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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차 대국민담화에도 반등하지 못한 채 4%에 머물렀다.2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29일~이달 1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4%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와 동일한 수치로 2주연속 역대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91%로 지난주 93%에 비해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느 쪽도 아님’이라는 답은 2%, ‘모름’ 혹은 응답거절이 3%였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비율을 세대별로 비교해보면, 20대는 1% vs 97%, 30대 2% vs 94%, 40대 3% vs 94%, 50대 5% vs 91%, 60대 이상 9% vs 81%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 3% vs 93%, 인천·경기 2% vs 94%, 대전·세종·충청 4% vs 91%, 광주·전라 0% vs 97%, 대구·경북 10% vs 84%, 부산·울산·경남 7% vs 86%이었다. 광주·전라 지역은 긍정평가가 0%까지 추락했지만, 지난주 긍정평가가 3%까지 떨어졌던 대구·경북 지역은 이번 주 10%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에게 긍정평가의 이유를 물은 결과(40명, 자유응답)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22%), ‘대북/안보 정책’(14%), ‘외교/국제 관계’(9%) 등 순으로 나타났다.부정 평가자의 경우에는 부정 평가 이유로(913명, 자유응답) '’순실/미르·K스포츠재단’(4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대통령 자격 상실’(6%), ‘정직하지 않다’(5%), ‘소통 미흡’(5%), ‘주관/소신 부족’(4%) 등을 지적했다.한편 이와 함께 정당지지도 역시 야권의 우세가 계속됐다.더불어민주당이 34%로 정당지지도 1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15%), 국민의당(14%), 정의당(6%)이 뒤를 이었다. 없음/의견유보는 31%였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주와 동일하고 국민의당, 정의당은 각각 2%p, 1%p 하락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3%p 상승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9일~12월 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4%(총 통화 4248명 중 1003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보낸 사과 메시지에 “저 또한 미안한 마음을 밝힌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장제원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표창원의원이 제게 공식사과를 했다”는 글을 남긴 뒤, “안행위에서의 모습과 SNS상에서의 공방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평소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방송 등에서 자주 만나 토론하고 얘기해 온 동료 표창원 의원의 사과에 대해 저 또한 감정적으로 대응한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밝힌다”고 사과했다.그러나 장제원 의원은 전날 설전의 단초가 된 ‘탄핵 반대 의원 명단공개’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이어갔다.장제원 의원은 “표창원 의원이 가진 이 정국에 대한 분노와 정국수습 의지에 대해서는 존중하지만 SNS에 올린 명단은 삭제할 것을 진심으로 충고한다”는 목소리를 냈다.그러면서 “모든 의원님들이 한 분 한 분 자신의 철학과 소신에 따라 표결하고 그 표결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면 된다”면서 “누가 눈치를 봤는지, 누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이 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표창원 의원과 똑같은 권리를 가진 다른 의원들을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재단하고 재판하는 형식 말고, 표창원 의원이 가진 놀라운 언변, 탄탄한 논리와 정의감으로 탄핵 참여, 탄핵 찬성에 대한 여론 형성과 설득 작업을 표결에 들어가는 마지막 1초까지 하는 형식이 맞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표창원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제가 평소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제원 의원과 감정적 싸움까지 한 상황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장제원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서로 입장이나 의견은 다를지라도 서로의 인격은 존중해야 하는데 제 부덕이었다. 누구보다 박근혜 비판과 하야 요구, 탄핵에 앞장섰던 분인걸 알기에 더 안타깝고 미안하다”면서 거듭 사과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1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의 설전 논란에 대해 “표창원 의원이 제게 삿대질 하는 사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장제원 의원은 “현재 인터넷에서는 마치 일방적으로 제가 표창원 의원에게 막말하고 삿대질 한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면서 “(그래서) 이 사진을 올린다”고 설명했다.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은 표창원 의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손을 다 편듯. 어째서 이게 삿대질이죠” “삿대질인데 왜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죠?” 등 답글로 비난을 이어갔다.앞서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두 사람은 “야 장제원!”, “왜 표창원” 등 반말과 고성을 주고 받으며 설전을 벌였다.이는 표창원 의원이 온라인에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양당 의원들이 논쟁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두 사람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당시 영상을 공개했고, 이에 따라 논란도 커졌다.표창원 의원 측이 트위터를 통해 삿대질 하는 장제원 의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자 표창원 의원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장제원 의원에게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영수 특별검사가 1일 20명의 파견 검사를 지휘할 '수사팀장'으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특검에 파견해 줄 것을 법무부와 검찰에 요청한 가운데, 야권 인사들이 환영의 뜻을 보였다.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참! 좋은 소식”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녹슨 칼 다시 벼려 환부 과감히 도려내기를 (바란다)”면서 “국민검사 윤석열의 귀환을 환영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같은 당 이석현 의원은 “윤석열 검사는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선거법위반으로 구속 기소하려던 정의파!”라며 “당시 황교안 법무 반대로 좌천… 명검 휘둘러 정의세우길!”이라는 말로 호응했다.박범계 의원 역시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그가 돌아온다. 복수가 아닌 정의의 칼을 들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영수 특검에 대한 약간의 회의도 거두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현 전 의원도 “국정원 요원 정치공작사건 제대로 조사하다 불이익 받았는데 기대합니다”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 당시 뒷목에 피부시술에 쓰이는 테이프를 붙이고 있었다는 루머가 온라인에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1일 온라인에는 담화를 마치고 뒤돌아 나가는 박 대통령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뒷목 리프팅 테이프… 피부 좀 아는 아줌마들이 찾아냈다”는 글이 퍼졌다. 해당 글에는 “이 와중에도 리프팅 중인 한 나라의 대통령. 진정 레전드”라는 비난도 포함되어 있었다.실제로 루머와 함께 퍼진 사진에서는 박 대통령의 뒷머리 바로 아래 쪽에 피부 보다 밝은 영역이 존재한다. 누리꾼들은 이것이 주름 제거 등 피부 시술에 사용하는 리프팅 테이프라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사진이 한 매체 기사에 실린 것이라며 합성이 아니라는 주장을 덧붙이기도 했다.그러나 당시 여러 각도에서 찍힌 사진들을 확인한 결과 박 대통령의 뒷목에서는 테이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해당 사진이 합성된 것이 아니라면 조명이나 플래시로 인해 밝기에 차이가 생겨 찍힌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루머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을 이어갔지만 또 다른 이들은 합성이 아니냐는 의심과, 루머에 휘둘리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하지만 대통령의 뒷목까지 화제가 되며 루머가 확산된 것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싸늘해진 민심을 보여주는 단편으로 볼 수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1일 탄핵안을 발의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거절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오늘 탄핵안을 발의하면 잠깐 박수를 받을지 몰라도, 결코 탄핵을 가결시킬 수 없다는 것이 냉정한 상황”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가결시켜 국정을 바로잡느냐, 아니면 이를 무산시켜 대 혼돈 속으로 빠져드느냐 하는 엄청난 기로에 놓여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의 1일 탄핵안 발의에 반대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중앙위원회와 의원총회를 거쳐 가장 먼저 당론으로 결정한 것은 바로 국민의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흔들림 없이 탄핵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반드시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자기 발로 물러나지 않으면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9일에는 결단코 탄핵을 가결시킬 것”이라며 탄핵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국회의원 200명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된다”며 “싫든 좋든 이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이 1일 탄핵안을 발의하겠다는 것은 ‘부결 돼도 상관없으니 빨리 발의하고 보자는 태도’라면서 “참으로 무책임한 행태”라고 꼬집기도 했다.그는 “탄핵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순간 우리 모두의 목표는 오직 가결 뿐”이라며 “그래서 인내가 필요하고,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자칫 경거망동하다가는 ‘대업’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만에 하나 탄핵이 국회의원 200명을 확보하지 못해 끝내 무산된다면 촛불에 찬물을 끼얹고,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경고도 했다.박지원 위원장은 이어 “지금은 어느 당이 가장 빨리 탄핵안을 발의하느냐를 놓고 경쟁할 때가 아니다. 탄핵의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에 매달려서도 안 된다”며 민주당의 신중한 자세를 촉구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한 여성 승객이 착륙 후 유도로(誘導路)를 따라 이동하던 여객기 비상구를 열고 뛰어내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 미국 CNN, KHOU 등 외신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뉴올리언스를 출발해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에 도착한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당시 문제의 승객과 통로를 사이에 두고 앉아 있었던 한 승객은 소셜미디어에 “한 여성이 비상구를 열고 게이트로 이동 중인 여객기에서 뛰어내렸다”는 글을 게재하고, 비상구가 열려 있는 여객기 내부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올렸다.다른 승객들도 “그 여성은 비상구를 열기 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약 15피트(4.5m) 높이에서 뛰어내렸다”, “기내에 폭발물을 두고 도망친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황당함을 내비쳤다.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승객은 큰 부상은 피했으며, 현지 경찰은 심리 검사를 진행한 후 그를 기소하지 않고 훈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표창원 의원의 ‘탄핵 반대 의원 명단공개’에 반발한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을 겨냥해 “그럼 탄핵에 찬성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경욱 의원이 표창원 의원의 행동에 대해 “경솔하고 경박한 행동이었고 당 차원에서 법적인 검토를 포함한 다양한 검토를, 대응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그러면서 “표창원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한 건가? 표 의원을 윤리위 제소하려면 ‘나는 탄핵찬성이다’라고 밝혀야죠”라고 주장했다.이어 민경욱 의원이 과거 청와대 대변인으로 있던 시절 세월호 참사 관련 브리핑 ‘NG컷’에서 웃음을 보여 논란이 된 것을 지적하며 “또 NG냈습니까?”라고 비꼬았다.그는 “표창원 의원을 고소한다니 제정신입니까?”라며 “탄핵에 반대할거면 쥐구멍에 들어가서 조용히 계시라. 부끄럼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로 비난을 퍼부었다.그러면서 “세월호 웃음이 NG라면서. 더 큰 NG내지 마시라”고 경고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음성 분석 결과 지난달 29일 있었던 3차 담화에서는 앞선 두 번의 담화에 비해 “실리는 힘이 증가했다”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정보통신과학과 교수는 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3차 담화의) 목소리 톤이 2차 때와 비슷하지만, 음성에 실리는 힘이 2차 때에 비해서 1.4배가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를 밝혔다. 수치로는 20데시벨(db)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같은 결과가 갖는 의미에 대해 “음성에 실리는 힘이 2차 때보다 1.4배가 증가하는 것은 상당한 의지가 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선 10월25일 1차 담화, 지난달 4일 2차 담화에 대해 “1차 담화 같은 경우에는 평범하게 국면전환용의 음성이었고 2차 담화 같은 경우에는 음 높이는 평상시 톤인데, 음성에 실리는 힘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이는 “굉장히 기운이 빠져 있고, 속된 말로 ‘밀려서 고스톱 치는’ 음성”이라며 “마지못해서, 어쩔 수 없어서 사과를 할 수밖에 없는 느낌”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3차 담화는 이에 비해 “나름대로 밀려서 친다기 보다는 ‘패 한 번 돌려야 되겠다’ 하는 식으로 의지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조 교수는 말하는 중간중간 쉬는 것을 잘 활용하면 음성의 전달력이 올라가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의하고 생각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3차 담화 때 박 대통령이 이 부분을 굉장히 잘 구사했으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절도 있게 담기고, 의도가 담기고, 뭔가 느낌이 오게 담화를 끌고 갔다”고 평가했다.구체적으로는 ‘사익 추구 안 했다’는 발언과 ‘임기 단축’ 관련 부분을 들며 “(’사익 추구 안 했다’는 부분에서) 톤은 약간 올라갔고, 톤이 올라갔는데도 에너지는 떨어지고, 안정도가 미세하게 흔들리는 쪽으로 (분석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조 교수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 관련 담화 이전, 박 대통령의 음성은 여성치고 톤이 낮은 편이고 남성 평균치를 상회하는 힘이 실려 있는 음성이었다고 평가했다. “함부로 덤빌 수 없는, 위엄이 느껴지는, 그런 음성이 박근혜 대통령의 본래 음성”이라는 것이다.이어 세월호 참사 때 ‘말 끝을 끄는’ 정서에 호소하는 화법으로 바뀌었다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본래 음성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그러나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촛불 민심을 맞닥뜨리며 큰 변화가 왔다면서, 지난달 4월 2차 담화는 “완전히 초상집 음성”이었다고 분석했다.“본인도 마음이 굉장히 안 좋으신 듯 하다”며 “그래서 안정도에 관한 수치들이 낮게 나왔다”고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빨갱이’라는 단어로 촛불집회를 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윤복희가 언론을 통한 해명에도 계속되는 비난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윤복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중략)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소서”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왔다.해당 발언이 온라인에 확산된 30일 일부 누리꾼이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붓자 윤복희는 이들의 트위터 글에 직접 답글을 달며 진화에 나섰다.그는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빨갱이’로 지칭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의식해 “촛불, 평화로운 것을 (위한) 시위인데. 우리도 기도하자는 건데”, “왜 그래? 나도 촛불 들고 거기 서서 기도했는데?” 등 글을 남기며 억울함을 드러냈다.“누가 자꾸 이렇게 말을 만드는지”라며 한탄하거나 “이럴 시간 있으면 내 나라를 위해 기도해요. 제발”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말씀하신 빨갱이가 새누리당이면 인정”한다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는 “전 누구 편도 아니에요”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도 보였다.한편 윤복희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도 “이편저편 가르는 일 없이 다 같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그는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이라는 표현이 야당이나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나는 ‘촛불’이란 단어 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일축하고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겨냥해 폄하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영수 특별검사(특검)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재경 민정수석 등과의 ‘연결고리’에 따른 우려에 대해 “수사에 영향 없다”는 말로 일축했다. 30일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난 박영수 특검은 우병우 수석과 최윤수 국정원 2차장, 그리고 최재경 수석과의 친분이 수사에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그는 “우 수석은 수원에 있을 때 옆 부에 같이 근무했다”면서도 “(영향이 있다면) 특검을 안 했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이어 “일체의 사실관계에 대한 명백한 규명에 초점을 두되, 수사영역을 한정하거나 대상자의 지위고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체의 정파적 이해관계 역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영수 특검은 과거 대검찰청 중수부장 재직 시절 중수부 제1과 과장이던 최재경 수석과 함께 근무했던 전력이 있다.또 ‘양아들’로 칭할 만큼 친분이 있는 최윤수 차장이 우병우 전 수석과 가까운 사이라는 인연도 있다.이 같은 친분관계가 주목을 받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특검 수사 잘 될까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는 등 일각에서는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여야가 30일 대구 서문시장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상인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역시 신속히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새누리당 소속 권영진 대구 시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간 내 원인규명을 하고 복구작업에 들어갈 것”을 약속했다.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페이스북에 화재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고 “피해상가에 복구지원이 빨리 시행될 수 있기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이정현 대표와 윤재옥, 유승민, 조원진, 김상훈, 곽상도, 정종섭, 정태옥, 곽대훈 의원 역시 직접 서문시장을 찾아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도 유송화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온 국민의 위로와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민생 상황에 화재까지 겹친 서문시장의 빠른 화재 수습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페이스북에 고향인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마음이 무겁다는 글을 남기고 “하루 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문재인 전 대표도 “대구 서문시장에 희망을 보내달라”면서 “2005년 화마의 상처에도 생의 터전을 꿋꿋이 일궈왔던 상인들께 다시 고통스런 일이 닥쳤다. 이번 화재는 임시영업이 어려워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걱정했다.박원순 서울 시장 역시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아픔에 위로를 보낸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를 전하고, “이번 화재가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 원인 중 하나는 노후화되고 복잡한 건물배치에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박영수 변호사가 임명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특검 수사 잘 될까요?”라며 우려했다.박영선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이 추천하고 박근혜대통령이 선택한 박영수 특검”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박영수 중수부장 시절 최재경 중수부 과장”이라는 글로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1과 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박영수 특검을 중수부장으로 모신 전력을 지적했다.또 “우병우 전 수석의 심복 국정원 최윤수 2차장을 양아들이라고 호칭할 정도의 매우 가까운 사이”라면서 박영수 특검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의 연결고리도 언급했다. 정치적 계산이 깔린 추천과 낙점이 아니냐는 것이다.한편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 2명 중에서 박영수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18세 소녀가 TV 프로그램에 출연, “100만 유로(약12억4000만 원)에 처녀성을 팔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영국 미러 등은 자국 ITV의 아침 프로그램 ‘디스 모닝(This Morning)’을 인용해 루마니아의 18세 소녀 알렉산드라(Aleexandra)가 부모가 살 집과 본인의 대학 학비를 위해 처녀성을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알렉산드라는 내년이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나게 될 상황이라면서, 집을 구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다고 처녀성 경매 이유를 밝혔다.그는 또 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는 15세 때 영화 ‘은밀한 유혹’을 보고 처음으로 처녀성을 팔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1993년 개봉한 ‘은밀한 유혹’은 빚에 시달리는 신혼 부부와, 아내와의 하룻밤을 허락하면 큰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백만장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그는 또한 “인터넷에서 어떤 여자들이 비싼 값에 스스로를 팔고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라는 처녀성을 팔기 위해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검사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그리고 처녀성 경매가 끝나면 낙찰자와 함께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자신의 부모와 친구들은 자신이 이 같은 결심을 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걱정을 내비치는 프로그램 진행자들에게 “(처녀성을 파는 것은) 전적으로 업무적인 일이지 감정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와인 한 잔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그러나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 여성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우려했다. “슬픈 일”이라고 걱정하거나 “매춘과 다름 없다”, “정신 나간 짓”이라고 쓴 소리를 하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 등 81명이 탄 전세기가 라우니온 산악지대에 추락해 76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자 전세계 곳곳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30일 샤페코엔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선수들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의미가 담긴 삽화 한 장과, 샤페코엔시의 지난 활동들을 정리한 짧은 글이 올라왔다.샤페코엔시 측은 “2009 세리에D, 2011 세리에C, 2013 세리에B, 2014 세리에A,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이라는 글로 지난 1973년 창단한 팀이 2014년 처음 1부리그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던 것을 언급했다.이어 “그들은 오르는 것에 지치지 않았고, 하늘까지 닿았다”는 글을 덧붙여 선수들의 사망을 애도했다.해당 글은 게재 2시간여 만에 13만명의 호응을 얻고 3만 회 넘게 공유됐다. 3000개가 넘는 애도의 댓글도 달렸다.이번 참변은 오는 30일 열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비행하던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해 발생했다.여객기에는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72명 외에도 기자와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지만 5명만이 생존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박근혜가 종북대통령”이라고 비꼬았다. 촛불집회를 두고 “좌파 종북세력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한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의 발언에 대한 것이다.정청래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태 의원 발언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박근혜가 종북대통령이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북한의 국정교과서 추종하기, 수백만 국민 촛불 들게 하기, 여당의원들까지 반 정권투쟁 유도하기. 박근혜가 종북 수괴 아닌가?”라고 거듭 비꼬았다.그는 앞선 글에서도 “사태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라며 김종태 의원을 비난한 뒤, “박근혜 지지철회 96% 국민, 조중동도 종북좌파라면 박근혜는 범종북좌파 교사범인가?”라고 반문했다.한편 이날 동아일보는 김종태 의원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현재 촛불시위는 전혀 평화시위가 아니다”라며 “(좌파 종북 세력은 통상 시위 때마다) 분대 단위로, 지역별로 책임자를 다 정해 시위에 나온다. (26일 촛불시위 당시) 오후 8시 1분간 불을 끈 것도 (그 세력이) 조직적으로 리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단독 보도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사태는 나와 무관’ 발언에 빗대 강력 비난했다.조국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 당시 발언을 두고 “’광주사태는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전두환의 말과 같은 급의 뻔뻔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신동아 2016년 6월호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실 광주사태하고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 어느 누가 총을 쏘라고 하겠냐.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그래”라며 광주사태 당시 시민에 발포명령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내용이 실린 바 있다.조국 교수는 또 “1987년 6월 항쟁 당시 집권세력은 대중의 열기를 노태우의 ‘6·29 선언’으로 진화하고, (직선제) 개헌 후 야권을 분열시켜 재집권했다”면서 “어제 3차 대국민담화는 이 전략을 반복하려 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사진)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무책임의 극치”라고 혹평하며 탄핵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추미대 대표는 3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3차 담화가 “탄핵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라고 규정했다.그는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다 논의하라고 한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탄핵을 앞둔 교란책으로 시간을 끌어서 탄핵을 피하려는 꼼수”라며 날을 세웠다.“’어떤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는 말로 대통령이 국정농단의 주범이라는 검찰 수사는 전혀 인정하지 않았으며, 수사 거부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도 주장했다.“대통령은 피의자”라고 말한 추미애 대표는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단 한번도 인정과 사과 반성 없었다”며 “국정을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것도 모자라 국회에 책임을 떠넘겨 더 큰 혼란 조장하려는 대통령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추미애 대표는 “국회가 대통령의 임기 중단이나 퇴진 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헌법상 탄핵소추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의 마음 속에서 대통령은 이미 탄핵되었고 국회가 민심을 반영할 뿐”이라면서 민주당은 좌고우면(左顧右眄·무엇을 결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며 망설임을 이르는 말)하지 않고 야권 공조 하에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이어 “새누리당도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마시고 탄핵 일정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스스로 물러나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끝내 거부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결정은 오직 하나. 대통령 탄핵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전세기 추락 사고로 참변을 당했다는 소식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인 네이마르와 전 대표 카카를 비롯, ‘축구황제’ 펠레 등이 잇단 애도를 표했다.네이마르 다 실바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비극을 믿기 어렵다”며 “오늘 세계가 애도하겠지만 천국이 챔피언들을 맞아줄 것”이라고 슬퍼했다.히카르도 카카 역시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 기도하는 이모티콘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슬픈 뉴스를 접했다”는 말과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위로를 전했다.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도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 축구가 비탄에 빠졌다. 비극적인 손실”이라고 “슬퍼한 뒤,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편히 쉬소서”라고 애도했다.브라질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축구 선수들도 애도의 말을 전했다.네이마르와 함께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사고를 당한 선수들의 가족과 친구들, 서포터스, 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같은 팀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도 샤페코엔시 축구팀 로고에 추모 리본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영국)도 “슬픈 소식이다. 샤페코엔시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한편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탄 여객기는 28일 오후 10시15분께(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인 공항에서 50여㎞ 떨어진 라우니온의 산악지대에 추락했다.여객기에는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와 기자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으나, 5명만이 생존했다.더군다나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야3당이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로 조승식 변호사(64)와 박영수 변호사(64)을 추천했다.조승식 변호사는 1952년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그는 지난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79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등장한 조범석 검사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그는 서울서부지검·인천지검 검사장, 대검 형사부 부장을 거친 ‘강력통’으로도 손꼽힌다.이후 2008년 변호사로 개업했다.박영수 변호사는 1952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출생으로 동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나온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78년 제20회 사법시험 합격한 박영수 변호사는 1983년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로 법조계 생활을 시작한 이래 대검 중수부장, 대전고검·서울고검 검사장 등 요직을 거쳤다.2009년 검찰을 떠난 이후에는 변호사로 개업해 현재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로 있다.지난해 6월에는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 씨의 변호를 맡았다가 커터칼로 피습을 받는 등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조승식 변호사 약력 ▲충남 홍성 출생 ▲대전고 ▲서울대 법학과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사법시험 19회(사법연수원 9기) ▲서울지검 검사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겸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고등검찰관) ▲대전지검 강경지청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장검사 ▲대구지검·수원지검 강력부장검사 ▲대전고검 검사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인천지겸 형사1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총무부장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 강력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인천지검 검사장 ▲대검 형사부장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한결한울 대표변호사 ▲변호사 조승식 법률사무소▷박영수 변호사 약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출생 ▲서울 동성고 ▲서울대 문리대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과정 수료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제법 박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고등검찰관) ▲대검 검찰연구관(21세기 기획단)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강력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대검 공안기획관 ▲청와대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 ▲부산고검 동부지청장 ▲서울고검 차장 ▲대검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법무법인 산호 대표 ▲법무법인 강남 대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