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플러스 카메라 佛평가기관 역대 최고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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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초점-노이즈 제어 탁월”

최근 미국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플러스’(사진)가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 기관의 전·후면 카메라 성능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13일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 기관인 DxO마크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플러스는 후면 카메라 113점, 전면 카메라 99점을 받으며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DxO마크 측은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 노이즈 제어, 선명한 색상, 디테일 보존력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들은 “갤럭시 노트10플러스는 망원렌즈의 넓은 조리개, 개선된 알고리즘 등이 인상적”이라며 “대부분 조명 조건에서 뛰어난 스틸 사진과 비디오 품질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진의 채도가 과하게 강조된 표현, 어두운 곳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등은 단점으로 꼽혔다.

이 밖에 전면 카메라 평가에서는 에이수스 젠포스6가 98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97점), 갤럭시 S10플러스(96점), 구글 픽셀3(92점)가 뒤를 이었다. 후면 카메라 평가에서는 화웨이 P30프로,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가 112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갤럭시 노트10플러스#카메라 성능 평가#역대 최고점#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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