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혜

황지혜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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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씁니다.

hwangjh@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국제일반22%
사회일반13%
정보통신13%
경제일반13%
선거9%
중국9%
미담9%
패션4%
기업4%
문화 일반4%
  • 박근혜 편지 의혹…정청래 “어버이연합, 종북 대통령 당장 끌어내리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편지 의혹을 언급하며 ”어버이 연합은 총궐기하라”, “종북 대통령을 당장 끌어내리라”고 비꼬았다.정청래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래 전부터 박근혜-김정일의 만남을 지적했건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고 “김정일에게 비밀편지까지 보내고 굽실거리고 아양 떨고 주체91년이라며 김일성 생일까지 칭송할 줄이야”라며 지난 17일 ‘주간 경향’에서 보도한 편지에 대해 언급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2005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별도 라인을 통해 북한 김정일에게 보낸 것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드립니다. 지난 2002년(주체91년) 위원장님을 뵙고…(후략)” 등 내용이 담겼다.정청래 전의원은 이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자유총연맹, 어버이연합은 지금 뭣들하고 있는가? 나라를 구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평소 ‘종북 척결’ 등을 외치던 해당 단체들을 거론했다.또 “어버이 연합은 총궐기하라!”는 글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나라를 종북대통령에게 맡겼다니…”라고 비꼬았다.“당장 청와대 앞으로 달려가 종북대통령을 규탄하라! 종북대통령을 당장 끌어 내려라!”고도 했다.“박사모도 정신 똑바로 차려라! 어버이연합은 ‘박사모 해체’도 외쳐라!”라면서 해당 편지를 본 박사모가 “빨갱이”라고 비난한 것도 언급했다.해당 편지가 보도된 17일 한 누리꾼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쓴 것이라고 속여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 내용을 박사모 카페에 올린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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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첫 재판…백혜련 “예상 뛰어넘는 崔, 후안무치 상상 이상”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첫 재판에 출석한 최순실 씨를 겨냥해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후안무치(厚顔無恥·낯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름)’라고 비난했다.백혜련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이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했다”는 글을 남기며 이 같이 꼬집었다.이날 2시 10분께 수의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한 채 법정으로 들어선 최순실 씨는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이 같은 최순실 씨의 답변을 언급한 백혜련 의원은 “예상을 뛰어넘은 한가지는 최순실이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는 것”이라면서 “이 사실로 볼 때 최순실의 후안무치함은 일반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재판과정에서 증인 말 바꾸기, 증거조작이 시도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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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친 캐비닛’ 사이트 등장…헌재 탄핵 기각? 인용? “여론 전달하자”

    ‘키친 캐비닛’ 사이트가 개설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의 관계를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이라고 표현한 답변서를 16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생소한 정치 용어인 ‘키친 캐비닛’은 1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대통령의 식사에 초청받아 담소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격의 없는 지인들을 총칭하는 개념인 ‘키친 캐비닛’은 수평적인 관계에서 대통령과 대화와 토의를 하며, 사적 이해나 정치 관계로 얽혀 있지 않은 채 여론을 전달하는 통로역할을 하는 것을 뜻한다.이번에 개설된 키친 캐비닛 사이트 상단에는 이 같은 용어의 본래 뜻을 의식한 듯 “키친 캐비닛은 대통령(유력 정치인)과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로 여론을 전달하는 통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 달려 있다.이어 “우리도 우리의 여론을 전달해 보자”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심판관련 당신의 견해는’이라는 질문을 던진다.‘인용(대통령 임기 중단)’과 ‘기각(대통령 임기 보장)’이라는 두 가지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태어난 해와 거주 지역, 성별만을 넣어 간단히 투표할 수 있다.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설문에서 995명이 투표한 현재, 54%(535명)가 인용 의견을 46%(460명)가 기각 의견을 드러냈다.이는 누리꾼들이 직접 사이트를 개설해 적극적 의사표현 나섰다는 점과, 세태를 적절히 풍자했다는 점에서 지난 2일 등장한 ‘박근핵 닷컴’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청원을 할 수 있는 ‘박근핵닷컴’은 개설 당시 하루만에 2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청원 글을 보내며 폭발적 인기를 누린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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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영 “의원직 건다” 위증교사 의혹 부인…“野의원도 高 만나” 맞불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질의응답 사전모의 의혹을 부인하며 “국회의원직을 걸고 말씀 드리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모 의원 또한 고영태 씨를 만난 적이 있다며 맞불을 놓기도 했다.이완영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오전 중앙일보가 보도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의 청문회 질의응답 사전모의 설에 대해 해명했다.그는 “명백히 사실무근”이라며 “저는 국정조사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위증을 하도록 부탁을 하거나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정동춘 전 이사장과는 12월 4일 처음 만났으며, 그가 ‘고영태가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충전기를 사오라고 했었다. 고영태 책상 안에 태블릿PC가 있는 것을 봤다’는 박헌영 전 과장의 말을 전해 들었다면서 자신에게 말해줬다는 주장이다.이어 “(해당 진술을) 직접 듣기 위해서 정동춘 전 이사장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전화해 같이 보자고 했으나 박헌영 전 과장은 오지 않았다”고도 했다.그는 또 박헌영 전 과장이 정동춘 전 이사장에게 “사무실 출입문을 번호키로 잠가놨는데 JTBC기자가 찾아오자 관리인이 문을 열어주고 태블릿PC를 가져간 것”이라며 “이는 사실상 절도라고 본다. 언론기관의 보도윤리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는 것을 듣기도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사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이 전해들은 말을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니 박헌영 전 과장과 상의해 그가 언론에 직접 (말)해야지 국회의원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정동춘 전 이사장이 전해준 말을 확인하려 했으나 박헌영 전 과장이 직접 만나주지 않은 점을 보고 진위여부가 불명확해 질의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또한 “박헌영 전 과장에게 위증하라고 했다면 12월 13일 왜 질의를 하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리고 박헌영 전 과장이 태블릿PC는 최순실 씨 것이라고 증언한 점 등을 보더라도 사실이 아님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국조를 위해 기관 및 일반증인, 참고인 등을 청문회 전에 만나 의혹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여야위원 구분 없이 이뤄지는 일반적인 일이라고 강조하고 “민주당의 모 의원도 고영태 증인과 12월 12일 저녁 장시간 만난 정황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위증교사로 몰아가며 사실을 왜곡하고 음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히고, “박헌영 전 과장에게 위증하라고 한 적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국회의원직을 걸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강력 부인했다. 법적조치 또한 검토할 예정임을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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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이완영, 해명해야할 문제 늘어…사실이면 의원직 사퇴해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의 태블릿PC 관련 증언을 사전 협의 했다는 의혹에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중대범죄”라고 비난했다.노회찬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완영 의원이 해명해야 할 심각한 문제가 하나 더 늘어난 것”이라며 그를 정조준했다.이완영 의원에 대해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으면서 삼성그룹 관계자의 국정조사 증인채택을 방해하는 등 국조특위 위원이 아니라 ‘국조방해특위’ 위원처럼 행동해 왔다”며 “이에 대한 국민적 분노로 스스로 간사직에서 사퇴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어 “이미 태블릿 PC관련 이만희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이 불거진 상태”라며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 사안과 더불어 이완영 의원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문회 위증을 교사했다면 이는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중대범죄”라고 주장하고,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여 사실로 드러나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심상정 대표 역시 해당 의혹을 언급하며 “조직적 위증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해당의원은 즉각 국회윤리위에 회부하고, 특검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말을 인용해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전 이사장이 청문회에서의 태블릿PC 관련 증언을 사전 협의 했다고 보도했다.“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전 이사장에게 제의했고, 정동춘 전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전 과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완영 의원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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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두·조국 “최순실은 키친 캐비닛? 치킨캐비닛!” 비꼬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최순실 씨를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비공식 자문위원)이라고 표현한 것을 비난했다.민병두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을 키친 캐비닛이라고 했다는데, 둘의 관계는 치킨 캐비닛(chickens cabinet)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아닐까”라며 비꼬았다.조국 교수 역시 “키친 캐비닛? 치킨 캐비닛!”이라는 한 마디로 해당 발언을 비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조국 교수는 또 다른 글에서는 “공동정범 처벌이 ‘연좌제 금지’ 위배라는 박근혜 변호인단의 주장, 너무너무 황당하다”며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탄핵사유로 지목한 게 연좌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키친 캐비닛이란 대통령의 식사에 초청받아 담소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격의 없는 지인들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대통령과 대화와 토의를 하며, 사적 이해나 정치 관계로 얽혀 있지 않은 채 여론을 전달하는 통로역할을 하는 인물을 뜻한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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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23.7% vs 반기문 20.5%…다시 오차범위 內 접전 양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7%의 지지율을 보이며 대선주자 경쟁에서 1위를 지켰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거센 추격에 두 사람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12월 12일~16일 전국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한 1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전 주 보다 0.6%p 상승한 23.7%의 지지율을 보이며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 없음’ 헌법재판소 답변서를 강력 비판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어 반기문 총장이 전 주 대비 1.7%p 상승한 20.5%의 지지율로 그 뒤를 쫓았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2.2%) 등 여권 경쟁 후보들이 1~2%대의 지지율을 얻어 주춤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이 결집하며 반기문 총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총장의 격차는 지난 주 오차범위 밖인 4.3%p에서 이번주 오차범위 내인 3.2%p로 줄었다.무섭게 치고 올라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주대비 지지율이 1.3%p 하락하며 14.9%를 기록했다. 지난 4주 간의 급등세는 마감했으나 여전히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3위를 유지했다. 가천대학교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지칭했다는 논란 확산 이후, ‘반문연대’ 발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과의 연대설 차단에 주력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0.3%p 오른 8.3%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지율은 3주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다.뒤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0.7%p 오른 4.3%를 기록하며 11주 만에 5위권에 재 진입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0.3%p 내린 4.2%의 지지율을 보이며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앉았다.정당지지도에서는 탄핵정국에서 주도권을 잡은 더불어민주당이 1.8%p 오른 37.7%로 1위에 올랐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0.1%p 하락해 각각 17.2%와 12.2%의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은 0.2%p 상승한 5.5%였고, 기타 정당이 5.8%, 무당층은 21.6%로 집계됐다.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12일~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스마트폰앱,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 등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였으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21.5%, 스마트폰앱 58.3%, 자동응답 5.5%로, 전체 9.9%(총 통화시도 2만5593명 중 2528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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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영-정동춘 모의 의혹, 정청래 “악마의 입맞춤…청문회를 청문회하는 저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청문회 증언 사전모의 의혹에 대해 “악마의 입맞춤”이라며 맹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영·정동춘, 태블릿PC 답변 입맞췄다’ 제하의 중앙일보 기사를 공유하며 “우째 이런 일이. 경악 그 이상의 경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완영 의원은 석고대죄하고 국조위원 사퇴해야(한다)”고도 주장했다.또 두 사람의 청문회 사전 입맞춤 의혹을 ‘악마의 입맞춤’으로 규정하고, “진실을 캐기 위한 청문회인가 덮기 위한 청문회인가?”라고 반문했다.“청문회를 청문회 해야 하는 기막힌 악마의 저주인가?”라면서 “참 웃프다(웃기고 슬프다)”는 말도 덧붙였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말을 인용해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의 태블릿PC 관련 증언을 사전 협의 했다고 보도했다.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이사장에게 제의했고, 정동춘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완영 의원은 ““12월 4일 고교(대륜고) 후배인 정동춘 이사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얘기를 내가 정동춘 이사장에게 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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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주재 외교관, 현지 미성년자 성추행 영상 공개…“나라 망신” 비난

    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 한국 남자 외교관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현지 방송사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온라인에서는 “나라망신”이라는 반응이 거세다.문제의 영상은 지난 15일 칠레 한 방송사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예고편에 담긴 것으로, 해당 외교관이 미성년자에게 입맞춤하려는 모습, 원하지 않아하는 미성년자의 손목을 잡고 집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함정취재’(몰래 카메라)를 통해 문제의 장면을 찍었다는 방송사 관계자의 말에 허리를 숙이며 사정하는 이 외교관의 모습도 담겼다.해당 영상이 포함된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현재 칠레 현지 누리꾼을 비롯, 한국 누리꾼까지 비난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영상은 19일 현재 63만회 재생되었으며, 3300회 넘는 공유와 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현지 누리꾼들은 칠레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칠레에 퍼진 한국문화에 ‘얼룩’이 될 것이라고 비난하거나, “역겹다” 등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현지에 터를 잡은 한 교민은 “칠레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며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 이미지가 망가질까 우려된다”는 걱정과, “창피하다”는 댓글도 달렸다.해당 내용이 국내에 보도된 후에는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나라 망신이다. 일벌백계 하라”, “가족들에게 안 부끄럽나”는 비난뿐 아니라 “국격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며 이를 비꼬는 내용도 줄을 이었다.한편 외교부는 앞서 해당 외교관이 지난 9월, 14세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으로 볼 수 있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외교관은 현재 직무정지 중이며,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해당 외교관을 소환해 조사한 뒤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와 형사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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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박헌영과 통화도 안 해…고영태 허위주장 법적 대응할 것”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의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영태의 주장은 사실관계와 다르며,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이만희 의원은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보도된 새누리당 의원의 위증교사와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혀드린다”는 해명 글을 올렸다.그는 우선 자신과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헌영 전 과장에 대해 “개별적 접촉이나 연락은 일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지금 이 시간까지 박헌영 증인을 만나거나 전화통화조차도 한 사실이 없음을 밝힌다”면서 “더욱이 사전에 입을 맞추거나 태블릿 PC에 대해 고영태가 들고 다녔다거나 고영태의 것으로 박헌영에게 위증을 하라고 지시하거나 교사한 사실은 더더욱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당시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에게 태블릿PC에 대해 질문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그는 자신이 지난 1차 기관보고 당시부터 이창재 법무부차관에게 태블릿PC의 입수 경로에 대해 질의해왔고, 2차 청문회에서도 고영태 씨에게 관련 질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고영태 씨에게 ‘최순실 씨가 쓴 것을 본적이 있는지?’, ‘본인이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 왔으며, 이러한 질의내용은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태블릿PC에 대해 질의를 하면 수많은 욕설문자와 비난전화가 쏟아지지만, 태블릿PC는 비선실세 최순실이 국가 기밀 외교문서까지 받아보며 국정을 농락했다는 실체적 증거로서 매우 중요한 증거물이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태블릿PC의 실제 소유자와 입수경로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자신은 제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박헌영 전 과장에게 사실 확인을 위한 질의를 했을 뿐이라면서 “오히려 태블릿PC에 관해서는 이후 다른 의원님과의 질의응답에서 사실관계가 더 구체화 된 바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이어 관련 내용을 자신에게 제보한 인물들과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비서관에게 ‘태블릿PC와 관련해 제보자들과 함께 찾아 뵙고 싶다’는 연합뉴스티비 이 모기자의 요청이 왔고, 이에 다음날인 13일 저녁 9시50분쯤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동석한 사람은 더블루케이에서 6월부터 근무했다고 하는 류모 씨와 고영태 씨의 펜싱 선배라고 하는 정모 씨 그리고 연합뉴스티비 이모 기자였다”는 구체적인 상황도 전했다.이어 “제보자들은 고영태 씨의 지난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위증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제보를 하겠다고 결심을 했고 그 동안 태블릿PC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질의해온 본 의원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면서 “저와 제 비서관, 그리고 이모 기자와 동행한 사람 2명, 모두 5명이 제 사무실에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제보자들이 고영태 씨가 ‘모른다’고 했던 태블릿PC를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고, 최순실 씨에게서 ‘저 태블릿은 고 상무(고영태)의 것이니 고 상무 책상에 넣어두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리고 해당 태블릿PC가 언론이 입수한 것과 동일한 것이냐는 질문에 제보자들이 ‘고영태가 여직원과 박헌영과장에게 전원케이블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둘 다 맞는 걸 사오지 못해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진술했다고도 했다.이 같은 해명을 전한 이만희 의원은 “고영태씨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향후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순실 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이와 관련, 15일 있었던 4차 청문회에서는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이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답했다. 이에 질의응답 사전모의 의혹이 불거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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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주진우·김진태에 “훈장과 곤장을!”…“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발언 저격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훈장’과 ‘곤장’을 주자고 제안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탄핵 반대 촛불 집회를 독려하며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을 두고 주진우 기자가 “촛불집회 홍보대사 진박 김진태 의원, 더 분발해주세요”라고 비꼰 내용을 소개한 기사를 공유했다.그러면서 “주진우, 김진태. 두 분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그는 “한 분은 진정성으로, 한분은 엑스맨으로 촛불을 지켜주고 계신다”며 “한 분에겐 훈장을 한분에겐 곤장을!”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달에도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에게 “사태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당시 정청래 전 의원은 “바람불면 촛불은 더 옮겨 붙고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이 더 분노한 촛불임을 모르는가?”라며 “당신들의 빈곤한 영혼장례식을 치룬다”고 맹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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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위증 지시 의혹, 고영태·박헌영 대질 심문 통해 파헤치겠다”

    친박계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위증 지시 의혹에 대해 비박계인 하태경 의원이 “대질 심문을 통해 투명하게 파헤치겠다”고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블릿 PC 관련 위증 교사 의혹 사건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글을 남기며 이날 중앙일보가 보도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이만희 의원의 청문회 질의응답 사전모의 의혹을 언급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해당 인터뷰에서 고영태 씨는 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순실 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인터뷰가 있은 지 이틀 뒤인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는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친박계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이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답한 바 있다.하태경 의원은 이 같은 의혹을 겨냥해 “이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누구를 막론하고 위증 교사가 있었다는 심각한 일이고 그 진상이 백일 하에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국조위원으로서 본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해 국조특위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오는 22일 국정조사에 고영태 증인은 이미 나오기로 되어 있다”며 “좀 전 1시 30분경 국조 김성태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박헌영씨도 청문회장에 꼭 나올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혹 관련자들을 대질 심문 시키겠다는 것이다.하태경 의원은 “출석 리스트에 없었지만 또 다른 당사자인 박헌영씨가 나오면 위증 교사 의혹 사건 당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니 실체적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증인의 객관적 증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의혹 당사자인 의원은 심문석에서 빠지고 신상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강조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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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청문회 사전모의 논란 법적 대응 착수”…野 “진상규명하라” 촉구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의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에 “법적 대응”의사를 밝힌 가운데, 야당에서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이만희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청문회 사전모의 논란 법적 대응 착수”라는 글을 남기고 해당 의혹에 정면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그는 앞서 여러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다”,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그러나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야당은 “진상을 밝히라”며 맹공을 퍼부었다.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이만희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최순실 국정농단에 새누리 전체가 공범임을 입증하는 사건”이라고 주장했다.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도 해당 의혹을 “새누리당이 아직도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규정하고 “이번 박근혜 게이트에 새누리당도 사실상의 공범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새누리당이 해체되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추가된 꼴이다.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순실 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영태 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15일 있었던 4차 청문회에서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친박계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은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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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혜련, 이만희 위증 지시 의혹에 “위증·위증교사 조사해 처벌하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을 언급하며 “조사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백혜련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청문회 위증, 이번에는 위원회와 특검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 건부터 확실히 위증교사까지 조사하여 처벌하기를 (바란다)”고 썼다.이날 ‘중앙일보’는 고영태 씨가 지난 13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15일 있었던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실제로 이와 비슷한 대화가 오갔다.이날 청문회에서 친박계 이만희 의원이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고 질의하자 박헌영 전 과장은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무 충전기나 꽂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구형이라 핀이 맞지 않는다고, 일반 충전기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맞는 충전기를 못 사갔다. 그래서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나 이만희 의원은 이 같은 의혹에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밝히고 “언론사에 보도경위를 묻겠다”며 해명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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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김진태 겨냥…이외수 “국회의원 배지 뗄 용의 있나”

    소설가 이외수 씨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발언에 대해 ‘국회의원 배지’를 언급하며 날을 세웠다.이외수 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전날 김진태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했다.그는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배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며 날 선 글을 김진태 의원에게 보냈다.한편 앞선 글에서 이외수 씨는 “촛불 혁명 중단하지 말라고 하늘도 오늘부터 한파를 거두어 가기로 했다”며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8차 촛불집회를 언급한 바 있다.당시 글에서 그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과 공범들은 모조리 감옥으로 보내고 재산까지 몰수해 버려야 한다”며 “광화문의 열기, 세상이 바뀔 때까지 끓어 오르게 만들자”고 독려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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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최민희 “김○태 님, 마주치면 어쩔거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탄핵반대 집회 참가 독려 발언을 정조준했다.최민희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태 의원의 해당 발언이 담긴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김○태(김진태) 님, 마주치면 어쩔거나~”라는 글을 남겼다.그러면서 그는 “몸살도 나고 오늘은 쉬려 했는데 앓아 눕게 될지라도 촛불을 들어야 겠다!”며 “오늘도 만나요. 광화문네거리에서!”라는 글을 덧붙여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전날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그는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면서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그럼 내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자”는 내용을 덧붙였다.한편 일부 보수단체들은 17일 열릴 8차 촛불집회에 대항해 맞불집회를 벌인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헌재 앞 등에서 집회를 열고, 안국역 일대에서 시작해 오후 2시쯤 청와대 인근으로 가 장미꽃을 놓는 ‘100만 송이 장미 대행진’을 한다.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꽃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지자들의 힘을 전하겠다는 것이다.‘엄마부대’ 등도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소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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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이만희 위증 지시 의혹에…“충격적, 새누리당은 위증교사범인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맹비난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적이다. 새누리당은 위증교사범인가?”라는 글을 올리고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고영태 씨의 인터뷰가 담긴 ‘중앙일보’ 기사를 공유했다.그는 “이게 사실이라면 해당 새누리당 특위위원을 즉각 파면하고 대국민사과를 하시라!”며 날을 세웠다.“또 한 번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폭탄이 떨어졌다”는 글을 연이어 게재하며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짓 대국민담화를 한 박근혜. 전국민이 눈과 귀를 쫑긋했던 청문회가 위증교사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니. 정말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한편 이날 중앙일보는 4차 청문회가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13일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씨가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위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를 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헌영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15일 열린 4차 청문회'에서는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는 친박계 이만희 의원의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이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무 충전기나 꽂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구형이라 핀이 맞지 않는다고, 일반 충전기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맞는 충전기를 못 사갔다. 그래서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는 답을 해 해당 의혹에 힘을 더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의혹에 이만희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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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박헌영-與의원 입맞추고 청문회 위증” 고영태 주장에…“사실무근” 반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는 고영태 씨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이만희 의원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이만희 의원 측은 17일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밝히고 “언론사에 보도경위를 묻겠다”며 반발했다. “박헌영 과장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위증교사를 했다는 것이냐”고도 주장했다.이날 ‘월간중앙’은 지난 13일 인터뷰에서 고영태 씨가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과장이 위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를 했다.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순서로 질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그리고 ‘월간중앙’이 밝힌 고영태 씨와의 인터뷰 시점으로부터 이틀 후인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는 친박계인 이만희 의원이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 있냐”고 질의했다.이에 박헌영 전 과장은 “당시 (고영태가) 그 태블릿PC에 맞는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무 충전기나 꽂으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구형이라 핀이 맞지 않는다고, 일반 충전기로는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런데 제가 맞는 충전기를 못 사갔다. 그래서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다”는 답을 했다.여기에 당시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특검 및 국정조사 재단(K스포츠) 대응방침’ 문건에서 일부 여야 국조위원들의 이름을 파란색,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친박’, ‘공격수’라고 분류했던 것이 맞물려 의혹은 커지고 있다.해당 문건에서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이름 역시 파란색으로 표시돼 ‘친박’이라는 분류가 붙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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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행키로했던 靑 현장조사 무산…김성태 “송구” 안민석 “朴대통령 약속 깨”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16일 청와대 경호동 현장조사 요구가 청와대의 ‘경내진입 불가’ 방침에 막혀 끝내 무산됐다.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국조특위 소속 의원들은 청와대 출입구 가운데 하나인 연풍문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박흥렬 경호실장과 협의를 벌였으나 결국 합의를 보지 못하고 걸음을 돌렸다.이 같은 결과에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경호실 현장조사는 경호실의 적극적인 거부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히고 “국민들 뜻 대변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특위는 국회로 돌아가 청와대에 대한 구체적인 알 권리를 반영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같은 당 장제원 의원도 “경호실은 비서실, 비서실은 경호실로 책임 떠넘기는 모습에 안타깝다”며 “재차 청와대에 국조 청문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유감이다. 약속을 깼다”면서 이번 태도가 국조와 특검을 향해 ‘성역’을 두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검에서도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책동을 서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하고 국민들의 함성이, 촛불이 청와대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역시 유감을 표하며 “청와대 경내에서 이루어질 현장조사가 무산된 데 황교안 권한대행이 명백한 수용의사 밝히지 않았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청와대는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고 비난하며 “끝까지 청와대가 진원지라는 것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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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세 소녀, 아버지와 ‘특별한 결혼식’… 무슨 사연?

    6세 소녀가 아버지와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15일 인민망,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전날 중국 산둥성 타이안에 위치한 제남신병의원(濟南腎病醫院)의 병실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고 전했다.신부는 6살 난 시하이칭, 신부의 손을 잡고 등장한 신랑은 아이의 아버지 시신잔이었다. 하객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환자들이었다.올해 4월 하이칭은 신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3개월간의 호르몬 치료 탓에 하이칭은 몸무게가 6kg 늘었다. 투약 받던 호르몬 약물은 하이칭을 ‘성숙’하게 만들어 귀엽던 소녀는 ‘뚱보아가씨’가 됐다. 더군다나 하이칭은 10일 동안 두 번의 부신 급성발증이 일어나는 등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신잔은 동화 속 공주 같은 결혼식을 꿈꾸던 딸이 자라서 그런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 할 수 없었다. “부모가 딸의 결혼을 놓치는 것보다 슬픈 일은 없다”고 생각한 그는 딸에게 ‘특별한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결심했다.그리고 이 헌신적인 아버지와, 병원 직원들의 도움 아래에서 하이칭은 가장 특별한 ‘공주님’이 됐다.하이칭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 아버지와 함께 병실로 입장했다. 두 명의 간호사가 이들을 뒤따르며 꽃잎을 뿌려줬다. 의사들과 다른 간호사들도 이들을 지켜보며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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