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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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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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오버부킹’ 유나이티드항공, 과거 인기가수 기타 박살 내고 “보상 못해줘”

    오버부킹(정원 초과 예약)을 하고, 경찰을 동원해 탑승객을 무력으로 끌어낸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캐나다 가수 데이브 캐롤도 비난을 던졌다.캐롤은 11일(한국시간) 사진의 트위터에 유나이티드 항공기 사진을 올리며 "당신의 비니지스에 배려와 동정심이 중요한 가치가 아니라면 당신의 브랜드는 봉(sitting duck)으로 전락할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그가 유나이티드 항공사 비난에 가세한 이유는 본인도 9년 전 기타가 파손되는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2008년 5월 캐롤은 자신의 밴드 '선스 오브 맥스웰'과 함께 캐나다 할리팩스에서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로 향하는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올랐다.그런데 캐롤은 당시 여객기 창 밖에서 수하물 담당자들이 자신의 기타 케이스를 부주의하게 집어던지는 모습을 목격했다.이에 캐롤은 승무원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승무원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비행기가 오마하에 도착한 직후 기타 케이스는 외관상 문제가 없어보여 그냥 넘겼다. 그러나 다음날 연습을 하려고 케이스를 열었을 때 기타가 박살 나있는 것을 발견했다.캐롤은 뒤늦게 기타 수리비 1200달러를 보상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항공사측은 "24시간 안에 보상 신청을 안했다"며 거절했다.캐롤은 이 사건을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만천하에 공개했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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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모함 칼빈슨호 재배치…이인제 “시리아 타격도 2시간 전 통고”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미국이 시리아를 폭격한 데 이어 한반도 주변에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재배치 한 것과 관련해 “시리아 타격 때도 2시간 전 통고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선제타격 임박설이 커지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미국이 시리아를 타격할 때 그곳에 군사고문단을 파견한 러시아에 2시간 전 통고혔다. 북을 타격한다면 우리에게 어떤 조치를 할까? 상황을 여기까지 악화시킨 정부가 무슨 근거로 진화하는지 알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 싱가포르에 있던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호주로 갈 예정이던 항로를 급변경해 한반도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 ‘선제타격론’이 제기됐다. 이에 통일부는 “미·중 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간 전화통화를 통해 여러 가지 긍정적인 얘기들이 많이 됐다”며 “미국의 선제타격론 같은 것들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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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2 재·보궐선거…민병두 “홍준표 내년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라고 읽어야”

    4.12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 민병두 의원은 경남도지사 ‘심야 사퇴’를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향해 “내년에 다시 경남지사 선거를 유리하게 하려는 계략”이라고 비난했다.민 의원은 10일 트위터에 “오늘부터 홍준표 대통령후보라고 쓰여있으면 홍준표 내년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라고 읽어야한다. 사실 보궐선거가 없게해서 내년도에 다시 경남도지사선거를 유리하게 하려는 계략인 것 다 알지 않는가. 그런데 내년 지방선거를 벌써부터 하면 사전선거운동 아닌가”라고 글을 올렸다. 홍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11시57분에 경남도지사 사표를 제출했다. 공직선거법상 홍 지사의 사퇴서가 이날 중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되어야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하지만 홍 후보는 사퇴서를 자정이 임박한 시점에 제출, 시한이 넘긴 10일에서야 선관위가 이를 접수토록 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차단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홍 후보는 이에 대해 “보선을 하면 국회의원 기초단체장의 줄 사퇴가 이어지고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한 연쇄사퇴가 불가피해 300억원의 선거비용이 든다”며 “경남을 위해 야당의 비난을 무릅쓰고 보궐선거를 없게 했다”고 해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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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결국 은퇴…미키 “동시대에 당신과 경쟁해 영광” 위로

    일본 여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7·淺田眞央)가 10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마오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가 가능했던 것도, 많은 일을 극복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으로부터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04-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의 피겨스타로 떠오른 마오는 성인 무대에선 김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인자 자리에 머무른 비운의 선수다.그런 아쉬움 때문인지 김연아가 은퇴한 뒤에도 마오는 은반을 떠나지 않았다.마오는 내년 2월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준비해왔지만, 이렇다할 성정을 내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오랜 고민 끝에 현실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그의 은퇴 선언에 대해 전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29)는 따뜻한 글로 위로를 전했다.미키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수고했어요. 그동안 감동적인 스케이팅을 보여줘 고맙습니다. 동시대에 당신과 경쟁해 영광이었고,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함께 연기를 펼쳐 행복했습니다. 당신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예쁘고 귀여운 피겨 선수였습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피겨 선수 이후의 인생도 밝게 빛날 것입니다" 라고 글을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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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부킹’ 유나이티드항공 과거 ‘아시아나 사고’조롱 할로윈 분장…머리 피흘리는 승무원

    오버부킹(정원 초과 예약)을 하고, 경찰을 동원해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비난을 받고 있는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와 관련된 논란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있었다.2013년 7월 유나이티드 항공사 승무원들은 아시아나 항공 추락을 소재로 할로윈 분장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해당 승무원들은 할로윈데이이 기념으로 머리에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하고 여기저기 찢겨나간 승무원 의상을 입었다. 그리고는 가슴에 '아시아나 에어라인 위투로(WI TU LO)' '썸띵왕(SUM TING WONG)' '호리퍽(HO LEE FUK)'등을 적은 명찰을 달았다.이는 당시 기장이 관제탑과 교신에서 "뭔가 잘못됐어(Something Wrong), 고도가 너무 낮아(We're too low), 불만표출 비속어(Holy F***)"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동양인 특유 발음을 흉내내 만든 단어다.유나이티드 항공은 또 지난달 말에는 쫄바지 형태인 레깅스를 입고 탑승하는 것은 규정에 맞지 않는다면서 10대 소녀 두 명의 탑승을 거부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이번에는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하고는, 오버된 탑승객을 무력으로 끌어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9일(현지시간) 저녁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서 벌어진 일이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정원보다 많은 탑승객을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항공사 측은 400달러의 보상금을 제시하며 다음편 비행기를 이용할 승객을 지원 받았다.그러나 지원자가 선뜻 나타나지 않자, 이어 800달러와 호텔숙박권을 제시했다.이런 제안에도 지원자가 없자 항공사 측은 무작위로 무작위로 4명을 지목했고, 세 명은 어쩔 수 없이 수락했으나 한 명이 말을 듣지 않자 무력을 동원한 것이었다.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당국자가 기내 통로에 서서 창가에 앉은 한 승객과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급기야 무력으로 이 승객을 끌어낸다.승객은 비명을 질렀고, 끌려 나오지 않으려고 버티는 과정에서 옷과 안경이 벗겨지는 등 만신창이가 됐다.이 승객은 배가 드러난 채 출입문 쪽으로 질질 끌려갔다.이 장면을 본 다른 승객들은 '오 마이 갓'(Oh my God)을 외치며 충격감을 표했으나 당국자들은 무력행사를 멈추지 않았다.끌려나간 승객은 몇 분 뒤에 다시 기내에 돌아왔으나 이내 쫓아온 경찰에 다시 끌려나갔다.이 승객은 "환자를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내릴 수 없다면서 자신이 중국인이어서 지목된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진다.목격자들은 "자리에서 끌려 나오면서 좌석에 부착된 팔걸이에 입을 부딪쳐 피를 흘렸다"고 전했다.비행기는 실랑이 끝에 예정시간보다 세 시간 늦게 이륙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주회사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는 오버부킹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폭력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선 정당화 하려 했다.유나이티드의 대변인인 찰리 호바트는 "우리는 정당한 절차를 따랐다. 비행기는 출발해야 했다. 우리는 우리의 고객들을 목적지까지 데려가기를 원했다"고 말했다.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번지면서 과잉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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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등산객 5명 사망 사고 원인은…“코니스 밟았다가 붕괴”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에서 발생한 한국인 등산객 5명 사망 사고는 코니스 붕괴로 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한인 산악회 두 곳의 회원들인 이들은 해발 1652m 높이인 하비산을 등반하던 중 코니스를 밟아 사고를 당했다. ‘코니스’(cornice)는 벼랑 끝에 차양처럼 얼어붙은 눈 더미를 말한다.능선에 쌓인 눈이 바람에 밀려 처마처럼 벼랑에 걸쳐져 있는 형태로, 부드러운 능선처럼 보이나 그 위나 밑으로 지나가면 붕괴 위험이 있어 매우 위험하다수색구조대의 마틴 콜웰 매니저는 “희생자들이 산 정상 벼랑 끝에 처마 모양으로 얼어붙은 눈더미인 ‘코니스’를 밟았다가 붕괴되면서 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7일 현지 경찰은 "하비산 정상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는데, 정상으로 향한 발자국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수색하던 중 신고 다음 날 정상에서 5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 해 수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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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용표 ‘美, 북한 선제타격 할경우 어떤 입장 취하겠나?’ 질문에…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갑작스럽게 한반도 방향으로 항로를 변경한 후 일각에서 제기된 ‘선제 타격’우려에 대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미국과 우리 입장이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10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이 선제타격을 한다면 우리 정부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안보의 핵심축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문제이고 핵 문제도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제타격도 목표는 북핵해결이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그것이 가져올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과 우리 입장이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홍 장관은 “지금 당상 (비상의) 상황이 발생해도 미국과 협의를 충분히 할 수 있고 그 정도 한미 공조관계는 충분히 다져져 있다”고 자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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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서 ‘도주’ 최규선, 경기도 모처에서 은신 중 확인

    구속 집행 정지 기간에 병원서 도주했던 최규선 씨가 경기도의 모처에서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YTN이 전했다.앞서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도주했다.보도에 따르면, 최 씨의 변호인은 최 씨가 7일 제3의 인물을 통해 조만간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자신의 회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최 씨는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경영 관련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자금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최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월 4일부터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수감 생활 대신 병원 생활을 해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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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캠프, 안철수 딸 재산 공개 거부 직격 “음서제방지법, 편법 숨기려 발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보단장 윤관석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딸 재산 공개 거부 논란과 관련, "(안 후보의)음서제 방지법은 딸 재산 공개 거부를 숨기기 위한 알리바이용이었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윤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입만 열면 자수성가했다고 주장하는 안철수 후보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안 후보는 2015년 고위공직자가 재산등록시 배우자 및 본인 직계존비속의 직업, 취직일, 직장명, 직위, 수입 등을 등록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안 후보는 음서제 방지법이라고 이를 이름 붙이고 직접 개정안 설명회까지 하며 자랑했다. 문제는 2013년까지 공개하던 유학생 딸의 재산에 대해 법 개정안 발의 직전인 2014년에 갑자기 공개거부 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음서제 방지법은 자신의 편법을 숨기기 위한 알리바이용이었는가?"라고 물었다. 윤 의원은 "이런 의혹 때문에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공개기준 거부를 충족했는지를 놓고 여러 차례 답변을 요구했지만 안 후보는 묵묵부답이다. 안철수 후보는 더 이상 외계인처럼 “네거티브하지 말자”는 유체이탈식 화법으로 피하지만 말고 직접 해명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그는 "혹시 미혼 딸의 재산공개를 거부한데 말 못할 사정이 있는지 의문이다. 자신의 딸 재산공개는 거부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으니 어떤 모습이 진짜 안 후보의 모습인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또 "안 후보는 자신과 부인의 서울대 1+1 교수채용 및 특혜대우 요구 의혹에 대해서도 아직 답을 하고 있지 않다. 직접 답을 하시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교육 특보인 전재수 의원은 7일 "안 후보는 2013년에는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는데 혹시 공개해선 안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안 후보의 딸 재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의 재산공개 거부는 공직재산등록법상 독립생계를 하는 경우 고지거부가 가능하다는 합법적인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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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태양절 5일 전, 美 항공모함 북쪽으로 항로 급변경 왜?…“이례적인 일”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미 해군의 칼빈슨 핵항공모함 전단이 갑자기 북쪽으로 선수를 돌렸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평양사령부의 데이브 벤험 대변인은 “서태평양(동해) 지역의 준비 태세와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칼빈슨 항모전단에 북쪽으로 이동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한·미 연합 키리졸브(KR)·독수리(FE) 훈련을 마치고 싱가포르에 정박했던 칼빈슨호는 원래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사령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한반도 쪽으로 항로를 긴급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에서 훈련하고 돌아간 지 채 한 달도 안 돼 다시 주변 해역에 배치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는 15일 북한의 최대 명절 태양절(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조치로 해석된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칼빈슨호 이동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뤄지는 만반의 대비태세 차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벤험 대변인도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불안정한 미사일 시험프로그램과 핵무기 개발 때문에 북한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위협”이라며 칼빈슨호를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급파한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이번 결정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관련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고, 시리아 공군기지 폭격이 끝난 직후이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는다.CNN은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독자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NHK도 “미 항공모함의 세부 계획 변경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발표는 추가 핵실험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을 견제하려는 목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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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중 병원 치료 받던 최규선 또 도주…12년 전에도 같은 전력

    횡령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이 정지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최규선(56) 씨가 도주했다.7일 YTN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오후 입원 치료를 받아 온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사라졌다.병원 관계자는 "오후 2시 정도부터 안 보인 것을 알게 됐고, 수사관들은 오후 6시 정도에 왔다"고 말했다.법원이 구속집행 정지를 해제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한 직후 다시 구속되는 것을 꺼린 최 씨가 감시하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최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배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10억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최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월 4일부터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수감 생활 대신 병원 생활을 해왔다.최 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최규선 게이트' 장본인 이다.그는 2003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와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해 금품을 챙긴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의 당사자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을 마쳤다.최 씨는 복역 중이던 지난 2005년에도 녹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 형 집행이 정지됐었는데, 당시에도 무단 이탈해 강제 입감조치 된바 있다.검찰은 최 씨가 도주한 것으로 보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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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첫 공판’ 포승줄에 묶여 나타난 삼성 오너, 재판 내내 눈 지그시…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8)이 포승줄에 묶인 모습으로 7일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47분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섰다. 교도관들이 먼저 호송차에서 내린 후 두 손에 수갑이 채워진 이 부회장이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수갑은 검은색 천으로 가려져 있었고, 두 팔은 포승줄로 묶여있었다.재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시작 1시간 전부터 세기의 광경을 직접 보려는 방청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대법정 좌석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방청객과 취재진, 삼성측 관계자들로 가득찼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특검 측은 이 부회장이 뇌물을 줬다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앞으로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했다.반면 삼성 측은 특검의 공소장에는 추측과 논리적 비약이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재판 내내 눈을 지그시 감고 특검과 변호인의 모두진술을 경청했다.이 부회장은 오전 재판이 끝나고 퇴장하며 박 특검에게 가벼운 묵례를 했다. 인사하는 이 부회장은 특유의 옅은 미소를 띠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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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17만대 리콜, ‘내 차도 해당?’ 어떤 결함 있길래…

    현대기아자동차가 7일 세타2 엔진을 장착한 5개 차종 17만여 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10년 12월~ 2013년 8월 생산된 그랜저(HG), 2009년 7월~2013년 8월 생산된 소나타(YF), 2011년 2월~2012년 8월 생산된 K7(VG), 2010년 5월~2013년 8월 생산된 K5(TF), 2011년 3월~2013년 8월 생산된 스포티지(SL)다.이번 리콜은 정부 요구가 아닌 회사측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차량 세타2엔진에서 결함을 발견해 지난 6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이 계획서에 따르면 지목된 차량들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다. 크랭크 샤프트에 오일공급 구멍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 불량 문제로 금속 이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다.엔진에는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환시키는 '커넥팅 로드'와 '크량크 샤프트'란 봉이 연결돼 있으며, 베어링과 크랭크 샤프트가 원활하게 마찰할 수 있도록 크랭크 샤프트에 오일공급 구멍을 만들게돼있다.문제의 차량에서는 마찰이 극도로 심해지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때문에 접촉면이 용접한 것처럼 변하는 소착현상이 발생하면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리콜 대상 차량은 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전액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엔진수급과 교체 등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감안해 다음달 22일부터 리콜 조치에 착수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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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율’은 문재인 38% > 안철수 35% - ‘호감도’는 안철수 58% > 문재인 48%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과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각각 1위,2위 자리를 바꿔 차지했다.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5개 정당후보에 대해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면에서는 문 후보가 38%로 안철수 후보의 35%를 앞섰고, ‘호감도’면에서는 안 후보가 58%로 문 후보의 48%를 앞섰다.먼저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문 후보가 3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안 후보가 35%로 그 뒤를 쫓았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4%,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그러나 ‘OO 후보가 호감이 가십니까 가지 않습니까?’라는 물음에는 '호감이 간다'는 응답에 안철수 후보가 58%로, 문재인 후보의 48%를 앞섰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30%,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4%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 응답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동률인 53%, 문재인 후보는 46%, 안철수 후보는 35% 순이었다.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23%(총 통화시도 4370명 중 1005명 응답 완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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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어준 “안철수 조폭 논란, 조폭 잘 아는 전주 출신 주진우에게 물어보니…”

    라디오 진행자 김어준이 전주 출신인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전언을 통해 ‘안철수 조폭 사진’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김어준은 7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진이 찍힌거 그자체로는 사실 해프닝에 불과하다. 조폭인 줄 어떻게 아냐. 저도 같이 사진 많이 찍는데 누군지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전주 출신 주진우 기자가 조폭을 잘 알고 있다. 주요 취재원중에도 조폭이 있다"며 "전주 지역 조폭 좀 알아봐 달라고 전화를 했더니 바로 (답이)나오더라"고 설명했다.이어 "‘조폭통신’을 돌려본 결과, (사진을 찍은 이들이) 조폭이 맞다고 한다. 그중에서는 감옥에 다녀온 사람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여기까지는 그 지역 행사 관리를 잘못한 사람들의 실수고 도의원 정도 레벨에서 책임질 일 아닌가 생각한다. 안 후보가 뭐가 아쉬워서 조폭을 동원하겠는가"라고 견해를 밝혔다.다만 이어 "여기서 확인해야 될 것은, 다음날 광주 경선에서 렌터카로 경선 참여자를 동원했다는 선관위 고발건이 있었다"며 "(사진속) 조직원이 전주 시내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업체가 광주 경선에서 경선참여자를 실어나른 그 업체인가 이게 확인이 안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게 (동일 업체가)아니라고 확인되면 이건 해프닝으로 끝날 문제이고, 만약 맞다면 후폭풍이 상당할수 있다. 국민의당이 크게 해명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안철수 조폭’ 논란은 지난달 24일 안 후보가 전북 전주의 한 포럼에 참석해 촬영한 사진 때문에 불거졌다. 안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이들이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안 후보 측은 “정치인이 현장에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진촬영 요구를 받는다는 사실은 누구보다 문 후보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연관설을 일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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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시간대 주차난 해소하자” 공동주택 주차장 외부인 유료개방 허용

    앞으로는 공동주택 주차장을 입주민이 아닌 외부인도 돈을 내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7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진 아파트 주차장의 유료 개방은 보안, 교통사고, 주거환경 저해 등 문제로 허용되지 않았다.하지만 앞으로 입주민의 관리규약에 따라 외부인에게 유료로 개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김종학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특히 낮 시간대에 공간 여유가 있는 주차장 활용도를 높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개방 여부는 입주자 대표회의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주차 가능 시간과 요금 등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과정을 통해 정한다.바뀐 법은 이르면 9월 시행된다.시행령 개정안은 국토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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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조폭 사진’논란에 민병두 “보수가 렌트한 ‘렌터카 대통령’으로 새시대 못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두 의원은 6일 ‘조폭 사진’ 논란에 휩싸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렌터카 대통령"이라는 표현으로 비난했다.민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렌터카 차떼기. 의미심장합니다. 렌터카. 렌트 대통령. 대통령을 빌려쓰지는 않습니다. 진짜정권교체냐,가짜정권교체냐. 40석짜리 허약한 정권교체. 40석짜리 불안한 정권교체. 보수가 렌트한 대통령으로는 새시대를 열지 못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이날 문재인 캠프 측은 "(안 후보가)단체 초청 강연을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에 함께 서있는 인사들이 전주지역 조직폭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선관위는 최근 호남 경선 당시 선거인단을 렌터카로 ‘차떼기’ 동원한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국민의당이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을 위해 조폭의 손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안 후보 측은 “정치인이 현장에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진촬영 요구를 받는다는 사실은 누구보다 문 후보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안 후보는 지금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시민의 사진찍자는 요구에 즐겁게 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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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안철수 조폭 알고 찍었을리 없다” 글 적었다가 삭제…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조폭 사진’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해프닝으로 보인다"고 썼던 글을 삭제했다.표의원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에 "저도 누구든 사진 찍어 달라면 찍어드린다"며 "안 후보가 알고 찍었을 리 없다. 알고 자리 마련한 국민의당 관계자 있다면 그가 책임져야 할 듯. 제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루머 말고 인물과 정책을 비판하자"고 글을 올렸다.그러나 표 의원은 두어 시간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글이 당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안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기념사진 속 인물이 전주의 폭력 조직 'O 파'라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이에 문재인 캠프측은 “조폭과도 손잡는 게 안 후보의 미래인가”라고 비난했고 안 후보측은 “정치인이 현장에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진촬영 요구를 받는다는 사실은 누구보다 문 후보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맞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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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조폭 손 빌려 선거인단 차떼기? …문재인 측, 安 검증 본격 시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문재인 캠프의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6일 “이제부터 안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을 시작하겠다”고 선포했다.권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에서 “‘문모닝당’ 박지원 대표가 오늘도 문재인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로 하루를 시작했다”면서 “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의 네거티브 공세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이제부터 안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시작될 것이다”고 공세를 예고했다.그는 “박지원 대표를 필두로 ‘문모닝당’ 지도부는 지난 3월 한 달 간 공식석상에서 문재인 후보를 240차례나 언급했고 대부분 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었다”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분노한 국민에게 주는 희망과 정책 비전은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문 후보 캠프는 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을 언급했을 때 발언의 진의를 물은 게 안 후보에 대한 첫 논평이었다”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모닝’만 하는 정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문 후보 공보단장인 박광온 의원은 공격수로 직접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는 ‘차떼기’ 동원의 실상을 밝히라”며 “조폭과도 손잡는 게 안 후보의 미래인가”라고 몰아붙였다.그는 “국민의당의 ‘차떼기’ 선거인단 동원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24일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주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놓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날 한 단체 초청 강연을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에 함께 서있는 인사들이 전주지역 조직폭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라며 “안 후보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게재해놓았다”고 설명했다.박 단장은 “다음날인 3월 25일은 광주전남 제주, 이틀 뒤인 26일은 전북지역 경선이 열리는 날이었다"며 “선관위는 최근 호남 경선 당시 선거인단을 렌터카로 ‘차떼기’ 동원한 혐의로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국민의당이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을 위해 조폭의 손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미 전주 지역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안 후보는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며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조폭과도 손잡는 게 안 후보가 얘기하는 ‘미래’인가. 검찰은 국민의당 ‘차떼기’ 동원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전날 민주당 임혜자 부대변인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박지원 대표는 ‘차떼기 원조’ 자유한국당 따라 하기를 그만하라”고 비판했다.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이 민주당의 자발적이고 폭발적인 국민경선 흥행을 부러워하더니 끝내 불법동원선거 행위를 저지르고 말았다”며 “이것이 그동안 안 후보가 주창해왔던 새정치의 실체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서거혁명을 이뤄야 할 이 시대에 국민의당은 신(新) 막걸리 고무신 선거를 그리워하는가”라고 물었다.이어 “국민의당은 애시당초 민주당의 선거혁명 정신을 배울 생각은 하지도 않고, 무조건 문재인 흠집내기와 문재인 반대표 모으기에만 열을 올린 것도 모자라 국민경선농단까지 벌였다”면서 “‘일그러진 선거’는 ‘일그러진 후보’를 낳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대표는 이번 선거농단 사태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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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나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는 것, 이해 못하는 건 아냐”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이 6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그동안 깊은 오해가 쌓였다”고 말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발언 기회를 얻은 조 전 장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를 비롯해 그동안 지금까지 저에 대해 깊은 오해가 쌓여있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성탄절 직후 특검이 (나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을 왔을 때 나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 자리까지 왔다”고 특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다만 “그동안의 시간과 자리를 생각해서 나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그동안 겪은 모든 일을 소상히 밝혀서 변호인과 함께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특검의 공소사실은 사실과 다르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법리적으로 조 전 장관에 대한 직권남용 및 강요죄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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