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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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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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2~2026-05-02
건강100%
  • 박영선 “이상돈 영입논란, 이용당한 측면 있다”…무슨 뜻?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다 당내 반발에 부딪혀 원내대표 직에서 물러난 박영선 의원은 13일 "(이상돈 영입 논란에)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그 문제가 지나치게 한 쪽으로 불거져서 다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하나의 여론 수렴과정이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역 확장과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차원에서 논의가 되고 있던 과정에서 그것(이상돈 영입 논란)이 불거지면서 좀 다른 측면으로 그것이 이용당한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사회자가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거냐'고 설명을 부탁하자 "다음에 이야기 하자"며 답변을 피했다.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며 "지금 우리나라 경제문제가 굉장히 위기상황인데, 정부의 대처 방안이 너무 안이하고 포퓰리즘 쪽이고 공약을 주로 파기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으로서 그런 현안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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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나라에 망조 든 느낌”…이명박·박근혜 7년 비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나라에 망조가 든 느낌"이라며 이명박 정부 5년과 박근혜 정부 2년을 싸잡아 "방향을 잃고 좌초해 버린 7년"이라고 규정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진 교수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는 느낌"이라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에 활력을 잃고 주저앉은 느낌. 방향을 잃고 좌초해 버린 7년, 그리고 허무하게 낭비해 버린 수십 조"라고 적었다. '수십조 원 낭비'는 이명박 정권의 핵심사업인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진 교수는 이어 "노태우는 북방정책, 김영삼은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김대중은 imf 극복과 벤처산업, 노무현은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전임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업적을 열거한 뒤 "나름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왔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이명박은 삽들고 산업화사회로 퇴행하고, 박근혜는 상부구조마저 유신시절로…"라고 깎아 내렸다.진 교수는 "하여튼 사회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은 확실한데, 헤쳐 나갈 길은 보이지 않네요"라며 "살아 움직이는 것은 오직 일베, 서북청년단, 대북전단, 멸공의 횃불… 이 을씨년한 70년대 풍경"이라고 박근혜 정부 집권하의 대한민국을 70년대 유신시절에 비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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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암 투병 이외수 “퇴원!…마음도 몸도 가벼워졌다”

    위암 투병 중인 작가 이외수가 12일 퇴원해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자택으로 돌아갔다.이 작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퇴원!"이라는 단문과 함께 환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이 작가는 몇 시간 전 올린 글에서 "퇴원하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체중을 재보니 6킬로그램 정도 감량에 성공했군요. 마음도 몸도 가벼워졌습니다"라며 "집도를 담당하시고 시종일관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춘천 성심병원 류병윤 박사님과 치료를 담당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중환자실과 일반 병실 간호사 선생님들, 병 수발 하느라고 고생하신 우리 식구들과 문하생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퇴원 사실을 전했다.이 작가는 이어 "꼭 극복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이 작가는 지난 10일에도 "오늘 오후 국소마취를 하고 항암주사 바늘을 체내에 심는다고 합니다. 심고나면 영양제 한 대 투여하고 수요일쯤 그리운 화천 감성마을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퇴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 작가는 지난달 21일 위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뒤 검사 결과 위암 2기 진단을 받고 같은 달 28일 수술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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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달 퇴원 YS, 또 서울대병원 입원…이번엔 왜?

    지난 달 오랜 병원생활을 마치고 퇴원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YS·87)이 다시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는 12일 자신이 페이스북에 "지난 달 16일 퇴원하신 이후 건강이 상당히 양호하셨던 아버지가 지난 6일 가벼운 장염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잠시 입원하셨다"고 YS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이어 "하지만 다시 건강이 회복되어 이번 주에 다시 퇴원하실 예정"이라며 "건강을 염려해 주신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 도중 합병증이 발생해 중환자실로 옮기면서 한때 위독설이 나돌기도 하는 등 18개월간 병마와 싸우다 지난달 집으로 돌아갔다.이와 관련해 현철 씨는 청와대에 섭섭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그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정희 추도식에 화환 보냈다고 이희호 여사를 청와대에 초청까지 하면서 (YS)퇴원하셨는데도 바라지도 않지만 그 잘난 화환 하나도 안 보내는 인간들"이라며 "내가 밉다고 병든 아버지까지 핍박하는 유치한 인간들. 그런다고 죽은 박정희가 돌아올까. 유신 망령이 춤을 춘다"고 썼다.현철 씨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박 대통령과 등을 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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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싱글세 전혀 검토 안해…말 잘못 전달된 것”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가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이른바 '싱글세' 방안을 언급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복지부가 12일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서둘러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보완 대책'을 마련 중이며,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을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한 매체는 한국의 고착화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 관계부처가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11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출산할 것으로 예측되는 자녀 수)이 1.18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에 머무른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정부도 싱글세 부과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실제 2005년 1~2인가구를 대상으로 세금을 걷어 저출산 대책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사회적 반발에 가로막혀 취소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만약 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일정한 나이를 넘기도록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부 등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장 싱글세를 매기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정치권은 물론 일반인들도 크게 반발했다.정의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싱글세'까지 매기겠다는 정부의 발상이 놀랍다"며 "국민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고소득자나 재벌에 대한 세금을 현실화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러다가 누구 말마따나 호흡세, 창문세, 백수세, 연애세 등까지 생길 듯 합니다"고 비꼬았다. '돌아온 싱글'인 방송인 백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싱글세? 하. 하. 하."라는 글을 올려 어이없는 발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일반 누리꾼들도 SNS 등을 통해 '싱글세' 아이디어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복지부의 해명에 대해 "간을 보니까 아직은 좀 짜다"라고 해석하며 반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건 세금이 아니라 벌금이군요. 결혼 안한 벌금"이라고 한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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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안철수, 4개월간 대표 했지만…현재 어떻게 됐나”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인 박지원 의원은 12일 "안철수 전 대표도 가장 높은 대권후보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약 4개월간 대표를 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음으로써, 현재는 어떻게 돼 있느냐"며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박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대권주자이면서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도 거론되는 문재인 비대위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만약 대권후보가 당권을 갖는다면 할말을 하면서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고 양보를 할 때는 양보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당대표가 굉장히 상처를 입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 패함으로써 10년째 야당을 하고 있다"며 "차기에 반드시 집권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당권과 대권의 분리가 승리에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권후보는 좀 더 정책과 아이디어를 준비하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살과 마음을 맞대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현재 새정치연합의 대권후보로 분류되는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대권후보로서 추종을 불허하는 기반을 구축하지 못했다면서 "대권후보끼리 (정책개발 등으로) 경쟁도 하고 투쟁도 하면서 국민의 인정을 받고 당원의 검증을 받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다만 "무엇보다도 대권을 준비하는 사람이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저의 사견을 얘기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지도부선출 방식과 관련해선 "새정치연합의 병폐로 지적되는 파벌정치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통합선거를 통해 대주주들이 함께 지도부에서 모든 것을 토론해 결정하는 방법도 있고, 또 당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리 선거를 통해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방법도 있다"며 "저는 특별히 어떠한 제도를 바라고 있진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부에서는 자꾸 규정을 바꾸는 것보다 현재의 규정을 그대로 고수하는 게 좋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방법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 의원의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문재인 의원의 대변인 격인 윤호중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 "이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부합하는 주장은 아니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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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 “흑인 등 유색인종 가입 허용”…왜?

    백인 우월주의를 대표하는 미국 비밀결사 조직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이 최근 적대시하던 유대인, 흑인, 동성애자, 히스패닉의 가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영국 인디펜던트,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뿌리 깊은 인종차별주의로 악명 높은 KKK가 최근 '새로운 KKK'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공격 대상이었던 유대인, 흑인, 동성애자는 물론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 미국 이주민과 그 후손)에까지 가입을 권유하며 세력 확장을 노리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KKK단의 우두머리 존 아바는 조직의 이름을 '록키 마운틴 나이츠(Rocky Mountain Knights)'로 변경하고 '극우 모임'으로 조직의 성격 변화를 시도했다. 지향 점은 '강한 미국'이다.이와 관련해 아바는 "백인 우월주의는 구시대적 발상이다. 새로운 시대의 KKK단은 강한 미국 건설을 위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KKK단의 이례적인 노선변경은 아바가 최근 미 유색인종촉진동맹(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ured People) 관계자와 접촉하면서 급물살을 탔다는게 외신들의 분석. 당시 아바는 "정말 훌륭한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두 조직이 지향하는바가 서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하지만 기존의 KKK단 멤버들은 아바가 향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의심한다.KKK단 최고 간부 중 한명인 브래들리 젠킨스는 "아바가 KKK단의 모든 정관을 거스르려 한다"며 "이는 아바가 KKK단 뒤에 숨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술수"라고 비판했다.가입기준을 대폭 넓힌 '새 KKK단'은 18세 이상의 미 북서부 태평양 연안 지역(워싱턴, 아이다호, 오리건 주(州) 등) 거주자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했다. 다만 흰색 가운, 마스크, 원뿔모양 모자 등 기존 복장 착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KKK단은 1865년 테네시 주 풀라스키에서 남북전쟁 당시 남부 소속이었던 퇴직군인 6명이 처음 결성했으며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유사 조직이 빠르게 확산했다. 백인의 지배권 회복을 꾀한 이들은 세력이 확장하자 흑인과 흑인해방에 동조하는 백인을 대상으로한 테러를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세력이 축소돼 현재 KKK단 가입자는 5000~8000명 사이로 추정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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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4대강 주변 국민은 잘했다 한다,자원외교도…”옹호

    전임 이명박(MB) 정권의 '2인자'로 통했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1일 "자원외교는 많이 할수록 좋은 거고, 4대강 주변에 있는 국민은 4대강을 잘했다고 하고 있다"며 MB정권 핵심사업인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관련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했다.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는 정치공세"라면서 특히 사자방 중 자원외교와 4대강 사업에 대해 적극 옹호했다. 그는 "자원외교라고 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도 다 하고, 어느 정권도 다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회수율이라는 것이 땅 속에 묻혀 있는 자원에다가 투자하는 것인데, 그게 국내기업이 제조업 하듯이, 당장 회수율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면서 "그러니까 외국에 자원투자를 한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자원 투자를 하는 데에 비리가 있느냐, 없느냐? 예를 들어서 자원 투자한다고 해 놓고, 돈을 딴 데 쓴 것은 없느냐, 이런 것은 조사할 수 있지만, 자원외교 자체를 가지고 국정조사를 하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특정회사가 자문료 명목으로 248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 등은 국정조사를 통해 파헤칠 가치가 있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그런 것은 (국정조사가 아닌) 사법적으로 조사를 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볼 때는 '저 나라는 자원외교도 안 하는 나라인가?' 특히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이지 않나? 그러니까 자원외교는 많이 할수록 좋고, 자원이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에 투자를 하는 것은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며 "자원 외교 과정에서, 자원외교라는 이름 하에 엉뚱하게 돈이 흘러들어갔다든지, 이런 것은 (사법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일자리 창출도 안 되고, 환경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4대강은 어떻게 보는가'라는 사회자의 추가 질문에 이 의원은 "저는 생각이 전혀 다르다"며 "4대강은 국책사업인데다가 나라의 미래를 보고 하는 사업이고, 지금 4대강 주변에 있는 국민은 4대강을 잘했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4대강의 문제점은 문제점대로 보완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4대강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며 "그리고 현 정부 들어서서 이미 4대강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를 몇 차례 했다. 지금도 국무총리실에서 100여 명을 동원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미 토목공사에 관한 비리나 담합 이런 것은 사법처리를 받아서 감옥 갈 사람은 갔고, 재판 받을 사람은 받고 있고, 이렇게 다 하고 있다"며 "4대강을 하는 데에 있어서 보가 잘못되었다든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다음 정권이 보완하고 수정해나가야 할 일이지, 국책사업으로 해 놓은 것을 계속해서 조사를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중간에 길이 잘못되었다. 그럼 그걸 고칠 생각을 해야지, 그걸 조사를 하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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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MB, 사자방 청문회 증인 대상”…김무성 “불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1일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 이명박(MB) 전 대통령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사자방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청문회의 증인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성역은 없다고 본다. 벌써부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사자방에 대해 "지난 이명박 정권 아래서 (투입된) 국가 예산이 천문학적이다. 4대강 사업만 해도 20~30조 원이 투입됐다. 그래서 매년 5000억 원 정도가 유지·보수하는 데 들어가고 또 3000억 원이 넘는 돈이 금융비용(이자)으로 매년 부담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해외자원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40조 원이 해외에 투자됐지만 돌아온 것은 36조 원 이상을 낭비하고 10% 정도만 회수되고 있다"며 "70~80조 원이 넘는 이런 예산낭비 사례를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여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사자방 국정조사-공무원 연금개혁안 빅딜' 설에 대해서는 "사자방 국정조사는 부패와 비리, 예산낭비를 밝히는 원칙과 정의의 문제라면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책적인 것"이라며 "빅딜의 대상이 아니다. 별도의 문제로 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우 원내대표의 'MB 청문회 증인 채택 가능' 발언을 접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에선 그런 말 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에선) 절대 받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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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한지우 “빼빼로데이는 사실 농업인의 날” 개념 발언

    배우 한지우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농업인의 날' 알리기에 적극 앞장섰다.한지우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빼빼로 데이로 통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겠만 주고 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빼빼로데이는=농업인의 날'알리기에 나선 한지우는 중국 유학파 출신으로 비와 함께 중국 유명 화장품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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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 학력? 미혼女 10명 중 7명 “중요”…79% “대졸 이상”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70.9%를 기록했다. 2009년 77.8%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하락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그렇다면 결혼 상대를 고를 때 학력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일까. 남성은 절반 이상이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으나 여성은 10명 중 7명 이상이 중요하다고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결혼적령기의 20~30대 미혼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조건'으로서의 학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10일 공개한 결과다.먼저 미혼남성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이성의 학력이 결혼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갖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응답자의 45%가 '상관없다'고 대답했고, 39%는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11%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5%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학력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조사돼,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는 답변(16%)을 크게 앞질렀다.하지만 미혼여성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중요하다'(63%)와 '매우 중요하다'(8%) 답변을 합치면 71%에 이르렀다. '상관없다'(24%)거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5%)는 반응은 29%에 불과했다.남성이 경제력을 책임지는 비율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돈 벌이를 잘 할 확률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학력은 어느 선일까? 앞선 질문에서 학력이 '중요하다' 혹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물었다. 미혼남성의 43%는 '전문대졸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32%는 '대졸 이상', 17%는 '고졸 이상', 8%는 '대학원 이상'이었다. 미혼여성은 65%가 '대졸 이상', 14%가 '대학원 이상', 13%가 '전문대졸 이상', 8%가 '고졸 이상'이라고 답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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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지지율 2주연속 하락…‘반기문 바람’ 피해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차기 대선후보로 오르내리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를 뺀 나머지 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지율이 2주 연속 빠졌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11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박원순 시장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7.5%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며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박원순 시장의 하락은 주로 서울, 40대 이하, 사무직, 중도·진보 성향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 하락은 '28억 전세 공관' 논란 지속, 반기문 총장 차기 대선 출마가능성 논란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주와 동일한 12.7%로 2위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 서울,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상승했다. 김무성 대표와 1위 박원순 시장 간 격차는 2.5%p 좁혀진 4.8%p로 나타났다. '친노 해체 선언'을 언급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2주 연속 상승하며 전주 대비 0.6%p 오른 12.1%를 기록, 김무성 대표와 0.6%p 차이의 3위에 자리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대전·충청·세종, 40대, 여성, 진보·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이 0.1%p 내려간 7.8%를 기록했으나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의 하락에 힘입어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김문수 위원장은 0.6%p 하락한 7.4%를 기록,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은 0.1%p 하락한 6.7%로 6위를 유지했다. 이어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1.4%p 오른 6.4%로, 정몽준 전 대표와의 격차를 1.5%p 좁히며 7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0.3%p 하락한 4.0%로 8위, 9위는 0.3%p 떨어진 3.6%를 기록한 남경필 경기지사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21.8%.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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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당대표,욕먹는 자리…당권·대권 분리해 보호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박지원 의원은 10일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했다. 당 대표는 욕먹는 자리인데, 대권주자가 당 대표를 맡으면 상처를 많이 받아 최대 목표인 집권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중정당이기 때문에 집권이 최종목표다. 2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실패했기에 다음에는 반드시 집권을 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대권 후보는 일반적인 당무보다는 대권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권-당권 분리론이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차기 당 대표는 무엇보다 야당다운 야당을 만들고, 할 말은 해야 한다. 또 정부여당과 국익을 위해서 협상할 때는 감동적인 양보도 하는 그런 장치가 필요하다"며 "만약 대권주자가 당권을 이끈다면 여러 가지 비판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손가락질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당의 대권후보들이 정책과 아이디어로 경쟁하면서 국민의 인정을 받고, 당원의 검증을 받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당권을 맡게 되면 진흙탕에서 싸울 때는 싸워야 하고,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비난을 받으면서 양보할 때는 과감하게 양보해야 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의 목표인 집권을 위해서는 분리가 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국회 부의장인 이석현 의원이 '전당대회에 비대위원을 비롯한 계파 수장들이 당 대표에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뭐 계파 수장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박 의원은 현재 비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당권 도전하려면 비대위원직은 내려놓아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와 관련해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독립적으로 하기 때문에 비대위원을 하고 있다고 해서 개입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한편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박 의원 등 당 일부에서 제기한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대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누구는 나오면 안 된다는 게 어디 있나"라며 "모든 당원이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문 비대위원장은 "그것(당권-대권 분리)을 하려고 했으면 당헌이나 당규로 제한했을 것"이라며 "지금 당헌에는 '대표했던 분이 대통령선거에 나가려면 얼마 전에 그만둬야 한다'는 것만 있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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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金·文·安, 대통령 하고싶어 분권형 개헌 반대”

    '개헌전도사'로 통하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 특별위원장, 문재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소위 차기 대권주자들이 분권형 개헌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그 분들은 본인이 대통령 되어서 본인들 권한을 다 행사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금까지 5년 단임제 대통령을 겪어봤지 않았나? 5년 단임 대통령, 사람들이 잘 못해서 정치가 이렇게 안 되는 건가? 내가 정치를 잘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이 되는 사람도 있나?"라고 반문하며 "시스템의 문제지, 본인의 의지하고는 관계없다"며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로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했다.이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는 4년 중임을 허하도록 하고, 권한은 대통령은 외교-통일-국방과 즉, 국가 원수직은 대통령이 갖고 행정부 수반, 즉 내각 수반은 국무총리가 갖는, 이런 형태가 분권형 대통령제"라고 설명하면서 "아무래도 대통령 쪽에 무게가 좀 실린다. 의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와는 조금 다른,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을 수 있는 그런 헌법의 형태"라고 부연했다.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개헌논의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개헌을 발의하게 되면 그 말이 어느 정도 맞지만 국회가 개헌 발의를 하는 거니까 그 말은 꼭 맞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국회는 정부에서 넘어온, 또 의원들이 제안한 경제 살리기 법안을 통과시키면 된다. 경제 살리기 법안은 여야가 합의해서 금년 정기 국회 때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그것은 정부에서 말하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무슨 경제의 블랙홀이 된다, 경제 살리기 발목을 잡는다, 이거는 정부가 발의 할 때 어느 정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오히려 정치 시스템 개혁이 경제의 발목을 풀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경제학자들이, 연구 논문들도 그렇고, 국제적인 연구 논문도 보면, 정치 시스템의 개혁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미 정설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곧 국회운영위원회에 개헌특위구성 요구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 의원은 금년 말까지 특위구성을 끝내고 국회 일정이 내년 상반기 까지 비교적 개헌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므로 그 안에 개헌을 매듭짓자는 게 개헌추진국회의원모임(154명 가입)의 생각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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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유통 中 ‘보따리상 마늘’, 세균 검사 해봤더니…

    마늘은 단군 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식재료다. 김치는 물론 각종 찌개와 나물무침 등 거의 모든 한국 음식에 들어가는 필수 양념이다. 소비량이 많아 국산 외에 수입산도 유통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값이 싼 중국산 마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불법으로 몰래 들여온 중국산 마늘까지 시중에 풀리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최근 세관에서 위생 및 유해성분 검사를 받지 않은 중국산 마늘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음을 취재를 통해 확인했다. 이런 마늘은 일명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중국 운반책들이 개인소지품으로 가장해 국내로 몰래 들여오고 있었다. 관세를 내지 않아 매우 저렴한 덕에 식당은 물론 일반 주부들에게까지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중국 보따리상이 들여온 검증 안 된 마늘, 이대로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중국 현지 공장을 찾아 가공 실태를 점검했다. 예상대로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기계 옆에는 작업 후 치우지 않은 마늘 찌꺼기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고, 마늘을 세척하는 물은 언제 갈아 준 것인지 모를 만큼 더러웠다. 이렇게 가공해 한국으로 들여온 보따리상 마늘의 위험성은 수치로도 확인됐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따리상 마늘 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균 검사 결과, 모든 마늘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며 일반 세균 또한 그램당 1200만 마리가 검출돼 위생불량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대광고로 넘쳐나는 인터넷 맛집 후기들을 파헤친다. 돈만 주면 어디든 맛집으로 포장되는 현실 속 진짜 맛집을 찾는 구별법도 알려준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을거리에 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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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집 변기에서 뱀이 ‘스르르’…샤워하던 女 기겁

    화장실 변기에 앉아 '큰 일'을 볼 때, '혹시 뱀이 하수구를 타고 변기까지 올라와 엉덩이를 물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한번쯤 해보지 않았을까.그런데 이를 '쓸데없는 걱정'으로 치부 할 수만 없게 됐다. 변기에서 나온 뱀이 사람을 물어 해친 일이 실제 벌어졌기 때문.태국의 영어 매체 코코넛츠 방콕(Coconuts Bangkok)은 4일 "한 여성이 변기에서 나온 뱀(비단뱀)에 거의 잡아먹힐 뻔 했다"고 보도했다.사건은 3일 밤 방콕 북부 삼콕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다.램푸엉 온라마이(Rampeung Onlamai·57)가 막 샤워를 마쳤을 때 변기에서 뱀 한 마리가 스르르 기어나와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먼저 피해자의 오른손을 문 뱀은 그녀의 몸을 휘감아 변기 쪽으로 잡아 당겼다. 그녀는 근처에 있던 빗자루로 뱀에 맞서며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엄마의 도움 요청을 듣고 딸이 달려와 뱀의 대가리를 그녀의 오른손에서 떼어냈다. 모녀의 강한 저항을 받은 뱀은 잠시 후 변기 속으로 들어가더니 모습을 감췄다. 온라마이 씨는 병원에서 뱀에게 물린 손바닥을 20바늘 꿰맸다.이번 사건의 관할 경찰서 책임자는 "온라마이 씨 가족이 안심하고 다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뱀을 포획하라는 지시를 부하 경찰에게 내렸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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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89% “국회 역할 잘 못한다”…부정평가 역대 최고

    국회에 대한 유권자의 부정평가가 극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거의 9명이 국회가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고 반응한 것.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요즘 국회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에 불과한 반면 8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나머지 5%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 모름/응답거절 4%).한국갤럽은 "국회에 대한 부정률이 그동안 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 지지정당별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현재 국회가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전했다.국회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로는 '여야 합의 안 됨/싸우기만 한다/소통 안 함'(20%), '자기 이익/기득권/특권유지'(14%), '법안 처리 안 됨/일 처리가 느리다'(10%), '국민을 생각하지 않음/여론 안 들음'(10%), '당리/파벌정치'(9%), '서민 복지 정책 미흡/민생 외면'(7%), '세월호 특별법 문제'(6%), '국회 출석을 잘 안 한다/직무 불성실'(5%) 순으로 지적했다.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여당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여부를 묻자 2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61%는 '잘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새정치민주연합이 야당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 11%, '잘못하고 있다' 80%였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8%).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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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독도입도센터 철회, 대 이은 박근혜 정부의 대참사”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은 7일 정부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공사 취소 결정과 관련해 "대를 이은 박근혜 정부의 대참사"라고 맹비난 했다.당 비상대책위원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금년은 굴욕적인 6·4 한일회담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독도는 우리 영토이고 영토는 외교 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그런데 국무총리와 외교부 장관이 앞장서서 우리 영토 독도를 외교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그것도 모자라서, 일본이 자국 외교의 승리라고 자축할 정도로 저자세 굴욕외교라는 참사를 초래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외교의 '유연성'과 '원칙'을 모르거나 아니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하지 않도록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삐라살포'에는 원칙론을 되풀이해왔고, 꼭 찾아오겠다던 전작권은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그것도 기약도 없이 미국에 넘겨주고, 어떤 일이 있어도 원칙적인 대처가 필요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는 유연성 운운하면서 무릎을 꿇었다"는 것이다.이어 "하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는 박근혜 정권은 무슨 청개구리 정권인가? 도대체 이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이고, 누굴 위한 정부인가?"라고 비판했다.비대위원인 문재인 의원도 가세했다.문 의원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도발 때문에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하게 된 사업인데,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고 입찰공고까지 했다가 취소했다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외교성과를 거두었다는 일본정부의 자평을 보면서 굴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정부가 이제 와서 안전관리, 환경, 문화재, 관광 등과 관련하여 추가로 검토가 필요해서 입찰공고를 취소했다고 사리에 맞지 않는 말로 얼버무리려고 하는 것은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처사"라면서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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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태 “사형수에게 뉘우칠 기회 주는 것도 국가가 할 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은 7일 "사형수들이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국가가 할 일"이라며 사형제 폐지를 역설했다.박정희 정권 당시 민청학련 사건(1974년)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던 유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여론의 다수는 (사형을 통해) 보복을 해야 한다는 것에 찬성하는 편이긴 하지만 사형제가 흉악범죄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게 UN 조사에서도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우리나라도) 1997년 마지막 사형 집행 후 17년 간 집행을 안 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제도를 정비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그는 사형제 폐지의 대안으로 '감형 없는 종신형'을 제안했다.유 의원은 "사형제를 없애는 것에 굉장히 불안해하는 국민이 많은 현실을 감안하면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감형 없는 종신형을 17대 때부터 대안으로 제시했었다"며 "이번에도 감형 없는 종신형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면서 사형제를 폐지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유 의원은 앞서 17대 의원 시절인 2004년에도 의원 175명의 서명을 받아 '사형제 폐지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소관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못 넘어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하고 폐기됐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그는 "그 때 법사위 구성이 검사 출신 법조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상정은 해놓고 공청회까지 하고 나서 표결을 안 하고 그냥 뭉개버렸다"며 "본회의에만 올라오면 서명한 숫자가 175명이 넘었으니까 통과가 됐을 텐데 상임위에서 본회의로 넘기지 않고 뭉개놓은 통해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 해 유영철 연쇄살인사건과 혜진ㆍ예슬양 살해 사건 등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부연했다.유 의원은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인권단체 의견을 모은 뒤 올해 안에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그는 사형 관련 조항이 포함된 형법과 군형법, 국가보안법 등을 일일이 개정하는 법안이 아니라 각 법률의 관련 조항을 한번에 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사형제를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선후보 시절 밝힌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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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도지사가 애들 밥값 정도는…” 또 홍준표 비판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은 감사거부를 이유로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이틀 연속 비판했다.정 위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시장은 살림을 잘해서 성남시 빚도 갚고 무상급식도 잘 하고 있는데, 경남지사는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하는군요"라며 "도지사가 살림을 잘해서 애들 밥값 정도는 넉넉히 부담할 수 있을 정도의 도정을 펼쳐야 뽑아준 도민들에 대한 보답 아니겠습니까"라며 홍 지사를 꼬집었다.성남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이고 경남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라 '체급'이 다르지만 두 단체장을 직접 비교하며 비판한 것. 정 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비상대책회의에서도 "무상급식 정책은 2010년 지방선거와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에 의해 시민권을 부여받은 대표적인 친서민정책"이라며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려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처럼 지사직을 걸고 주민투표로 심판 받으라"고 홍 지사를 압박했다.앞서 3일 홍 지사는 "'감사 없는 예산은 없다'는 원칙에 따라 더 이상 관련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며 무상 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홍 지사는 논란이 일자 5일 "가난한 애들 밥 굶긴다는 것은 좌파들의 허위선동"이라며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상급식 지원 중단하면 가난한 애들 밥 굶긴다', '애들 밥그릇 가지고 장난하지 마라' 이것이 진보좌파들의 논리"라며 "그러나 지금도 차상위계층 130퍼센트는 급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비 지원을 국비로 하고 있다. 가난한 애들 밥 굶긴다는 것은 좌파들의 허위선동"이라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어 "애들 밥그릇 가지고 장난하는 것은 오히려 진보좌파들"이라며 "국고가 고갈되어가고, 지방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르렀는데 표만 의식하는 진보좌파들의 보편적 복지 무상파티에 더 이상 동참할 수 없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무상 급식 보조금 예산을 예비비로 편성해 서민과 소외 계층을 위한 독자적 교육 지원 사업을 펼 계획이며, 관련 예산을 직접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정 위원이 홍 지사와 달리 '잘 하고 있다'고 치켜세운 이 시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상급식 아니라 의무급식"이라며 보조금 지원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의무복무하는 군인에게 밥은 주는데, 의무교육 받는 학생에게 왜 밥을 안 주나요?"라면서 "돈 없다 하지 말고 연간 10조 원 가까운 재벌과 기업 감세 재검토하세요"라며 이른바 '부자감세' 철회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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