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저작권위원회, ‘브런치 독서클럽 캠페인’ 진행
AI가 창작물을 무단으로 학습한다는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저작권 당국이 글쓰기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카카오 브런치,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브런치 독서클럽 캠페인’을 기획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계기로, 독자이자 창작자인 브…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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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창작물을 무단으로 학습한다는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저작권 당국이 글쓰기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카카오 브런치,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브런치 독서클럽 캠페인’을 기획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계기로, 독자이자 창작자인 브…

지난달 교보문고에서 ‘여행’ 부문 베스트셀러 1위는 뭘까. 국내 곳곳을 소개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란 책으로 2020년 초판 이후 6년 만에 새로 나왔다. 그런데 개정판은 224쪽이 추가돼 무려 1088쪽에 이르는, 이른바 ‘벽돌책’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도든 맛집이든 다 찾…

지난달 교보문고에서 ‘여행’ 부문 베스트셀러 1위는 뭘까. 국내 곳곳을 소개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란 책으로 2020년 초판 이후 6년 만에 새로 나왔다. 그런데 개정판은 224쪽이 추가돼 무려 1088쪽에 이르는, 이른바 ‘벽돌책’이다.스마트폰만 있으면 지도든 맛집이든 다 찾을…

일본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77)가 3년 만에 장편소설을 출간한다. 출판사 신초샤(新潮社)는 오는 7월 3일 하루키의 소설 ‘가호(夏帆)-The Tale of KAHO’를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작품은 하루키가 처음으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주인공 ‘가호’를 둘러싼 …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선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가을은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캠페인 파트너로 발탁됐다.이는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독서 진흥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지난 10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 작가(사진)의 소설이었다. 교보문고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19일 발표한 최근 10년(2016년 4월 17일∼2026년 4월 16일) 온·오프라인 통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한 작가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 작가의 소설이었다.교보문고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19일 발표한 최근 10년(2016년 4월 17일~2026년 4월 16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한 작가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가 1, 2위를 차지했다.…
15일 김언 시인과 허희 문학평론가, 권보연 사이버텍스트 디자이너의 대담에선 신춘문예와 노벨 문학상 등 기존 문학계를 지탱해 온 제도들이 인공지능(AI) 문학 시대에 어떤 변화를 맞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언론사 신춘문예를 진행하는 주요 언론사는 응모 편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어머니 내게 오시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14.4.jpg)
그러나 지금은 그 어둠이라는 선물에 감사한다. 나는 그것을 가까이 두고, 그 지도를 그리고, 그 색조들을 샅샅이 살펴보고, 그 비밀이 드러날 때까지 응시하는 법을 배웠다. 결국 그것은 자유로 가는 길이기도 했다.
![[책의 향기]인구 소멸의 섬, 70만 명 찾는 현대미술 성지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089.4.jpg)
구리 제련소의 아황산가스로 주변 산들이 민둥산이 돼버린 섬. 인구는 줄고 빈집이 늘어가던 땅.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 나오시마(直島)는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현재 이 섬은 해마다 70만 명 넘게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됐다. 이젠 안도 다다오 건축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나오시…
![[어린이 책]보통끼리 힘 합치면 무엇이든 될 수 있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085.4.jpg)
‘안녕, 나는 보통이야.’ 그림책을 열면 작은 사각형 보통이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보통이 뭘까? 보통도 보통이 뭔지 정확히 말하지 못한다. 보통은 수많은 건물에 난 똑같은 크기의 창문이 되기도 하고, 큐브의 한 칸이 되기도 하고, 달력의 한 칸이 되기도 한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공…
![[책의 향기]그 사람 손절할까 말까… 계산기 두드리고 있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097.4.jpg)
친구과의 대화에서 ‘쎄함’을 느끼고 ‘당장 손절해야 할 사람 특징’ 쇼츠를 시청한다. ‘MBTI별 최악의 궁합’도 살펴본 뒤 “어쩐지”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자기 전엔 침대에 누워 인공지능(AI) 챗봇에 묻는다. “올해 내 대인관계 사주 좀 알려줘. 연애운도 같이.”‘내 마음을 지킨…
![[책의 향기]이익률 93%… ‘향’으로 천하를 제패한 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02.4.jpg)
인공지능(AI) 칩 공급을 사실상 독점한 엔비디아의 매출총이익률(매출액에서 원가를 제한 총이익의 비율·GPM)이 70%를 넘는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놀라지만, 중국에는 GPM이 93%를 넘는 기업도 있다. 1951년 창립한 귀주마오타이다. 중국 본토 기준 시가총액 1위인 이 회사는 제품…
![[새로 나왔어요]유령의 삶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3770.1.jpg)
● 유령의 삶 스마트폰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유령’으로 규정하며,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신체와 사고,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는지 철학적으로 파헤친 비평서다. 편리함 뒤에 주체성 상실과 ‘식물인간화’가 숨어 있다고 경고하며 교육과 노동, 일상 전반의 디지털화가 문명적 전환을 불러온…
![[책의 향기]성경도 꾸란도 꾸짖는다… “자기중심성 벗어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40.4.jpg)
남녀 차별이 설마 하나님, 부처님의 뜻일 리가 있을까? 그럼에도 국내(외국도 비슷하다) 개신교 대형 교단 중에는 아직도 여성 목사 안수를 불허하는 곳이 있다. 가톨릭도 여성 사제는 없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도 비구(남자 승려)만 입후보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첫 여성 장군(준장…
![[책의 향기]하버드 학생은 왜 ‘유나바머’가 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25.4.jpg)
1978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에서 우편 폭탄을 보내 3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게 한 연쇄 테러 사건인 ‘유나바머 사건’. 이런 명칭이 붙은 이유는 이 사건의 범인이 대학과 항공사를 노린 폭발범(University and Airline Bomber)이란 뜻이 담긴 별명, 이른…
![[책의 향기]K호러로 풀어낸 인종-젠더 차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20.4.jpg)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눈알이 제일 맛있단다’. 1993년생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2024년 데뷔작이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초식동물처럼 늘 경계하며 살아야 하는 아시아계 여성의 감각을 뒤틀린 호러로 풀어냈다. 소설의 출발은 일상적이다.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는 ‘조지’라는 중년 …
![카지노 앞 전당포엔 초능력자들이 있다[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36.4.jpg)
책의 제목은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독자를 가장 처음 만나고 유혹하는(!) 도구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의 제목은 대성공이라 하겠다. 나는 아무 정보 없이 그저 제목이 멋있어서 이 책을 선택했고 흠뻑 빠져들어 단숨에 읽었다. 소설의 배경은 카지노가 유명한 어느 도시다. 중심인물들은 모두…
![[그림책 한조각]강아지가 되는 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31.4.jpg)
내가 ‘강아지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줄게! 귀는 쫑긋 세우고, 혓바닥은 빼꼼 내미는 거야!

친구과의 대화에서 ‘쎄함’을 느끼고 ‘당장 손절해야 할 사람 특징’ 숏츠를 시청한다. ‘MBTI별 최악의 궁합’도 살펴본 뒤 “어쩐지”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자기 전엔 침대에 누워 인공지능(AI) 챗봇에 묻는다. “올해 내 대인관계 사주 좀 알려줘. 연애운도 같이.”‘내 마음을 지킨…