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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안서 사람 없는 北 목선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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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4:34
2019년 7월 12일 14시 34분
입력
2019-07-12 12:05
2019년 7월 12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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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해에서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목선이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37분께 강원도 고성군 거진 1리 해안가에서 북한 소형목선이 발견돼 확인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목선은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해안 도보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목선에 탑승한 사람은 없었으며, 유류품 등으로 미뤄 북한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
목선의 크기는 길이 9.74m, 폭 2.5m, 높이 1.3m로 확인됐다. 갑판 위에서는 그물이 발견됐으며, 동력장치는 없었다.
최초 발견 당시 침수돼 선체 상당 부분이 바닷물에 가라 앉은 상태였으며, 당시 해군에서 파악한 작전기상 파고는 1.5~2.5m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동력 장치가 없는 소형 목선의 경우 파고가 높으면 현재 군이나 해경이 보유한 감시 장비로 식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부두에 묶인 선박이 떠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침투한 흔적 등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도 독도 서도 어민숙소에서 40m 떨어진 해상에서 사람이 없는 소형 목선이 발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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