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트와이스, 포브스 ‘아시아 리더’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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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표 21명 등 한국인 25명

영화배우 박소담(왼쪽), 가수 트와이스. 스포츠동아DB
영화배우 박소담(왼쪽), 가수 트와이스. 스포츠동아DB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 찍어 올리면 5초 안에 답변을 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애플리케이션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의 이용재(28) 이종흔 공동대표(28),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를 도와주는 앱을 만든 ‘닥터다이어리’의 송제윤(30) 류연지 공동대표(28·여), 암 진단용 초소형 현미경을 개발한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27) 등 국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대표 21명이 1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2020년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한국인은 총 25명으로 인도,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4위다. 25명 중 국내 스타트업 대표는 21명으로 2018명 11명, 2019년 16명에서 더 늘었다. 국내 스타트업 대표가 아닌 한국인 청년 리더는 △프로게이머 김세연 씨(20·여) △고교 배구선수 안세영 양(18·여) △가수 ‘트와이스’ △영화배우 박소담 씨(28·여) 등 4명(팀)이다.

포브스는 2016년부터 매년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4개 지역에서 금융과 벤처, 기술, 미디어,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청년 리더 3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포브스#아시아 리더#박소담#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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