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일목 총장, 대학 발전기금 1억 2500만원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3일 17시 08분


코멘트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3일 대학 발전기금 1억25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총장은 “대학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하면서 교수와 직원들이 몇 년간 호봉을 동결하고 예산을 감축하는 등 많은 애를 쓰고 있다. 행정의 최종 책임자로서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수들의 연구지원에 나부터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199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4회에 걸쳐 총 7250여만 원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납부해 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