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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 따라잡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봄을 막기 위해 거리로 나갔다.유재석은 봄을 막는 특단의 조치로 "등산객들의 진입로를 차단해야 한다. 둘째는 봄옷을 입은 시민들에게 겨울 용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멤버들에게 주문했다. 또 "개구리들에게 자장가를 들려줘서 다시 잠을 자게 해라"고 말했다.유재석은 "예능계엄령을 선포한다. 개엄하게 해야 한다"며 "봄나물을 다 회수하고 체포한다. 제바 할아버지들과도 연락을 해봐라"고 지시했다.밖으로 나선 유재석은 특공대 복장에 한껏 신이 나 다나까 말투를 사용했다. 하하가 면제와 공익근무 요원들임을 지적하자 "지금 중기가 난리잖아. 우리 모자도 비슷해"라고 우겼다. 유재석은 또 홀로 봄옷을 입고 나온 김태호 PD에게 "얘가 정신 차려야 하네"라며 귀마개를 씌워줘 웃음을 자아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5G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박병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에서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곧바로 다음 타석인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내야를 꿰뚫는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는 잭 브리턴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이날 안타 2개로 시범경기 2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한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64로 상승했다. 만루 홈런을 때렸던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다.박병호의 활약에도 미네소타는 1-8로 이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에 완패했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의 김현수 휴식을 취하면서 한국인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시그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1화부터 최종화까지 전 회차를 통틀어 전 연령(10대~50대) 남녀 시청층에서 비지상파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타깃인 2049 연령에서도 평균 시청률 11.3%,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최고 수치를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시그널’은 매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제 사건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며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마지막 장면엔 환자복을 입은 이재한(조진웅 분)의 모습이 등장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안긴 채 막을 내렸다.무전기 너머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조진웅의 묵직한 메시지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예리가 일본에서 8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한예리가 출연해 여행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이날 김수로는 한예리에게 "최근 여행간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한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여유가 없어서 못 갔다"고 답했다. 한예리는 이어 "지난해 4월 독립영화팀과 일본 교토 여행을 갔다. 거기서 8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다. 순간 겁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로는 "겁이 나는 건 딴 생각을 해서다"고 말했다. 이에 한예리는 "맞다, 술이나 마실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영화 부정탈까봐 지갑의 주인을 잘 찾아 드렸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을 일으킨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무원이 퇴출 당할 것으로 보인다.'삼청각 무전취식' 사건을 특별조사 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비위사실이 확인돼 세종문화회관에 해당 간부 A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감사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28일 서울시 공무원 4명에게 113만5000원 어치의 술과 음식을 접대하고 계산을 하지 않았다.이어 지난해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5회에 걸쳐 삼청각에서 가족을 동반한 친구모임을 하고 347만1000원 상당의 음식을 먹었지만 72만원만 결제했다.올해도 2월9일 설연휴 기간에에 가족과 친인척 등 10명과 함께 삼청각 한식당에서 198만9000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33만원만 계산했다.A씨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회에 걸쳐 삼청각에서 먹은 식사 비용은 총 659만6000원 상당에 이르며 이가운데, 105만원만 결제하고 나머지 554만6000원은 결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감사위는 A씨의 행위가 세종문화회관 임직원 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최고수준 징계인 면직(해임) 처분토록 세종문화회관에 통보했다.이 밖에 A씨의 비위를 알고서도 묵인한 세종문화회관 B팀장과 C팀장에게는 중징계를, A씨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고 음식을 제공한 삼청각 직원 D씨에게는 경징계를 각각 요구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관리책임을 물어 세종문화회관 E본부장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다.A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서울시 공무원 4명에 대해서도 서울시인사위원회에 징계의결 요구했다.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의 감사결과 처분 요구에 따라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관계자에 대한 징계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간과 로봇의 대결인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싸움이 2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10일 주식시장에선 AI와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유진로봇은 전날보다 5.59%(280원) 오른 5290원에, 로보스타는 3.21%(350원) 오른 1만1250원에 마감했다. 3D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은 전날보다 2.49%(900원)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자동화 설비회사인 에스에프에이는 0.99%(600원) 오른 6만1500원에, 원칩화 관련 업체인 이오테크닉스는 전날보다 2.46%(3000원) 오른 12만4800원에 장을 마쳤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알파고의 경우 서버급인 170GB DRAM을 채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반도체 업체 수혜를 예상 했다. 그는 "스마트 차량 등이 확산되면서 국내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훈현 9단이 국회 입성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 9단은 10일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들의 환대 속에 당 사무처에 정식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국회 바둑모임 기우회 회장인 원유철 원내대표(바둑 아마추어 5단)와 친분이 있는 조 9단은 그동안 국회 기우회 행사에 자주 방문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조 9단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모에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조 9단 영입에 앞장섰던 원 원내 대표는 이날 “(조 9단이) 국회 오셔서 정국이 꽉 막혔을 때 바둑에서 묘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정국 해법에서도 ‘고수의 생각법(조 9단의 저서)’으로 묘수를 달라”고 덕담했다.사실상 비례대표 공천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다. 언론들은 당선권에 드는 비례대표 후보를 20여명으로 추산하면서 조 9단이 안정적인 순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조훈현 9단은 앞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 중계방송에 해설 역할로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선거법 저촉을 우려 출연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배우 박진희가 3년 만에 tvN드라마 ‘기억’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했다.박진희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 참석했다.박진희는 이자리에서 복귀작으로 '기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배우들이 출산 후 복귀작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저또하나 그랬다. 이 작품은 그런 고민을 뒤도 안돌아보고 선택하게 했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출산 전 몸매를 완벽하게 되찾은 모습으로 등장한 박진희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한 질문에 "육아를 하다보니 삼시쎄기를 다 먹을 수가 없더라. 그런 상황이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덜 먹고 많이 운동했다"고 말했다.'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박진희는 국중 현직 판사로 매사에 분명한 인물이자 태석의 전처인 나은선 역 맡았다. 오는 18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황의준이 드라마의 필수 요소에 대해 강조했다.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469회 얼굴전쟁 특집에는 내귀에도청장치 베이시스트 황의준이 출연해 입담을 벌였다.이날 방송에서 황의준은 "'내딸 금사월'은 최고의 드라마다. 재밌으면 그만"이라고 말했다.이에 김구라는 "'태양의 후예'는 안 보냐"고 물었고 황의준은 "'태양의 후예' 그런 건 잘 안 본다"고 답했다.황의준은 "드라마엔 복수가 들어가야 하냐"는 MC의 질문에 "매일 복수 해야 한다. 불륜, 복수, 사기, 출생의 비밀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정청래 의원(사진)이 4·13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다양한 지표를 보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10일 컷오프 결과 발표 후 기자간담회에서 “(정청래 의원)이 남이 갖지 않은 재주를 갖고 있지만 과한 표현으로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여러 가지 판단해서 고민 끝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정 의원에 대한 지역구 여론은 매우 긍정적인데, 이를 반영했는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그 점을 왜 고려 안 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일반인처럼 ‘좋다 싫다’ 심플하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다. 중요한 내용이었고, 그래서 위원들이 (가부투표에) 시간을 많이 투입한 것이다”고 답했다.그는 “공관위원들도 한 가지 의견이 아니었고, 비대위원들 중에서도 소수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막말이 문제됐느냐’고 기자들이 묻자 “요새 보니 정 의원의 막말은 귀여운 수준”이라며 “다른 사람들은 정말 막말이 꽤 많이 있는데 ‘정 의원에게만 들이대는 잣대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어떤 사람은 이분 열혈 팬인데 어떤 사람은 그런 면 때문에(싫어한다)”라고 말했다.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5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노 측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공갈친다‘는 발언을 쏟아 냈다가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그는 자신의 거친 발언과 관련해 2차 컷오프 결과 발표를 앞둔 8일 소셜미디어에 “최전방 공격수를 하다 보니 때로는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했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북한이 10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더 발사했다. 지난 3일 300㎜ 방사포(다연장 로켓)6발을 발사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연이은 무력시위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5시20분쯤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원산 동북방향 북한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500㎞로 분석됐다. 비행거리 등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스커드 계통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삭간몰 지역은 스커드 미사일 저장시설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우리 정부의 독자적인 대북제재 조치, 지난 7일 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등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미국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린 에이미가 9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한 매체는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폭행 사고 당시) 머리를 많이 맞은것이 쇼크에 빠진 원인이다. 현재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에이미측의 말을 전했다.앞서 8일에는 에이미가 미국으로 건너가 거주하던 중 집 주인과 물리적 다툼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에이미는 "주인집 아이들의 요청으로 부부싸움을 말리다가 코뼈와 근육에 손상을 입는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으며 상대측은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에이미가 우리 공간에 올라와 밀친것이라고"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에이미가 미국에서 벌어진 폭행사건과 관련 상대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9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한국에서 추방된 후 미국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에이미 소식을 전했다.에이미는 제작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다가 맞았다. 정말 너무 억울하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맞아본다"며 "(허모 씨의 폭행 때문에)코뼈에 큰 부상을 입고 근육이 파열처럼 되서 잘 걷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증거 사진을 제작진에게 보내왔다.에이미의 어머니는 “허 씨가 샤워하고 있는 남편을 폭행하고 아이들이 2층에서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와 에이미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에이미가 '그만 좀 하세요'라고 말렸다. 근데 그 때부터 허 씨가 '너는 뭐냐' 그러면서 그 화살을 에이미에게 돌린 것이다"고 주장했다.허씨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2층에서 샤워하고 나온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에이미가 올라왔다. 남편이 벗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우리 공간에 왜 올라왔느냐며 밀쳤다"고 에이미의 주장에 반박했다.허 씨는 "지난 2개월 동안 너무 많은 것을 잃어서 '얘는 집에 들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에이미가 지금 너무 황당한 얘기를 하니까. 코가 부러지고 머리가 어떻게 되고 하면 피가 나지 않냐. 근데 피도 안 났다"고 말했다.허 씨는 아울러 폭행건과는 다른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씨는 "늦은 시간 누가 집 문을 열려고 하더라. 근데 열쇠가 잘 안 맞춰지는지 계속 못 열었다. 그래서 내가 문을 열었더니 에이미가 아예 몸을 가누지 못 하더라. 하지만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며 "그렇게 30시간이 넘게 잤다. 내 입장에서는 얼마나 무섭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에이미는 "내가 한국에서 그런 일(약물복용)이 있었기 떄문에 일부러 그런 부분으로 나를 공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에이미는 한국에서 약물 투약 혐의로 추방당한 후 미국으로 넘어가 평소 친분이 있던 황 씨 집에 머물고 있었다.그러다가 황씨의 아내 허씨와 다툼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로 이어졌고, 경찰은 두 사람에게 오는 4월 15일 풀러턴 법원에 출두할 것을 명령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황의준이 초 저예산 앨범 제작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얼굴 전쟁 특집'으로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진은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3만원 정도 들어온다"고 답했다. 그러자 황의준은 "난 5만원 들어오던데"라고 자랑했다. 황의준은 이어 "연남동 덤앤더머가 3집까지 나왔는데 1, 2집을 내가 제작해서 음원 수익이 나에게 들어온다. 저작권 X2 정도다"라고 밝혔다. 황의준은 "뮤직비디오도 직접 제작한다"며 "우리는 그냥 폰카로 찍는다. 제작비는 최소 5000원이다. '외로운 밤'이라는 노래는 후배 한 명만 데리고 와서 밥 한 끼 사주고 시간 만에 끝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군 특수부대가 9일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점령 지역을 급습해 10여명의 이슬람 극단주의 부대원들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진다.미군은 반군의 거물급 지도자를 생포하기 위해 이지역에 헬기를 통해 낙하했다.외신은 이날 소말리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특수부대원들이 생포 목표가 된 인물의 집에 접근하자 경호하던 반군들은 격렬하게 저항했고 결국 사살당했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군이 어둠속으로 잠입해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격렬한 전투를 벌였지만 저항이 강해 결국 살해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생포하려던 거물 역시 전투중에 살해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의 타깃 인물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 현지 미군 사령관의 대변인은 "헬기에서 내리기는 했지만 안전한 지역에서 목표물에 대한 작전을관망했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미군측의 다른 소식통은 "10여명이 전사했지만 이 작전은 공개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으므로 밝히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알샤바브측 대변인은 군 소유의 온라인 라디오방송을 통해 외국군대가 두대의 헬기를 타고 마을 외곽에 투입돼 3km를 걸어와서 야간 기습공격을 했으며 반군 전사 1명이 사망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앞서 5일에도 알샤바브의 '라소' 훈련 캠프를 드론으로 공습해 150명이 넘는 무장 대원들을 사살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초·재선 현역 의원이 중심이 된 2차 컷오프(공천배제) 결과를 포함한 경선 및 단수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한다.2차 공천배제를 통해 어느 정도의 현역 의원 '물갈이'가 이뤄질지 주목된다.경선지역은 30곳, 단수지역은 20곳 가량 공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더민주는 당초 9일 '3선 이상 하위 50%, 재선 이하 하위 30%'를 대상으로 정밀심사·가부투표를 한 2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를 연기했다. 이 또한 지난 8일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가 순연된 일정이었다.컷오프 발표 가 연이어 미뤄지는 것을 두고 국민의당과의 야권통합을 염두에 둔 '밀당(밀고 당기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당의 눈높이'를 가늠하기 위해 일부 명단을 흘리고 반응을 보면서 컷오프 명단을 조정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9일 기자들과 만나 "김한길 국민의당 의원 지역구에는 우리 여자(전혜숙 전 의원)가 있지 않나. (김 의원이) 온다면 받아는 줘야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임내현 의원이 현역 의원 첫 컷오프 대상자로 발표된 것과 관련해서는 "임 의원이 어떻게 할지 봐야 한다. 만약 탈당한다면 이제 거기(국민의당)도 와르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7경기 21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브라이트 하우스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에도 또 한 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이번엔 1루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7회 3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세 번의 타석 모두 범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8회말 수비 때 L.J. 호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이날 4-8로 패해 시범경기 연패(9패1무) 고전을 이어가게 됐다.한편, 김현수의 타구에 대해 볼티모어 지역매체 MASN은 "타석에서 마냥 공을 기다리거나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는 것이 아닌 자기 스윙을 하고 있으며 적어도 삼진은 당하지 않고 있다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상파 방송 3사의 지방선거 출구 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석희(60) JTBC 보도부문 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는 9일 오전 9시 손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9시간 가량 조사했다. 손 사장 등 JTBC 측은 지난해 6월4일 오후 5시32분쯤 모 언론사 기자를 통해 받은 예측조사결과 자료를 방송3사와 근소한 차이를 두고 방송했다. 이에 2014년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자신들이 20억원 이상 들여 조사한 예측결과를 JTBC 측이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했다며 손 사장 등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검찰은 JTBC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입수하고 보도하는 과정에서 손 사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 JTBC 측은 "당시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기타 매개체를 통해 유포됐고, 이는 출구조사가 시작된 이래 늘 있어왔던 일"이라며 "JTBC가 이를 고의로 편취하려 했거나 부정하게 매입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또"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왔지만 이 문제가 과연 형사소송에까지 이를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당시 생방송 진행중이어서 인용보도 과정에 지시를 내릴 수 없는 상황에 있었던 손석희 사장에 대한 소환은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JTBC는 지상파 3사가 낸 민사소송에서도 "각 방송사에 4억원씩 총 1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4번타자로 '승격'해 3경기 연속 안타에 첫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제이크 톰슨에게 3루수 강습 타구를 날렸다. 3루수 마이켈 프랑코의 송구가 빠지는 사이 박병호는 2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박병호는 후속 타자 에디 로사리오의 유격수 직선타 때 2루에서 횡사했다. 박병호는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톰슨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곧바로 대주자 오스왈도 아르시아로 교체됐다.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6번,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5번타자로 출격해 각각 홈런을 쏘아올렸었다.멀티히트를 기록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313(16타수 5안타)까지 끌어올렸다.미네소타는 이날 10안타를 치면서도 결정타 부족으로 2점에 그치면서 2-4로 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인간과 로봇이 맞붙은 ‘세기의 대결’에서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1승을 먼저 챙겼다.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1국에서 알파고는 모두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잘 뒀다.전반에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부에 가면서 이세돌이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결국 대국이 종반전에 접어든 오후 4시30분 쯤 이 9단이 돌을 던지면서 186수 만에 알파고의 불계승으로 끝났다.중반부에 경우의 수가 많아지면서 수읽기가 어려워 알파고의 실수가 있었지만 감정 요동이 없는 컴퓨터는 흔들림 없는 대응으로 전세를 뒤집었다.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처음에는 알파고가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알파고가 초일류 기사도 시간이 많이 필요한 수를 굉장히 빨리 두어서 놀랐다”고 평가했다. 김효정 9단도 "(알파고가)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이세돌과 알파고의 다음 경기는 10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