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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전기차가 제주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르노삼성은 25일부터 사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SM3 ZE가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 7대를 투입해 국내외 귀빈들을 맞는다고 밝혔다.이번 제주포럼에는 세계 지도자들과 정부인사, 국제기구 대표, 학자, 기업인 등 60여개국, 5천여 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다. 제주포럼 주최측은 '청정제주' 이미지에 맞춰 준중형 전기차인 르노삼성 SM3 Z.E.를 의전차량으로 채택했다.제주포럼은 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변화·환경, 여성·교육·문화, 글로벌 제주 등 5개 분야 6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직 국가 정상 6명이 한반도와 아시아, 지구적 현안에 대한 진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5일 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땅한 대선 주자가 없는 여권이 반기문을 띄우는 분위기가 되자 야권은 ‘견제’로 돌아서는 분위기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유엔 관례에 따르면 전직 사무총장이 퇴임 후 정부 직을 맡으려면 4~5년 정도 지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제가 논평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유엔 결의문의 그런 정신이 지켜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답했다.박 시장은 "유엔 결의문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여러 국가의 비밀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될 텐데 특정 국가의 공직자가 되면 그것을 활용하거나 악용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결정문을 만든 걸로 본다"면서 "그래서 그것이 존중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모호하게 하시는 분 중에 성공하신 분이 없다"고 지적하며 반 총장을 "모셔올 수준이 아니다"라고 낮게 평가했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과거 "외교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선 아직 검증된 바가 없지 않으냐"고 견제성 발언을 한바 있다.하지만 야권이 처음부터 반총장 대망론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아니다.반기문 대망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2013년 박원순 시장은 "반기문 총장님은 우리가 많이 부족한 국제사회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고, 한국의 위상을 높였고, (대선 후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반 총장은 참여 정부가 만들어낸 유엔 사무총장… 주인공 역할을 하든 정당을 돕는 역할을 하든 정치를 한다면 당연히 야당과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었다.반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포럼에 참석한다. 당초 별도의 비공개 간담회로 추진됐지만 관훈클럽 요청에 따라 면담 직후 내용을 공개하기로 해 대권 도전 여부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올해 첫선을 보인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이 내년에는 10배로 늘어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오전 집무실에서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청년통장 대상자를 올해의 10배인 5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은 만 18~34세의 청년이 일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도의 지원금 10만원과 민간후원금, 이자가 모여 3년 후에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올해 청년통장 500명 모집에 3301명이 신청해 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애초 도는 올해 500명을 모집하고 내년에는 1000명으로 지원대상을 늘리기로 했었으나 이를 확대키로 했다. 남 지사는 “청년통장은 아무에게나 주는 폭탄 투하식 복지정책이 아니라 일하고자 하는 청년의 의지와 노력, 사회적 협력이 하나로 뭉쳐 청년의 비전을 응원하는 정책”이라며 “첫 시작에 참여한 여러분이 청년통장을 계기로 좋은 미래비전을 만들어준다면 올해 500명으로 시작한 것이 5만명이 되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국가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간기부금 3억원을 도에 전달했다. 한편, 올해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500명은 2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NH농협·본인 간 약정식과 재정관리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사고를 낸 차량에 관심이 쏠린다.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자신의 '벤츠 차량'을 타고 이날 오전 2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강인의 차량은 벤츠사에서 나오는 G 클래스 모델로 알려져 있는데, 과거 채널A 개밥주는 남자에서 강인이 이 차량을 모는 모습이 등장한 바 있다.이번에 강인이 사고를 낸 차량이 해당 모델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동일 차종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G바겐으로 불리는 이 차량은 다른 SUV 모델에 비해 유난히 투박하고 육중해 보이는 외형 때문에 남성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다.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처음 만들어진 G바겐의 신차 가격은 1억 4000만원을 호가한다.G바겐은 과거 원빈과 이나영의 데이트카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최대한 빨리 내 방에 숨어 글을 쓰고 싶다" 연작소설 '채식주의자'(2007·창비)로 한국인 첫 '맨부커' 인터내셜널상 부문을 받은 작가 한강(46)이 국내 취재진들 앞에서 한 말이다.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무려 100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몰렸다.평소 인기 작가의 신작 발간 간담회에 많아야 20명에 가까운 기자들이 모이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다.그는 '수상을 기대했느냐'는 질문에 "내년에 영국에서 출간될 ‘흰’에 대해 편집자와 이야기하려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국했다"면서 "맨부커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시차 때문에 거의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졸린 상태였다. 별로 현실감 없는 상태로 상을 받은 것 같고 다행히 발표 나기 직전에 커피 한 잔을 마셔서 무사히 그날을 마무리했다”고 회상했다.한 작가는"상을 받고 나서 기뻐해주시거나 고맙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헤아려보려고 많은 생각을 한 일주일이었다"고 돌아봤다.한강은 "‘채식주의자’(2007)는 완성한 게 11년 전, 출간된 것이 9년전인 책으로, 나로서는 이 작품에서 많이 걸어나온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는 수상 이후 전과 달라진 게 있는지 묻자 "잘 모르겠다. 여기 올때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고 웃으면서 "바라건데 그냥 아무일 없이 예전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책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내 방에 숨어 글을 쓰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군 전역 현장에서 밝힌 각오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강인은 입대전인 2009년 9월과 10월 폭행과 음주운전 사건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2010년 7월 현역 입대했다.이 후 2012년 4월 16일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강인은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중국,태국 등 전세계 약 500여명의 팬들앞에서 “21개월의 군생활은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아침에 일어나 부대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고칠 부분들을 찾았다”며 “사회에 있을 때는 당연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알았다. 나쁜 습관들을 군생활을 통해서 고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는 “홀가분한 기분 보다는 입대전 받았던 상처들이 아물수 있으려면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이날 오전 2시쯤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강인이 음주관련 구설로 연예활동에 위기를 맞은 것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는 2009년 9월 서울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2명과 싸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당시 강인은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의 CCTV 분석 결과 직접 폭행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그때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던 강인은 그제서야 “공인으로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강인의 음주 관련 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불과 한 달 만인 10월 16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그는 서울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임대한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해있던 택시를 들이받았으며 사고 직후 인근 골목으로 달아났다.그러나 오전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6시간이 경과됐음에도 강인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 082%%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보였다.연이어 터진 사건에 대해 팬들은 실망으로 등을 돌렸고, 그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8개월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올 7월 초 현역으로 자진 입대했다.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현장검증이 열린 23일 기자들 앞에 선 김씨는 이전 병력 사항 등에 비추어볼때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로 차분하고 또박또박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이같은 일주일만의 변화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상당 부분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한 상태이거나 전해진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김씨의 정신질환 증세는 약물 복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어머니 등 가족이 전해준 약물을 복용하거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료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김씨 어머니가 정신질환 약을 가져와서 넣어주었지만 복용을 거부했다"며 "검거된 이후 정신과 진료를 받거나 관련 약을 복용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경찰은 범죄수사 전문가지 심리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말을 잘 했다"며 "숨김없이 자기가 한 걸 다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김씨가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로 2008년 이후 병원에 6차례 입원한 사실을 확인했고, 19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서울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 조사를 통해 김씨의 이번 범행이 여성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정신질환에 따른 범죄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소망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친노라는 말로 그 분을 현실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오늘 추도식의 콘셉트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하나라는 것"이라며 "두 대통령께서 평생을 몸바쳐서 노력하신 우리 정치의 망국적인 지역구도 타파와 우리 당의 전국 정당화를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것이 오늘 우리가 노 전 대통령 영전에 바친 가장 뜻깊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향후 행보등 다른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은 추도식 얘기만 하죠"라고 말을 아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추도식의 본행사가 끝나고 헌화 및 봉헌 행사에서 3당 지도부의 행렬이 지나간 후 노건호씨와 함께 헌화한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강남역 살인사건'에 분노한 20대 여성들이 23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초경찰서 앞에서 항의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직장인 윤모(27·여) 씨 등 20대 여성 15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에 모여 강남역 살인 사건을 '묻지마 범죄'로 규정한 서울경찰청을 규탄하는 집단 퍼포먼스를 벌였다.이들은 현장에서 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일어나 "여성혐오가 죽였다"고 외치는 등 경찰의 수사 결과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과거 묻지마 범죄로 결론 난 여성 혐오 범죄들을 수집해 당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상황을 재연하는 소품들을 준비하기도 했다.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됐거나 지인 관계라며 자신들을 특정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변 친구들을 통해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분노와 답답함을 느껴 집단행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윤씨는 "가해자가 1시간 가량 화장실에 숨어 계획적으로 행동했다는 점, 불특정 다수가 아닌 여성을 노렸다는 점, "여성들이 자기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점에 비춰봤을 때 가해자가 여성 혐오로 인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여론이 팽배하다"고 주장했다.또 이들은 "경찰청의 이상범죄보고서에서도 묻지마 범죄 피해자의 60%가 여성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만만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유독 많다는 것이고, 사회의 여성 혐오적인 분위기와 연관된다"고 주장했다.윤씨 등은 사건 1주일째를 맞는24일에는 강남 일대의 번화가를 돌며 여성들이 옷차림과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 뭉쳐야 한다는 의미의 가칭 '달빛시위'를 진행하는 등 경찰을 비판하는 각종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정상급 구단으로 손꼽히는 전북 현대가 심판을 금품으로 매수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가 드러나자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23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페이지와 SNS 페이지에는 "너무 실망스럽다" "뒤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이다" "창피해서 전북 팬이라고 못하겠다"라는 항의 글들이 올라왔다.이에 전북은 이날 언론을 통해 "해당 스카우터가 구단에 보고 없이 개인적으로 (심판 매수를)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하면서 "개인의 행동에서 비롯된 사건이지만 전북의 이미지 실추로 팬들에게 상처를 줘 사과드린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앞서 이날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는 경기에서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며 프로축구팀 전북 현대 관계자가 건넨 수 백만원을 수수한 K리그 전직 심판 유모씨(41)와 이모씨(36)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또 한국프로축구경기연맹의 심판들에게 유리한 판정을 부탁하며 수백만원의 뒷돈을 준 혐의로 전북현대 소속 스카우터 차모씨(48)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K리그 프로심판을 맡았던 유씨와 이씨는 지난 2013년 경기일정을 앞두고 2~3차례에 걸쳐 한 경기당 100만원씩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이날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수확률 60~90%다.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10~4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비가 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23일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로 인해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지만, 25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다. 이에 따라 다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3일 빅스 멤버 레오·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빅스 소셜미디어에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빅스의 트위터에는 "소속사 업무 중 하나가 가수 케어 하는거 아니냐" , "멕시코시티의 높은 고도와 기온이라는 일반적인 상황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등의 항의 글이 올라왔다.아이디 vie**는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 활동 뿐만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쓰여 있는 소속사 젤리피쉬 소개글을 캡처해 첨부하며 "아주 깊게 생각해 보라"고 지적했다.청춘**는 "너무 형식적인 피드백 아니냐 다른 멤버들이 쓰러지지 않고 스케줄을 진행했다고 해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 하는 건 아니죠?"라고 말했다.n년전****는 "쓰러져야만 쉴 수 있다는 말을 왜 이렇게 빙빙 돌려하냐. 다른 멤버들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를 못 느낀답니까?"라고 격분했다.지주에서*** 는 "고지대와 공연장 열기만이 원인이 아닌 듯 하다"며 "이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진행한 젤리피쉬 또한 책임이 있는데 피드백은 마치 소속사는 전혀 문제없다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함께**도 "자신들의 잘못은 쏙 빼 놓고 장소탓 열기탓 언제까지 뒤로 내뺄꺼냐"고 소속사를 질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빅스 멤버 레오·라비가 22일(현지시각) 오후 7시에 개최된 빅스 멕시코 공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그룹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젤리피쉬) 측은 23일 빅스 팬카페에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린다"고 공지했다.젤리피쉬 측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 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 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다"며 "레오와 라비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하였습니다.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린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은 23일 "김대중·노무현을 하나로 이해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의장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두 대통령을 잇겠다면서 서로 갈등하는 지금, 우리들이 그 뜻을 이어갈 수 있겠는가. 반목하고 갈등했어야 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08년 김대중 대통령은 '80%를 내주고라도 통합하라'고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늘상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 평생의 목표이며, 그 꿈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며 "우리의 책무가 역사를 진전시키는 것이라면 우리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하나로 이해해야 한다. 통으로 이어가야 한다. 우리가 반목할 이유가 없다. 반목한다면 뜻을 잇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전의장은 또 "이번 총선 결과를 승리라고 자족하고 있지 않은가. 노무현의 뜻을 편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한다"며 "핵심은 단합과 통합이다. 지금까지 나의 아집이, 나의 말들이, 나의 행동이 단합을 해치고 갈등을 가져오지는 않았나 자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1979년 정계에 입문한 김 전 의장은 김대중 총재 시절 제1야당(평화민주당) 원내총무로 5공 청산 등을 주도했다. 이후 친노 진영의 좌장을 맡아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렸다. 17대 국회 때 국회의장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으로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2일 오후 서울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치러진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이 이를 소개할 정도.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않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시계를 들여다 보거나 너무 많이 움직이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날 행사가 치러진 서울의 날씨는 섭씨 30도를 넘는 불볕더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멍때리기 대회에는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렸다. 참가 정원이 70명이었는데 2000명이 몰려 31대 1의 경쟁을 뚫어야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졌했다. 참고로 2014년 대회의 참가 경쟁률은 3대 1이었다.왜 이렇게 인기를 끈 걸까.대회를 주최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스마트폰, TV,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정보과잉에 시달리는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대회를 열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인구 중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이중 15% 가량이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4시간에 달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집착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는 ‘멍 때려라!’라는 책에서 “몸의 이완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있다면, 정신의 이완운동에는 ‘멍 때리기’가 있다”며 멍때리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의 뇌가 휴식을 취할 때는 뇌의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 불리는 부위가 활성화된다. 이때, 뇌는 불필요한 정보를 삭제하고 그동안의 정보와 경험을 정리한다. 불필요한 정보가 제거된 공간에는 기억이 축적된다. 불필요한 정보가 정리되지 않으면 그동안의 정보와 경험을 저장할 공간이 축소돼 기억을 저장하기가 어려워진다. 정신이 ‘깜박깜박’하는 것은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신 교수는 디지털 기기가 쏟아내는 정보 탓에 1분 1초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짚어 내며 “아주 잠깐이라도 머리가 정보를 처리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교통정리를 할 시간을 마련해주라”고 조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새누리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은 23일 "노 전 대통령은 생전에 탈권위, 반특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셨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지역분열주의를 극복해 통합정치를 구현하고자 한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린다"라며 이같이 전했다.민 대변인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도 "가슴 깊이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20대 국회 역시 계층과 이념, 지역으로 갈라지지 않고 오로지 국민 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른바 ‘상시(常時) 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설마 그렇게 하겠냐"고 말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 같냐'는 물음에 "정상적이라면 거부권을 행사할 리가 없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그는 "(상시 청문회법은) 국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하는 법인데 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난리를 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대통령도 설마 그렇게(거부권 행사) 하겠나. 분위기를 띄워보는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이어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일각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의회에 있는 분들이 행정부가 '의회의 견제를 받지 않겠다, 거부권 행사하겠다'는 말에 동조하는 것이 더 황당하다"고 지적했다.앞서 제19대 국회는 지난 19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가 소관 현안에 대해 필요하다고 의결하면 청문회를 언제든지 열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그러나 ‘상시 청문회법’을 두고 청와대와 정부 내에서 “ 행정부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가수 크러쉬가 올해 ‘멍 때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한 초등학생과 외모가 닮았다는 주장이 웃음을 자아낸다.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 1인자들의 닮은 외모”라는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멍 때리기 대회 우승자인 초등학생 김지명 양과 올해 우승자 크러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다.네티즌들은 "남매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 "‘멍상’이라는 게 따로 있나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앞서 이날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일대에서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하자’는 콘셉트로 제2회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우승은 가수 크러쉬가 차지했다.크러쉬는 우승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박수까지 체크한거래요. 어쨌든 1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보이그룹 엔소닉 멤버 전원이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 일본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후 돌연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엔소닉 측 관계자도 이날 언론에 "엔소닉이 현재 잠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소속사는 현재 엔소닉의 공식 스케줄을 취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멤버들은 소속사 관계자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은 채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소속사는 K-STAR 공개 방송, 중국 화인 TV 등의 스케줄도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멤버들끼리 사전에 협의한 것 같다" 며 "만약 필요하다면,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한 언론을 통해 밝혔다.지난 2011년 데뷔한 엔소닉은 지난 3월 신곡 '엑스칼리버(Excalibu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