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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미투자특별법(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 통과로 한미는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특별법 통과로 한미 관세합의 이행을 위한 제도적·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양국은 조선, 에너지를 비롯한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법 통과가 우리 기업이 마주한 위기를 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의 뒷받침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역시 특별법 시행을 위한 준비와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가 한미 양국 경제 발전은 물론 공급망 안정과 국가안보 이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과제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우리 경제와 안보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국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 고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가장 강력한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했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공소취소 거래설 관련해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공소취소 거래설을 처음 언급한) 장인수 전 MBC 기자의 공소취소 음모론과 관련해서 무관용 원칙에 의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모든 수단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라든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라든지 법적인 고발 등이 다 포함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걸로 (대응) 할지는 검토해서 결정해야 하지만,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선 정부안의 당론 채택을 다시 확인했고 정부안을 중심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해 3월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미 (정부안은) 당론으로 결정됐고 다만, 기술적 부분에 한해서만 원내 법사위에서 논의한다는 단서를 붙여 당론으로 확정했다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 기조 하에 논의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 당론은 정부안이 당론이라는 게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부안은 여러 차례 의원총회에서 얘기 나눴고 정부에서 당의 의견을 받아 수정한 부분도 많다”며 “당 대표 말씀처럼 요란하지 않게 긴밀하게 물밑에서 논의해서 당 대표랑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이 문제를 풀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멀리 떨어진 페르시아만 안쪽 이라크 영해에서 미국과 그리스 유조선을 공격해 1명이 숨졌다. 호르무즈 해협을 무대로 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1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라크 항만공사 총괄 책임자인 파르한 알파르투시는 불이난 유조선에서 승무원 38명을 구조했고 이들은 모두 외국 국적자라고 밝혔다. 불이난 선박 2척은 미국과 그리스 기업 소유다 CNN은 이란의 소식통을 인용해 “폭발물을 장착한 이란 선박이 유조선들을 타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라크 영해에서 발생한 피격에 이라크 정부 측은 대응을 예고했다. 이라크 합동작전사령부 언론 책임자 사드 만 중장은 “해당 공격은 이라크 영해에서 발생했다. 이는 이라크 주권 침해다”라고 했다. 미국에 대한 이란의 공격 범위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상선은 물론 중동 인근 해상 전반에 걸쳐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호르무즈 해협 바깥쪽 아라비아해의 오만 살랄라 항구 연료 저장 탱크도 이란의 샤헤드 드론의 공격을 받아 큰 불이 났다.이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항구를 출발한 태국 운송업체 ‘프레셔스 쉬핑’ 소속 화물선 ‘마유리 나리’ 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다가 공격을 받았고 일본 해운사 화물선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당정간 이견을 보이는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선 정부와 물밑에서 조율해 소모적 논쟁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12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무하는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와 관련해 검찰의 ‘조작기소’ 문제를 국정조사, 특별검사제도를 통해 규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런 말도 되지도 않는 ‘설’로 정치공세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이라면 그 또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일고의 가치가 없는 일이란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한병도 원내대표도 “사실을 왜곡하고 불신을 조장하는 음로론은 단순한 가짜뉴스 차원에서 머물지 않는다. 그건 국민의 눈을 가리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반민주적 행위다”며 “옛날처럼 이런 음모론을 기정사실화하고 거짓을 공론화해서는 안 된다. 당차원에서 아주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당정간 이견을 보이는 검찰개혁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요란하지 않게 긴밀하게 물밑에서 조율하겠다고 다시 한번 드린다”며 “그래서 불필요하게 이 부분 대해서 너무 소모적인 논쟁은 안하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유튜버 김어준 씨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사안(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은 더는 그 이상 못나갈 것 같다”며 “애초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제안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권에서 파장이 커지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김 씨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 사건 관련 ‘공소 취소 거래설’이 제기된 데 이어 11일엔 한 출연자가 “사실이라면 정말 대통령 탄핵 사유”라는 말까지 꺼내들며 친명(친이재명)계와의 갈등이 격화되자 이를 긴급 진화하기 위한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김 씨는 12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정황상 (공소취소 거래설을 제안한 사람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아니겠느냐는 기자들의 추정으로 법무장관에게 (검찰에 공소 취소를 제안했는지를) 물었다”며 “법무장관도 아니라고 말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제안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성남시장 시절부터 무수한 검찰 작업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대통령이 된 이유 중 하나는 그런 검은 거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누군가 대통령의 이름을 팔았다면 굉장히 위험한 것이다. 법무장관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고”라고 했다. 김 씨는 공소 취소 거래설을 처음 꺼낸 장인수 전 MBC 기자가 이러한 사실을 전날 방송에 언급할 것을 미리 알았느냐는 의혹에 대해 “장 기자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출연시킨 것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며 “그건 이 세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기자는 특종을 절대 미리 말하지 않는다. 자기 패를 까고 테이블에 앉는 플레이어가 있나”라며 자신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지난 10일 장 전 기자는 김 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매우 최근 다수 고위 검사들에게 ‘내 말이 곧 대통령 뜻이다’ ‘나는 대통령이 시킨 것만 한다’면서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해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책임을 질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이 있는 아주 고위급 정부 관계자가 얘기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11일엔 홍사훈 전 KBS 기자가 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사실이라면 정말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발언하면서 여당 내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여권 내에선 친명계가 크게 반발하며 파열음이 커졌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황당함을 넘어 기가 막히게 한다”며 “검증 불가능한 익명 제보를 팩트로 포장해 공론장에 유통시켰다는 점에서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찐명’으로 불리는 한준호 민주당 의원도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나”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국민의힘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해당 건을 ‘공소 취소 거래 게이트’로 규정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정 장관이 김어준 방송발(發) 이재명 공소 취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그럴 군번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럴 군번 맞다”며 “이미 대장동 김만배 일당 항소포기 지시도 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정 장관은 “특정 사건 공소취소를 지휘할 의도도, 생각도 없다”며 “이야기할 가치조차 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의원은 검찰개혁 법안의 입법화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선거 직전인 5월 말 전반기 국회까지 수행할 뜻을 내비쳤다. 다만, 추 의원이 당내 경기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후보 등록으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해 법사위원장이 회기 종료 전 공석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추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미래산업 중심 ▲공정 ▲인공지능(AI)을 통한 행정혁신 ▲맞춤형 복지 등을 주된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선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또 규제 지역에 대한 대책과 보상, 지역 화폐와 맞춤형 지원 정책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기도 행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하고 수도권 교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소득’정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GTX와 JTX(광역급행철도) 철도망의 조기 완공 등 경기도 전역을 하나로 묶어 ‘교통 혁명’을 완성하고 집에서 15분 거리에 교통, 병원,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추 의원은 회견 이후 별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직 사퇴 여부에 대해 출마 선언을 했다고 당장 물러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추 의원은 “검찰개혁 법안이 여러 의견을 모아 입법적으로 잘 뒷받침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제 노력을 다 경주할 생각이다”며 “출마선언 한다고 해서 법사위원장직과 결부돼 있다고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전반기 국회에 잔여임기를 수행한다. 그래서 전반기 국회가 5월 하순이면 끝나게 되는데 만약 (당내 최종) 후보가 돼 등록하게 되면 저절로 의원직은 사퇴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당정이 이견을 보이는 검찰개혁법안에 대해선 “논의들을 다시 모아서 법사위가 대안을 마련할 수 있고 정부안을 일부 수정할 수도 있다”며 “어떤 특정 집단을 ‘악마화’하는 게 아니라 제도 남용을 막는 것도 미리 예방하고 또 예측도 돼야 한다. 제도 오남용, 허점은 없는지는 늘 주도면밀히 살펴내는 게 우리의 기본 책무다”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을 낸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취소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국민의힘 결의문은 윤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를 반대한다는 건데, 이미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사실상 별 소용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결의문 발표 이후) 저나 한 전 대표, 제명당한 사람들에 대한 제명 취소 조치가 없다”며 “그리고 그 다음 (국민의힘 행동은) ‘입다물고 있어라. 더 이상 장동혁 흔들지마라’라고 보인다”고 했다. 김 전 위원은 “(결의문 발표 내용이) 지난번 12월 3일 (비상계엄) 1주년 때 했던 이야기하고 거의 대동소이한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별로 파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도 “하나 마나한 말을 저렇게 써놓고서 절윤 선언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걸 지켜보는 국민 입장에서는 ‘아니 도대체 뭐가 달라진거야’라는 이런 반응밖에 안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성국, 전한길 등 극우 유투버의 행보를 보면 장 대표가 친한동훈계 인사 징계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알 수 있다고도 했다. 김 전 위원은 “고성국 씨가 ‘장 대표가 전략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선거 때문에 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전 씨가 탈당한다고 했다가 취소했다. 그 이유가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탈당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친한계 인사인 김 전 최고위원은 또 부산 북갑 재보궐 선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 전 대표 간 ‘빅매치’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한 전 대표에 대한 부산 민심이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전 위원은 “한 전 대표와 함께 부산에 갔는데, 이게 완전히 판이 달라지고 있는 게, 그날 저는 태어나서 경상도 사투리를 제일 많이 들었다”며 “그동안 그를 둘러싼 족쇄가 딱 깨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또 “대구가 됐든, 부산이 됐든 이제 더 이상 그 지역을 자신들의 개인적인 소유물로 생각하는 우리 당의 중진들이나 그 지역 의원들은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그게 달라져야지 그래야지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아직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유력해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박 전 의원은 “대통령이 픽(Pick)을 해서 저 사람을 띄워 당내 경쟁자들 하고는 좀 큰 격차로 부상을 했고 이제 오 시장을 넘어선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구청장을 3연임하면서 일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중앙 정치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이 서울시장에 불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박 전 의원은 “오 시장은 사실 지는 선거 잘 안 한다. 본인이 중간에 그만둬 스타일 구긴 적은 있다”며 “다섯 번째 출마를 패전으로 마감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불출마 카드를 쓸 가능성이 아직은 이만큼 남아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측의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선 검찰개혁 최종 방안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갈등이 불거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의원은 “본질은 권력 투쟁이다”며 “뉴이재명 세력과 친노, 친문이 중심이 된 구세력간의 권력 다툼이고 이게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서 검찰개혁 문제로 옮겨 붙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이어 이번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서는 김어준 씨가 민주당 내부를 향한 음모론을 처음 꺼내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 진영 내부를 향한 음모론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며 “이 문제만 아니고 KTV 정청래 악수 패싱 문제부터 시작해서 막 땔감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게 결국에는 다음 전당대회 판을 짜고 본인이 어떻게 보면 당내 민주당 내 세력 교체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이런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권력과 책임을 주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글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이 이걸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라며 “어느 순간에 한두 가지 문제만 발생을 하면 임기 후반부에 통제가 안 된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권력 속성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트위터(X)에 연일 메시지를 낸 건 당내 강경파에 보내는 경고가 아니고 (검찰개혁 방안에 대한) 자기 지지층을 설득하기 위한 설득의 메시지”라며 “지지층을 향해서 ‘우리는 집권 세력이 됐다. 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 설득을 하고 있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3월 11일 〈여의도 처방전〉 전문▷조동주: 네 국민 마음 쓰라리게 하는 우리 정치 긴급 처방합니다. 여의도 처방전 지금 진단 들어갑니다. 오늘의 정치 명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십니까?▶김종혁: 안녕하십니까.▷조동주: 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안녕하십니까.▶박원석: 네 안녕하십니까.▷조동주: 네 두 분 모셨습니다.▶김종혁: 명의라니까 약간 민망하네▷조동주: 왜요, 왜요. 두분만한 명의가 없죠. 요즘 이제 방송가에서는 사실 이제 두 분이 최고의 패널들 아닙니까? 말 한마디가 이제 정치권을 흔들고 민심을 움직이는 상황에서 오늘은 우리가 어떤 누가, 누구의 어떤 말로 정치판을 흔들었을지 화면 먼저 보실게요. ‘존중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모습이고 그 뒤에 이제 배현진 의원의 모습이 보이네요. 지난 9일에 국민의힘이 난상 토론 끝에 소속 의원 전원 107명의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즉 ‘절윤’ 선언을 하는 결의문을 발표를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대변인 통해서 의원들의 총의에 ‘존중한다’ 이 입장만 내고 사실 그 이후에는 뭐 침묵을 지키고 있어요. 그래서 의원총회 당시에도 3시간 넘게 진행되는 의총에서도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죠. 그런데 사실 이제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절윤을 선언한 것은 어쨌든 이대로 가면 정말 공멸이다라는 판단하에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자구책을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 같은데 이 과정에 가장 어쨌든 핵심 플레이어로 계신 우리 김 최고위원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김종혁: 지금 뭐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잖아요. 의총 회의에서 모두가 모여서 이제 윤어게인을 더 이상 언급하지 말기로 하자고 그러는데 또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절윤한다 이런 얘기는 하지도 않았어요. 자른다는 게 아니라 그냥 윤어게인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자라는 거잖아요.▷조동주: 반대한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죠.▶김종혁: 그렇죠. 이거 반대한다고 하지만 그걸 절연한다는 것까지 갔어야 되는데 거기까지 안 갔고.▷조동주: 아, 그것까진 아니다라고 평가하시는 거군요.▶김종혁: 거기까진 안 갔죠, 뭐. 그다음에 구체적으로 또 그러면 우리가 그 구체적인 실천 방향으로 윤어게인을 외치다가 잘려나간 사람, 저나 한동훈 대표나 제명당한 사람들이나 이런 사람들에 대한 이걸 제명을 취소를 한다라든가 뭐 이런 조치가 있지도 않은 거잖아요. 그리고 그다음은 입 다물고 있어라 이제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라는 것은 어떻게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더 이상 장동혁 흔들지 마 이렇게 들릴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애매모호한 그런 결의문이 나왔는데 그게 3시간 반 동안에 의총을 통해서 나왔다고 그래요. 그런데 어저께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그게 그 전주에 송언석과 장동혁 등을 포함해서 정점식, 김민수, 신동욱, 조광한, 뭐 이래서 8인 회동이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조동주: 네, 그렇습니다.▶김종혁: 8인 회동이 있으면서 그 자리에서 이제 대충의 틀을 만들었다는 거죠. 그런데 그 내용에 대해서 김민수 씨가 어제 페북에다 글을 또 올려놨어요. 뭐라고 그랬냐 하면 그 회동한 거 맞다, 회동한 거 맞는데 그 거기서 이제 자기하고 장동혁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윤어게인으로 가면 우리는 망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근데 그때 장동혁 대표가 그렇게 얘기했대요. 몇 주만 시간을 달라 내가 분위기를 반전 못 시키면 뭔가 조치를 취하겠다. 그런데 다들 야 그거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틀이 만들어졌다는 건데 김민수 씨 얘기는 이거예요. 지금 중앙일보 보도가 장동혁을 흔들려는 거다 또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요새 옛날에는 그 만물 한동훈 설이 있었는데 요새는 뭐 뭐든지 누가 입만 열면 장동혁 흔들기다라고 이제 이렇게 아우성을 치니까 뭐 그런 과정을 통해서 나온 거여서 처음에는 굉장히 신선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뜯어보면 내용이 별게 없구나. 지난번 12월 3일날 1주년 때 했던 얘기하고 거의 대동소이한 얘기를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냥 별로 파장이 없을 것 같아요.▷조동주: 이게 사실, 어떻게 우리 박 의원님은 이 분석에 동의하십니까?▶박원석: 그렇죠 뭐 저 결의문이 절윤 결의문이라고 하는데 절윤의 내용이 있나요? 그러니까 윤석열의 정치적 복귀에 반대한다는 건데 어차피 윤석열 정치적 복귀가 어렵잖아요.▶김종혁: 물리적 복귀도 안 되잖아요.▶박원석: 아니 그러니까 근데 저 하나마나 한 말을 저렇게 써놓고서 저걸 이제 절윤 선언이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글쎄요.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어떤 의미를 저기에 부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걸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아니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거야 이런 반응밖에 안 나올 거라고 저는 보고. 계엄에 대한 사과를 반복했는데 아니 국민의 힘이 계엄을 한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국민의 힘이 사과해야 되는 거는 계엄 이후에 잘못된 행동들이에요. 윤석열 지키겠다고 관저 앞에 몰려가서 시위하고 탄핵에 반대하고 계엄을 옹호하는 그런 망언들 잇따르고 이걸 반성을 해야지 계엄에 사과한다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정확히 뭘 사과하고 뭘 바꾸겠다는 건지가 불분명한 그러한 그냥 에둘러 발표한 결의문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그조차도 장동혁 대표는 굉장히 못마땅해 하잖아요. 그날 이제 3시간 반 동안 묵묵부답 앉아가지고.▷조동주: 등 떠밀리는 느낌이 좀 있었죠.▶박원석: 예, 메모만 하는 그 표정도 그렇고. 그 뒤에 나온 입장도 대변인을 통해서 내 얘기를 다 했다고 얘기하는데 그 대변인의 얘기가 아까 나왔듯이 존중한다예요. 의원들의 총의를. 통상 이 맥락에서 존중한다는 의미는 나는 동의하지 않으나 당신들이 뜻을 그렇게 모았다 하니 내가 그거는 인정하겠다 이 의미지 않습니까.▶김종혁: 맞아요.▶박원석: 그러니까 저 결의문의 효과에 대해서 국민의힘 내부의 기대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효과가 거의 없다고 봐요. 저걸 통해서 무슨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이 멈추고 다시 그 상승의 모멘텀을 찾기에도 너무나 미흡하고 불충분한 내용이고 윤어게인 세력과 손을 끊고 그야말로 국민의힘이 그동안에 내부의 여러 가지 극우적인 그런 모습과는 다른 합리적인 어쨌든 확장에 그런 모습으로 선거를 준비할 거다라는 게 보여지지도 않고. 그리고 당내에 여러 가지 잘못된 조치들이 있었잖아요. 징계부터 시작해서 또 그런 징계를 주도했던 인사들이 여전히 그런 당직을 맡고 있고 이런 것들을 바로잡아야 되는데 그런 후속 조치가 있을까요? 저렇게 못마땅한 표정으로 존중한다라는 정도의 얘기를 한다면 달라지는 게 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 기껏 3시간 반 의원총회 해가지고 총의를 모았다고 하지만 그날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들이 발언을 했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요구들이 있었고 또 성토들이 있었다고 그래요. 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그런 거를 당 대표가 하나도 수용하지 않고 그냥 저 결의문으로 그냥 갈음하려고 한다라고 한다면 저는 이 사태는 반복될 거라고 봐요. 한두 주 지났는데, 한 주 정도 지났는데, 벌써 이제 한 이틀 지났는데 언론의 평가가 달라지잖아요. 처음에는 약간▷조동주: 약간 뭐 되나 보다▶박원석: 되나 보다 이런 게 있었는데 아무것도 아니네. 이게 이제 대체적인 평가예요. 그마저도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서 이거 뭐 선거 앞두고서 궁지에 몰리니까는 일종의 약속 대련 쇼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까지 지금 곁들여져 있어서 위기는 계속되는 거고 반전은 없다.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사실 결자해지하려면 간단합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 목을 치면 돼요.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돼요.▷조동주: 그게 무슨 의미죠?▶박원석: 사퇴하는 거죠. ▷조동주: 본인이?▶박원석: 네,그럼 비대위 들어서서 비대위가 잘못된 조치를 다 바로 잡을 거고 인사 조치할 거고 그렇게 해서 국민들이 보기에 아 진짜 좀 뭐 변화하려고 하나 보다. 윤어게인 세력과 손을 끊나 보다 해야지 윤어게인 세력의 몸통이 장동혁이에요. 근데 몸통이 거기 앉아 있으면서 변화하려고 한다 라는 게 의미가 있습니까? 당장 고성국 씨의 아주 명료하고 분명한 해석이 나오잖아요. 침묵으로 저항했다. 우리와 함께 간다. 저는 고성국 씨의 해석이 맞다고 봐요.▷조동주: 알겠습니다. 이게 사실 그동안 계속 극우 쪽에 매몰돼 있는 걸로 평가받던 국민의 힘 그래도 지지율이 10%대까지 추락하고 사실 뭐 이대로면 뭐 지방선거 완패는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어쨌든 나름의 발버둥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이제 그렇게 대전환 방향의 시프트를 하려면 사실 좀 파격적으로 세게 메시지에 힘을 주면서 밀어주고 그래서 우리가 중도로 가겠다라는 추동력을 보여줘야 되는데 사실 이 결의문 내용으로만 봐서는 그런 식의 전격적인 대전환 같지는 않아요. 내용을 하나하나 일단 먼저 좀 살펴볼까요? 결의문이 간단하게 요약하면 비상 계엄을 사죄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 반대한다. 당내 갈등 증폭 행위 중단한다. 이런 건데 계엄 사죄야, 비상계엄 사죄야 뭐 이제 그렇다 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물리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얘기고. 사실 제가 보기에는 좀 중요해 보이는 건 당내 갈등 증폭 행위 중단. 이 부분이 이제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해서 우리 김 최고도 그렇고 친한계 인사라고 불리는 분들에 대한 징계 숙청 칼날을 휘두르는 것에 대해서 사실 이제 아 이게 바뀌었다라는 내용을 들으려면 이런 분들에 대해서 전격적으로 제명을 해제하고 당에 함께 해 달라고 요청을 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세를 불리는 방향으로 가는 이런 류의 파격적인 행보가 있으면 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전망하세요?▶김종혁: 없을 거라는 걸 지금 명확히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그 장동혁 대표의 발언이 진실인가 아닌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는 두 사람을 보면 돼요.▷조동주: 누구를 보면 됩니까?▶김종혁: 고성국과 전한길을 보면 돼요.▷조동주: 예▶김종혁: 그런데 보세요. 고성국 씨 뭐라고 그랬어요? 썸네일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장동혁. ‘장동혁이 전략적으로 지금 침묵하고 있는 거 보면 모르냐. 그냥 선거 때문에 쇼하고 있는 건데 니들은 그 마음을 그렇게 몰라줘.’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 두 번째 전한길 씨 처음에 그 발표 나니까 다혈질이시니까 펄펄 뛰었잖아요.▷조동주: 탈당한다고 하고 그랬잖아요.▶김종혁: 오늘 11시인가 10시에 당사에 가서 탈당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올렸어. 나 취소, 탈당 안해.▷조동주: 맞아 탈당 안 한다고.▶김종혁: 탈당 안 하는데 그 이유가 뭐지?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나보러 하지 말래. 그분들의 간곡한 설득을 받아서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들도 야 그렇게 눈치가 없어 쇼하는 건데 야 그거 지금 나쁜 얘기하면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야 개돼지들한테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그냥 넘어가는 거 아니냐 이 바보야 이렇게 들릴 수도 있잖아요. 국민들 입장에서는 뭐야 니들 얘기한 거 그러면 쇼하는 거야? 우리가 개 돼지야? 우리가 갖고 노는 거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어저께 3시간 넘게 발언했던 의원들의 입장에서는 뭐야 너희들 미리 다 짜놨던 거야? 그 틀 안에서 했던 거야?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막 그냥 실명으로 그러니까 본인들 얘기가 다 나오잖아요. 누가 무슨 얘기했고 그런 게.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그냥 우리 떠보려고 한 거야? 이런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안 하니만 못해요. 이렇게 되면. 안 하니만 못해. 그 후유증 같은 게 계속 생기잖아요. 이게 어떤 병 같은 게 있는데 독감이나 이런 게 걸리면 주사를 맞거나 이렇게 해서 나아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항생제를 잘못 쓰잖아요? 내성만, 바이러스의 내성만 계속 키워져요. 그래서 계속 그 병이 점점 고질병으로 가거든요. 국민의힘이 하고 있는 지금 일이 딱 그런 거예요. 이게 아니다라고 하면 완전히 고강도의 약을 써서 딱 끊어버리든가, 결연해 버리든가 이래야 되는데.▷조동주: 그렇죠. 세게 하든가. ▶김종혁: 이렇게 사람들 이렇게 눈가림하듯이 항생제 하나 던져주고.▷조동주: 그러니까 암 걸렸는데 감기약 주는 거라니까요. ▶김종혁: 또 하나 던지고 또 하나 던지고. 그러면 계속 바이러스의 내성만 커지는데 그 얘기는 뭐냐하면 국민들의 불신만 커지는 거예요. 뭐야 이번에도 거짓말이야?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또 쇼하는 거야? 완전히 쇼쇼쇼 집단이야. 이렇게 된다고요. 그래서 이거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고 그리고 더 웃긴 게 뭐냐 하면 그 중앙일보의 특종 보도 같은 게 나온 게 누가 흘린 거 아니에요? 누가 흘렸겠습니까?▷조동주: 8명 중 1명이 흘렸겠죠.▶김종혁: 당연하죠. 거기서 지금 얘기 나온 거는 이거 말이야 내가 이렇게 이걸 끄집어냈는데 이게 마치 오세훈 시장이 뭘 해서 된 것처럼 이거 웃기네? 아니거든. 또 장동혁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중앙일보에 모 기자는 나와서 송언석 쪽 아니겠어요? 이렇게 얘기를 아예 대놓고 하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아 이 내부에서도 지금 자기들끼리 이 알량한 걸 해놓고서 이게 무슨 공이라고 이걸 갖고 공 다툼을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조동주: 알겠습니다. 근데 이제 사실 말씀하신 대로 뭐 이제 이미 절윤 쪽으로 방향을 정했으면 팍팍팍 더 세게 치고 나가는 모습을 매일매일매일 보여주면서 우리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되잖아요. 그러면서 이제 나오는 얘기들이 소위 이제 그동안 강경 주장을 해온 당권파들에 대한 인사 정리 이런 것들에 대한 요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아까 우리 박 의원님께서는 장동혁이 자기 목을 쳐야 한다고 했지만 사실 그럴 가능성은 장동혁 대표가 선택할 가능성이 높지 않고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이제 주변에 인사 조치를 하는 것에서 밖에 메시지를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것도 많은데요.▶박원석: 그러니까 이게 세 가지 층위가 있다고 봐요. 제일 좋은 거는 본인이 스스로 내려놓는 거예요. 본인 목을 치는 겁니다. 그러면 당 지지율의 변화도 있고 다시 판을 짤 수가 있어요. 선거판을. 그런데 그거 안 할 거란 말이죠. 그거 할 거였으면 저렇게까지 하지도 않았겠죠.▷조동주: 진작 했겠죠. ▶박원석: 그러면 이제 두 번째가 주변 정리를 하는 거예요. 이른바 이제 명시적인 윤어게인 세력들을 정리하는 거죠.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포함해서 또 몇몇 홍위병 같은 행동을 했던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인사권을 행사해 가지고 하는 건데 그것도 안 할 것 같아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보기에. 그러면 당의 쇄신을 원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타협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가 선대위예요. 선거의 얼굴을 좀 바꾸자. 그러니까 장동혁 당 대표 안 내려놓겠다니까 내려놓으라고 강제할 방법은 없잖아요. 다만, 그러니까 사실상 2선 후퇴 비슷하게 하고 일종의 이제 혁신 선대위 내지는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하기 위한 그런 선대위. 이런 거를 뭐 영입 인사를 포함해 가지고 구성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그게 이제 마지막 타협점인데 그것도 안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아무것도 해결되는 게 없는 거예요. 그냥 레토릭 말 몇 마디 그냥 뭐 절윤은 비스무리하게, 절윤도 아니죠. 윤석열 복귀 반대. 하나 마나 한 얘기한 걸로 그냥 이 사태를 종결짓고 우리 바뀌었다 라고 주장하려는 것 같은데 그래서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저 결의문의 효과가 이번 주를 못 넘길 것 같다 그리고 다시 국민의힘 내부 동요가 그 이 결의문 채택 이전 그런 단계로 돌아가지 않겠나 싶고 그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이 오세훈 시장인데 저는 오세훈 시장이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지금 전후 상황을 종합해 보면 나름 오세훈 시장이 이 국면에서 본인의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배수의 진을 치고 정치를 세게 했다 이런 평가를 받잖아요.▷조동주: 결기 있는 모습 보였다는 평도 많습니다.▶박원석: 장동혁 대표하고 1대 1로 만나서 설득도 하려고 했고. 그런데 기왕 그렇게 칼을 뽑고 배수의 진을 쳤으면 저 정도에서 물러설 게 아니고 이걸로 되겠냐 하고 더 밀고 나가야죠. 아니 그런데 결의문 나오자마자 선거를 치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무슨 발판이 마련돼요 저거 가지고. 그러고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잖아요. 그리고 후보 등록 물어보니까 아 그건 또 이제 뭐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 그런데 지금 이제 3월 12일 날인가 그날로 연장을 했다면서요.▷조동주: 맞습니다. 오늘 발표했더라고요. 서울이랑 충남을 추가 모집.▶박원석: 그런데 이 상태에서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는데 후보 등록 해버리면 그냥 이대로 선거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수용하는 거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이나 김태흠▷조동주: 충남지사도 그렇고▶박원석: 기사가 어쩔런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이제 변화는 없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선거 전망은 그 의원총회에서 결의문 채택 이전하고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고요. 아마 이제 윤어게인 세력은 고성국 씨가 얘기했던 대로 봐라. 장동혁 대표는 우리와 함께한다. 아니 그리고 오늘 김민수 씨가 쓴 내용도 그거예요. 장동혁 대표가 침묵으로 의원들의 그 모욕을 3시간 동안 견디면서 저항했다라는 거예요. 절대 장동혁 대표는 절윤이나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안 간다는 얘기를 할 뿐이 아니다라는 거를 지금 김민수 씨가 자백을 했잖아요. 그러면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요.▶김종혁: 웃긴 게 김민수 씨 글에 보면 뭐라고 돼 있냐면요. 거기서 소주 회동에서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그랬냐면 윤어게인은 국민의 목소리다 그러니까 시간을 달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이거 기겁할 얘기 아닙니까? 윤어게인이 국민의 목소리라고요? 어느 국민인데. 그러니까 그렇죠 지금 극우들은, 그분들도 국민이시니까 그렇죠, 윤어게인 주장하는 분들이 있죠. 그런데 그게 거기다가 국민을 갖다 붙이면 안 되지. 그게 국민 목소리니까 시간을 달라는 게 이게 장동혁 대표의 생각인 것 같아요. 아니 이런 데 무슨 변화가 있겠습니까? 그냥 시간 때우고 눈치만 보는 거지. 저는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옛날에 2016년인가요? 그때 그 그때 이제 총선을 할 때 다들 180석 이렇게 그때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뭐 조원진 씨가 갑자기 친박 논쟁을 시작하면서▷조동주: 진박 감별사 나오고▶김종혁: 내가 딱 보면 누가 누가 친박인 줄 알아. 친박 아닌 놈들 다 날려야 돼 이거 아니에요. 그래서 친박 비박 멀박 복박 무슨 온갖 박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한 거 아니에요.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것들이 제정신이야 라면서 회초리를 때려서 결국은 우리가 폭망했던 거 아니에요?▷조동주: 심판했죠.▶김종혁: 그래서 결국은 탄핵을 당한 거 아닙니까? 이번도 똑같은 거예요. 이번 총선도 처음에는 무슨 뭐 160석, 170석 이러다가 갑작스럽게 무슨 호주 대사 런종섭 얘기 나오고, 의정 갈등 나오고, 대파 소동 나오고, 회칼 얘기 나오고 이러면서 망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결국은 탄핵으로 간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그때 2016년에도 다 모여서 절하고 뭐 온갖 짓 다 했어요.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지금도 그러고 있잖아요. 절은 안 하지만 똑같은 얘기를 하는 거야 뭐 우리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아무도 그 사과의 진정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분노감만 더 커지는 거예요. 이거 우리 갖고 장난하는 거냐 너희들 지금? 이거 뭐 하는 거야 지금.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뭐 입바른 소리 해 갖고 지난번 12월 3일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조금 조금 말 표현만 좀 다르게 해서 우리가 사과를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말이 되느냐 저는 여기서 장동혁 대표가 장예찬 씨나 박민영 같은 사람은 안 날리잖아요. 그다음에 그 김민수 최고위원이라든가 조광한 같은 사람들 그 옆에 둘러싸여 있지 않습니까? 신동욱 씨도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부정선거론자이고 그다음에 계몽령 외치는 사람들을 주요 자리에다 놔두고 있잖아요. 그런데 뭐가 변합니까? 어떻게 변합니까?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목이 날아간 사람들에 대해서 아무 조치도 안 하잖아요. 결국 배현진 의원은 법원에 의해서 다시 복귀가 됐어요. 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주에 이제 결정이 내려지겠지만 그러면 만약에 저도 법원이 복귀시키면 어떡할 거예요? 도대체.▷조동주: 복귀하셔야죠.▶김종혁: 아니 저는 복귀하겠지만 그러면 이건 당은 뭐냐고요. 전직 최고위원과 현 서울시당 위원장을 법원이 보기에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조치다라고 해서 가처분을 통해서까지 다시 복귀시킬 정도의 아주 이례적인 조치를 내리는 걸 보면 그러면 이게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거 아닙니까? 그럼 그 사람들 그때 자를 거예요? 그리고 그러면 그 사람들이 임명한 장동혁 대표는 괜찮은 거예요? 제가 보기에 지금 돌아가는 거는 누가 봐도 말이 안 돼요.▷조동주: 어쨌든 뭐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나름 뭐 ‘아 그래 내가 윤어게인과의 절연 비슷한 말을 할 정도로 정말 크게 양보했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김종혁: 그게 양보다 그게?▷조동주: 근데 이제 사실 국민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는 ‘그걸로? 어?’ 두 분 말씀하신 대로 그런 결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뭐 또 아무래도 다음 주제 이제 말말말로 이어지는 대목인데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그리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렇게 나란히 있네요. “신문 보라” 이렇게 조국 대표가 얘기했고 한동훈 전 대표가 “아첨한다고 무공천 안 해준다” 이렇게 둘이 이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인데, 이 둘이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이 저희 동아일보의 천광암 칼럼을 보고 이제 둘이 설전을 벌이는 겁니다. 조국 대표가 먼저 저희 동아일보 칼럼을 공유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신문을 보라” 이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월요일에 저희 방송에서 김준일 평론가도 이제 시청자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싶으면서 이제 얘기했었던 내용이에요. 내용을 짧게 얘기해 보면 천광암 논설주간이 ‘윤이 계속했어도 코스피 6천 정말 가능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쓴 건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코스피 6천은 윤석열이 대통령 때도 가능했다는 취지의 얘기를 하니까, 이게 주가 상승 원인이 한 대표 주장에 일리가 없는 거 아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도 있고 한데.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만 안 했으면 주가도 올리고 서민 경제도 살렸을 거다 이런 논리는 윤어게인이랑 뭐가 다르냐 이런 취지의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한 전 대표가 조국 대표한테 “그렇게 아첨한다고 민주당이 군산에 무공천하지 않는다” 이렇게 맞받아친 건데 목소리 한번 직접 들어보실게요. (영상 재생) 그러니까 이제 저 얘기는 조국 대표가 어쨌든 이번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갈 텐데 이 지역을 어디로 갈 거냐를 두고 되게 화제가 되고 있죠. 그런데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사실 당선만 생각하면 전북 군산이 가장 공천만 하면 출마를 하면 당선이 유력한 곳이고 거기에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100% 당선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인데 이제 이런 곳을 이제 받으려고 민주당에 아첨을 한다 뭐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한동훈 전 대표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제 참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사실 이제 지금 거대 양당이 아닌 외곽, 외부 플레이어로 봤을 때는 두 분이 이제 어쨌든 가장 중량감 있는 인사인데 이렇게 뭐 설전을 벌이면서 상호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것도 상호 입장에서는 적대적 공생 관계 차원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김종혁: 글쎄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조국 대표를 이용해서 본인의 존재감이나 몸집을 키워야 될 이유는 전혀 없죠. 뭐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런데 이게 천광암 논설위원이 칼럼은 잘 쓴 칼럼인데, 그런데 거기서 예를 들면 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안 했으면 아마 지금 주가도 상당히 올라가고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것들을 근거로 해서 이게 한 전 대표가 비판해 온 윤어게인과 뭐가 다르냐라고 지적하는 건 전혀 앞뒤가 안 맞는 얘기예요.▷조동주: 왜 그렇죠?▶김종혁: 아니 그게 어떻게 같습니까? 예를 들면 우리는 윤어게인이라는 것은 비상계엄이 옳다고 주장하고 그 계몽령이라고 주장하고 그다음에 탄핵이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고 부정선거가 옳다고 주장하는 게 그게 윤어게인이잖아요. 그런데 이 세 가지 모두 한동훈 대표는 결사적으로 반대하다가 잘린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것이 두 개가 같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전혀 제가 보기에는 논리적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앞에서 얘기한 비상 이거는 윤석열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이게 우리가 환율이라든가 물가가 이렇게 치솟아도 그것을 국제관계의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게 이재명 탓이다라고 얘기하지 않듯이 지금 주식이 슈퍼 사이클에 의해서 이렇게 올라가고 있는 것들을 이게 좋은 거지만 그렇다고 그래서 이것은 이재명이 잘해서 그렇다 대통령 덕분이다 만세 이렇게 얘기하는 건 옳지 않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이게 사이클이 떨어질 수도 있다. 당장 이란 전쟁이 나니까 주식이 폭락하고 막 널뛰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도 대비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던 거였어요. 그러면서 이거 슈퍼 사이클이기 때문에 이거는 윤석열도 심지어는 윤석열이었어도 비상 계엄을 안 했으면은 이렇게 주식은 올라갔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한 거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거 맥락을 전체를 보지 않고 윤석열이라는 단어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해서 그게 윤어게인과 다를 게 뭐냐라고 얘기를 한다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엄청난 논리적 비약이에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누가 얘기한 대로 차라리 윤석열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지 그랬어 그건 저도 동의를 해요. 안 썼어도 좋았을 걸 그 어느 정부가 있었어도 여야 좌우와 상관없이 그거는 그런 슈퍼 사이클을 했다면 뭐 그런 취지였다고요.▶박원석: 이게 이제 현장 발언이었잖아요. 준비된 무슨 방송 출연이나 토론에서의 발언이 아니고 그렇다 보니까는 어쨌든 현장감이 반영된 일종의 정치적 수사를 구사하다가 정무적으로 실수한 거다 이렇게 봐요. 그런데 저게 그 논설위원이 지적한 대목은 지금 말씀하셨듯이 그게 윤어게인 입장과 뭐가 다르냐라는 건 비약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은근히 국민의힘 구성원들의 집단 정서 속에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도 어쩌면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계엄만 아니면 윤석열 정권이 뭐가 문제냐라는 식의 정서가 깔려 있는 건 아닐까 그런데 윤석열 체제에는 어떤 정당성도 없어요. 그게 계엄을 빼놓고서 나머지 윤석열의 통치 행위에 대해서 정당성을 찾고 자시고 할 계제가 못 됩니다. 계엄을 통해서 그거 다 무너진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계엄 아니었더라도 윤석열 3년 동안에 얼마나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까? 그냥 술 취한 국정 운영이었고 취임한 날부터 파면당한 날까지 문제였어요. 단 하루도 문제가 아닌 날이 없었습니다. 정말 귀한 아까 런종섭 사태도 얘기했지만 그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2천 명 하여튼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어떤 정당성도 없어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저는 가질 수 있는 콤플렉스가 있다고 생각해요. 윤석열에 의해서 어쨌든 그 정치를 시작하게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한동훈의 정치적 배경은 윤석열이다. 이제 공세로부터 사실 조금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저는 그거 그냥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맞다. 내가 그때 대통령의 참모였고 현 정부의 장관이었는데 나도 견제하지 못했다. 내 책임도 있고 내 잘못도 있다. 그 점에 대해서 내가 반성할 건 반성한다 이러고 넘어가야지 그것 때문에 윤석열 체제에 어떤 일말의 정당성이라도 있는 듯 혹은 야당 때문에 결국엔 이렇게 왔다는 듯 얘기하면 그 점에 있어서는 윤어게인하고 비슷해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거에 있어서 오히려 한동훈 대표가 그걸 벗어나려면 쿨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고 그리고 윤석열 체제에 어떤 정당성도 없다는 점을 본인 스스로 앞장서서 얘기할 수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조동주: 근데 이게 잠깐만요. 이거 저기 뭐야 달콤한 하루님께서 5만 원 후원해 주시면서 김종혁 위원님 한동훈 대표님 늘 응원합니다. 그래서 아 이렇게 엄청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셨네요.▶김종혁: 저는 왜냐하면 사실 윤석열 정부가 계엄하는 날 저희끼리는 어떤 얘기를 했냐면 그 전에 야 이거 앞으로 3년 동안 어떻게 버티자 어떻게 버티지 이런 얘기 많이 했어요. 저도 최고위원이었잖아요. 왜냐하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걷는 것 같은 거야. 도대체 대통령실에서 또 무슨 사고를 칠까 김건희가 또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할까 정말 살얼음판 걷는 것 같았어요. 그럼 우리들끼리 얘기해 야 이거 3년 어떻게 견디냐 이거 완전히 대통령실에서 우리 궤멸시키겠다. 친윤들하고 같이 이런 얘기들을 계속했어요. 우리가 그 계엄이 아니었으면 윤석열 정부의 정당성이 있다 내지는 뭐 그것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사실 계엄하는 날 그 방송을 보는데 강물을 막 추운 겨울날 살얼음판을 가다가 얼음이 와장창 깨지면서 찬물 속으로 확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아 우리 망했구나 드디어 저 사람이 드디어 이렇게 우리를 망가뜨리는구나 우리를 이렇게 사고를 치는구나 아 국민의힘 망했네 이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에요? 아마 한동훈 대표 더 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곧바로 이거 막아야 됩니다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잖아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노심초사했으면 그런 게 나오겠어요. 야 이 사람이 정말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르는데 이거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렇게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왔던 거예요. 그리고 얼마나 우리를 홀대했습니까? 만나자고 독대해서 이거 이렇게 가면 안 됩니다라고 얘기하려는데 그것도 안 만나주고 나중에 불러서 비서실장이나 같이 놓고 안 해줬죠. 훈계하듯이 막 이런 이런 거나 하고 그다음에 갔는데도 계속 딴 얘기만 하고 아무 실질적으로 당을 어떻게 하자든지 국정을 어떻게 하자든지 이런 얘기 한마디도 안 하더라고요. 그냥 가고 무슨 자기 우크라이나 같은 얘기 무슨 얘기 뭐 이런 얘기만 하면서 도대체 여기 왜 앉아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우리가 아 이제 망했구나 우리는 이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게 그 저 마치 무슨 뭐 윤석열 정권에 의해서 그 저 그 안에서 법무부 장관을 했고 비대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무슨 빚이 있어서 그걸 옹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그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박원석: 아니 저도 한 대표가 무슨 빚이 있어서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러나 사람 이 이제 자기 정당성 문제를 늘 생각하거든요. 정치를 하는 사람은 자기 명분과 그런데 윤석열에 의해서 임명된 법무부 장관 거기서 본인의 정치 경력이 시작됐다는 걸 어떻게 정리할 거냐 그러면 앞으로 이 문제를 한동훈 대표가 잘 정리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저는 하는 거예요. 그래서 윤어게인의 단절은 정확히 하면 윤석열의 국정운영 전체와의 단절이에요. 윤석열 시대와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해야지 윤석열이 저지른 어떤 일 어떤 일 어떤 일과만 단절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시대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정 체제를 없애려고 그랬던 시도를 한 거예요. 저 계엄 내란은 그 이전에 어떤 행위를 했든 그 행위 전부 다 포함해서 정당성이 없는 겁니다. 때문에 그 정권에서 임명된 법무부 장관으로서 나도 어쨌든 그 체제가 삐뚤어지고 잘못 가는 것에 대해서 책임져야 될 부분이 있다면 그건 내가 반성하고 국민들 앞에 당시에 대통령이 폭주하는 거를 견제하지 못했던 그런 책임이 있다. 이게 인정하고 들어가 버려야 돼요. 그렇지 않고 자꾸 그걸 부정하려고 하는 심리가 커지면 거꾸로 윤석열 체제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식의 논리가 형성이 된다니까요. 그러면 안 된다 이 말씀을 저는 드리는 거고 조국 대표하고 한동훈 전 대표하고 저렇게 설전하지 말고 재보궐 선거에 나와서 붙어라 그러니까 안 그래도 저도 그 부산 북갑이나 그 여기 와서 세게 붙어라 그 얘기를 하려고 했어요. 아니 우리도 좀 관전하는 재미가 있어요.▷조동주: 사실 그렇게 되면 지방선거 최고의▶박원석: 꿀잼이야 꿀잼▷조동주: 한동훈 대 조국 환영합니다. 얼마나 이거 저희는 환영합니다.▶박원석: 아 이거 데스 매치 아니에요▶김종혁: 환영한다니까요. 오세요 뭐 있잖아요 그 애들 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오세요. 오시자고요.▶박원석: 아니 뭐 부산▶김종혁: 고향이시잖아요 부산▶박원석: 고향이라고 하니까 부산 북갑에서 붙어라▶김종혁: 어디가 됐든 오시라고요.▷조동주: 부산 북갑▶박원석: 대신에 그러면 지켜보는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은 공천 안 해주기 둘이 붙도록▷조동주: 둘 일 안 하고 1 대 1로 데스 매치로 무소속 대 조국혁신당으로 좋다. 이거는 진짜 거의 대선급의 빅매치죠.▶김종혁: 예 한번 하시죠. 뭐 부산 글쎄요. 저는 이제 조국 대표가 부산 정신 비슷한 걸 얘기하는데 조국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부산 정신과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흔히 부산을 얘기할 때는 화끈하다 직진 그런 거잖아요. 되게 보면 그런데 그게 조국 대표와 맞나요? 이미지가 맞나요?▶박원석: 근데 양당이 조국 한동훈한테 그런 독상을 안 주려고 그럼요 악착같이 공천할 거예요.▷조동주: 그거를 이제 그런 거 화제를 다 뺏기는데 저희는▶김종혁: 아니 4자 대결도 좋아요.▷조동주: 다자 대결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사실 뭐야 이준석 모델 얘기하면서 양쪽 출마해도 내가 독자적으로 살아남겠다 이런 거를 되게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럼 한동훈 전 대표도 이제 그런 예를 들면 북갑에서 4파전이 벌어져도 자신 있다.▶김종혁: 제가 이제 부산에 내려갔다 왔잖아요. 그런데 부산과 대구를 갔다 왔는데 이게 뭐 아무래도 저야 한동훈 대표와 함께 했으니까 그 아마 편견이 있겠죠. 그런데 저도 이제 기자 출신이니까 가급적이면 편견을 배제하려고 노력을 해요. 그래서 그 현장에서 어떤 사람들이 와 있나 그리고 이게 진짜로 저쪽에서 얘기하는 동원된 사람들만 있는 건가 동원이라는 건 말이 안 되죠. 자발적으로 온 거니까 하지만 어찌 됐든 그 팬들이 온 거냐 아니면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온 것이냐 그리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상인들은 거기서 계속 장사하는 분들이 사시는 분들이죠. 이분들은 어떤가를 제가 유심히 관찰을 했어요. 어땠습니까? 제가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어요. 야 이거는 이게 완전히 판이 달라지고 있구나 판이 달라지고 있는 게 그날 저는 태어나서 경상도 사투리를 제일 많이 들었어요. 태어나 살아오는 동안에 제일 많은 경상도 사투리를 여기저기서 더 저도 또 알아봐 주시고 김종혁이 아이가 이런 얘기하시고▷조동주: 인지도가 확 올라가셨는데▶김종혁: 인지도가 보니까▷조동주: 제명 사태로 많이 올라가신 것 같아요. 엄청 올라갔더라고요.▶김종혁: 저도 이럴지▶박원석: 장동혁보다 높을지도 몰라요.▶김종혁: 근데 왜냐하면 사실 그 이전에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쓰여져 있던 온갖 그 굴레가 제명으로 인해서 이게 족세가 딱 깨진 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사람들이 다 얘기하는 게 왜 왜 멀쩡한 사람을 잘라내냐 그리고 너 너들 중에서 한동훈만큼 그 인기 있는 사람이 있어 너 한동훈 없이 너희들 선거 치를 수 있어 이런 얘기들을 엄청 하시더라고요. 부산에서 부산에서 그리고 예를 들면 같이 오신 분들이야 완전한 강성 지지자들이야. 그렇지만 나중에 행진을 할 때 보니까 그 위에 도로 위에서 이렇게 오다가 이거 뭐야 이렇게 쳐다보면서 계속 쫓아오면서 보는 사람들 그런 분들이나 또 상인들 상인들이 막 그냥 억세게 환영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 이게 완전히 우리가 그냥 평론가들이▶박원석: 가서 뭘 많이 산 거 아니에요? 시장에 가서 뭘 많이 사준 거 아니에요?▶김종혁: 사실 사준 것도 50% 이상 올랐대요.▷조동주: 아 진짜요?▶김종혁: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니까 생각해 보세요. 몇만 명이 오면 그거 어떻게 되겠어요? 그 그렇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기분 좋기는 하겠죠. 기분 좋기는 하지만 사는 거 안 사는 거 관계없이 이렇게 시장 통을 쫙 가는데 여기저기서 막 그 상인들이 손잡아 달라고 그러고 사진 찍어 달라고 그러고 그런 거 보면서 아 이거는 분명히 분위기가 완전 다르구나. 그리고 대구에서도 그▷조동주: 대구에서도 분위기는 좋았어.▶김종혁: 엄청 좋았죠.▷조동주: 이제 그러면 이제 사실상 선택의 문제에 서 있는 건데 대구냐 부산이냐 사실 이 두 개 선택지가 제일 유력하게 거론되는 거 아닙니까?▶김종혁: 링이 어디에서 열릴지 모르잖아요. 북갑 같은 경우는 전재수 씨가 출마하는 게 거의 확실시되니까 거의 출마하죠. 거기가 열리는 건 맞지만 대구 같은 경우는 대구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또 그쪽에서 어디야 해운대갑 거기 주진우 의원이 출마하겠다고 그랬으니까 그러면 박형준 시장과의 경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링이 어디 어디에 열릴지 몰라▷조동주: 해운대도 그렇죠▶김종혁: 그거를 지금 막 어떻게 결정 단정해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대구가 됐든 부산이 됐든 tk가 됐든 PK가 됐든 이제 더 이상 그 지역을 자신들의 개인적인 소유물로 생각하는 우리 당의 중진들이나 그 지역 의원들의 사고방식은 바뀌어야 됩니다. 그게 달라져야지 그래야지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거예요. 이분들은 그냥 마치 자기 개인 소유물처럼 생각해 그래서 뭐▷조동주: 막대기만 꽂아도▶박원석: 영지죠 영지 TV 영지▶김종혁: 외부에서 오면 안 돼 한동훈이 와봐라 네가 되겠나 그거는 그 지역 주민들에 대한 모독이에요. 그냥 그분들은 모두가 다 나는 무조건 고향 사람만 찍어야 돼 뭐 이거 아니에요 그 그거잖아요 그건 말이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그 틀에서 벗어날 때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힘의 변화가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저희도 계속 한동훈 대표한테 깃발을 들어야 된다. 그래서 영남이 더 이상 어떤 특정 사람들의 그 텃밭이거나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 당이 변화한다. 그래야지 그 사람들도 아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오히려 더 주민들한테 선거할 때 아니더라도 내려가서 정성을 쏟지 지금처럼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인 거죠.▷조동주: 사실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 생각하면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부산보다는 대구로 가는 게 가서 집안 싸움을 하는 게 어떻게 보면 더 좋은 국면이라고 판단을 할 것 같고 그런데 이제 사실 부산 같은 경우는 지금 원래 북갑은 민주당이 갖고 있는 데니까 민주당이 당선시킬 텐데 조국 대표 입장에서 보면 사실 조국 대표가 부산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부산에서 그렇게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나 그거에 대해서는 좀 이제 의문을 갖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조국 전 대표의 조국 대표의 출마지에 대해서도 왈가왈부하는데 군산으로 가면 그런데 사실 당선은 되겠지만 대선 주자급의 과감한 행보는 아니지 않느냐 적어도 좀 이제 격전지에서 붙는 모습 보여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데 좀 어떤 쪽으로 가는 게 조국 대표의 미래를 위해서 좋아 보일까요?▶박원석: 뭐 여러 고민이 있을 거예요. 아마 조국혁신당이 일단 당 지지율이 높고 그다음에 조국 대표에 대한 정치적 기대치가 여전히 높다면 그러면 뭐 천천히 느긋하게 생각해도 되는데 당 지지율이 굉장히 낮은 데다가 지금 민주당과의 관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불편한 기류들이 흐르고 있잖아 통합 연대 추진 기구를 양쪽에서 구성을 했는데 구성한 뒤에도 지금 티격태격하는 상황입니다.▷조동주: 그렇죠. 연대에 대한 건 없죠 잘▶박원석: 조국 대표가 얼마 전에 송영길 전 대표가 나서 가지고 호남에서 뭡니까? 떡고물 노리지 말고 영남으로 가라▷조동주: 이삭 줍기라는▶박원석: 이게 이제 당에 대한 모욕이다 후보들에 대한 이러면서 또 강하게 반발을 했는데 이 단적으로 보여지는 그 모습이 그러니까 확실히 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대표에 대해서 평가가 예전과 다르구나 라는 게 느껴져요. 예전에는 특히 지난 총선 때만 하더라도 그리고 총선 직후만 하더라도 조국 대표한테 이렇게 막말 수준의 얘기를 못 했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은 아무나 조국 때리기를 합니다. 특히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을 거치고 나서 지금 이른바 친명 세력 내부에서는▷조동주: 뉴 이재명이라 불리는▶박원석: 일종의 이 의심이 싹트고 있는 거 아니에요? 결국 구 친문 세력이 조국을 구심점으로 뭔가 다시 권력을 잡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거 아니냐 거기에 이제 뭐 이를테면 김어준 유시민 그리고 당의 정청래 이런 네트워크가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 의심이잖아요. 그렇죠 그 이후로 조국 대표에 대한 공세가 굉장히 강해졌어요. 그런데 저는 조국혁신당이 좌초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자업자득인 면이 있다고▷조동주: 어떤 면에서 그렇죠▶박원석: 합당을 하려면 조국 대표 사면 받자마자 바로 해버리든가 그러나 독자 노선을 갈 것처럼 조국혁신당이 액션을 했어요. 그래놓고서 합당 제언이 오니까 또 그걸 바로 수용해 가지고 처분만 바란다. 빨리 결정해 달라 그러니까 오락가락한 거죠. 그런데 이게 민주당과는 조금 포지션이 다른 제3 정당으로서 독자 정당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려고 했다면 저렇게 민주당에 의존적이거나 혹은 민주당 중심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안 됐어요. 일정한 차별화를 기했어야 되는 거죠. 그게 노선으로든 정책으로든 뭘로든 그런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아무 차별성이 없어요. 그냥 뭐 같은 한 당으로 봅니다.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존재에 대해서 별도의 어떤 가치를 부여하고 거기에 지지나 표를 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언젠가 합쳐질 당이고 뭐 저게 독자적으로 뭘 하려는 것 같지도 않고 내용도 차이가 없고 특히 검찰 개혁이나 이런 거는 그냥 민주당보다 조금 더 센 얘기를 한다 일뿐이지 아무 차이가 없어요. 그러면 이제 독자성이 없는 거죠. 그러면 어떻게 되냐 결국에는 힘의 논리에 따라서 처분만 바라는 위치가 돼요. 그런데 잘 이제 대접 안 해준다고 불평불만하는 게 요즘에 최근의 모습이잖아요. 조국 대표의 민주당은 뻔히 그런 류의 권력 투쟁에 굉장히 능한 집단이기 때문에 이게 저런다고 뭘 주지를 않습니다. 결국 위협이 돼야 뭘 주는 거예요. 그런데 위협이 안 돼 위협이 안 되는데 왜 배려를 해 줍니까? 정치가 그런 게 아닌데▷조동주: 선의로 해 줄 리는 없죠.▶박원석: 예 그래서 뭔가 큰 틀에서 큰 전략이 대전략이 지금 조국혁신당이 이 방향을 잃었다. 그렇다 보니까는 이제 저런 모습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저는 저걸 끊으려면 조국 대표가 아까 얘기했듯이 결단을 해야 돼요. 내가 설사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조국혁신당으로 돌파를 하겠다. 그리고 그게 위협이 되면 그때 민주당이 손을 내밀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눈치 보면서 어디 군산이나 평택 주세요. 이래가지고는 절대 안 줘요. 그건 저희가 민주당을 많이 경험해 봐서 압니다.▷조동주: 아 그렇군요. 우리 또 정치명의 정확한 진단이었습니다. 네 우리 또 넘어가기 전에 김정민님께서 만원 후원해 주시면서 비바람이 세게 불수록 뿌리가 깊은 나무는 더 단단해집니다. 한동훈 대표님, 김종혁 위원님 끝까지 응원합니다. 아 팬이 되게 많네 이제 다음 세 번째 말말말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이재명처럼. 네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입니다. 정원오 전 서울 구청장이 이제 그 출마를 하면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제 이걸 동영상으로 했어요. 보통 출마 선언은 자기 사람들 쫙 불러 모아 가지고 막 나 이렇게 새가 커 뭐 이제 이런 걸 보여주는 자리인데 통상 이제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22년 대선에 출마할 때 처음 촬영한 방식 동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것 이게 되게 당시에 신선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 정원오 구청장이 똑같은 모델을 연습해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이라는 이름만 13번을 이제 출마 선언에 12분 정도 되는 분량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러면서 이제 뭐 사실 서울시장 후보 같은 경우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빼앗아 오면 이제 가장 확실한 지선 승리의 지표가 되니까 되게 강력하게 밀고 있는 부분인데 그래서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가 넘는 상황이니 명심 마케팅이 후보들 사이에서 한창 이렇게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제 뭐 정원오 구청장이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 얘기를 13번 하면서 이렇게 명심 마케팅을 하니까 박주민이나 다른 후보들은 또 이렇게 진짜 이재명과 일할 사람은 나다 뭐 이러면서 견제를 하고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이렇게 서울시장 후보 어쨌든 이 중에 한 명이 어쨌든 오세훈 시장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정원오 구청장의 이런 이재명 명심 마케팅 그리고 이제 다른 후보들도 명심 마케팅 하는 부분에 대해서 좀 어떻게 보십니까?▶김종혁: 그냥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사실상 거의 끝난 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정원오로 말은 안 하지만 뭐 굉장히 유력주자로 미뤄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정원오 구청장 같은 경우도 후보 같은 경우도 자기와 이재명을 나는 이재명의 아바타다 그리고 이재명의 길을 걷는다라는 모습을 계속 강조하는데 실질적으로 유사한 경우도 많아▷조동주: 행정가에다가▶김종혁: 예를 들면 이제 성남시장 하다가 경기도지사를 했던 거고 여기는 뭐 성동구청장을 하다가 서울시장을 하는 거고 그리고 둘 다 어떻게 보면 테크노크라트 정도의 그런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그냥 전문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심하게는 아 저 사람 서울시장 끝나갈 때쯤이면 대선 나오겠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대선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은 아마 그렇게 그런 것까지 생각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분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은 아직 안 들어갔잖아요. 그냥 일부 김재섭 의원이 땅과 관련해서 상속받은 땅과 관련해서 어렸을 때 갓난아기 때 받은 땅 이게 말이 되느냐 이런 공격 정도지만 그걸로 결정타가 되기는 어려운거고▷조동주: 이제 시작이 된 거▶김종혁: 이제 시작이죠. 그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를 봐야 되는데 뭐 그런 부분을 그냥 넘어선다면 뭐 글쎄 그냥 후보 거의 결정된 수준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조동주: 그렇군요. 이게 사실 민주당 현역 의원 5명이 있는데 어쨌든 4명이죠. 지금 4명으로 줄었죠. 현역 의원들이 이렇게 우르르 출마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쨌든 배지도 아닌 그것도 구청장 12년 한 사람이 이렇게 일방적인 주목을 받는 건 사실상 대통령이 이제 트위터에서 띄워준 그것 때문이죠. 그렇게 봐야 되겠죠. 그런데 이제 그거에 대해서 그거를 어떻게 이제 남은 6월까지 이걸 유지하면서 당선이 될 수 있느냐는 사실 이제 본인의 몫에 달린 거 아닙니까?▶박원석: 그렇죠 그런데 이제 지금 대통령 임기 첫 해잖아요. 아직 1년이 안 지났고 그리고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요. 그러면 지방선거는 보통 얼굴로 보통 치릅니다. 예전에도 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뭐 특별한 현상은 아니에요. 다만 대통령이 사실상 픽을 해서 저 사람을 띄움으로써 당내 경쟁자들하고는 좀 큰 격차로 부상을 했고 그리고 이제 오세훈 시장을 넘어서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잖아요.▷조동주: 그렇죠▶박원석: 어떻게 보면 만들어낸 후보입니다. 다만 이제 저걸 유지하느냐 더 나아가서 자기 비전을 뭘 보여줄 거냐 그러니까 구청장으로서 3연임하면서 일을 굉장히 잘했다. 성동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중앙 정치에서 뭔가 이게 이제 진영 논리 이런 걸로 조금은 좀 오염된 그런 중앙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신선함이 느껴 신선함이 있다. 이게 이제 정원오 청장의 강점이잖아요. 다만 이제 서울시장에 대한 기대치는 그 이상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서울시장은 누가 되든 간에 그냥 차기 주자예요. 그런 면모가 과연 정원오에게 있느냐 이런 걸 사람들이 찾아보려고 하고 비교하려고 할 거예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은 대중적 인지도나 혹은 정치 경력이나 혹은 국민의힘이라는 보수 진영 내에서 위상으로 보면 대선 주자 주자급이라고 봐야 되겠죠. 본인도 실제 그런 지향을 가지고 있고 때문에 이제 오세훈에 대한 호불호로 다양한 평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정도의 캐파를 가진 인물이라고 봐요. 국민들이 보기에 서울 시민들이 보기에 그런데 정원오가 그런 정도의 캐파를 가진 인물이냐에 대해서 대통령이 지목했고 행정 능력이 있다고 그래서 평가는 높지만 결정적으로 본선에 들어가면 그런 기준으로 사람들이 비교를 하게 될 때 어떤 걸 보여주느냐 이게 관건일 거라고 보고 그거는 그냥 무슨 정책이나 비전만으로 설명되는 게 아니에요. 저는 그 이상이어야 된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정원오 구청장이 뭐 이제 시작 단계이기는 하지만 그런 면모까지 갖추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좀 지켜볼 일이라고 보고요. 그러나 지형이 워낙 유리해요. 서울시장 선거 사실 그렇죠 과거에 박원순 시장이 보궐 선거로 오세훈이 무상급식 때문에 물러나고 사실은 그때는 보수 정당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이길 수가 없는 조건이었어요. 아니 멀쩡한 시장직을 그것 때문에 본인 스스로 걷어차고 그리고 내려간 뒤에 보궐선거에서 지지율 5%였거든요. 그런데 50%인 안철수한테 양보를 받으면서 확 부상해가지고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무소속 후보가 꺾고 거기서 이제 한 번 더 레벨업이 밸류업이 된 거잖아요. 그리고 나서 서울시장이 됐어요. 물론 그냥 박원순 시장이 변호사로서 인권 변호사로서 시민운동가로서의 인지도는 높았지만 대선 주자급은 아니었거든. 그런데 이제 그런 밸류업이 몇 단계에 걸쳐서 되면서 서울시장에 당선이 된 거예요. 지금 정원오 청장하고 그 패턴은 다르지만 맥락은 다르지만 유사한 점이 있어요. 여기도 대통령에 의해서 지금 밸류업이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한 번 더 밸류업을 뭘 통해서 어떻게 할 거냐 이게 지금 남아 있는 것 같아. 그런데 그거 지켜내면 지금 지형이 워낙 유리해서 뭐 제가 보기에는 거의 무난히 이길 것 같은데 오세훈이랑 붙어도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내부가 지금 워낙 복잡하니까 저게 정리가 안 되면 오 시장 입장에서는 사실 오 시장이 지는 선거 잘 안 하거든요. 특히 서울 스타일이죠. 특히 서울시장은 한 번도 진 적이 없어요. 본인이 중간에 그만둬 가지고 스타일 구긴 적은 있는▷조동주: 전승이죠. 출마만 하면▶박원석: 그런데 다섯 번째 출마를 패전으로 마감하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불출마 카드를 쓸 가능성이 아직은 이만큼 남아 있다. 당이 이렇게 안 바뀐다면 물론 본인의 리스크가 커요. 엄청 불출마하면 사실 정치 끝나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부 비판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쏟아질 거예요. 아마 왜냐하면 이거는 본인 선거만 포기하는 게 아니고 당의 선거를 포기하는 거랑 비슷하거든 그러니까 우산이 사라지는 거야 우산이 비 오는데 그거 감당 못할 수도 있는데 그런데 또 본인의 약간 그 이상한 소심함이 있잖아요. 지난 대선 앞두고도 내려놓는 막판에▷조동주: 그래서 안 될 것 같다 싶으면▶박원석: 그런 게 발동되면 안 할 수도 있죠.▶김종혁: 근데 조금 전에 보니까 그 오세훈 시장이 성명을 냈어요. 뭐라고 했죠? 뭘로 간다고 뭐라고 그랬나요? 아니 그러니까 그 절윤을 천명했으니까 구체적인 변화를 보여줘라▶박원석: 액션을 보여줘라▶김종혁: 액션을 보여달라 뭐 그런 얘기▷조동주: 그러면 이제 또▶김종혁: 지도부의 실천을 간곡히 요청한다. 뭐 이런▷조동주: 인사 정리 이런 것들에 대해서▶박원석: 본인이 얘기했던 세 가지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인적 청산하고 절윤하고 그다음에 혁신 선대위 하고 뭐 이런 얘기하는 거겠죠.▶김종혁: 이제 왜냐하면 어저께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은 게 뭐 그렇게 미적지근한 결과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지지를 하느냐라는 것들의 비판이 쏟아지니까 구체적인 대안을 내놔라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조동주: 두 분의 취지와 비슷한 말씀이에요. 저희 이 부분은 꼭 다루고 싶은 주제가 하나 더 있어 가지고 네 번째 말말말 짧게 가볼게요. 이제 초가삼간 태우는 개혁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있고 오른쪽에 김어준 이제 딴지일보 총수가 있습니다. 그 객관성 강박이다 뭐 이제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이 이제 검찰 개혁에 대해서 이제 강경파들의 반대가 정부안에 대한 반대가 세니까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개혁은 안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김어준 씨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객관성 강박이 있다 뭐 이러면서 얘기를 하는 레드팀을 자행한 거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쨌든 김어준 씨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가장 큰 스피커인데 이제 대통령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제 좀 약간 다른 식의 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사실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어 가지고 이 주제를 끊었는데 지금 나오고 있는 이 공소 취소 거래 설 이게 사실상 지금 이제 여당을 여권을 뒤흔들고 있는데 이제 김어준 씨 방송에서 이제 대통령의 정부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의 공소 취소와 이제 검찰에게 보완 수사권을 주는 내용을 거래를 했다 뭐 이제 뭐 이런 식의 주장이 나와 가지고 그것도 김어준 씨 방송에서 나오니까 이게 또 친명 성향의 한준호 의원이 뭐 이제 뭐 찌라시보다도 못한 음모론이다 뭐 하면서 엄청 날을 세우고 이게 지금 여권 내에서 약간 이런 내홍의 뭐 이제 씨앗이 되고 있어요. 이제 이런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에 기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주장이 김어준 씨 방송을 통해서 나왔고 그거에 대해서 이게 여당에서 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거는 사실 어떻게 보세요?▶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검찰 개혁의 최종적인 방안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진영 내부의 갈등으로 보이잖아요. 이게 그런데 그거는 저는 땔감이고 소재라고 생각해요. 본질은 권력 투쟁이라고 봅니다. 누가 주도권을 갖느냐 그리고 가까이 있는 차기 전당대회 멀게는 다음 총선의 공천권 더 나아가서는 차기 대권 이 여권 내에 신규 세력 간의 그런 조금 결이 다른 그리고 구성이 다르고 뭔가 이게 좀 세계관이 다른 이런 면모가 있잖아요. 뉴 이재명이라는 세력과 그렇죠 과거에 이제 586 중심이 된 친노 친문이 중심이 된 그런 구세력 간의 기본적으로 여기서 파생되는 그런 권력 다툼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보고 그 소재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서 다시 검찰 개혁 문제로 옮겨 붙고 있는 물론 검찰 개혁은 어떻게 보면 이 정권의 정체성 같은 그런 이슈고 그런 의제예요. 그러나 지금 문제 제기하고 있는 내용들을 보면 사실은 정부 안하고 당내 강경파들이 요구하는 안하고 타협점을 찾을 수 없느냐 아니 저는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정부 안에도 문제가 있는 그 내용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특히 이제 3단계 대공소청 고등공소청 불필요한 거고 검사를 공익의 대표자로 규정했다든지 법무부 겸직을 허용한다든지 이런 거는 제가 보기에는 바뀌어야 됩니다. 그 정부 안에 그게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고 그러나 검사들을 재임용 다 일단 면직하고 재임용해야 되는지 이건 좀 무리한 주장이죠. 절충이 가능하다고 봐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이렇게 확산되는 거는 이게 본질적으로는 권력 투쟁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 이런 김어준 씨도 진영 내부를 향한 음모론 원래 김어준 씨가 예전에도 음모론을 많이 얘기했지만 그거는 상대 진영을 향한 음모론이었어요.▷조동주: 그렇죠▶박원석: 근데 진영 내부를 향한 음모론은 처음이에요. 게다가 이 문제만 있는 게 아니고 KTV 정청래 악수 패싱 문제부터 시작해서 김민석 총리가 국무회의도 안 열었다 다 사실이 아닌데 그런 걸 가지고 막 이 땔감을 만들잖아요. 이게 결국에는 본인이 다음 전당대회의 판을 짜고 본인이 어떻게 보면 당 내에 민주당 내에 세력 교체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 이런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대통령으로서는 이걸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는 거죠. 지금이 때가 어느 때인데 대통령 임기 1년도 안 지나가지고 서슬이 퍼럴 때인데 그렇죠 이렇게 그 원심력이 형성이 되기 시작하면 그냥 레임덕이 와버려요. 어느 순간에 한두 가지 문제만 바로 발생을 하면 그러면 이제 후반에 가서 후반부에 가서 어떤 정권도 그런데 여당이 통제가 안 돼요. 야당은 고사하고 나서 그러면 그때부터 정치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 권력의 속성을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이걸 방치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최근에 트위터에 연일 메시지를 낸 것은 당내 강경파한테 보내는 경고가 아니고 자기 지지층을 설득하기 위한 설득의 메시지라고 봅니다. 강경파 이런 건 별로 안 중요하고 그러나 지지층이 흩어지거나 지지층이 균열되면 안 되기 때문에 거기를 향해서 이제는 우리는 집권 세력이 됐다 달라져야 된다 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설득을 하고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원내는 설득이 된 것 같아 대통령의 뜻대로 가자 그냥 3월 내에 이거 통과시키자. 다만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거기는 반쯤은 당내 강경파나 또 검찰 개혁 강경 지지층한테 발을 내 발을 딛고 있잖아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도 대통령 뜻을 거스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지금 시점에 그러면 이게 당청 간에 전면적인 긴장이나 이게 발생할 텐데 그래서 본인이 얻을 건 없을 것 같아요.▷조동주: 사실 이게 민주당의 이제 어쨌든 양대 축이 이렇게 내홍을 겪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땡큐인데 사실 뭐 이제 이런 것들을 잘 살려서 그 공세를 하고 있긴 하더라고요. 뭐 이제 열심히▶박원석: 아니 여권이 저렇게 내부 싸움을 하는 거는 야당이 별 볼 일 없어서 그래요. 정치나 권력의 속성이 그래요. 밖의 전선이 이 지루해지면 안에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저기 신경 안 써도 되니까.▷조동주: 오히려 그렇게 봐야 되는군요.▶박원석: 전부 장동혁을 믿는 거예요.▷조동주: 참 뼈 아픈 분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 아이고 뭐 이제 시간이 이제 벌써 다 돼 가지고 이제 앞서 말씀드린 이제 여의도 처방전 명의께 이제 직접 답하는 QnA 시간을 꼭 해야 돼 가지고 저희가 이걸로 바로 넘어가 볼게요. 이제 김종혁 최고님께 들어온 질문이네요. 이제 핫덕맨 님께서 김종혁 최고님 과거에 장동혁이랑 친했잖아요. 장동혁이 과거에도 저렇게 극우나 윤석열 바라기였나요?▶김종혁: 정반대였죠 뭐 왜냐하면 뭐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2024년 10월 달에 제가 어머니 상을 당했는데 그때 이제 저희 상가에 장동혁 대표가 그때 수석 최고위원인데 와서 그때 당시에 윤상현 의원이 왔었는데 윤상현 의원과 거기서 막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윤상현 의원한테 상현이 형 그러면 안 돼 친윤들 말이야 그러면서 막 친윤들 되게 공격하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그때 기자들도 옆에서 목격하고 저한테 최고위원님 와서 좀 말려야 돼요. 그래서 가서 제가 이렇게 좀 말려놓고 떨어뜨려 놓고 했을 정도로 장동혁 대표는 본인은 저희 팀 한동훈에 있을 때는 굉장히 강경한 반윤으로 저는 알고 있었어요.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이나 그 주변 분들에 대해 친윤들에 대해서 비판적인 얘기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알았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확 달라지셨더라고요. 그리고 달라진 다음에 보니까 그분이 그 이전에도 또 뭐 원래는 민주당 쪽에 또 안민석 의원하고도 가까웠었다고 하고 그런 얘기도 좀 놀라웠고 그다음에 이제 우리 당에 들어와서는 친윤과 가깝게 지냈다가 또 친한으로 왔다가 그리고 나중에 보면 이분이 또 저기한테 가 누구야 김문수 후보의 상황실장을 했었잖아요. 그리고 그랬다가 또 그다음에 김문수 후보하고 같이 대표 경선을 했고 굉장히 복잡하구나 내가 모르는 부분들이 있었구나라는 것들을 나중에 알게 됐죠.▷조동주: 저도 사실 이제 지난 국회 때 장동혁 대표랑 의원일 때 이제 몇 번 이 자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되게 그때는 막 친윤이 되게 득세할 때였는데 제가 그래서 뭐 친윤 이거 좀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막 이렇게 얘기해 나는 그렇게 정치 안 해 막 이랬었거든요. 그래가지고 되게 이렇게 강단 있는 정치인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다음 이번 국회로 오니까 좀 이제 되게 사람이 많이 변했다 이런 생각을 좀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 박원석 의원님께 질문 이제 장예찬은 본인은 반탄 집회 한 번 안 나갔는데 왜 자기한테 뭐라고 하냐고 하던데요. 장예찬이 떨고 있을까요?▶박원석: 관심 없습니다. 알아서 하겠지 뭐▷조동주: 네 우리 또 촌철살인 이렇게 남겨주셨습니다. 네 이게 두 분의 이제 그 질문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다음에 제가 두 분이 이제 여의도 처방전 하이라이트 코너죠. 이제 두 분에 대해서 이제 처방을 이제 직접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저희가 항상 이렇게 이거 김 최고위원께서 이제 펜을 바꾸라고 하셔가지고 저희가 동그란 걸로 바꿨습니다.▶김종혁: 감사합니다.▷조동주: 쓰시기 편하게 여기 이렇게 뭐야 두 분이 처방전을 적어주시면 되는데 오늘 이제 그 메시지는 장동혁 대표가 절연을 요구한 이제 의원총회 의원들의 총의에 존중한다 이후에 침묵을 깨고 무슨 메시지를 처음으로 내야 된다고 조언을 하시고 싶냐 이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의 첫 메시지가 무엇이 돼야 되느냐 라고 이제 써주시면 됩니다. 네 이제 뭐야 그러는 동안 이제 질문 채팅창을 한번 쭉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고 있는데 뭐 장동혁 대표한테 우호적인 댓글은 좀 적은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박원석: 있긴 있군요.▷조동주: 직접 이렇게 너무 센 워딩이라 아주 읊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제 우호적이지 않다는 거 두 분께서 다 이렇게 주셨는데 뭐 이렇게 한번 이렇게 뭐 먼저 우리 김 최고위원부터 딱 열어주실까요?▶김종혁: 윤민우 해임하겠습니다. 윤리위원장인데 저게 이제 첫 단계니까 윤민우 이호선 이런 분들 해임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이제 장예찬이라든가 박민영이라든가 이런 분들이야말로 정말 징계 대상이 돼야 될 사람들이고 궁극적으로는 저는 저희가 승리할 수 있는 그나마 이 궤멸을 막을 수 있는 거는 한동훈 대표를 복당을 시켜서 그다음에 선거에 내보내서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 당신이 책임지고 어쨌든 우리가 폭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는 걸 요구를 해야 되는데 그걸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조동주: 되게 비관적으로 보시는군요.▶김종혁: 지금 돌아가는 걸로 봐서는 전한길 씨가 탈당 안 한다고 하잖아요. 그거 보면 아시고.▷조동주: 우리 박 의원님▶박원석: 전망이 아니고 당위를 묻는 거니까 물러나겠다. ▷조동주: 첫 메시지는 물러나겠다.▶박원석: 가장 심플한 솔루션입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중첩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장 심플한 솔루션은 일단 장동혁이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 물러나고 그리고 나서 나머지는 구성원들이 상의해서 결정하면 돼요. 비대위를 하든 누구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든 그러나 장동혁 대표가 있는 한 저는 변화는 없다고 봐요.▷조동주: 네 이렇게 또 일도양단에 물러나겠다라는 말이 처방전이 됐습니다. 네 오늘 두 분의 이런 촌철살인 같은 처방전 여러분들께 이제 인식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의도 처방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김종혁: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결의문을 발표한 국민의힘이 후속조치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철회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절윤 결의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 전 대표의 징계 철회를 고민하고 있냐는 기자 질문에 “그 부분까지는 고민하고 있지 않다”며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가 오랜 시간에 걸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끝에 나온 결과물로, 그 결과물에 그 부분(한 전 대표 징계취소)까지 포함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당내 소장파 의원들이 요구하는 결의문 후속조치는 장동혁 대표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했다. 그는 “장 대표는 당내 구성원간 갈등 요소가 증폭되지 않도록 언행을 더 이상 갈등에 머무르지 않도록 통합을 결의했다”며 “다양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장 대표가 고민하고 있어 조만간 직접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적인 윤어게인(again) 인사인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한 당내 요구에 대해선 “전한길 씨 같은 이슈로 대표를 포함한 우리 당의 단일대오의 모습, 정리된 입장이 오히려 잘못된 오해나 노이즈가 되는 방향으로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은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당의 노선과 관련해서는 내놓을 메시지가 없다. 당의 최종적 입장이고 최종적인 입장이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하청근로자에 원청에 대한 교섭권을 부여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 첫날에만 하청노조 407곳이 한화오션,포스코, 현대차 등을 상대로 교섭 요구에 나섰다. 교섭 요구에 나선 하청 근로자만 8만1600명에 이른다.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를 받고 교섭 의지가 있어 이를 공고한 사업장은 한화오션, 포스코 등 5곳으로 전체의 2.3%에 불과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1일 개정 노조법이 처음 시행된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원청 사업장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한 하청노조 현황 등을 집계해 발표했다. 집계 결과 전날 하루 동안 221개 원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407개 하청 노조·지부·지회에서 개정 노조법에 따른 교섭을 요구했다. 교섭을 요구한 하청노조 407곳 중 87.7%인 357곳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이었고 나머지42곳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었다. 상급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미가맹 하청노조인 서울시, 경기도, 한국공항공사 등의 조합원 5100명도 교섭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소속 금속노조 하청 36곳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국지엠 등 원청 16것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소속 조합원은 9700명이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산업연맹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원청 90곳을 대상으로, 은행권 콜센터와 대학 청소 노동자, 지자체 생활폐기물 민간 위탁업체 노동자, 백화점·면세점, 택배, 우정사업본부 등의 하청노조도 원청을 상대로 교섭 요구에 나섰다. 한국노총에 가입한 42곳 하청노조는 포스코, 쿠팡로지틱스서비스(CLS),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원청 9곳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교섭 요구를 받은 원청 중 교섭의지가 있어 이를 공고한 사업장은 한화오션, 포스코, 쿠팡CLS, 부산교통공사, 화성시 등 5곳이다. 교섭단위 분리 신청 건수도 31건 집계됐다. 교섭단위 분리 신청은 하나의 사업장 안에 성격이 현저히 다른 직종이나 부류의 근로자들이 섞여 있을 때, 이들을 별도의 노동조합 교섭 단위로 나누어 달라고 노동위원회에 요청하는 절차를 말한다.노동부는 공공 부문에 대한 교섭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소통해 모범적 사용자로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섭 요구의 핵심 중 하나인 임금도 교섭의 의제가 될 수 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원청이 하청근로자에 대한 실질적, 구체적인 지배·결정을 했다는 근거가 있다면 사용자성이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교섭 요구 사실 공고, 교섭단위 분리 등 법적 절차에 따른 상생 교섭의 첫발을 내딛고 있는 만큼, 정부도 개정 노조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11일 국민의힘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결의문에 대해 “의총 결의문을 존중하며 우리 당의 마지막 입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도 사실상 ‘절윤’ 결의문에 따른 인적쇄신 등 후속조치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발전 영입인재 환영식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월요일 의총에서 국민의힘 의원 107명은 그간 당내 여러 논란에 대해서 107명 전원 명의로 우리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 결의문을 국민께 말씀드리는 자리에 저도 함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 결의문 대해서 당대표로서 존중하고 결의문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제 입장도 대변인을 통해서 말씀드렸다”며 “그날 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논란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결의문에 담지 못한 여러 다른 논의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기타 논의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결의문에 따른 인적쇄신 등 구체적인 후속조치 등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당 대표로서 어느 부분에서, 얼마를 수용하고, 당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입장 정리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인적쇄신이나 후속조치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조금 전에 다 말씀드린 것 같다”고 말하며 행사장을 떠났다.국민의힘 결의문 발표 이후 당내 소장·개혁 그룹은 “후속조치를 통해 결의문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윤어게인(again)’ 세력에 동조한 당권파 인사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이날까지 결의문 발표 이후 3일째 ‘총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사실상 반복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정부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영(54) 씨가 자신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을 15년 만에 사임한다. JYP는 박진영 씨가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JYP 측은 “박진영은 아티스트로서 크리에이티브(창작) 활동, 후배 아티스트 양성, 그리고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94년 가수로 데뷔한 박 씨는 음반 제작, 가수 양성 등에서 성공을 거두며 연예계 사업의 정점에 섰다. 1997년에는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시가총액 2조 원이 넘는 코스닥 상장사로 키워냈다. 박 씨는 2011년부터 사내 등기이사를 맡아 왔다.박 씨는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의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직에 올랐다. 박 씨는 이와 관련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원장직을 여러 차례 고사한 끝에 맡게 됐다”며 “K팝 산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해보려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1~6월) 안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6조 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한다. SK㈜도 5조 원이 넘는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3차 상법 개정안이 이달 6일 전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행렬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자기주식 보통주 약 7340만 주, 우선주 약 1360만 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소각 규모는 약 16조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 총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25년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차 매입한 3조 원어치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2024년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성과급을 0~50% 범위 내에서 10% 단위로 주식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시범 적용했다. 이듬해 이 방식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SK그룹 지주사인 SK㈜도 이날 발생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약 5조 원이 넘는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각 규모는 지주사 기준 역대 최대다. SK㈜ 보유 자사주 기준 1798만 주 중 임직원 보상분을 제외한 1469만 주가 전량 소각된다. 이날 종가(35만1000원) 기준으로 5조1600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삼성전자와 SK㈜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건 이재명 정부의 3차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일부터 전면 시행됐기 때문이다. 3차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자사주 취득일 기준 1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해야 하며 기보유 자사주는 1년 6개월 안에 소각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동안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지만,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회사 경영진에 우호적인 그룹, 소위 백기사에 매각해 경영권을 방어하는 역할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기업들이 이를 경영권 방어를 넘어 지배구조를 공고히하는 수단으로 악용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더욱이 기업 주가를 억누르는 역할을 한다는 문제점도 발생했다.주주환원 정책을 국정 과제로 삼은 이재명 정부는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9회 국무회의에서 “상법개정도 너무 당연한 것인데, 주가 정상화되고 기업도 실질적 혜택을 누린다”며 “그전에는 상법 개정하면 무슨 회사 망할 것처럼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하고 생난리였는데, 하고 나니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이 투자이자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한화오션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쪽만 급격하게 성장하고 다른 쪽은 침체되는 K자형 성장을 극복하려면 회복의 온기와 결실이 골고루 퍼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과거에는 자원과 기회를 특정 부문에 집중해 낙수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했지만, 이제는 성장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창의와 혁신이 작동하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생의 모범 사례로 이 대통령은 한화오션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원청 근로자와 동일하게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한화오션과 관련한) 보도를 봤다”며 “대·중소기업 임금의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한화오션 사례와 같은 상생 문화를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플랫폼, 방위산업, 금융 등 산업 곳곳에 상생 협력 문화가 자리 잡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언론에서 보도로 봤는데, 제가 전화라고 한 번 드릴까 하다가 못했다”면서 “대중소 기업 임금의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 사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 사이에서 순환하다가 우연하게 인간에게 전파됐고 인간을 숙주로 삼는 능력을 습득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셀(Cell)에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 연구팀은 코로나19, 에볼라, 엠폭스 등 여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연구한 결과 우연한 계기로 인간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인간을 숙주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된 것으로 봤다. 2009년 북미에서 23만 명의 목숨을 빼앗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013년 서아프리카를 휩쓴 에볼라 바이러스, 2022년 엠폭스 바이러스 모두 마찬가지 패턴으로 인간에 전염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역시 인간을 숙주로 삼기 전까지는 별다른 변이가 없었다. 해당 바이러스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들과 마찬가지로 박쥐 사이를 돌며 변이 과정을 거치다가 우연한 계기로 인간에 전염된 이후 극적인 변화를 거친다. 자연발생적으로 인간에 전염이 잘되는 돌연변이들이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앞서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에선 중국 우한 지역의 실험실에서 인간에 의해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2025년 4월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의 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에도 백악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출지로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지목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한 후 이틀간 8조 원 넘는 탄약을 소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국방부가 이란을 공격한 뒤 첫 이틀간 56억 달러(약 8조2600억 원) 규모의 탄약을 썼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000발 이상의 탄약을 사용해 이란 내 5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미국은 개전 이후 재래식 미사일 외에 첨단 방공 요격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수백 발의 정밀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에 미국 내 무기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하는 메시지를 연일 던지고 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대통령이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 일정에 따라 어떤 임무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들과 매우 좋은 회의를 마무리하고 생산 및 생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가 확보하고자 하는 최첨단 무기 생산량을 빠르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업체들의 무기 생산을 4배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오가는 여객 열차가 이달 12일, 약 6년 만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중 여객열차 운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 1월 중단됐다.교도통신은 “북한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외국인 방문을 제한하기 전까지 북한 방문 외국인 중 중국인이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 북한은 중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앞으로 북중 관계가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번 북중 여객열차 재개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광산업 활성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관광지 개발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관광지구에 호텔 5곳을 준공했고 같은해 7월에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민생 회복, 사회 대개혁 완수를 위해 원팀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최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이 대통령이 권한과 책임, 개혁과 통합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어느 한쪽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전체의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해야한다는 충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7일 ‘책임과 권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대통령, 집권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했다. 또 9일에도 “필요한 개혁을 하더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개혁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겨내는 일이다. 고통이 따르고 피도 난다”며 “여러 의견과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최종 목적지는 같다. 백가쟁명보다 집단지성으로 열 사람의 한걸음으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이 발표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선언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은 정치적, 사법적으로 복귀할 수 없는 범죄자인데, 이 당연한 사실을 두고 결의문까지 발표해야 하는 국민의힘이 공당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선이라는 눈앞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 불과하다. 지난달 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던 장동혁 입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어제 (발표문이) 진심이라면 윤 전 대통령에게 ‘나가 싸워 이기라’는 응원을 받은 윤갑근부터 제명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사형에 처해야 마땅하다는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민생경제 불안을 언급하며 “이번에 어차피 조기에 추경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 대통령은 10일 제9회 국무회의에서 조기 추경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금 재정지원, 소상공인 지원, 한계기업 지원 등등 하려고 해도 추가 재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의견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추경 재원도 지난해에 올해 예산을 편성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세수가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또 유류세의 차등 지원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하면서 추경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유류세를 깎아주는 재원만큼 서민이나 어려운 소비자 층을 타깃해 지원하면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극화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일률적 지원보다는 차등 지원을 검토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 집행의 가장 큰 원칙은 부의 2차 분배이며 유류세 (운영방식)도 그것(양극화 완화)을 해야하는데, 소비자에 직접 지원하려면 추경을 해야하지 않나”고 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고 주식시장이 활성화하면서 거래세도 늘었다”며 “적정한 규모의 추경을 국채 발행 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기존 예산을 최대한 쓰고 필요하면 (추경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현재 휘발유에 대해 유류세를 기존 대비 7% 인하하고 있다. 정부의 현행법상 유류세 최대 지원 한도는 37%다. 미국-이란 분쟁으로 흔들리는 주식 시장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주식 시장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제 예측보다 빨리 올랐는데, 제도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 저항이 있기 마련인데, 상법개정도 너무 당연한건데, 무슨 회사 망할 것처럼,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하고 했다”며 “지금 또 새롭게 제도 개선하려고 하면 여전히 저항, 반발이 많은데, 이럴 때가 기회다. 과감하게 준비하고 국회와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결국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런 말이 있는 것처럼, 현재 상황을 냉철하게 잘 분석하고 수용하고 그 속에서 기회 요인을 극대화하면, 오히려 우리가 더 나은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다. 상대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주한미군 전력이 중동 분쟁에 차출되는 상황에 대해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철할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9회 국무회의에서 “최근에 주한미군이 포대라든지, 방공무기를 일부 국외 반출하는 것이 논란이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입장에선 주한미군 역할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전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그동안 그래왔다. 그런데 상황 전개에 따라 주한미군이 자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라 일부 방공무기를 반출하는 데 (정부가) 반대 의견 내고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철하지 못 하는게 엄연한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전력 방출이 정부의 대북 억지 전략에 무슨 장애가 심하게 생기거나 그렇지 않다”며 “우리가 객관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 군사, 방위비 지출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우리 국방비 지출 총액 수준이 북한의 1년 국민총생산(GDP)의 1.4배라는 통계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에는 핵이라는 특별한 요소가 있지만, 재래식 전투역량, 군사역량으로 따지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방위는 국가 단위로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외부에 의존하게 되면, 만약 의존이 무너질 경우, 어떻게 할거냐”며 “언제나 최악을 대비해야 하고 군사비 지출도 마찬가지 차원”이라고 했다. 이어 “군사비 지출은 당장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이 아니라 혹여 만약의 사태 대비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혹여 있을 외부 지원이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체적으로 방위할 수 있는 자주국방 역량을 갖춰야 하고 우리 국방비 부담 수준, 방위산업 발전 정도, 국제적 군사력 순위나 이런 객관적 상황, 거기다가 국군장병 높은 사기, 책임감을 고려하면 국가 방위 자체에 대해 우려할 상황 아니다”며 “또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전혀 우려를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국민의힘이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선언하면서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표가 되는 데 내 역할이 컸다.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장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의원총회 이후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공식화한 것이지만, 장 대표는 별도의 발언 없이 수석대변인을 통해 “총의를 존중한다”는 짤막한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전 씨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께 충격을 주는 뉴스”라며 “당 차원에서 ‘윤석열 어게인 안 된다’고 하니 이럴 수가 있는가 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106명은 이재명 2중대”라며 “중국식 사회주의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늘부로 자유민주주의가 끝났다”고 주장했다.전 씨는 또 장 대표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장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는 데 내 역할도 컸다”며 “장 대표 의중을 직접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저녁까지 윤석열 어게인을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절윤을 선택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탈당하거나 창당을 고민하겠다”며 “장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10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부로 국민의힘은 이재명 부역자, 더불어중국당 한통속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비판 수위를 더 높였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