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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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4~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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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2%
기타5%
  • ‘8000억대 시장 잡아라’… 이그니스, 헬시플레저 유행 속 ‘한끼 두유’ 선봬

    랩노쉬, 한끼통살 등을 만든 이그니스가 식사대용 두유 제품으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공략한다.이그니스가 운영하는 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은 식사대용 두유 ‘소요일 한끼두유’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클룹은 최근 두유 시장이 간편한 식사대용 중심으로 확대되는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두유를 포함한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는 2023년 4500억 원에서 올해 8000억 원대로 약 78% 증가할 전망이다.제품은 ‘오리지널’과 ‘피스타치오 초코’ 2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은 두류고형분 8.5%에 식물성 단백질 7g을 함유했으며,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더해 충분한 포만감을 제공한다. 피스타치오 초코는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에 달콤함을 더했다. 특히 무가당 제품으로 식단과 혈당 관리 등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한편 클룹은 2022년 론칭한 후 3년 만에 매출 규모를 23배가량 끌어 올리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애사비소다’는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4800만 병을 돌파하면서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음료 트렌드를 이끌었다.클룹의 성장세에 힘입어 이그니스는 지난해 매출 1932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 146억 원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1%다. 이에 따라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당초 2024년 주관사로 하나증권을 선정하고 이듬해 상장을 목표로 잡으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연 상장도 고려하기로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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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일본 위스키 시장 진출…​ 글로벌 확대 전략 발판

    골든블루가 일본 위스키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골든블루는 18일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등 위스키 2종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앞서 골든블루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도쿄 바쇼(Tokyo Bar Show)’에 참가해 제품을 현지 시장에 먼저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K-위스키의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현지 바이어들에게 알렸다.골든블루는 오쿠보, 아카사카, 신주쿠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위스키 판매를 시작한다. 돈키호테 등 대형 유통 채널과 주류매장에 이어 유흥 채널로 점진 확대하며, 판매 지역도 일본 전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집중한다.골든블루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진출은 K-위스키의 세계화라는 골든블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과 같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영업 활동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내 K-위스키 열풍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본 위스키 시장은 2025년 9억 9500만 달러(약 1조 5000억 원)로 평가된다.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수요로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7.76%로 2035년 21억 달러(약 3조 1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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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로 쇼핑 즐긴다”… 롯데홈쇼핑, 챗GPT 기반 ‘AI쇼핑’ 선봬

    생성형 AI 플랫폼 ‘ChatGPT(이하 챗GPT)’에서 롯데홈쇼핑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홈쇼핑이 생성형 AI 플랫폼 ‘ChatGPT(이하 챗GPT)’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챗GPT 내에서 대화만으로 롯데홈쇼핑의 방송 및 상품 검색부터 비교, 혜택 확인,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AI 쇼핑’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챗GPT 메뉴 탭에서 ‘앱’을 선택한 뒤 검색창에 ‘롯데홈쇼핑’을 입력하고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편성표, 인기 프로그램 방송 일정, 카테고리별 방송 및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추천 상품은 구매 링크로 바로 연결된다. 예컨대 ‘오늘 방송 프로그램 알려줘’, ‘주방용품 방송 언제 해?’ 등 일상적인 대화만으로 원하는 방송과 상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실제 쇼핑 데이터와 연동해 고객 맞춤형 상품 및 방송 정보를 제공한다.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생성형 AI 활용을 본격화, 식품·멤버십·커머스 서비스에 챗GPT 연동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도 롯데웰푸드가 챗GPT와 자사몰을 연동한 전용 앱을 선보인 바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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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미 월드컵 D-1개월… 멕시코 학교급식에 오른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K-푸드를 알렸다.aT는 멕시코시티 소재 ASF 국제학교 재학생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K-푸드 체험행사 ‘K-Food en tu Escuela(학교에서 즐기는 K-푸드)’를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농식품부와 aT는 월드컵이라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와 연계하여 미래의 주요 소비층인 청소년층을 공략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행사는 한국 식문화와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첫째 날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비빔밥, 김치, 잡채, 떡볶이 등 대표적인 K-푸드를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월드컵 분위기를 반영해 축구 테마의 공간에서 슛 챌린지를 비롯해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을 진행하며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둘째 날에는 교직원과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향후 학교 급식으로의 K-푸드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K-푸드 요리교실을 운영하였다. 실제로 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급식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전언이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이벤트를 계기로 멕시코 미래세대가 K-푸드를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학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층의 K-푸드 친숙도를 높이고, 중남미 시장 내 한국 식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멕시코는 한국 농식품 수출이 3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64% 이상 급증하는 등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다.그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현지 한식당 및 한인 마트에서 K-드라마에 노출된 한식을 먹어 보려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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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베트남 생산공장, 식약처 ‘우수수입업소’ 지정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부 품목에 대해 ‘우수수입업소’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우수수입업소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우수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을 관리하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 현지 실사를 통해 생산단계부터 위생관리와 식품안전 검증을 거쳐 국내로 수입되는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등록을 인정해야 지정될 수 있다.이번에 우수수입업소로 지정된 품목은 ▲소금 버터롤(Salt Butter Roll) ▲블랙 소금 버터롤(Black Salt Butter Roll)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은 베트남 롱안공장에서 생산 후 국내 주요 이커머스 및 프랜차이즈 카페 등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판매되는 제품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안정된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는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의 생산 시설이 이번 식약처 우수수입업소 지정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뚜레쥬르가 지켜온 K-베이커리의 정체성과 현지 운영 역량을 토대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푸드빌은 지난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뚜레쥬르 베트남 1호점을 개점하며 첫 진출을 이뤘다. 현재 매장당 4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베트남 최대 회계법인 AASC와 함께 실시한 ‘베트남산업의 고객만족도(VCSI)’ 조사에서 뚜레쥬르가 베트남 내 베이커리 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기도 했다.이는 제품력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 역량이 바탕이 됐다. 뚜레쥬르는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생산공장을 설립, 베트남 매장과 현지 마트뿐 아니라 몽골, 캄보디아 등 인근 진출 국가 매장에도 빵과 냉동생지 등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동남아 대표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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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닭 어머니’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회장 승진… “글로벌 경영 가속”

    삼양식품이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2021년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약 5년 만이다.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부로 김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승진은 글로벌 사업 성장세에 대응한 리더십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몇 년간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법인과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범위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을 글로벌 수출기업의 위치에 올린 핵심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그는 2012년 ‘불닭’ 브랜드의 시작인 불닭볶음면 출시를 이끌었다. 그가 부회장 취임 당시인 2021년 6420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 3517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에서 22%로 증가했다.김 부회장의 승진을 계기로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지역 및 국가별 전략 강화를 위한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자싱공장 외에도 지역별 연락사무소 등의 추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ESG경영 역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회장은 2021년부터 ESG위원장을 맡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개선을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도 힘써왔으며, 수출 경제와 한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정수 부회장의 승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며 “6월부터 김정수 회장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수치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확대된 공급물량이 유럽, 미주를 중심으로 늘어난 수요를 뒷받침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달성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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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농식품 온라인 마케터 육성사업’ 참여사 모집…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및 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aT는 오는 22일까지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협이나 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하던 기존의 유통방식을 넘어 업체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판로를 확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업체가 대상이다. 일반농가와 친환경농가를 구분하여 각각 250여 개소, 50여 개소씩 총 300여 개소를 모집한다. 올해는 디지털 기기 활용과 온라인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여성농·소농 등 유통취약농가를 위한 ‘마을단위 조직’ 시범 모집도 진행한다. 취약농가 3개소 이상이 모여 마을 단위 조직을 구성해 개별농가의 부담을 덜어내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동 판매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선정된 참여사에는 온라인 매출 월 평균을 기준으로 ▲시작(100만 원 미만) ▲성장(100만 원~500만 원) ▲도약(500만 원 이상) 등 규모별로 단계를 나눠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실제 판매까지 전 과정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유통취약농가인 경우 일괄 시작 단계에 해당한다. 또한 네이버, 지마켓 등 대형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입점 기회를 제공해 농가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전북 정읍의 토마토 재배 농가는 AI 마케팅 교육를 이수한 후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에 참여해 전년 동월 대비 30% 가량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경북 의성의 복숭아 농장, 전남 함평의 딸기농장, 제주도 감귤 농가 등이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참여로 매출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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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SKT ‘국가대표 AI’ 모델 도입… 민관군 협력 ‘K-AI’ 첫 사례

    국방부가 SK텔레콤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한다. 사업에서 국방 부문 활용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SKT는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 본사에서 국방부와 국방 AI 전환(AX) 촉진을 위한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방 분야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국 SKT Industrial AI 본부장,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SKT와 국방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및 실증 ▲국방 분야 공개데이터 수집·제공 및 활용 ▲국가 AI 프로젝트와 연계한 GPU 활용 지원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국방 분야에 AI를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SKT 정예팀은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한 바 있다.SKT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역량과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용량은 줄이고 처리 속도는 높이는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고, 국방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현해 국방부에 제공한다.국방부는 2분기 중 과기정통부 ‘국가 AI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GPU 자원을 SKT에 지원한다. SKT는 이를 활용해 고성능 AI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국가 연구개발(R&D) 인프라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SKT 정예팀이 선보이는 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서 매개변수 규모가 비슷한 DeepSeek-V3.1 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해 성능이 대등하거나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규정상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모델을 수정해 재배포할 수 있는 등 높은 개방성을 갖추고 있다.SKT 정예팀은 2단계 평가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이후부터는 음성 데이터와 영상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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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 서비스 협력 체계 구축

    NH농협은행과 금융보안원이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농협은행은 금융보안원과 디지털자산 서비스 기술 검증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세계적인 흐름 속 기술 혁신과 보안의 조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 범위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대한 보안 점검 및 보안성 검증 ▲안전한 디지털자산 서비스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 ▲기술 검증 결과의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 탐색 등이다.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고객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보안원과 이 같은 협력은 은행권에서 농협은행이 처음이다. 금융보안원은 보안 점검 등을 통해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금융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디지털자산 시대에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금융보안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 외에도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국제결제은행(BIS) ‘프로젝트 아고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텍스리펀드 디지털화 PoC’ 등 디지털자산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CBDC(기관용 디지털화폐) 실증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이 은행 간 최종 결제자산으로 디지털화폐를 공급하고, 시중은행은 이를 담보로 예금 토큰을 발행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또한 BIS가 주도하는 국제 지급결제 효율화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예금·기관용 CBDC를 활용해 국가 간 결제의 법률·규제·시차·기술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한강의 글로벌 버전으로 볼 수 있다.스테이블코인 기반 텍스리펀드 디지털화 PoC는 농협은행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환급 절차를 디지털 인프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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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 성료… 기념 팝업스토어 운영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예술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LEADER‘S TALK)’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중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중문화예술은 어떻게 지속될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에는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임희윤 문화평론가의 사회를 중심으로 조강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연구원, 민규동 영화감독,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이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에서는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을 기념한 공로상과 감사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로상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수여됐다. 감사패는 신진 창작자 발굴에 힘을 보태온 정원영 뮤지션, 설도윤 에스앤코 예술총감독, 민규동 영화감독에게 전달됐다.CJ문화재단 관계자는 “20년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을 함께 하며 쌓아온 고민과 경험을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의 가능성이 다양한 장르와 무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와 함께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향후 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다.한편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2006년 설립됐다. 이후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는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를 키우는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를 지원하는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을 통해 젊은 창작자 발굴과 문화 생태계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간 펼친 활동을 기반으로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스토리업: 컬처 토크’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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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LED 사이니지 공급

    LG전자가 글로벌 주요 공항에 잇따라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 공급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모양새다.LG전자는 4월 말 개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한 LED 사이니지는 총 115m² 크기로,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에 위치한다.LG전자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주로 쓰이는 부품을 적용하고, 화재 발생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돼 별도의 추가 시공 없이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인 ‘VdS 6024’와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인 ‘CE-LVD/EMC’도 충족한다.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는 점도 경쟁력 요소다. 다양한 각도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높은 가시성과 고화질로 광고 영상이나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도 표출할 수 있다.아울러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유지 보수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LG전자는 이러한 품질 및 운영 역량을 앞세워 독일을 포함해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위치한 주요 공항들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 공급한 바 있다. 향후 ▲화질 기술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품 라인업 확대 ▲자체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 적용 등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공항을 비롯해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가 중요한 공간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의 LED 사이니지 기술은 크게 일반 LED 사이니지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매그니트) 두 라인으로 구분된다. 최상위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는 LG 매그니트는 독자 기술인 ‘전면 블랙 코팅’을 적용해 기존 LED 사이니지 대비 더 깊은 블랙 표현이 가능해 명암비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LED 소자의 색 정확도도 높이고 외부 빛 반사를 줄일 수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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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증강’ 구현 나선 SK AX… 오픈AI와 고성능·고보안 AX 환경 만든다

    SK AX가 오픈AI와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SK AX는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협력을 위한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완종 SK AX 사장과 앤서니 러셀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십 부문 총괄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양사는 챗GPT 등 생성형 AI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 전반에 연결해 실제 성과를 창출하는 데 겪는 어렵다는 점, 또한 내부 구성원들이 별도 보안·관리 체계 없이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쉐도우 AI(Shadow AI)’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기반 AI 활용 환경과 SK AX의 산업별 시스템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업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올리고 데이터 보안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SK AX는 ▲컨설팅 ▲내부 시스템 연동을 통한 멀티 에이전트 구축 및 운영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 수립 ▲임직원 변화관리까지 AX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아키텍트, 데이터 전문가, 산업별 도메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생성형 AI가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방대한 문서를 한 번에 분석, 이해할 수 있는 기능 ▲고급 데이터 분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바탕으로 업무 활용 범위를 넓힌다.오픈AI는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가치가 발휘되기 위해 보안과 데이터 통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산업별 시스템과 데이터 구조에 대한 오랜 이해와 경험 등 SK AX가 가진 역량 긍정적으로 평가, 국내 사업 추진의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SK AX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조직 전반의 AX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SK AX가 축적해 온 AI 기술 역량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의 AX 실행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완종 SK AX 사장은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증강’을 구현해 낸다는 복안이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 대항해 시대’ 원년으로 선언하고 “AI를 통해 증강하지 못한 기업은 정체되거나 ‘서든 데스’를 맞이할 수 있다. AI를 통해 증강하는 회사만이 이 대변혁의 시대에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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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자연 보고 느낀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 ‘스파 앳 마우나케아’ 공개

    하와이 아일랜드 최초의 리조트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이 약 620평의 실내외 공간에 조성한 데스티네이션 스파 ‘스파 앳 마우나케아(Spa at Mauna Kea)’를 새롭게 공개했다.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약 2600억 원 규모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25년 이상 럭셔리 스파 및 웰니스 경력을 보유한 스파 디렉터 팜 퀸(Psalm Quinn)이 프로그램은 총괄해 하와이 전통을 담았다.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하와이의 대자연과 전통 치유 철학을 현대적인 웰니스 경험으로 풀어내 몰입형 웰니스 여정을 제안하는 공간으로으로, 치유가 내면에서 시작돼 외부로 확장된다는 하와이 전통 철학 ‘호올라 이 로코(Ho‘ōla i Loko)’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스파는 전통 하와이식 올리(oli, 찬트)로 시작한다. 이어 바다 소금인 파아카이(paʻakai), 식물 기반 치유법 라아우 라파아우(lāʻau lapaʻau), 티 리프 인퓨전 등 자연에서 얻은 요소를 활용해 휴식을 제공한다. 단순한 치유를 넘어 하와이 고유의 장소성과 깊은 회복감을 전하는 몰입형 웰니스 경험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시그니처 마사지는 하와이 전통 마사지인 로미로미(lomilomi)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와이아일랜드 해안에서 직접 채집한 용암석, 토착 꽃, 소금 등 자연 요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킨케어, LED 라이트 테라피, 근육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더해 전신의 균형과 회복을 돕는다.공간도 하와이 자연과 연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실내와 야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이며, 총 11개의 야외 트리트먼트룸을 갖췄다. 각 트리트먼트 룸에는 프라이빗 라나이, 야외 샤워 시설, 정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욕조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고요한 정원 속에 남녀 별도의 정화 정원, 스팀룸과 사우나, 플런지 풀과 소킹 풀이 마련되며, 남녀 공용 웰니스 데크에는 바이탈리티 풀과 온수 욕조가 조성돼 조용한 사색과 휴식을 돕는다.크레이그 앤더슨(Craig Anderson) 마우나케아 리조트 운영 부사장은 “스파 앳 마우나케아는 리조트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하와이아일랜드에서 독보적인 데스티네이션 스파로서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 치유 전통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미국 사업가이자 자연보호주의자 로렌스 록펠러가 카우나오아 베이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부지를 매입해 개발한 곳으로 알려졌다.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뀐 이곳은 지난 3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메인 타워와 비치프런트 윙의 252개 객실 및 스위트가 전면 리뉴얼됐으며, 수영장과 웰니스 시설, 다이닝 공간, 골프 코스 등 리조트 전반이 업그레이드됐다. 피트니스 센터,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카바나 등도 새롭게 도입됐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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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혹’ 신라면, 누적 425억 개 팔렸다… 농심 “2030년 매출 7조3000억 달성”

    농심 신라면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농심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K-푸드 선봉장으로 내세우며,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매출을 2030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조용철 농심 대표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라면은 단순히 라면을 잘 만드는 브랜드를 넘어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때다. 앞으로 지향하는 방향은 글로벌 누들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Noodle Solution Provider)”라며 “모든 면에 대한 경험을 소비자의 삶 속에서 해결해 주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1991년 시장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35년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40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425억 개이며, 이로 인한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20조 원이 넘는다.신라면 누적 매출 중 약 40%는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인 성과다. 농심은 1971년 미국 LA에 라면을 최초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 첫발을 뗐다. 이후 1981년 해외 1호 거점인 일본 동경사무소를 개설했으며, 1996년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청도(1998년), 심양(2000년)에 잇따라 생산 기지를 준공하며 중국 현지 생산 체제를 완성했다. 또한 2002년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미국 LA 제1공장, 2022년 미국 제2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으며 호주, 베트남, 유럽 법인에 이어 올해 러시아 법인까지 새롭게 출범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북미와 중국, 일본이 신라면 해외 매출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다.농심은 해외 매출 비중을 6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철 대표는 “글로벌 식음료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변화해 2030년까지 매출 7조3000억 원 달성, 영업이익률 10% 확보하겠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농심은 올해 하반기 신라면 2차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특별 제품을 출시한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한 에스파가 이에 함께한다.페루, 일본, 베트남, 미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운영한 신라면 체험매장 ‘신라면 분식’도 오는 6월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52’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18일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하는 ‘신라면 로제’를 한국과 일본 시장에 선출시한다. 외국에서도 익숙한 로제에 고추장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컵 형태로 먼저 출시되며, 오는 6월 봉지 형태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생산 및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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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웃었지만, 바이오 발목…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26% 뚝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 식품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바이오의 부진으로 수익성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매출 4조 271억 원, 영업이익 148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6.0% 감소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1111억 원(+6.0%), 영업이익 2381억 원(-17.2%)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사업은 매출 3조384억 원(+3.9%)과 영업이익 1430억 원(+11.2%)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만두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전략제품(GSP)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으며, 국내는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편의점(CVS) 채널 성장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신규 권역 성장 가속을 위한 광고·판촉비 증가 영향으로 전체 해외 식품 이익을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식품 신제품 중심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감소로 수익성은 개선됐다.해외 식품사업을 중심으로 보면 매출 1조5555억 원(+4.5%)을 거뒀다. 미주(+3%)는 만두와 상온밥 등 GSP 매출 확대와 피자 점유율 상승 기반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했으며, 유럽(+17%)은 만두, 치킨, 누들 등 GSP 성장이 가속화됐다. 일본(-2%)은 작년 9월 가동을 시작한 치바 신공장 효과로 만두 매출이 17%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11.0%)를 돌파했으나, 미초 수익성 중심 운영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이밖에 아시아태평양(+17%)은 만두와 김스낵 등 GSP 제품 전반의 견조한 성장세와 상온 제품 안착으로 성장이 지속됐다.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4829억원, +3.2%)은 수익성 하락 및 대두박 시황 약세로 소재 사업은 부진했으나, 가공식품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셰프 컬렉션 등 IP 연계 신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 9887억 원으로 5.7% 늘었으나, 영업이익 55억 원 92.4% 대폭 줄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라이신 가격의 역기저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CJ제일제당은 2분기에도 해외 주요 권역에서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주에선 만두와 상온밥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과 캠페인을 이어가며 아시안 카테고리 확대를 가속화한다. 유럽에선 메인스트림 점포 수 및 신규 입점 제품을 지속활대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지역 수요 대응을 위한 헝가리 신공장 증설로 만두 중심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바이오사업은 대두박-옥수수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사료용 아미노산 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제형 차별화 등 판매 전략을 통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알지니 등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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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김치로 동남아 시장 잡았다… 대상, 2030년 매출 1兆 목표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동남아 매출 1조 원 시대를 연다.대상은 지난해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이 2021년 대비 약 29% 증가한 7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 10개국에서 김, 김치, 간편식, 조미료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대상은 1973년 인도네시아 해외 플랜트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생산·유통망 구축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1994년 ‘미원베트남(MIWON VIETNAM CO. LTD)’으로 시작해 현지 생산 거점과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사업을 전개했다. 대상은 두 지역에서 모두 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베트남 흥옌 공장에 김치 생산시설을 구축해 현지 공급 체계를 강화하면서 김치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동남아 사업 확대를 위해 2024년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보유한 하이즈엉 공장과 흥옌 공장에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하이즈엉 공장은 김 생산라인 확대와 떡볶이 등 상온 간편식 제조라인을 구축해 연간 생산능력을 약 40% 늘렸으며, 흥옌 공장도 연간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스프링롤 등 현지 수요가 높은 간편식을 생산하고 있다.태국 등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 법인과 연계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김과 떡볶이 떡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대상은 현지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동남아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동남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과는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 식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상은 오는 26일 태국에서 열리는 ‘타이펙스-아누가(THAIFEX-Anuga Asia)’ 박람회에 참가해 김치, 김보리, 핫라바 소스, 컵떡볶이 등 현지에서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해 박람회에서도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 인도네시아 식품 브랜드 ‘마마수카(MamaSuka)’를 앞세워 김치, 김, 소스, 간편식 등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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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안에서 방탈출을… 롯데百, ‘2026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 개최

    명동 한복판 백화점에서 방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롯데백화점은 방탈출 게임 기획사 중 하나인 키이스케이프와 손잡고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스타에비뉴에 한국의 일상 문화를 반영한 콘셉트로 꾸민 몰입형 방탈출 게임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 방탈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6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년 첫 시작한 명동 페스티벌은 축제와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다. 2024~2025년 글로벌 파트너, 롯데 그룹의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은 100만 명에 달한다.이번 방탈출 게임은 총 4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브랜드 ‘이미스’, ‘설화수’, ‘운빨존많겜’ 등이 각각 K 패션과 K 뷰티, K 게임의 대표로 참여한다.방탈출 게임 외에도 ‘롯데타운 명동’의 위상을 상징하는 ‘롯데 연합 행사’ 및 ‘이색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11일부터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 ‘롯데타운 큐브 포토존’을 운영한다. 3미터 높이의 초대형 큐브 내부에는 롯데타운 명동의 축소판인 미니어처 마을이 마련했다.또한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의 야외 광장에서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칠성음료,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들이 참여해, 각 사업별 개성을 반영한 F&B 및 굿즈 등을 선보이는 ‘LTM 마켓’도 운영한다.이밖에도 김밥 크리에이터 ‘김밥대장’의 ‘제철맞은김밥’ 팝업, 글로벌 통합 1000만 다운로드수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 팝업 등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K 콘텐츠 팝업’도 선보인다.김준세 브랜딩 부문장은 “‘롯데타운 명동’은 이미 쇼핑과 관광, 문화 콘텐츠를 한 곳에 연결한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독보적 도심형 리테일 플랫폼”며 “세계적 수준의 ‘K 방탈출 게임’을 비롯해 국내 대표 K 브랜드, 롯데 주요 계열사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통해 본점이 글로벌 K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816억 원, 영업이익 252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3.6%, 70.6% 각각 늘었다. 호실적은 백화점 사업이 이끌었다. 롯데백화점 국내외 1분기 매출은 87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7.1% 증가한 1912억 원을 기록했다. 본점을 비롯한 서울 송파구 잠실점, 부산 해운대구 부산본점, 인천 미추홀구 인천점 등 4개 대형점 매출이 19% 증가하며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특히 외국인 매출이 대폭 늘었다. 지난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의 영향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했으며,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 외국인 매출도 92% 늘었다. 전체 본점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4%에서 23%까지 확대됐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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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흥행에… CJ온스타일 “패션 주문량 22% 늘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흥행과 함께 패션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CJ온스타일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일(4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모바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동기간 대비 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CJ온스타일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 중 유일하게 지난달 22일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의 대형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여름, 온스타일이 악마를 입다’는 슬로건으로 CJ온스타일은 핵심 고객층이자 영화 주요 팬덤층인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앤디(앤 해서웨이)’ 두 주인공에게서 영감을 받아 큐레이션한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CJ온스타일의 전략은 적중했다. 모바일 패션 주문량은 22% 증가한 가운데 2030 여성 주문량이 44%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셔츠·블라우스 주문량은 55%, 스카프·숄·케이프 등 포인트 아이템은 144% 증가했다.같은 기간 앱 체류시간도 30% 늘고 콘텐츠 소비 지표도 동반 상승했다. 영화를 콘셉트로 한 스타일 숏폼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IP를 단순 협업이 아닌 플랫폼 유입 엔진으로 활용해 고객 행동을 유입-체류-소비로 연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제성 높은 콘텐츠와 모바일 경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영화 개봉 전부터 봄철을 맞아 패션 부문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 흥행이 패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다시 견인하면서 관련 카테고리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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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2025년 밸류리포트’ 발간… 비연소 전환 성과 공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이하 PMI)이 새로운 연례 보고서인 ‘밸류리포트(Value Report)’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밸류리포트는 2015년 이후 열한 번째로 발간되는 연례 보고서로, 회사의 전략과 경영 성과, 향후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공시 자료다. 기존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에서 밸류리포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비연소 제품 전환이 창출하는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은 전 세계 108개 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약 4300만 명 이상의 성인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다. 비연소 사업 부문의 순매출은 약 24조 원(160억 달러 이상)으로, 전체 순매출의 43%를 차지했다.환경 및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PMI는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을 46% 감축하며 직접 운영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했다. Scope1은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뜻하며, Scope2는 기업이 사용한 전기나 스팀, 냉난방 등 에너지 사용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배출량을 의미한다.PMI는 비연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인적·자연 자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야첵 올자크(Jacek Olczak) PMI 최고경영자(CEO)는 “PMI의 비연소 전환은 단순한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가 아니라, 사업 전반을 재정의하는 과정”이라며 “책임 있는 사업 운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과 사회 모두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PMI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제품 매출의 3분의 2 이상을 비연소 제품에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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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가 되는 시간”… 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광고 공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 카스가 월드컵 광고 ‘월드컵,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을 공개했다.광고는 월드컵이라는 여정 속에서 승패를 떠나 대한민국이 함께 웃고 울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으로서 월드컵이 지니는 의미를 강조했다.광고는 경기장과 식당, 거리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실점 상황에선 같은 표정으로 아쉬움을 나누기도 하고, 득점의 순간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른다. 경기가 끝난 뒤 화면은 경쾌하게 잔을 부딪히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으로 이어진다.카스의 월드컵 캠페인 광고 영상은 TV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카스는 월드컵 개막 후 후속 광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같은 감정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며 “승패와 결과를 떠나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웃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카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카스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월드컵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관 티켓 추첨 이벤트, 한정판 카스, 굿즈 출시, 지역 상권과의 협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 진행할 특별 이벤트도 기획 단계에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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