 이어가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당시 최 군의 체중은 또래 평균보다 크게 낮은 8㎏에 불과했다.김효빈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호흡기와 영양 상태를 함께 살폈다. 경련 조절은 유지되고 있었지만, 흡인으로 인한 폐 손상이 누적되고 있었다. 기침할 힘도 부족해 가래가 쌓였고, 경구 섭취를 지속하기에는 위험이 컸다. 김 교수는 호흡과 영양 기능이 동시에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경련성 질환이나 뇌성마비 등 신경학적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상황은 흔히 나타난다. 활동량 감소로 전신 근력이 떨어지면서 삼킴·기침·가래 배출 기능 등 필수 기능이 약화된다.흡인성 폐렴은 자주 발생하고 치료 간격은 짧아진다. 폐렴이 반복되면 영양 섭취는 더욱 어려워지고 체력은 계속 저하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가능성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김 교수는 치료 방향을 서둘러 전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최 군에게 위루술(경구 식이가 불가능한 경우 복부에 관을 삽입해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시술)과 기관절개술을 제안하고, 기존 섭취 방식이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는 점을 보호자에게 설명했다.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시술이 곧 상태 악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 입으로 먹는 기능을 포기하고 침습적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아이의 삶을 더 힘들게 할 것이라는 걱정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치료 결정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김 교수는 보호자와 여러 차례 상담을 이어갔다. 경구 섭취를 지속할수록 흡인 위험이 커지고 폐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 시술 이후 오히려 영양 공급과 호흡 관리가 안정될 수 있다는 근거를 설명했다. 보호자는 충분한 설명을 듣고 치료에 동의했다.최 군은 위루술과 기관절개술을 시행받았다. 위루술은 외과가, 기관절개술은 이비인후과가 각각 맡았다. 소아내분비내과와 영양지원팀이 영양 상태 평가에 참여했고, 재활의학과는 기능 유지 치료를 진행했다.이 같은 다학제 협진을 통해 호흡과 영양, 전신 상태가 함께 개선됐다. 치료 이후 영양 공급이 안정되면서 체중은 두 달 만에 약 10㎏까지 증가했다. 기도로 음식물이 흘러들어가는 위험이 줄어 폐렴 발생 빈도도 감소했다. 기관절개로 가래 배출이 가능해지면서 호흡도 한결 편안해졌다.신경학적 질환 환아의 경우 초기에는 경련 조절에 집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흡과 영양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치료 결정이 늦어질수록 폐 손상은 심화되고, 중환자 치료의 난이도는 높아진다.질병의 경과에 따라 예측 가능한 악화 상황을 고려한 의료진의 판단과, 이를 이해하고 결정하는 보호자의 선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조기에 치료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결국 치료 결과를 좌우한다.김 교수는 “아이의 호흡과 영양을 안정시키는 치료는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치료를 미루지 않고 시행할 경우 감염 위험을 낮추고 회복 기회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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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시티오씨엘 8단지’ 28일 견본주택 개관…학세권 프리미엄 주목

    교육 환경은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입지 요인으로 꼽힌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 40대가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주택 선택 시 우수한 학군과 인근 학교 위치 여부는 중요 판단 기준이 된다. 초중고교가 가까운 단지들은 교육 여건의 우위를 바탕으로 몸값이 오르고, 매매시장에서도 상승 거래가 잇따르는 등 강세를 보인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인천 SK Sky VIEW’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6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최근 1년(올해 10월 20일 기준) 사이 단지 내 해당 면적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2월 매매가(5억5000만 원)와 비교해 6000만 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처럼 매매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단지 인근에 인천용학초, 용현중, 인항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있어 이른바 ‘학세권’ 입지로 불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선보여 관심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는 2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학익동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가구 규모로 전체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7가구 △75㎡ 153가구 △84㎡ A 569가구 △84㎡ B 251가구 △84㎡ C 82가구 △101㎡ 92가구 △110㎡ 42가구 △136㎡ P 3가구로 구성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티오씨엘은 총대지면적 154만여㎡ 부지에 1만3000여 가구 신도시급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올해 상반기(1~6월) 분양한 ‘시티오씨엘 7단지’를 비롯해 시티오씨엘에서 공급된 5개 단지는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시티오씨엘 8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도보권에 중·고교(예정)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500m 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걸어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역이 개통되면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송도역(KTX) 등 대다수 노선과도 연결돼 광역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IC)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로 통하는 아암대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송도센트럴파크와 유사한 규모의 약 37만㎡(10만여 평)의 그랜드파크 조성된다. 남항 근린공원, 문학산, 갯골 유수지 등 인근 녹지도 풍부해 자연 속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시티오씨엘 내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으로 조성되는 ‘스타오씨엘’이 가깝게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스타오씨엘에는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와 영화관, 쇼핑 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스타오씨엘과 그랜드파크를 잇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가 조성된다.차별화된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받는다. 단지는 10%대의 낮은 대지건물비율(건폐율)로 설계돼 드넓은 조경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오브제 카페를 포함해 어린이놀이터, 유아 놀이터, 셔틀 스테이션, 돌봄센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조경·편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체력단련, G.X,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시티오씨엘 8단지’는 명품 복합도시 시티오씨엘의 중심에 위치해 학세권·역세권·숲세권 프리미엄을 모두 관통하는 다세권 브랜드 대단지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시티오씨엘 8단지 청약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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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조회, 내달부터 챗봇 서비스로 해결

    인천시는 12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관해 문의 사항이 발생하면 미추홀 콜센터나 담당 부서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다음 달 1일부터 챗봇 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 상담과 과태료 조회, 납부가 가능해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 검색창에서 ‘인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해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QR코드로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나리오형 타입으로 구성돼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 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첫 화면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용어 설명, 운영 구간, 버스전용차선 종류와 단속 시간, 단속 시설, 납부 방법, 감경 제도, 자주 묻는 말 등 주요 정보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메뉴도 지원한다. 김은효 인천시 택시운수과장은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챗봇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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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미리 신청하세요”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을 위한 온라인 사전 신청이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인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서구 청라 주민 차량이다. 사전등록 신청은 온라인 전용 사이트(intoll.incheon.go.kr)에서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인천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상 영종도, 청라동, 북도면에 등록된 주민의 소유 차량 중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차량이다. 감면은 이용 횟수와 차량 대수의 제한이 없다. 그러나 사전 등록하지 않은 차량, 법인 차량, 단기(1년 미만) 렌터카와 리스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본인 인증→지역 인증→차량 소유 인증→하이패스 카드 정보 입력 등을 거쳐서 이뤄진다. 장기 렌터카를 비롯해 리스 차량의 경우 계약자와 지역 주민의 일치 여부 확인이 필요함에 따라 실제 감면 적용에는 평균 2, 3일(영업일 기준) 소요된다. 인천시는 통행료 감면 신청 초기 접속 증가가 예상돼 12월 1∼5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2월 6일부터는 요일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3연륙교의 통행료는 2000원으로 차량이 별도 정차 없이 요금을 자동 부과하는 ‘스마트 요금 징수 방식’이 적용된다.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 시 자동 징수되며 단말기가 없는 차량은 차적 조회 후 고지서 등으로 부과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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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연 2000명 전문 인재 배출

    연간 2000명의 실무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는 유럽(아일랜드), 미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이다. 센터는 6600㎡(약 2000평) 규모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기준의 첨단 실습시설과 선진 바이오 공정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해마다 2000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연세대가 맡는다. 학위 과정(석사급)과 재직자·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무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을 비롯해 병원, 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는 2020년 10월 ‘한국형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 인력양성센터’ 사업지로 인천을 선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복지부와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개소는 인천이 세계 바이오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바이오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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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온라인 사전 신청 12월 1일 시작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을 위한 온라인 사전 신청이 12월 1일 10시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인천 중구 영종과 옹진군 북도면, 서구 청라 주민 차량이다.사전등록 신청은 온라인 전용 사이트(intoll.incheon.go.kr)에서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인천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상 영종·청라·북도면에 등록된 주민 소유한 차량 중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차량이다.감면은 이용 횟수와 차량 대수의 제한이 없다. 그러나 사전 등록하지 않은 차량, 법인 차량, 단기(1년 미만) 렌트·리스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감면 신청은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본인 인증→지역 인증→차량 소유 인증→하이패스 카드 정보 입력 등을 거쳐서 이뤄진다. 장기 렌트를 비롯해 리스 차량의 경우 계약자와 지역 주민의 일치 여부 확인이 필요함에 따라 실제 감면 적용에는 평균 2, 3일(영업일 기준) 소요된다.인천시는 통행료 감면 신청 초기 접속 증가가 예상돼 12월 1~5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2월 6일부터는 요일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제3연륙교는 통행료는 2000원으로 차량이 별도 정차 없이 요금을 자동 부과하는 ‘스마트 요금징수 방식’이 적용된다.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 시 자동 징수되며 단말기가 없는 차량은 차적 조회 후 고지서 등으로 부과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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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로봇-AI… 인천글로벌캠퍼스, 연구 허브로 도약

    지난달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조지메이슨대에서 열린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식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한류의 지속 성장’을 주제로 대담이 열린 것이다. 대학생뿐 아니라 K-콘텐츠, 미디어·영상 분야 종사자 등 500여 명이 모여 K-컬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을 맡은 이규탁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한류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며 세계적인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K-컬처 센터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컬처가 교육, 학술,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 허브’ 역할을 맡는다. IGC 입주 외국대학 부설 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며 ‘글로벌 연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IGC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외국 대학 공동 캠퍼스다. 개교 첫해인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BU)을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 벨기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미국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가 들어섰고, 2017년에는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8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문을 연 ‘마린 유겐트 해양 융복합연구소’는 한국-벨기에 간 해양 연구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겐트대는 CJ제일제당,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 바이오, 환경, 식품, 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벨기에 카카오 랩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협력해 ‘김 초콜릿’ 상품을 개발하는 등 독창적인 성과를 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마린 유겐트 해양 융복합연구소는 인천의 해양 생태계와 글로벌 해양 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하면서 ‘블루 바이오 클러스터’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분쟁 해결·안보·게임 분야를 연구하는 ‘한국기능성게임센터(KSGI)’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VR 기반 문화유산 보존 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이어 미국 공군연구소(AFOSR)와 함께 ‘로봇의 신뢰와 영향력’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해마다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를 주최해 글로벌 청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 대회는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학문·외교·산업을 연결한 ‘공공외교형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조지메이슨대의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PACSC Asia)’는 평화와 분쟁 해결을 위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주한 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한미일 청년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AI 기능성 게임을 활용해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는 산학협력단을 통해 한미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 본교의 의료혁신센터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실제로 컨설팅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메디셀’은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한미 간 창업 생태계 연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SBU와 FIT는 인텔, 미 국방부(DARPA) 등과 협업해 뉴로모픽 컴퓨팅, AI, 패션 분야에서 모두 13건의 국제협력 R&D 과제를 수행했다. 인천경제청은 IGC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명문 대학과 첨단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혁신 교육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까지 IGC 2단계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외국 대학 2곳과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2단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IGC 각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연구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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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 글로벌 R&D와 산학협력 선도

    지난달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조지메이슨대에서 열린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식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한류의 지속 성장’을 주제로 대담이 열린 것이다. 대학생뿐 아니라 K-콘텐츠, 미디어·영상 분야 종사자 등 500여 명이 모여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을 맡은 이규탁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한류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며 세계적인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K-컬처 센터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컬처가 교육, 학술,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 허브’ 역할을 맡는다.IGC 입주 외국대학 부설 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며 ‘글로벌 연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IGC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외국 대학 공동 캠퍼스다. 개교 첫해인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을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 벨기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미국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들어섰고, 2017년에는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지난해 8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문을 연 ‘마린 유겐트 해양 융복합연구소’는 한국-벨기에 간 해양 연구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겐트대는 CJ제일제당,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 바이오, 환경, 식품, 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벨기에 카카오 랩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협력해 ‘김 초콜릿’ 상품을 개발하는 등 독창적인 성과를 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마린 유겐트 해양 융복합연구소는 인천의 해양 생태계와 글로벌 해양 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하면서 ‘블루 바이오 클러스터’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분쟁 해결·안보·게임 분야를 연구하는 ‘한국기능성게임센터(KSGI)’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VR 기반 문화유산 보존 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이어 미국 공군연구소(AFOSR)와 함께 ‘로봇의 신뢰와 영향력’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해마다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를 주최해 글로벌 청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 대회는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학문·외교·산업을 연결한 ‘공공외교형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조지메이슨대의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PACSC Asia)’는 평화와 분쟁 해결을 위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한미일 청년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AI 기능성 게임을 활용해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산학협력단을 통해 한·미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미국 본교의 의료혁신센터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실제로 컨설팅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메디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제 공동 R&D 과제 기획, 한·미 간 창업 생태계 연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밖에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는 인텔, 미 국방부(DARPA) 등과 협업해 뉴로모픽 컴퓨팅, AI, 패션 분야에서 모두 13건의 국제협력 R&D 과제를 수행했다.인천경제청은 IGC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명문 대학과 첨단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혁신 교육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까지 IGC 2단계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외국 대학 2곳과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2단계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IGC 각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연구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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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거부하면 과태료

    인천시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천사랑상품권 단속은 전국 단위로 이뤄지는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실시되며 지난달 31일 기준 등록 가맹점 14만6885곳이 대상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와 환전을 비롯해 제한 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인천시는 군·구와 협력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을 사전 분석한 뒤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정 유통 주요 유형, 단속 절차,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재정적 처분이 이뤄진다.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수사를 의뢰한다. 인천시는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부정 유통 의심 사례를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주현진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본래 목적에 따라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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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11월 24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실시

    인천시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천사랑상품권 단속은 전국 단위로 이뤄지는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실시되며 지난달 31일 기준 등록 가맹점 14만6885곳이 대상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와 환전을 비롯해 제한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인천시는 군·구와 협력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을 사전 분석한 뒤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정 유통 주요 유형, 단속 절차,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재정적 처분이 이뤄진다.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수사를 의뢰한다.인천시는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부정 유통 의심 사례를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주현진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본래 목적에 따라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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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아파트 3호’ 송도에 건설 추진

    인천은 우리나라 공식 이민의 출발지다. 1902년 인천 제물포항에서는 우리 선조가 미국 하와이로 출발했다. 이후 1905년까지 7400여 명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향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는 생계를 위해 제물포항에서 일본이나 만주 등지로, 또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 러시아, 미국으로 출발했다. 제물포항은 이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역사적 장소다. 인천시는 이런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고국으로 돌아온 재외 교포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건설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인천글로벌시티를 설립했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1 블록(10만9722m²)에 지하 2층·지상 37층, 총 1745가구와 판매시설을 공급하는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외동포 정주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3번째 프로젝트다. 앞서 2018년 1단계 사업으로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아파트 830가구, 오피스텔 125호실)를, 올해는 2단계 사업인 더샵(아파트 498가구, 오피스텔 661호실)을 각각 분양했다. 인천글로벌시티는 3단계 사업을 위해 올해 12월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 참여 의향서를 받는다. 이어 내년 1, 2월 중 공모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재외 교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72m² 120가구, 84m² 1240가구, 94 및 110m² 각 168가구 등으로 구성했다. 3단계 사업 대상지인 Rc1 블록은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나들목 진입부에 위치해 도시 디자인과 경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다. 혁신적인 설계 디자인을 도입해 송도 국제도시의 품격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최고 수준의 정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재외동포청 및 인천시 재외동포 웰컴센터(OK센터)의 설립 취지에 따라 3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서는 재외동포를 위한 3단계 주거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기존 1, 2단계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3단계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 해외 거주 동포들을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포들과 해외기업 투자를 적극 추진한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글로벌시티는 지난달 1일 송도 11-1공구 Rc1블록 공동주택용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3단계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 상당 부분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들어서는 국제학교 건축비를 위해 인천경제청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도아메리칸타운 1·2단계 개발 이익금 600억 원과 3단계 사업 개발 이익금 900억 원 등 총 1500억 원을 국제학교를 건축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정근영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는 “토지 매매계약을 시작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으켜 3단계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며 “송도에 입주해 있는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해외 동포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최상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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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같이 김치 담가요”… 오늘부터 인천서 김장축제

    인천시는 14∼16일 3일간 중구 상상 플랫폼에서 ‘제2회 대한민국 김장 문화축제’를 연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께 담그고 나누는 김장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의 김치 명가와 인천 지역 농특산물 업체 25개사가 참여해 김치, 김장 재료, 쌀·순무·쑥 제품·고구마 빵 등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가 열리는 상상 플랫폼 주차장에는 드라이브스루 부스를 설치해 차량에서 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누리카드를 연계해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결제가 가능하다. 축제 기간 열리는 ‘김장담그기 체험 교실’에서는 김장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3일간 총 6회 열리는데,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김장 경험이 없는 주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중우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문화”라며 “이번 축제가 김장 문화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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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수험표 들고 오면 뮤지컬-댄스 공연 반값에 본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을 지참하면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총 6개 공연을 반값에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밴드데이: Reboot’다. ‘Reboot’라는 주제처럼 멈춰 있던 음악의 흐름을 다시 깨우는 시간으로, 나상현씨밴드와 바이바이배드맨이 무대에 올라 청춘의 이야기와 음악적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인천시립극단은 이달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파극 ‘홍도야 우지 마라’를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가난과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홍도의 삶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과 공연 초보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다. 10일에는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의 해설이 있는 스트리트댄스 공연 ‘카르페 디엠’, 13일에는 창작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 14일에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창작 신작 ‘태양새―빛의 날개를 펴다’를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수능 수험생 할인’ 예매를 한 뒤,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을 지참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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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어촌-어항 부활에 321억 원 투입

    인천 강화군이 바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기 위해 다양한 해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가 강화 지역 어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은 어촌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10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 관내 수산업 가구는 2020년 1600가구에서 지난해 1331가구로 약 17% 줄었으며 수산업 인구는 같은 기간 4796명에서 2689명으로 약 44% 감소했다.● 해양 생태계 분석과 어촌·어항 재생 추진 강화군은 올해 9월부터 주요 어장인 만도리·새터·선수 어장 등 강화 해역의 수질·퇴적물·생물 조사와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조사연보에 따르면 강화 등 서해 해역의 수온은 여름철 급상승했다가 겨울철 급강하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강화 앞바다에서는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가 잡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군은 어장과 해양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 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어촌·어항 재생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어촌·어항 재생 사업에 315억 원, 수산자원 조성 6억 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낙후된 어촌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외포권역(외포항, 황청항), 삼산면 장곳항, 서도면 주문도 등 3개 지역에서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포권역 어촌뉴딜사업은 2022년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외포 꽁당배 부두, 내가새우로 정비, 어구창고 등 시설 공사를 진행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부유 쓰레기 수거 확대·조업 규제 완화 추진 강화군은 여름철 장마나 태풍으로 해안에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강에서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올해 6월 염하수로 가도지구(황산도 해역 일대)에 350m 길이의 차단막을 설치해 실시간 수거를 진행했다. 6∼8월 차단막을 통해 수거한 초목류·플라스틱·비닐류는 약 29t에 달한다.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강화해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5m 이상으로 저조 시 출항이 어렵고, 야간 입·출항이 제한돼 어획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성어기(4∼6월, 9∼11월)에 한해 항·포구 출입항 시간을 ‘일출 전 2시간, 일몰 후 2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어업인들의 서명부를 국방부·해양수산부·인천시에 제출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강화군은 ‘수산 종패연구소’ 건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 타당성 용역을 마친 뒤 8월 인천시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수산 종패 보존과 개량, 질병 예찰, 우수 신품종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어족자원 확대를 위해 연안 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점농어, 조피볼락 등의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어촌계 마을 어장에는 백합, 가무락, 바지락 등의 종패를 뿌려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강화군은 어촌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초지항 등 어항시설에 약 27억 원을 들여 해안 덱을 설치하고, 기존 어판장과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외포리에는 함상공원과 젓갈시장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공간을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양 정책은 일방적 추진이 아닌 어민 및 어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양 사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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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2026학년도 첨단산업 아카데미 학생 모집 위한 기업 설명회 성공적 개최

    인하대는 6일 교내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6학년도 첨단산업 아카데미 학생 모집 기업 설명회’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하대는 2023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가운데 우수기관을 선정해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9개 분야 41개 종목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기반 훈련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설명회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를 비롯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주)핑거, (주)해양 정보기술 등 첨단산업 아카데미 직무 중 반도체 설계와 인공지능(AI) 개발 분야의 13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참여 기업은 자사의 인재상과 채용 절차를 직접 소개하며 학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은 실제 근무환경과 직무 수행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기업은 학생의 전공·관심 분야를 파악해 채용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곽효범 인하대 인하인재개발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면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산업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에게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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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군, 해양 생태계 조사와 어촌 재생 사업 본격 추진

    인천 강화군이 바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기 위해 다양한 해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강화 지역 어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은 어촌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10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 관내 수산업 가구는 2020년 1600가구에서 지난해 1331가구로 약 17% 줄었으며 수산업 인구는 같은 기간 4796명에서 2689명으로 약 44% 감소했다.●해양 생태계 분석과 어촌·어항 재생 추진강화군은 지난 9월부터 주요 어장인 만도리·새터·선수 어장 등 강화 해역의 수질·퇴적물·생물 조사와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조사연보에 따르면 강화 등 서해 해역의 수온은 여름철 급상승했다가 겨울철 급강하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강화 앞바다에서는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가 잡히는 사례도 늘고 있다.군은 어장과 해양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어촌·어항 재생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어촌·어항 재생 사업에 315억 원, 수산자원 조성 6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낙후된 어촌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외포권역(외포항, 황청항), 삼산면 장곳항, 서도면 주문도 등 3개 지역에서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포권역 어촌뉴딜사업은 2022년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외포 꽁당배 부두, 내가 새우로 정비, 어구창고 등 시설 공사를 진행해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부유 쓰레기 수거 확대·조업 규제 완화 추진강화군은 여름철 장마나 태풍으로 해안에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강에서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6월 염하수로 가도지구(황산도 해역 일대)에 350m 길이의 차단막을 설치해 실시간 수거를 진행했다. 6~8월 차단막을 통해 수거한 초목류·플라스틱·비닐류는 약 29t에 달한다.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강화해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5m 이상으로 저조 시 출항이 어렵고, 야간 입·출항이 제한돼 어획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성어기(4~6월, 9~11월)에 한해 항·포구 출입항 시간을 ‘일출 전 2시간, 일몰 후 2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어업인들의 서명부를 국방부·해양수산부·인천시에 제출해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강화군은 ‘수산 종패연구소’ 건립 유치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 타당성 용역을 마친 뒤 8월 인천시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수산 종패 보존과 개량, 질병 예찰, 우수 신품종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어족자원 확대를 위해 연안 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점농어, 조피볼락 등의 치어를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어촌계 마을 어장에는 백합, 가무락, 바지락 등 종패를 뿌려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강화군은 어촌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초지항 등 어항시설에 약 27억 원을 들여 해안 데크를 설치하고, 기존 어판장과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외포리에는 함상공원과 젓갈시장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공간을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박용철 강화군수는 “해양 정책은 일방적 추진이 아닌 어민과 어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해양 사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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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1355명 전수 상담 착수

    인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제도적 도움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 1355명을 대상으로 전수 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피해자 상당수가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주간 전화로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인천시 지원사업 및 긴급복지 등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지원 공백층’ 1139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 지원 등 타 기관 지원은 받았으나 인천시 지원은 미신청한 176명 △상담 기간 중 새롭게 피해 결정이 내려지는 피해자 40명 등이다. 전수 상담에서는 현재 주거 상황, 피해 주택의 경·공매 진행 여부, 우선매수 의사, 지원제도 인지 현황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필요시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주거·금융·법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상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향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지영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상담은 이미 마련된 제도가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1 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중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상담 후에도 사후 점검을 실시해 제도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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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지구단위계획, 온라인서 확인한다

    인천시는 3일부터 누리집 내 지도 포털(imap.incheon.go.kr)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상세 정보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의 기능 증진과 경관 개선을 위해 구역 특성에 맞게 건축물의 용도, 대지건물비율, 용적률, 높이 등을 세부적으로 정한 도시관리계획이다. 그동안은 텍스트(종이 문서) 형태의 고시문으로만 제공돼 일반 시민이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지구단위계획 상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공간정보서비스 기반 지도 시스템으로 시각화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지도 포털에 접속해 주소 입력 또는 위치 선택만으로 해당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물 용도, 대지건물비율, 용적률, 높이 등 세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역별 고시문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된다. 김용태 인천시 도시관리과장은 “그동안 종이 문서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 거래, 건축 인허가, 도시계획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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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4m 제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고’ 등재

    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인정되면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인천시는 내년 1월 초 정식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부문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제3연륙교 건설을 주관하는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인증 등 세부 절차를 거친 뒤 WRC의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올리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기네스북 인증 여부는 올해 말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열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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